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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8 01:58:27

우파루의 모험

1. 소개2. 등장인물
2.1. 영웅 진영2.2. 악역(카인 진영)
3. 평가

1. 소개

파일:external/cphoto.asiae.co.kr/2015062911263976942_1.jpg

2015년에 NHN 대원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NHN 소유 브랜드 한게임의 우파루마운틴 우파루사가의 우파루들이 어둠의 신 카인이 세상을 점령하려하는것을 영웅 우파루를 소환해 막는것이다.

2. 등장인물

2.1. 영웅 진영

2.2. 악역(카인 진영)

3. 평가

기존 스토리에서 지나치게 벗어난 작품이다. 우파루사가 자체가 스토리가 없다시피 한 게임이긴 하지만, 적어도 꽤 흥미진진하다고 할 수 있는 개발 초기의 스토리는 존재하였다. 그 스토리에 맞추어 세계관도 조금 무겁게 잡아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면 적어도 스토리에서 너무 벗어난 작이라는 평은 받지 않았을 것이다. 우파루사가라는 게임 자체가 애니메이션에 대한 수요가 없는 장년층들이 많이 즐기는 게임이라 그런지 이 애니의 시청률은 낮은 편이다. NHN사에서는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파루라는 캐릭터를 홍보함으로서 유저들을 늘리려는 계획이였겠지만, 실질적으로 그 당시에는 터닝메카드와 헬로카봇등 애니계의 거물이라 불릴만한 작품들이 주둔하고 있었기에 우파루의 모험이 설 자리가 없었다. 즉, 목적은 좋았으나 그당시 애니 시장의 상황 때문에 실패한 케이스. 스토리에 이어서 설정붕괴도 엄청나게 심한데, 1성인 포리가 블랙과 토템트리를 이기는 내용이나, 게임속에서 힐과 번개탄만 쏘는 뿌빠가 갑자기 화염을 쏘는 등, 애니메이션은 기존 작품의 설정을 모두 붕괴하여 애니를 시청하는 우파루사가 유저들에게도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심지어 블랙은 단검을 든 설정이 아닌 화염파를 쏘는 설정이다. 화염파는 참고로 우파루사가 속 와이번이라는 친구의 스킬)
우파루의 모험이 스토리와 설정을 탄탄하게 잡고 진행된 작품이였다면, 인기가 더 좋았을법도 하다. 개발 초기의 스토리와 기존 게임의 설정을 그대로 애니 속에 반영했다면 승승장구할수 있었다. 일단 그당시 애니메이션 시장에서는 우파루사가같은 흥미로운 설정의 애니가 없었으며, 마찬가지로 우파루사가처럼 순도 100% 판타지 장르의 애니도 없었다(모두 일상+ 판타지물 또는 그냥 일상물이었다). 우파루의 모험을 제대로 연재하였다면 첫 퓨어 판타지라는 명목으로 유명해질수도 있었을 것이다. 지나치게 유아틱한 설정과 그래픽을 없애고 앞서 말한 대로 고쳐서 만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지.... 대체 왜 애니를 이렇게 이상하고 유치하게 만들었는지 의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