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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각 페이즈나 스텝에서 카드를 처음으로 발동하는 권리는 항상 턴을 진행하고 있는 턴 플레이어에게 있습니다. 이것을 턴 플레이어의 우선권이라고 합니다.
상대 플레이어는,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한, 자동적으로 발동하는 유발 효과나 리버스 효과 이외에는, 먼저 카드를 발동할 수가 없습니다. '우선권을 행사하고 카드를 발동했을 경우'와 '우선권을 포기했을 경우', 우선권은 자동적으로 상대 플레이어에게로 이동합니다. 페이즈나 스텝을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우선권을 포기해야 합니다.
이것을 듀얼 중에 엄격히 실행한다고 하면, 페이즈나 스텝을 종료하기 전마다, 우선권 포기를 선언하고, 상대의 카드 사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실제 듀얼에서는 게임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페이즈나 스텝의 종료 선언 안에 우선권 포기의 뜻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페이즈 등의 종료를 선언했을 때, 상대 플레이어는 '그럼 종료 전에 이 카드를 발동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것은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포기했기 때문에, 상대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행사했다는 형식이 됩니다.
● 카드 발동의 우선권은 턴 플레이어에게 있습니다.
● 카드 발동 후, 혹은 스텝이나 턴의 종료 선언 시, 우선권은 상대 플레이어에게 이동합니다.
마스터 룰 3.0 공식 가이드북
상대 플레이어는,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한, 자동적으로 발동하는 유발 효과나 리버스 효과 이외에는, 먼저 카드를 발동할 수가 없습니다. '우선권을 행사하고 카드를 발동했을 경우'와 '우선권을 포기했을 경우', 우선권은 자동적으로 상대 플레이어에게로 이동합니다. 페이즈나 스텝을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우선권을 포기해야 합니다.
이것을 듀얼 중에 엄격히 실행한다고 하면, 페이즈나 스텝을 종료하기 전마다, 우선권 포기를 선언하고, 상대의 카드 사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실제 듀얼에서는 게임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페이즈나 스텝의 종료 선언 안에 우선권 포기의 뜻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페이즈 등의 종료를 선언했을 때, 상대 플레이어는 '그럼 종료 전에 이 카드를 발동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것은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포기했기 때문에, 상대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행사했다는 형식이 됩니다.
● 카드 발동의 우선권은 턴 플레이어에게 있습니다.
● 카드 발동 후, 혹은 스텝이나 턴의 종료 선언 시, 우선권은 상대 플레이어에게 이동합니다.
마스터 룰 3.0 공식 가이드북
우선권 / 優先権 / Priority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용어.[1]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먼저 행동을 할 수 있는 권리로 요약할 수 있다.
2. 설명
우선권은 서로의 행동의 순서를 명확하게 정하는 개념이다. 여기서 "우선권을 가지고 있다"라고 하는 것은 카드의 발동이나 효과의 발동 등 어떤 행동을 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권을 갖고 있지 않은 플레이어는 카드의 발동이나 효과의 발동, 행동 등을 취할 수 없다.공식 가이드 북에서는 우선권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면서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가진다"고 설명을 하는데,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가진다는 말을 오해하여 항상 턴 플레이어만 우선권을 갖는다고 이해하면 안된다. 공식 가이드 북에서 말하는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가진다"는 의미는 어떤 행동이 발생하거나 특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 행동에 대해 먼저 행동할 수 있는 것은 턴 플레이어 쪽이라는 의미이다.[2]
우선권을 가진 플레이어가 "우선권이 넘어가는 행동"을 했을 경우 우선권은 상대편에게 넘어가게 되며, 반대로 상대 플레이어가 "우선권이 넘어가는 행동"을 했을 경우에도 다시 턴 플레이어에게 우선권이 돌아오게 된다. 이처럼 우선권은 어느 한쪽 플레이어에게만 고정적으로 종속된 것이 아니라 양 플레이어가 행동을 하는 상호 작용 속에서 끊임없이 계속 이동한다.
