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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19 00:33:20

요시타케 리카


파일:4hzGB1h.jpg

吉武 莉華. 현시연 2대의 중심인물인 신입 회원 3인방 중 하나.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1]

1. 상세2. 취향

1. 상세

오기우에가 신입회원을 모으기 위해 화이트 보드에 그림(유키x시게)을 그리는 것을 보고 현시연에 입부. 외모만 보면 로리타입이지만, 실제로는 1년 꿇어서 야지마 하토보다 1년 연상이다. 심지어 2년 선배인 오기우에 치카와는 동갑에다 생일도 꼴랑 3일 차이.[2]

쾌활한데다 자제하지 않는 성격인지라 현시연 2대의 트러블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다소 민폐 속성으로, 일반인들에게 욕 먹기 쉬운 오타쿠 타입. 간단히 설명해서 쿠치키 마나부의 여자 버젼. 쿠치키와 달리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머리가 잘 돌아가는 타입임에도 대부분 자신의 흥미본위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로 여기에 휘둘리는 것이 야지마 미레이. 그래도 악의는 없는지라 어느정도의 선은 넘기지 않는다.

남자같이 생긴 2살 아래의 동생으로 요시타케 리사가 있다. 모르는 사람들은 다 착각하고 리카 쪽을 동생으로 생각하고, 실제로 이를 이용해 현시연 멤버들을 낚아먹으려 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남자 말투에다 구면/초면, 연령을 가리지않고 ~슴다체의 경어를 사용한다. 동생인 리사는 물론 부모님에게도 똑같은 말투.
어딘가 일코틱하지만 그래도 옷은 꽤 잘 입는 편으로, 나름 꾸미는데에 힘을 쓰는 듯하다. 남자에게 잘보이기 위한게 아니라 같은 부녀자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한 것. 머리숱이 지나치게 많아서 고민인 듯한데, 머리숱만이 아니라 눈썹도 상당히 짙은 편이다.

술을 즐겨마시는 것 같지는 않지만, 한번 마시면 취해서 쓰러질 때까지 마셔댄다. 애주가라기단 폭주가. 술 뿐만이 아니라 간식도 많이 하는 편.

상당히 가벼워 보이는 캐릭터지만 실제로는 작품 내에서 가장 냉정하게 사리분별을 할 줄 아는 캐릭터이다. 돌직구를 잘 날린다. 하토와 마다라메가 현실적으로 이어질 숭 있겠냐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고, 마다라메가 아무도 선택하지 못하니 동아리 공기가 붕 뜨고 있다는 사실을 마다라메에게 직구로 말하기도 하였다. 서클 주변인을 배려하는 모습[3]이나, 서클 내 인간관계를 서서히 잠식해가던 마다라메 하렘에 대해서도 1학년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서클의 존립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은 관록마저 느껴질 정도이다. 항상 밝은 모습이지만 여자들간의 암투라든가 남자를 둘러싼 치정관계에 대해 꽤 자세히 파악하고 있는 부분을 보면 과거 어떠한 경험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준다.

그런 반면, 작중에서 본인의 깊은 속마음이라든가, 과거사에 대한 묘사가 거의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본인 스스로 고등학교 다니면서 연애를 해보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1기 포함 작중 캐릭터들 중 유일한 재수생 신분임에도 재수 시절의 이야기는 전혀 밝히지 않고 있기도 하다.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부터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묘사가 나올지 주목된다.

127화로 현시연 2부도 완결나면서, 이 캐릭터의 이야기는 3부가 나오지 않는 이상...

2. 취향

선호하는 장르는 일본 전국시대 무장. 고등학교 때 역사연구부 소속이었는데, 부원들과 늘 전국시대 무장으로 망상을 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모양이다. 덕분에 역사 오타쿠이기도 하며, 가끔 말투가 사극같아질 때가 있다. 전국시대 여러 가문들 중 특히 다케다 & 사나다 가문에 꽂힌 모양이다.[4] 육문전[5] 온리전 등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래서인지 하토의 가명을 정할때도 사나다 마사코를 후보로 내세웠다.

전국시대 무장을 선호하는 성향 탓잇지 '카레전(枯れ専)'. 수염 난 아저씨 타입을 좋아하는 오노 카나코보다 한 술 더떠 짜글짜글한 늙은이가 취향인 모양이다.
[1] 해당 성우는 해당 작품의 오프닝을 부름. [2] 오기우에는 3월30일, 요시타케는 4월 2일. [3] 심지어 그 쿠치키조차도, 싫어하기는 하지만 어떻게든 배려하려는 모습은 보여주려 하는 거의 유일한 캐릭터이다. [4] 작가 자체가 은근히 전국시대 다케다 가문을 좋아하는지, 현시연에는 다케다 가문에 관계된 인명이 꽤 보인다. 마다라메의 이름인 '하루노부'는 신겐의 출가 전 본명이고, '코사카'는 유명한 신겐의 부하 무장인 코사카 마사노부를 가리킨다. 그의 본명은 카스가(春日) 토라츠나로, 여기에 한자 하나만 더하면 카스가베(春日部)가 된다. 재밌게도 삼각관계로 얽힌 인물들이 모두 다케다 가문 관련 인명이라는 게 특이한 점. [5] 사나다 가문의 우마지루시(가문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