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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0 14:28:01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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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1권4. 2권5. 3권6. 4권7. 등장인물

1. 개요

일본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가 쓴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시리즈의 후속작. 현재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줄거리

요괴 아이 돌보미 야스케가 아이가 되어버린 양아버지 센야를 센키치 라는 이름으로 키워내는 이야기. 이야기의 시작은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시리즈가 끝난 시점으로부터 6년 후이다. [1]

3. 1권

센키치와 야스케는 규조의 권유로 다이코 공동주택이 아닌 외딴 오두막집으로 이사 간 규조네 가족과 살게 된다. [2] 여전히 요괴의 아이 돌보미로 일하는 야스케에게, 센키치 자신은 방해만 되는 존재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센키치는 조용히 가출을 시도하지만, 안채에 사는 규조와 하쓰네의 쌍둥이 딸 아마네와 긴네에게 들켜버린다. 하는 수 없이 센키치는 아마네와 긴네를 다리 아래로 데리고 나간 후, 함께 과자를 먹었다. 그러던 도중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센키치가 벌떡 일어났지만 차마 피하지 못한 쌍둥이는 시커먼 형체에게 잡혀간다. 서둘러 이 사실을 알린 센키치에 의해, 규조 부부와 야스케는 요괴 봉행소 동쪽 지궁으로 가, 쓰쿠요를 만난다. 쓰쿠요는 쌍둥이를 데려간 형체는 요괴가 아니라 인간이 조종하는 마물인 것 같다며 본인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동쪽 지궁은 요괴와 관련된 사건만을 해결하는 봉행소이므로, 인간과 관련된 일을 하는 서쪽 천궁의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쓰쿠요는 탐탁잖아했고 그 이유는 서쪽 천궁의 봉행인 견신, 대요괴 사쿠노미야와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사쿠노미야의 도움으로, 쌍둥이를 납치해 간 범인은 풍요로운 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곳의 사정을 알고 보았더니, 그 산은 원래 풍요롭지 않았다. 인간들이 가짜 신을 받들며 인간을 제물로 바쳐서 풍요롭게 된 것이다. 쌍둥이는 가짜 신에게 바쳐질 제물이었고, 제물이 되었지만 무사했던 아마네는 센키치를 만나 함께 긴네를 찾으러 간다. 긴네를 찾았지만 상태가 이상해진 긴네는 두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엄청난 공격을 퍼부었다. 그녀의 공격에 맞서 좌부동자 도요가 준 인형이 움직이며, 긴네를 원래대로 돌려놓고는 폭주하기 시작한다. 인형은 뿌리를 뻗으며 모두를 공격했다. 위기에 빠진 센키치는 무의식적으로 쓰쿠요를 불렀고, 쓰쿠요의 힘으로 그 자리를 피할 수 있었다. [3]

그 일 이후, 본인의 몸을 지키고 싶다는 일념 하에, 센키치는 사쿠노미야를 찾아가 제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차라리 쓰쿠요에게 부탁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데,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쓰쿠요는 자신에게 너무 친절해서라고. 너한테만 그런 거라고.

4. 2권

이후 쌍둥이와 함께 수련을 받게 되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주술을 알려주긴 커녕 잔심부름만 시키는 사쿠노미야에게 진심으로 화난 센키치. 쌍둥이는 태평했지만 센키치는 하루라도 빨리 강해져서 사랑하는 형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센키치가 계속 불만스러운 듯한 냄새를 풍기자, 사쿠노미야는 견신들에게 허락을 맡고는 마지못해 '천향의 술' 이라는 주술을 가르쳤고 그날 이후 센키치는 사쿠노미야의 제자를 때려치고 싶다며 집에 돌아온다. 그 주술은 공격 주술도, 방어 주술도 아닌 원하는 냄새를 풍기는 주술이었던 것이다. [4]