3. 우선권이 넘어가는 행동
"우선권이 넘어가는 행동"에는 크게 2가지 상황이 있다.첫 번째는 우선권을 가진 플레이어가 "체인 블록을 만드는 카드의 발동이나 효과를 발동"할 경우이다. 이 경우, 최초 발동과 동시에 우선권은 즉시 상대 플레이어에게 넘어가게 된다. 동시에 여러 유발 효과가 발생했을 때 그 체인을 쌓는 규칙과는 다르다는 점에 유의. 일단 최초의 발동으로 체인 블록이 형성되면 우선권은 상대에게 넘어간다. 턴 플레이어가 카드의 발동이나 효과를 발동하여 체인 1을 만들었는데, 우선권을 무시하고 체인 2를 선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체인 블록을 만드는 발동에만 우선권이 넘어간다는 점이다. 바꿔 말하면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 처리에 대해서는 우선권이 넘어가지 않는다. 예를 들어 레벨 제한 B구역은 지속 효과로 레벨 4 이상의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바꾸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 카드의 효과로 표시 형식을 바꾸는 처리는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다. # 레벨 제한 B구역의 효과처럼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 처리는 그 처리를 실시하였다고 하더라도 상대 플레이어에게 우선권이 넘어가지 않는다.
두 번째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 우선권을 포기하는 경우이다. "우선권을 포기한다"는 것은 우선권을 가진 플레이어가 그 우선권을 활용해 어떠한 행동을 취하지 않고 다음 상황으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3.1. 우선권의 포기
양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모두 포기하면 다음 행위들이 일어난다.-
체인 블록을 쌓는 단계에서 체인 블록을 더 이상 쌓지 않는다.
체인 블록을 쌓는 단계에서는 양 플레이어가 번갈아가며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양 플레이어 모두 우선권을 포기하면 체인을 쌓는 행위는 종료하게 되고 체인을 처리하는 단계로 이행하게 된다.
-
턴 구성의 다음 단계로 이동한다.
턴 플레이어가 턴의 각 단계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 퀵 타이밍이 아닌 타이밍'에 양 플레이어가 "서로의 우선권 포기한다"는 상태가 되었을 경우에 턴의 다음 단계로 이행하게 된다. 턴의 진행 과정에서 우선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은 턴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우선권을 가진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을 취한다는 의미가 된다. 턴 플레이어가 "다른 페이즈로 이동"하거나 "다른 스텝으로 이동"하거나 혹은 "턴을 종료"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의 의미는 ' 퀵 타이밍이 아닌 타이밍'에 턴 플레이어 자신이 가진 우선권을 포기한다는 것을 동반하게 된다.
이해하기 복잡해 보이지만, 쉽게 말해 턴의 어떤 페이즈에 할거 다하고 '종료 선언'을 하면 턴 플레이어는 우선권을 포기한 것이고 상대방에게 우선권이 넘어간다. 상대도 할게 없다고 판단하여 우선권을 포기하면, 둘 다 우선권을 포기했으니 자동으로 턴의 다음 구성으로 이동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턴 플레이어의 종료 선언 시, 상대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면 턴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다. 이 경우 상대 플레이어는 카드를 발동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 이후, 턴 플레이어는 종료 선언을 했지만, 처리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다시 턴 플레이어에게 우선권이 돌아온다. 예를 들어, 턴 플레이어인 자신이 배틀 페이즈 종료를 선언하면 자신의 우선권이 상대에게 넘어간 상황이므로 상대가 우선권 획득하여 상대 쪽에서 카드나 효과를 마저 발동할 수 있다. 이러한 처리를 모두 종료한 후에 ' 퀵 타이밍이 아닌 타이밍'에 양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다시 한 번씩 포기한 후에 메인 페이즈 2로 넘어가게 된다. 메인 페이즈 2가 되면 다시 턴 플레이어에게 우선권이 돌아오게 된다.
