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갑각괴수 바잔가 宇宙甲殻怪獣 バザンガ Space Crustacean Kaiju Bazan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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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B44C3B> 신장 | <colbgcolor=#fff,#191919>51m |
체중 | 26,000t |
출신지 | 우주 |
무기 | 양팔의 장갑에서 발사하는 가시 쏜 팔랑크스, 가시 돋힌 꼬리, 비행능력 |
첫 등장 |
퍼스트 웨이브 (울트라맨 블레이자 제1화) |
슈트 액터 | 아라이 히로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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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트라맨 블레이자의 등장 괴수.양팔의 장갑에서 기폭 거리를 조정할 수 있는 가시인 쏜 팔랑크스를 발사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화기로는 생채기가 나지 않을 정도로 방어력이 높은 비늘을 전신에 두르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블레이자
1화 - 갑작스럽게 우주에서 내려와 이케부쿠로의 거리를 활보하며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파괴한다. 방위대의 제1특수기동단은 바잔가를 제압하기 위해 특수탄두로 체내 활동을 비활성화 시키는 작전을 진행 중이었으나, 작전사령부 측에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이유로 작전을 가능한 최대 화력을 동원해 바잔가를 제압하는 방향으로 변경해버린다. 당연하게도 바잔가의 전신을 감싼 비늘을 전투기의 폭격이 뚫을 수 있을 리가 만무했고, 무차별으로 쏘아진 쏜 팔랑크스에 지휘소를 세운 건물이 공격당하자 지휘부는 새로운 지휘소를 세우기 위해 후퇴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이런 상황 속에서 제1특수기동단의 대장 히루마 겐토는 전투기를 조종하는 스카이헌터 부대와 율리시즈 부대에게 무전해 바잔가를 제1특수기동단 쪽으로 유인할 것을 요청했고, 이에 응한 스카이 헌터와 율리시즈의 공격에 반응한 바잔가는 쏜 팔랑크스를 고속으로 발사해 두 부대를 퇴각시키고 겐토의 의도대로 제1특수기동단이 있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사령부의 명령으로 현장에 파견된 지상부대의 공격으로 바잔가가 휘두른 꼬리에 대원 일부가 휘말리면서 작전이 무산될 뻔 했지만, 겐토의 기지로 특수탄두가 성공적으로 발사, 그대로 바잔가의 흉갑에 두 발이 꽂힌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특수탄두는 바잔가에게 듣질 않았고, 바잔가는 건물을 무너뜨려 자신을 공격해오는 제1특수기동단을 생매장하려고 한다.
그때, 빛의 거인 울트라맨 블레이자 쓰러지는 건물을 막으며 나타난다. 바잔가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블레이자에게 쏜 팔랑크스를 난사하며 선공을 펼치지만, 빌딩 위로 피한 블레이자가 뛰어내리며 날린 니킥에 뒤로 자빠지고, 격투전에서 거대한 장갑을 활용해 블레이자와 호각으로 상대하다 서서히 밀리는가 싶더니, 블레이자를 빌딩으로 몰아붙여 압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순간, 콧구멍에 누군가가 쏜 특수탄두를 한 발 더 맞으면서 바잔가는 쏜 팔랑크스를 발사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틈에 일어선 블레이자가 서프레시브 스프라이트를 날리며 다시 전투를 게시한다. 그러나 특수탄두의 영향으로 몸이 약화된 탓에 바잔가는 블레이자에 의해 팔이 꺾이고 양팔의 장갑이 뜯겨져나가는 등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결국 블레이자가 날린 스파이럴 버레이드에 몸이 관통당하면서 처치당한다.
2화 - 특수탄두가 바잔가에게 듣지 않았던 이유가 겐토와 아오베 에미와의 대화에서 드러난다. 바잔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비강에 1발을 발사해야 했는데, 이 정보가 어째서인지 흉갑 틈에 2발로 잘못 전달된 것이었다. 이 사실에 겐토는 평소처럼 윗분들의 전달이 잘못 되었다(...)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17화 - 우주사무라이 잔기루에 의해 영혼으로 출현한다.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잔기루에 의해 성불당한 것으로 보인다.
2.2. 울트라맨 아크
18화 - 방위대가 울트라맨 아크와 협력하여 오닉시움 입자 수집 장치로 공간의 틈을 수축하려하자, 유체괴수 상태로 등장해 습격한다. 다른 유체괴수와 다르게 처음부터 부화하여 나타난다.
바잔가는 방위대가 발산한 유성검의 공명음으로 인해 실체화되고, 하늘로 날아오른 아크와 뒤엉키며 지상으로 낙하한다. 떨어진 바잔가는 곧장 일어나 장치를 파괴하려하지만 아크의 방해로 실패, 오닉시움 입자가 발사되면서 공간의 틈이 수축하기 시작한다. 이를 본 바잔가는 하늘로 도망쳤지만, 뒤따라온 아크에게 양팔이 잘리고 아크 파이널라이즈를 맞으면서 처치된다.
3. 기타
- 해당 괴수의 모티브는 1화에서도 언급되듯 새우와 공룡.[1] 또한 디자인 자체는 이미 오래 전에 구상된 괴수로, 울트라 시리즈의 디자이너 쿠스노기 켄고가 2007년 4월에 그린 오리지널 괴수 에비루사우루스[2]의 디자인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 1화의 작전 전개의 모티브는 고지라 vs 비오란테에 등장하는 작전 방식인 듯하다.
- 1화의 방영에 맞춰 소프비 피규어인 울트라 괴수 어드밴스[3]가 발매되었다. 극중에서 위로 솟은 더듬이나 양팔의 장갑의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다. 다만, 눈동자가 없었던 극중의 바잔가와는 달리, 완구에서는 눈에 검은자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