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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8 20:49:58

용사제국


파일:attachment/yongsa_empire.jpg

竜機帝國

1. 개요2. 스토리3. 병과
3.1. 승려계3.2. 전사계3.3. 궁수계3.4. 포병(대활)계3.5. 술사계3.6. 기병계3.7. 비호기사계
4. 공략 팁5. 총평

1. 개요

1995년 대만의 Gamebox란 곳에서 만들었다. 난이도는 초반제성, 신의존재, 생사불명 3단계가 있다. 이름이나 제작시기나 여러모로 천사의 제국 2와 자주 비교당한다.

2. 스토리

1999년 리카신을 믿는다는 신통교라는 거대한 사이비종교가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 골머리를 썩히게 되고 국가들이 의기투합하여 대대적인 신통교 소탕작전을 세우게 된다. 주인공 아크는 성질이 매우 까칠한 경찰관으로 교주를 쫒다가 같이 이세계로 전이되는 전형적인 이경관(?) 깽판물.

3. 병과

공통적으로 이동후에는 기술 사용이 불가능하다.
게임 시스템상 주인공을 빼고 유닛들은 파이어 엠블렘처럼 한번 죽으면 다시는 되살릴 수 없다. 총퇴각 눌러도 얄짤 없다. 따라서 초반에 계획을 잘 세워서 병력 구성을 해야 한다. 처음에 병력충원비가 50 주어지고 매 판마다 5씩 보충된다. 밑의 수치는 신병보충시의 능력치이다.
주인공이 죽으면 그 판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원래는 삼국지 공명전처럼 총퇴각이나 주인공 사망횟수가 여러번 누적되면 특수한 베드엔딩이 나오는걸로 기획된 듯 보였으나 버그인지 시나리오상 문제인지 인해 한가지 엔딩만 나온다.(...)

주인공의 경우 장로구출 시나리오 클리어후 밑의 직업을 골라서 전직하게 된다. 그런데 클리어 직전 등급12 이상[1]인 유닛이 하나라도 있다면 버그가 걸려서 경험치 요구량이 10배이상 뻥튀기 되어버린다.(...) (그래도 밑에 소개하는 버그보다는 양심적(?))

3.1. 승려계

체력 기력 공격 방어 이동 지혜 충원비용
15 25 10 9 10 15 5
승려 > 전투승려 > 법제사
성승 > 이제사

회복마법을 가지고 있지만 부상당한 병사에게 걸어야만 경험치가 주어지고 체력이 너무 약해서 적 벌떼의 독침에도 비명횡사하기 일쑤다. 참고로 기력은 마법진에서 회복 커맨드를 쓰거나 랩업으로만 회복 가능하다.
따라서 최약의 체력 + 회복량에 정비례하는 경험치 상승량 특성상 아군의 체력도 적은 극초반이 고달프다. 하지만 3스테이지쯤만 가도 아군의 레벨이 어느정도 형성되어 체력치가 높아지므로 경험치 날먹이 쉬워지며, 승급 후 전체회복을 배우면 술사계 못지않게 경험치 날먹이 가능하다.
전투승려는 기본 능력치가 안정적이고 성승은 공격마법도 사용가능 하다.
백마법사들을 잘 키워두었다면 사실상 후반에 갈수록 애매해진다. 가지고 있는 공격마법은 고작 적 1체를 공격하는데다 뎀딜러인 술사들에 비해 당연히 데미지가 크게 밀린다. 회복능력의 경우 성광술(19칸 회복)을 보유했다는 점은 좋지만 백마법사의 경우 (광역마법으로 폭풍렙업을 할 수 있으므로) 보통 마나통도 더 큰데다 단일회복술과 전체회복(7칸 회복)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게임은 전체회복 정도로도 유지력은 차고 넘친다는 점에서 회복면에서도 술사계를 앞선다고 보기 어렵다.

3.2. 전사계

체력 기력 공격 방어 이동 지혜 충원비용
30 2 33 20 12 7 2
전사 > 마검사 > 성검사
장갑전사 > 무장전사

능력치도 평균적이고 충원비용도 가장 싼 편으로 전체적으로 무난한 병과. 마검사는 원거리 필살기가 있고 장갑전사는 기본스펙과 근접필살기 데미지가 더 높다.
유통기한 병과 1. 초반에는 낮은 충원비용과 적당히 균형잡힌 능력치로 딜탱 역할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는 병과. 그러나 배우는 기술이 1명만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경험치 수급이 어렵고 성장한계치가 낮아 시간이 지날수록 술사계열에 모든 면에서 밀리는 하위호환이 된다.