3.2. 우선권을 포기한 이후
양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모두 포기하면, 모든 효과의 처리 또는 새로운 페이즈에 돌입하고 우선권이 다시 턴 플레이어에게 돌아오게 된다. 턴 플레이어는 우선권을 보유하고 있을 때 이하의 행동을 실시할 수 있다.- 몬스터의 통상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 표시 형식의 변경
- 카드의 세트
- 스펠 스피드 1의 마법 카드의 발동, 몬스터의 기동 효과의 발동
- 각 페이즈의 종료 선언[3]
- 각 페이즈 내에 존재하는 각 스텝에서 우선권의 포기
위 행위들 중 카드의 발동이나 종료 선언처럼 우선권이 자동으로 넘어가는 행위도 있지만, 실시해도 우선권이 넘어가지 않는 행위들이 있다. 카드의 세트가 대표적. 정확히 보자면 다음과 같다. 턴 플레이어가 아래의 행위들을 해도 우선권이 상대 플레이어에게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다음의 행동을 실시한 직후 타이밍에도 턴 플레이어가 여전히 우선권을 갖게 된다. 따라서, 해당하는 행동을 실시한 직후에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상대 플레이어는 카드를 발동하거나 효과를 발동 할 수 없다.
- 각 페이즈의 시작, 시작 선언 시[4]
- 각 페이즈 내에 존재하는 각 스텝의 시작 타이밍
- 몬스터의 소환에 성공하였을 때 / 몬스터의 표시 형식을 변경하였을 때 / 공격 선언을 하였을 때 / 카드를 세트할 때 / 체인 블록의 효과 처리가 끝난 직후[5] / 드로 페이즈에 드로우를 한 때
우선권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주로 우선권이 포기가 일어나는 행위가 아닌데 착각하여 상대 플레이어가 먼저 카드를 발동하려고 하는 경우다. 대표적으로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포기하지 않는 처리를 한 직후", "카드나 효과의 발동 등에 의해 우선권이 상대에게 넘어간 직후", "체인 블록의 체인 처리가 종료 한 직후의 퀵 이펙트의 발동 타이밍"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이 중에서 어느 경우든 상대가 우선권을 무시한 플레이를 실시했을 경우, 플레이어는 상대에게 플레이의 정정을 요구할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것은 '소환 직후'다. 소환 직후 관련 유발 효과를 다 처리하고 난 이후는, 퀵 이펙트를 발동할 수 있는 퀵 타이밍이다. 이 때에도 우선권은 턴 플레이어에게 있다. 소환된 몬스터가 '기동 효과'를 발동할 수 없는 것은 2011년까지 있었던 '기동 효과 우선권'이 폐지되었기 때문이지 우선권이 상대에게 넘어갔기 때문이 아니다.
보통 몬스터의 소환에 강제 탈출 장치나 나락의 함정 속으로를 바로 체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턴 플레이어에게 우선권이 있으므로 턴 플레이어가 먼저 행동할 권리를 가진다. 소환 직후 퀵 타이밍에 턴 플레이어가 뭔가 하려고 했다면 자신이 먼저 발동할 것이 있다고 '정정'을 요구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소환 직후 퀵 타이밍에는 턴 플레이어가 마땅히 할게 없으므로 우선권을 양도하곤 한다.[6] 보통 상대에게 발동할게 있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암묵적으로 포기한다.
예를 들어 턴 플레이어가 메인 페이즈에 몬스터를 "소환에 성공했을 때" 스스로 격류장을 발동하려고 한다고 하자. 이때 자신이 격류장을 발동하지 않고 소환에 발동할게 있냐고 묻는다면(우선권을 포기한다면) 상대는 퀵 이펙트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여기서 상대방도 우선권을 포기하였다면(어떤 효과도 발동할 것이 없다면) "소환에 성공했을 때" 타이밍은 종료된다. 따라서 이 시점 이후부터 턴 플레이어 자신은 격류장을 발동할 수 없다. 하지만 상대가 퀵 이펙트 카드를 발동했다면 체인 블록이 형성되고 우선권은 턴 플레이어에게 돌아오게 된다. 아직 "몬스터의 소환에 성공했을 때" 타이밍이 종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은 이것에 다시 체인하여 격류장을 발동할 수 있다.
