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가 된 작중시점 |
본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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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투신전생기의 등장인물로 과거 천년전 마족들과 맞서 싸웠던 열두 영웅의 일원이자 최초의 드래곤 슬레이어.2. 작중 행적
과거 열두 영웅중 한명이고 마족들과의 전쟁을 이끌었으며 마족에 저주에 미쳐버린 블랙 드래곤 카이사로스에게 마무리 일격을 가한 인물로 이때의 전적으로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마족과의 전쟁과 카이사로스를 토벌한 후 카이사로스의 드래곤 하트를 획득하고 이것을 유리디카에게 헌상하면서 청혼을 한다. 본디 신분은 공주와 기사였지만 신분을 떠나서 둘은 진심으로 사랑한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흘러 둘 사이에서 딸이 탄생하였고 딸아이를 위해 더욱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이후 드래곤 하트를 이식하게 되는데 이것이 비극의 시작. 골든 드래곤의 수작으로 드래곤 하트가 정화되지 않아 마족의 저주에 의해 폭주하게 되자 유리디카가 강제로 요르기우스의 드래곤 하트를 척출하고 이후 추악한 공주의 무덤의 중간보스로서 남겨진다.
언데드화가 된 이후의 모습은 참으로 비참한데 저주로 인하여 보스룸에 있는 드래곤 하트를 계속 찾고 있는 건지 평소에는 보스룸 문을 손톱으로 긁어대며 "내 심장..."이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보스룸으로 향하는 이들을 처단하는데 루시우스가 처음 공략을 시도하였을 때 보스인 유리디카는 구경도 못 하고 요르기우스에게 입구 컷을 당해버린다. 그리고 작중 시점에서는 제피르와 네드가 던전의 장치를 가동하여 편법으로 보스룸에 진입하게 되자 직접 싸울 일은 없었지만 유리디카가 토벌직전까지 몰리자 피를 흘려서 문의 틈새로 자신의 마력을 전하여 유리디카를 부활시킨다. 이후 유리디카가 예히 오르로 정화될 때까지 활약은 없다가 신앙의 말뚝을 찾아온 루시우스 일행을 막아서면서 또 다시 등장. 루시우스를 죽음직전까지 몰아붙이다가 보스룸에서 나온 제피르에게 용언으로 움직임을 제한당하고 빛의 검을 사용하게 되자 점점 밀리게 된다. 마지막은 아내인 유리디카와 마찬가지로 빛의 검 전용스킬인 예히 오르를 직격당한다. 유리디카가 이 기술로 저주가 해제된 것처럼 요르기우스 또한 저주가 해제되어 기구한 삶에 종지부를 찍고 제피르가 추악한 공주의 무덤에서 멀리 떨어지자 그가 사명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것을 알게 되었고 유리디카의 영혼과 같이 명계로 떠난다.
3. 강함
화이트 드래곤 므네모슈나의 제자이고 최강의 드래곤 카이사로스를 참수한 드래곤 슬레이어이자 열두 영웅이다. 또한 기습이지만 전성기의 블루 드래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하얀 여왕의 손가락을 박아넣었다. 아이스 드래곤의 회상에 따르면 사람이 아닌것이 사람의 가죽을 뒤집어 쓴듯한 느낌을 들었다고 말한다. 언데드가 된 지금도 중간 보스임에도 불과하고 엄청나게 강하다. 보라색 기운이 서린 검기를 매우 광범위하게 휘드르며 빛의 신전은 보스도 아닌 요르기우스에게 막혀서 공략을 실패한 적이 있으며 전설급 아이템으로 단단히 준비하고 다시 도전한 루시우스도 궁지에 몰린 끝에 죽기직전까지 몰렸다. 루시우스는 영광의 편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마족화가 된 마티아스와 공방을 주고 받을 정도로 강한데, 요르기우스 앞에서는 아르노와 리오나까지 합세했음에도 순식간에 몰려서 일방적으로 방어만 하다가 죽을 위기에 몰렸다.[1]그 강함은 요르기우스의 성불 이후 등장한 므네모슈나의 또 다른 제자, 에르디어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더 부각되었는데, 회귀 후 시점에서 에르디는 은사자 미스릴 갑옷이라는 치트 장비가 있었음에도 제피르의 용언에 의한 구속을 풀어내는데 12분이라는 긴 시간을 필요로 했지만, 요르기우스는 용언을 푸는데 고작 10초밖에 안 걸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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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
요르기우스가 사용하던 대검. 드래곤을 상대로 최대 위력을 발휘하는 대 드래곤 결전병기라고 한다. 요르기우스가 성불한 이후에는 제피르가 사용하게 된다.[3]
4. 여담
- 아내인 유리디카처럼 마족의 위협에서 세상을 지키고 싶다는 순수한 의도로 드래곤 하트를 이식했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은 비극적인 인물. 그리고 마족의 저주로 죽어서도 성불하지 못하여 천년간이나 드래곤 하트를 찾으면서 던전에서 썩어갔다. 하지만 제피르에 의하여 저주는 해제되어 45화에서 성불한다.
- 생전의 모습을 보면 은색의 머리칼 때문인지 제피르와 상당히 닮았다. 머리색도 같은데 제피르가 요르기우스의 장비까지 그대로 물려받자 더욱 더 그렇게 보인다. 알테어가 유리디카의 후손이듯이 제피르 역시 요르기우스와 족보상으로 관계가 있을지 모른다.
[1]
마티아스와 싸울 때는 버프를 거는 족족 마티아스가 지웠기 때문에 파티의 지원이 의미없던 상황이였다.
[2]
다만 이 때는 제피르가 드래곤 하트를 막 이식한 상태라 드래곤의 힘을 온전히 쓸 수 없는 상태였고, 에르디 때는 블루 드래곤의 하트까지 문제없이 이식할 수 있을만큼 강해져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3]
그람뿐만 아니라 요르기우스가 생전에 입었던 방어구까지도 유리디카의 보물방에서 제피르가 입수하여 그대로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