3.3. 궁수계

체력 기력 공격 방어 이동 지혜 충원비용
20 4 20 11 13 8 3
궁수 > 신궁수 > 기마궁수
강궁수

이동후에도 사격이 가능하지만 공격력은 약하다. 전직할수록 사정거리가 상승하기에 후반에 포병을 대신할 대체병력으로 꼭 키워야 한다. 신궁수부터 강력한 필살기가 생긴다.
후반으로 갈수록 반드시 필요한 병과 중 하나이다. 사방에서 달려드는 광역딜러 (박쥐를 닮은 적 비룡기사)들이 마법[2] 을 쓰기 전에 사거리 밖에서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이한 병과 (다른 하나는 포병) 중 하나이기 때문. 기마궁수는 기마병급으로 이동력이 증가하며 강궁수는 사거리에 비교우위가 있다는 차이가 있다.

3.4. 포병(대활)계

체력 기력 공격 방어 이동 지혜 충원비용
30 4 42 12 8 8 9
대활 > 투석기 > 연발투석

초중반까지는 전장의 신. 막강한 공격력과 긴 사거리로 팀의 화력을 책임진다. 대신 이동력이 최악인데다가 이동후 포격은 당연히 불가능하므로 턴수를 많이 잡아먹게 만드는 주범. 그리고 후반에는 공/방어력이 255가 넘으면 최하수치로 리셋되는 버그로 인해 말그대로 고자가 된다.[3] 그러면 포병 안키우면 되지 않느냐고요? 초반부터 강력한 전체공격을 사용하는 마법사들이 나오기 때문에 포병 없이는 피해없이 제거하기가 어렵다. 몰살이나 안당하면 다행이지...

3.5. 술사계

체력 기력 공격 방어 이동 지혜 충원비용
20 30 13 10 10 18 6
술사 > 마술사 > 흑마술사 > 흑마법사
백마술사 > 백마법사

전직 전에는 기술의 사거리가 2가 고작인데 본체가 스치면 죽는 수준의 물몸이기 때문에 운용하기가 다소 번거롭다[4]. 전직하면서 강력한 전체공격기들이 많이 생겨나는 왕귀캐. 흑마법사로 최후반에 가면 그냥 깡패가 따로없다. 백마법사는 화력이 조금 딸리는대신 회복마법이 좋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승급으로 상승하는 공/방/체력 능력치가 (궁수 등의 일부를 제외하면) 병과별로 거의 차이가 없어서 극초반의 병과별 차이는 레벨업이 되면 될수록 없어지게 된다. 결국 렙이 높으면 밸런스잡힌 고스펙의 유닛이 되는 셈인데, 술사는 딜이 강해서 막타먹기가 쉽고 광역마법을 1차전직때 바로 배우기 때문에 렙업하기가 용이하다. 즉 왕귀캐인데 왕귀가 굉장히 쉽다는 것. 잘 키워준 술사는 중반만 넘어가도 평타딜, (중장거리)단일딜, 광역딜, 힐링(백마법사라면 광역힐) 심지어는 탱킹마저 담당해줄 수 있는 사기캐가 된다.

3.6. 기병계

체력 기력 공격 방어 이동 지혜 충원비용
25 2 18 18 15 8 4
기병 > 장갑기병 > 창기병
무장기병

여러모로 어정쩡하다. 전사보다 체력이 낮고 이동력은 비호기사에 밀린다. 빠른 전직만이 살길이다. 최종전직때 배우는 기술이 화룡기사에 비해 매우 구리다. 유통기한 병과 2

3.7. 비호기사계

체력 기력 공격 방어 이동 지혜 충원비용
30 4 19 16 18 8 7
비호기사 > 비마기사 > 용기사 > 화룡기사

지형의 영향을 거의 안받고 이동할수 있는거 하나만으로도 높은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 비용이 비싸고 방어력 특히 마법 방어력이 낮으므로 적 마법사 공격시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용기사부터 강력한 필살기가 추가된다.

4. 공략 팁


* 이 게임은 아군의 레벨이 낮은 극초반이 가장 어렵다. 전사를 제외한 병과들 (술사, 궁수, 승려)은 상대 궁수(말벌)의 공격에 무조건 원콤이 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물몸들은 렙업이 되기 전까지는 상대의 화망 안에 들어가는것을 최대한 피하고 다른 탱커들로 어그로를 끌어줄 필요가 있다.

* 근접공격은 적/아군 포함해서 서로에게 반격데미지를 주는데 데미지에 공격자 어드밴티지가 적용된다. 상대를 원콤낼 수 있는 경우는 반격을 받지 않는다. 근접공격을 할 수 없는 궁수 등의 공격/방어에는 반격이 적용되지 않는다.

* 캐릭터들의 마나가 자동으로 차지 않기 때문에 마나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중요한 순간에 마법이나 회복을쓰지 못해 낭패를 볼 수 있다. 물론 후반가면 마나통이 널널해져서 그런거 없지만 참고로 상당수 맵에 존재하는 마법진 위에 서면 회복 커맨드가 추가되는데, 체력과 마나를 완전히 회복시켜준다. 사용횟수도 무제한. 한가지 꼼수가 있는데 1개 캐릭터를 마법진에 올려놓고 마법진 회복 커맨드를 사용하면, 버그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도 마법진 회복(체력/마력 회복)을 할 수 있다. (마우스 커서가 커맨드창에 걸치는데 그 상태에서 좌클릭을 하면 회복이 사용된다!) 공격이나 이동 등 다른 커맨드를 하기 전까지 계속 회복 커맨드를 쓸 수 있다.