반대로 턴 플레이어가 격류장을 발동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강제 탈출 장치를 대뜸 발동시키려 한다면 턴 플레이어는 정정을 요구하고 자신의 격류장을 체인 1로 할 수 있다. 앞서 말했다시피 우선권은 턴 플레이어에게 있기 때문이다. 단, 우선권이 있어도 '소환된 몬스터의 스펠 스피드 1 효과' 같이 기동 효과들은 발동할 수 없는데 이는 퀵 이펙트 카드만 발동 가능한 퀵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4. 스텝 / 페이즈 / 턴의 종료
스텝 / 페이즈 / 턴의 종료 등은 우선권에 따라 다음과 같이 순서 진행된다.
1. '
퀵 타이밍이 아닌 타이밍'에 턴 플레이어가 스텝 / 페이즈 / 턴의 종료를 선언한다. 이러한 종료의 선언은 턴 플레이어가 가진 우선권의 포기와 함께 이루어진다.[7] 2. 턴 플레이어가 종료를 선언하면서 우선권을 포기했기 때문에 우선권은 상대 플레이어에게 넘어간다. 상대는 넘겨받은 우선권을 이용하여 카드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혹은 우선권을 포기할 수도 있다. 상대 플레이어가 이 중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되면 우선권은 다시 턴 플레이어에게 돌아간다. 3. 턴 플레이어는 다시 얻은 우선권으로 카드를 발동하거나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4. 이러한 과정 중에 카드의 발동이나 효과의 발동이 발생하여 체인 블록이 생성되었다면 그 체인 블록을 처리한다. 이때, 체인 블록이 처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유발 효과가 발동 조건을 충족하였다면 그 체인 블록이 처리된 직후에 곧바로 새로운 체인 블록을 형성하여 체인 블록을 쌓는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여, 최종적으로 양 플레이어가 더 이상 발동할 유발 효과가 없게 될 경우 일련의 체인 처리가 완전히 종료되게 된다. 5. 이러한 일련의 체인 블록들의 처리가 완전히 종료된 직후에는 퀵 타이밍이 발생한다. 이 퀵 타이밍에도 턴 플레이어는 우선권을 가지고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퀵 타이밍에 양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포기하게 되면 다시 ' 퀵 타이밍이 아닌 타이밍'이 된다. 6. 1~5를 반복하여 서로 카드나 효과를 발동하여 처리하는 것을 반복한다. ' 퀵 타이밍이 아닌 타이밍'에 두 플레이어 모두 더 이상 발동할 효과나 행동이 없을 경우 해당 스텝 / 페이즈 / 턴 등을 종료한다. |
예를 들어, 턴 플레이어가 자신의 메인 페이즈 종료를 선언하였다. 종료 선언과 함께 우선권은 상대 플레이어에게 넘어가게 되며, 상대는 메인 페이즈가 종료되기 전 타이밍에 자신의 우선권을 활용하여 아포피스의 화신을 카드 발동할 수 있다. 아포피스의 화신의 효과에 의해 아포피스의 화신을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하는 일련의 처리를 끝낸 뒤에도 턴 플레이어의 메인 페이즈는 종료된 것이 아니므로 턴 플레이어는 대지 분쇄 같은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주의해야할 점은 턴 플레이어가 '스텝 / 페이즈 / 턴의 종료'를 선언하자마자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종료 선언은 우선권을 넘기는 행위라는 것이다. 즉, 스텝 / 페이즈 / 턴을 끝내기 전에 선언한 것이므로 여기에 넘어간 우선권을 행사한 상대 플레이어는 종료되고 다음 페이즈에 한게 아니라 이전 페이즈가 끝나기 전에 한 것이 된다.
