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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7:11:40

우사미 사다미츠





1. 개요2. 생애3. 미디어믹스

1. 개요

宇佐美定満
(1489 ~ 1564)

통칭 스루가노가미. 에치고 비와지마 성주로 우에스기 겐신 군사이자 병법 스승이다.

2. 생애

1489년 우사미 후사다다의 아들로 태어났다. 우사미씨는 이즈쿠니의 우사미 장원의 출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1514년, 우에스기 사다자네의 복권을 목표로 했기에 나가오 다메카게와 싸우다 아버지가 전사한다. 그 후 사다미츠는 죠죠 우에스기가에 사관하게 된다.

1535년 죠죠 사다노리와 함께 에치고 슈고다이 나가오 다메카게와 싸웠지만 나중엔 항복한다. 다메카게가 죽은 후 그의 아들 겐신을 섬겨 겐신에게 적대적이었던 우에다 나가오씨의 나가오 마사카게를 굴복시키는데 공헌했다고 한다.

1564년 사카도 성 근처의 노지리호수에서 나가오 마사카게와 물놀이 하다 익사했다고 전해진다. 이는 켄신에 대해 다른 마음을 품고있던 마사카게를 모살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전에 호죠가와의 싸움 중에 이미 사망했다는 설도 있는 등 확실하지 않다. 이후 우사미씨는 몰락하고 비와지마성도 폐성되었다고 한다.

3. 미디어믹스

2007년작 NHK 대하드라마 풍림화산에서는 일본의 작고한 원로배우 오가타 켄(緒形拳, 1937~2008)[1]이 분했다. 나가오 마사카게의 모반 당시 예전 우에스기 집안의 가신으로 맹장으로 알려져 있던 그가 마사카게에게 가담하기 전에 마사카게를 진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와중에, 카게토라가 어떤 자인지 직접 보겠다며 그를 직접 만나러 가겠다고 하면서 처음 등장하는데[2] 우사미 사다미츠를 비와지마 성에서 만나 우에스기 집안은 이제 없으며 나가오 가문의 당주가 된 자신이 교토의 쇼군으로부터 에치고의 국주(지배자)가 되었음을 인정받았음을 언급하고[3] 그의 우에스기 집안에 대한 충정과 의리를 높이 사면서 "나는 천하를 잡을 욕망 같은 것도 없고 다른 나라의 영지를 탐내지도 않으며 그저 천하를 원래 있어야 할 모습으로 돌이키고 싶을 뿐"이라며, 이름뿐인 간토관령직으로 존재하고 있을 뿐인 우에스기 집안을 언젠가 반드시 일으킬 것을 약속하면서 자신에게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후 카게토라가 자신은 불문에 귀의해 불범계를 지키며 아내도 두지 않고 스스로가 욕망에 흔들리지 않도록 수양 중이고, ' 아버지를 내쫓고 여동생이 시집간 스와 집안을 멸망시키고 자신이 죽인 자의 딸을 자기 아내로 삼은' 가이의 다케다 하루노부를 두고 '욕망에 빠져 끊임없이 죄를 저지르는 인간'이라며, "인간은 욕망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고 인간이 인간을 다스린다는 발상 자체가 욕망이며,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신불(神佛)밖에 없다"고 단정하듯 말하는 카게토라에게 " 인간의 욕망을 부정하려는 생각 자체가 또 하나의 집착이자 욕망에 얽매인 사고가 될 수도 있다"며 충고하고, 카게토라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그의 군사가 된다. 작중 간스케에 대립하는 포지션이라기보다는 그의 전략을 여러 차례 허를 찔러서 무너뜨리며,[4] 심지어 가와나카지마 전투에서도 야마모토 간스케의 전술을 간파하고 미리 산에서 우에스기군을 빼내어 허를 찌르는 등 마지막에 간스케의 죽음에 일조한다. 본작 촬영 당시 나가오 카게토라 역을 맡았던 각트의 연기를 지도하고 그의 연기를 옆에서 적절히 보조했으며, 2008년 오카타 켄이 타계하자 당시 나가오 카게토라 역을 맡았던 각트가 오가타 켄을 추모하는 곡을 작곡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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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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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가의 야망 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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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가의 야망 출진

신장의 야망에선 우에스기가의 최고의 지장으로 등장. 더불어 정치도 높으며 창조 기준 통솔도 82로 준수하다.

태합입지전에서도 역시 훌륭한 능력치이지만 1564년 사망이라 일찍 죽는 것이 흠.
[1] 한국의 배우 이순재보다 세 살 연하다. [2] 가신이 "그 자는 우에스기 편에 서서 아버님과 맞선 원수입니다!"라며 반대하자 카게토라는 "그 사람은 우에스기 집안을 대대로 섬겼으니 그 사람 입장에서야 우리가 오히려 역적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넘겼다. [3] 작중에서는 일부러 쇼군으로부터 그런 명령을 받을 때까지 기다렸고 그것이 우에스기 집안을 지킨 충신에 대한 의리라고 생각했다고 카게토라의 대사로 언급된다. [4] 철포 상인으로 위장하고 에치고에 숨어든 간스케의 정체를 가장 먼저 파악한 인물이다. 도이시 성에서의 패전과 다케다의 우에하라 성 퇴각을 전해 듣고 혼자 틀어박혀 고민에 빠진 간스케를 향해 "술이라도 한 잔 하지 그러나 도안? 아니지, 야마모토 간스케."라며 의미심장하게 웃는 모습은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