* 적은 주인공 > 낮은 체력 유닛 > 가까움 순으로 어그로 우선 순위를 잡는다. 따라서 근접공격 타입은 분명히 공격 반경에 아군이 있음에도 알고리즘이 꼬여서 쓸데없는 비비기로 턴을 날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다만 예외적으로 마비를 거는 적은 주인공이 마비에 걸린 경우, 마비에 안걸린 다른 유닛을 타겟팅한다. (반경에 있는 유닛 모두가 마비상태인 경우는 계속 주인공에게만 건다)

* 상대 술사들은 대부분 최대범위의 광역딜 마법(19칸)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아차하면 부대원 다수가 녹아버릴 정도의 데미지이기 때문에 술사의 위치를 포착한 후에 최대한 빨리 해치워야 아군피해를 줄일수 있다. 궁수나 포병을 활용하면 마법 사거리 밖에서 안전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후반에는 광역마법을 가진 비룡기사(비행유닛으로 ZOC가 걸리지 않으면서도 이동력이 매우 높다) 들이 대량으로 아군쪽으로 개돌하기 때문에 피해없이 전부 처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 이럴 때는 딜을 받아낼 탱커를 앞세우고 (자가회복도 가능한 잘 키운 백마법사가 이 역할에 매우 적절하다) 캐릭터끼리 서로 떨어져서 스플뎀을 맞지 않도록 병력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

* 승급은 12레벨 단위에 할 수 있으나, 스토리상 승급이 가능하게 되는 시점은 NPC 전투승려[5]를 구출하는 미션을 완료하고 나서이다. 그 전에 혹은 해당 미션중에 12레벨을 넘겨버릴 경우 (12레벨까지는 괜찮다.) 스크립트가 꼬여서인지 렙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뻥튀기되어버린다. 이후 캐릭터 육성에 애로사항이 생기기 때문에 해당 미션을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한 캐릭터에게 경험치를 몰빵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생사불명 난이도에서는 적들의 체력이 대폭 상승하기에 정공법으로 하다보면 상기 언급한 승급전 (장로구출전)에서 12레벨을 초과하는 유닛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는 팁으로는 장로(전투승려)의 집 입구에 2스테이지에서 얻은 마검사로 우주방어를 시키고, 육성을 포기할 대활이나 궁수 유닛 하나만으로 적들을 전멸시키면 손쉽다.

* 스토리 진행 도중에 자동으로 편입되는 유닛 (마검사, 전투승려, 장갑전사 등)은 직접 육성한 유닛에 비해 동레벨 능력치가 썩 좋지 않기에 꾸준한 육성은 추천하지 않는다.

* 이 작품에서도 용의 기사2에서처럼 적 승려의 회복을 이용해 경험치 노가다가 가능하다. 따라서 진행중에 신규 유닛을 키우는 길도 열려있다. 덧붙여 적의 회복은 가장 체력이 낮은 유닛을 대상으로 하므로 다수를 상대로 노가다를 한다면 딜링 조절로 회복 범위에 모두 들어오는 대상을 타겟으로 만드는 컨트롤도 필요하다.

* 주인공은 승급 후에도 승급 전의 최소 이동력을 유지하므로 술사나 승려같이 이동력이 약한 병종으로 승급해도 기병급 이동력을 발휘 할 수있다.

* 마비 등의 상태이상은 단일힐을 제공하는 '회복술' 로 해제할 수 있고 다른 상위 광역힐링마법(전체회복, 성광술)으로는 해제가 불가능하다. 물론 이런 상태이상도 광역으로 걸리기 때문에 아군끼리 서로 붙어있지 않는 것이 좋다.

5. 총평

시나리오부터 상당히 불친절하고 엔딩도 참 허무하다. 기껏 키운 캐릭을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치명적인 버그와 기복이 심한 난이도로 인해 다양한 병과를 키울 수 있는 폭넓은 전략성이 묻히고 말았다. 하지만 천사제국2에 비하면 지나치게 과소평가된 게임이고 재미는 결코 허술하지 않다. 다만 버그때문에 필연적으로 Hex에디터를 써서 수시로 조절할 수밖에 없다.
[1] 대부분 등급13에서 상위단계로 전직한다. [2] 19칸의 범위에 100이 넘는 대미지를 꼳아넣는다! [3] 이건 다른 병과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이녀석의 공격력 상승폭이 워낙 커서 그만큼 걸리기 쉽다. [4] 엄밀히 말해 렙업이 힘든것은 아니다. 낙엽술의 딜링은 초반에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막타를 챙겨서 렙업하는것이 매우 용이하기 때문 [5] 전투가 끝나면 아군으로 편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