매 페이즈마다 종료 선언과 개시 선언을 반복하는게 귀찮아서 오프 듀얼에서는 간혹 이를 하나로 퉁쳐서 페이즈의 개시 선언을 종료 선언과 동일시하고 상대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A: 제 턴입니다. 카드 드로. 메인 페이즈 돌입하겠습니다. 발동할 거 있으신가요? (암묵적으로 스텐바이 페이즈 종료 선언을 스킵)
B: 잠시만요. 그 전에 왕궁의 철벽 발동하겠습니다. 체인 있으신가요?
A: 없습니다. (왕궁의 철벽 정상 발동)
B: 메인 페이즈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위 경우 스텐바이 페이즈 종료 선언을 암묵적으로 스킵한 것인데, 정상적인 듀얼 흐름이라면 스텐바이 페이즈 종료 전에 B에게 우선권이 한 번 가야한다. 따라서 B는 왕궁의 철벽을 발동할 수 있는 것이다. 헌데 이렇게 축약해서 진행하는 것에 익숙하거나 아예 이런 식으로만 진행해본 유저들은 간혹 이를 메인 페이즈 개시에 상대 플레이어에게 우선권이 있는 것으로 헷갈리곤 한다. 실제론 그런게 아니며 왕궁의 철벽은 메인 페이즈가 아니라 스텐바이 페이즈에 발동된 것이다.B: 잠시만요. 그 전에 왕궁의 철벽 발동하겠습니다. 체인 있으신가요?
A: 없습니다. (왕궁의 철벽 정상 발동)
B: 메인 페이즈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5. 봉쇄 효과가 적용되는 경우
특정 행동이나 효과의 발동 등에 대하여, 카드의 발동이나 효과의 발동을 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봉쇄 효과'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이러한 효과가 적용되는 경우, 그 효과가 적용되는 동안 해당 플레이어는 우선권을 행사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성태룡이 싱크로 소환되었을 때 그 싱크로 소환에 대하여 양 플레이어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즉, 성태룡이 싱크로 소환에 성공한 직후에 양 플레이어는 서로가 (가졌어야 할) 우선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자신의 우선권을 반드시 포기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양 플레이어가 서로의 우선권을 (강제적으로) 포기하였으므로, 이후에는 곧바로 턴 플레이어가 스펠 스피드 1 이상의 효과를 발동하거나 '스펠 스피드와 관계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시기로 넘어가게 된다.
5.1. 봉쇄 효과가 종료된 이후
봉쇄 효과가 종료된 이후에도 턴 플레이어는 우선권을 먼저 갖고 행동을 할 수 있다.이 점을 이용하여 턴 플레이어가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 효과에 의한 봉쇄 효과를 연속으로 사용한다면 상대 플레이어는 첫 번째 봉쇄 효과가 적용되는 시점부터 마지막 봉쇄 효과가 적용되어 종료되는 순간까지 계속 우선권을 행사할 수 없다.[8]
즉, 턴 플레이어가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 효과에 의한 봉쇄 효과를 연속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이전 봉쇄 효과와 새로운 봉쇄 효과 사이의 빈틈에 상대 플레이어가 끼어들어 우선권을 행사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턴 플레이어의 필드에 앤틱 기어 골렘이 2장 있고, 배틀 페이즈에 첫 번째 앤틱 기어 골렘이 공격 선언을 하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첫 번째 앤틱 기어 골렘이 공격할 때는 그 효과에 의해, 상대 플레이어는 데미지 스텝 종료 시까지 마법 /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첫 번째 앤틱 기어 골렘이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스텝이 종료된 후에는 배틀 스텝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배틀 스텝이 되더라도 턴 플레이어는 우선권을 먼저 가지고 행동할 수 있다.[9] 따라서 두 번째 앤틱 기어 골렘이 공격 선언을 하기 전 타이밍에, 상대 플레이어는 자신의 필드에 세트되어 있는 수축을 발동할 수 없다.
