조감도
울산역세권개발사업 홈페이지
1. 개요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에 있는 울산역의 역세권개발사업이다. 사업자는 울산도시공사이다.2. 배경
울산역이 건설되기 전 이 일대는 울주군 언양읍 읍내와도 약간 떨어져 있고 개발도 되지 않은 상태라 허허벌판이었다. 울산역의 흥행과 신도심 개발 필요성 대두에 따라 울산광역시청에서 이 일대를 개발하기로 하고 역세권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하였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3. 추진 과정
2008년, 지구 지정 이후 2010년 12월 2일에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복합환승센터 시범 운영지역에 2010년부터 지원을 받는 역 중 하나로 선정되어 KTX 개통 이후 역세권을 개발하고 있다[1]. 2015년까지는 KCC 언양공장이 있어서 역세권개발사업이 막혀 있었으나 공장을 이전하기로 하면서 울산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사업 이후로 2016년부터 모텔과 상가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하고 2017년 상반기부터는 아파트단지 등도 올라가는 등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 핵심 사업인 롯데몰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2] 건립이 2021년 7월 조기 착공하여 환승센터, 분양몰, 광장, 주차장 등이 2023년까지, 롯데몰과 롯데몰 주차장 등이 2025년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어 이후 울산역 서측의 넓은 언덕을 밀어내고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중구 장현동 지역과 갈동으로 인해 2021년 11월부로 지정 보류된 상태이다. 다만, 정부와 울산시 모두 이곳을 장현동 지역보다 우선 순위로 보고 있고 중구와의 갈등도 조율 막바지인 만큼 2022년에 이 곳이 도심융합특구로 재지정된 후 개발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다. #
3.1. 주거지구
- 울산 KTX 신도시 우성 스마트시티뷰: 607세대[3]
- 울산 KTX 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583세대[4]
- 울산 KTX 신도시 금아 드림팰리스: 299세대
3.2. 상업지구
3.3. 업무지구
3.4. 공공시설
3.5. 문화시설
3.6. 울산전시컨벤션센터
2021년 4월 29일 개장하였다.4. 교통
4.1. 철도교통
경부고속선 울산역을 끼고 개발된다. 이에 울산역 이용객 상승이 기대되며, 추후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개통한다면 울산역이 환승역이 될 것이다.4.2. 도로교통
경부고속도로와 울산고속도로를 끼고 있으며 인근에 24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4.3. 버스교통
삼산동에 있는 울산터미널들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 있긴 한데 롯데측에 특혜를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진척이 없다.[5] 그나마 현재는 적자 등을 이유로 롯데에서 터미널 운영권을 시외버스 업체로 넘긴 상태라 과거보다는 특혜 논란에서 자유로워지긴 했다[6]. 환승센터 건설이 다시 계획되면서 언양터미널도 이쪽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있다. 현재 언양터미널이 언양읍내 공영주차장 부지의 30% 이상을 잡아먹고 있어 언양읍내 주차난이 심각하기 때문이다.5. 생활환경
울산 시내와는 떨어져 있다.
[1]
나머지 역으로는
동대구역,
익산역,
광주송정역,
부전역,
동래역,
대곡역,
남춘천역 등이 있다.
[2]
롯데그룹의 울산 내 법인인 롯데울산개발 주관
[3]
아파트 444세대 + 오피스텔 163세대
[4]
주상복합 503세대 + 오피스텔 80세대
[5]
롯데가 삼산동에 백화점을 짓는 조건으로 터미널도 같이 지어줬다.
[6]
롯데측이 터미널 부지를 사용해 백화점을 확장한다는 여론이 지역 사회에 퍼져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롯데는 손도 안대고 코를 푼 격이 되는 셈이다. 물론 2020년 들어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백화점들의 수익 감소에 시달리면서 있던 백화점들도 정리하고 있는 판국이라 이런 말은 별 의미가 없어졌다. 롯데 측도 이를 인지하고 터미널 운영권을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