반면에 턴 플레이어는 첫 번째 앤틱 기어 골렘이 전투를 한 이후의 배틀 스텝에도 자신이 우선권을 먼저 가지므로, 상대가 수축을 발동할 틈을 주지 않고 곧바로 두 번째 앤틱 기어 골렘으로 공격 선언을 먼저 할 수 있다.
즉, 상대 플레이어 입장에선 첫 번째 앤틱 기어 골렘이 공격을 시작한다면 두 번째 앤틱 기어 골렘의 공격이 끝날 때까지 우선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두 번째 앤틱 기어 골렘의 공격에 의한 전투가 종료된 이후에도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넘겨주지 않으면 상대 플레이어는 자신의 필드에 세트되어 있는 수축을 발동할 수 없다. 상대 플레이어는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포기하여 넘겨준 이후가 되어야 자신의 필드에 세트되어 있는 수축을 발동할 수 있다.
5.2. 체인 블록을 만드는 효과에 대한 봉쇄 효과
하지만 체인 블록을 만드는 효과에 대하여 봉쇄 효과가 적용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RR-새털라이트 캐논 팔콘의 ①의 효과[10]처럼, 효과의 발동에 대해서 플레이어가 다른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는 것은 그 효과의 발동에 대해서만 직접 체인을 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그 효과의 발동을 포함하는 체인 블록 전체에서 플레이어가 다른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즉, 체인 블록을 만드는 효과의 발동에 대해서 봉쇄 효과가 적용된다면 그 효과의 발동에 의해서 우선권이 상대에게 넘어가지는 않지만, 이렇게 넘어가지 않은 우선권을 활용하여 다른 효과를 발동한다면 그때는 우선권이 상대에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RR-새털라이트 캐논 팔콘이 ①의 효과를 발동한 후에, 그 컨트롤러인 플레이어가 그 효과에 대하여 다른 효과를 발동하였다면, 이러한 경우에는 우선권이 상대 플레이어에게 넘어가게 되므로 상대 플레이어는 그것에 다시 체인하여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
또한, 체인 블록을 만드는 효과에 대하여 봉쇄 효과가 적용된다는 것이 그 체인 블록이 처리된 직후에 발생하는 퀵 타이밍까지 봉쇄 효과가 적용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전체 체인 블록의 효과 처리가 종료된 직후에는 항상 퀵 타이밍이 발생하는데, 이런 타이밍에 양 플레이어는 (봉쇄 효과와는 무관하게) 우선권에 따라 퀵 이펙트를 발동할 수 있다.[11]
예를 들어, 액세스코드 토커는 이 카드의 효과 발동에 대해서 상대가 효과를 발동할 수 없는 봉쇄 효과를 갖는다. 따라서 액세스코드 토커가 링크 소환된 후에 ①의 효과[12]를 발동하였다면 상대는 그 효과 발동에 체인하여 무한포영을 발동할 수는 없다.
하지만 ①의 효과 처리가 끝난 직후에는 액세스코드 토커의 봉쇄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그 효과 처리가 끝난 직후에 퀵 타이밍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퀵 타이밍에 양 플레이어는 우선권에 따라 퀵 이펙트를 발동할 수 있다. 이러한 퀵 타이밍에 양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한 번씩 포기하는 과정을 거친 이후가 되어야 액세스코드 토커를 조종하는 플레이어는 기동 효과인 액세스코드 토커의 ②의 효과[13]를 발동할 수 있다.
따라서 액세스코드 토커의 플레이어가 ②의 효과를 발동 선언하기 전 타이밍에 상대 플레이어는 무한포영을 발동할 수 있으며 액세스코드 토커의 효과를 무효화시켜 ②의 효과를 처리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다.
[1]
어디까지나 실제 게임에서만 적용되는 규칙이며, 원작에서는 극적인 연출을 위해서인지 먼저 발동하는 쪽이 장땡이라는 식의 연출로 나온다. 이러한 연출로 대표되는 에피소드가 5D's 59화로, 여기서 자신의 턴에 쇼크웨이브를 발동 버튼을 누르려던 잭의 우선권을 무시하고, 칼리가 지방해방을 발동했다.
[2]
"턴 플레이어는 우선권을 먼저 갖는다."는 의미가 가장 정확한 설명이다.
[3]
위 룰북 설명에도 적혀있듯 엄밀히 따지면 우선권을 먼저 포기하고 상대의 카드 사용을 확인한 뒤에 종료해야 하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료 선언에 우선권 포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친다. 단, 종료 선언을 했다고 해서 그 우선권이 영원히 턴 플레이어에게 안 돌아오는 건 아니다. 턴 플레이어가 해당 페이즈의 종료를 선언했을 때 상대는 카드를 발동할 권리를 얻으며, 상대가 이 권리를 사용하면 우선권이 다시 턴 플레이어에게 돌아온다.
[4]
즉, 페이즈 개시에는 우선권이 턴 플레이어에게 있다. 오프 듀얼에서 자주 헷갈리는 규칙 중 하나로, 오프 듀얼은 일일히 페이즈 종료 선언과 다음 페이즈 시작 선언을 하기 귀찮으니 시작 선언 하나로 퉁치는 경우가 잦다. 이 때 상대방에게 발동할 것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이것은 엄밀히 따지면 시작 시 우선권이 상대방에게 있는게 아니고 종료 선언 시 행사할 수 있었던 우선권에 대해 상대방에게 물어본 것이다.
[5]
단, 체인 블록을 처리한 직후에는 '퀵 이펙트'를 발동할 수 있는 일명 퀵 타이밍이 있다. 물론 우선권이 날아가는 것은 아니므로 여기서도 여전히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갖는다.
[6]
오프 듀얼에서는 보통 "소환에 체인?" 이렇게 묻는다. 사실 몬스터의 일반적인 소환은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으므로 소환에 체인할 수는 없지만, 소환 무효 효과나 퀵 타이밍 카드들을 퉁쳐서 대충 이렇게 묻는다. 정확히 묻고자 한다면 '소환에 발동할게 있냐'고 표현하는게 올바를 것이다.
[7]
즉, 종료의 선언은 우선권의 포기를 동반한다.
[8]
심지어 이러한 일련의 봉쇄 효과들이 모두 종료된 이후에도 턴 플레이어가 우선권을 우선적으로 먼저 갖게 되며, 상대 플레이어는 턴 플레이어가 이러한 우선권을 포기하고 넘겨주는 시점이 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우선권을 행사할 수 있다.
[9]
이 타이밍에 상대 플레이어는 우선권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카드를 발동하거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10]
①: 이 카드를 "RR(레이드 랩터즈)" 몬스터를 소재로서 엑시즈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를 모두 파괴한다. 이 효과의 발동에 대해서, 상대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11]
애초에 체인 블록을 만드는 효과에 대하여 봉쇄 효과가 적용되더라도, 이러한 봉쇄 효과는 효과의 발동에 대해서만 직접 체인을 걸 수 없도록 봉쇄하는 것이지 체인 블록이 처리된 이후에 발생하는
퀵 타이밍까지 봉쇄 효과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퀵 타이밍에 양 플레이어는 봉쇄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고 턴 플레이어부터 차례로 각각 우선권을 행사할 수 있다.
[12]
①: 이 카드가 링크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그 링크 소재로 한 링크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그 몬스터의 링크 마커의 수 × 1000 올린다.
[13]
②: 자신의 필드 / 묘지에서 링크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고르고 파괴한다. 이 턴에, 자신의 "액세스코드 토커"의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같은 속성의 몬스터를 제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