그날 이후 야스케네 집에 수달 요괴 쓰오가 아이를 맡기고 갔지만 약속한 날이 되어도 쓰오는 돌아오지 않았다. 알고보니 쓰오는 인간들에게 봉인당한 것이었다. 자신의 아이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생각에 타락한 쓰오를, 사쿠노미야가 재계를 시작했다. 재계는 신성한 분위기 속에 이루어졌고, 센키치는 천향의 술로 쓰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을 도왔다. 재계가 끝난 후 사쿠노미야는 센키치를 칭찬하며 힘이란 건 그리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우쳐준다. [5]

뒷이야기로 쓰쿠요와 사쿠노미야의 첫 만남 이야기가 나오는데, 둘의 사이가 틀어진 것은 쓰유미를 공격하는 것으로 착각한 쓰쿠요가 사쿠노미야에게 화를 내면서 시작되었다. 쓰쿠요는 사과했지만, 이어 말실수한 사쿠노미야가 차라리 앙숙이 되자고 마음먹어서 그리 된 것이다.

5. 3권

요괴들의 일상 이야기. 지금까지의 요괴들이 총출동한 책이다.
야스케와 언령 공주 이야기. 언령 공주는 이번에 새로 등장한 요괴로,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모두 이뤄진다고 한다. 그러나 야스케는 이 사실을 언령 공주가 간 뒤에야 알게 되었다. 야스케는 센야를 다시 만나게 해 달라고 하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그리고 야스케는 깨닫는다. 센키치가 있으니까 이걸로 충분하단 것을.
센키치가 야스케 없이 지장보살 요괴 세키조의 세쌍둥이를 돌보는 내용. 말썽쟁이 세쌍둥이를 말 한마디로 제압한 센키치는 자신을 피해 탈출한 쌍둥이들을 찾아다닌다. 쌍둥이를 납치한 범인은 어리석게도 센키치와 아이들을 위협했고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자 야스케와 지장보살이 바로 달려와서 때려눕힌다.
히구로와 하기노 부부의 이야기. 반딧불이 구경을 가려고 했는데 히구로에게 일이 생겨 화난 하기노 혼자 반딧불이를 보러 간다. 그곳에서 하기노는 거대한 닭 도키쓰를 만나고, 울화통을 터뜨리며 남편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다정한 히구로의 사과로 다시 화해했다.
수려한 외모를 지닌 대요괴 쓰쿠요와 토끼 요괴 다마유키가 친구? 물론 센키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전적으로 쓰쿠요가 끌고 온 것이었다. 센키치의 이전 모습, 뱌쿠란이었던 시절 쓰쿠요와 센야는 둘도 없는 친구였다. 환생한 옛 친구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쓰쿠요가 마련한 자리였다. [6] 따라서 두 요괴는 다과회 시간을 가지며 센키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다시 등장한 사사메마루. 가질 수 없는 요괴 나키에게 자신의 거처를 나눠주고는 센키치의 일상을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사사메마루 역시 센키치가 센야였을 적 친구였다. 센키치 인기인이네.
이외에도 다양한 요괴들이 등장하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6. 4권

본인이 규조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소녀가 나타났다. 그 소녀의 이름은 마키, 어머니는 야에 라고 한다. 야에는 규조가 하쓰네와 결혼하기 전 동거하던 게이샤로, 성품 좋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마키는 막무가내였으며 심지어는 아마네와 긴네를 규조에게서 떨어지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이후 자신에게 진실을 들으러 쫓아온 쌍둥이를 죽이라고 '엄마'에게 명령한 마키는 규조와 함께 달려온 견신 하쿠오에 의해 제지당한다. 사실 마키는 몇 년 전에 어머니를 살해했고 어떤 남자가 다가와, '엄마'라고 부르면 부탁을 들어줄 거라며 한 이불 요괴를 주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쿠노미야는 야스케에게 경고했고 요괴를 인간의 도구로 쓰는 것은 막아야 한다면서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라고 말한다. 며칠 후 네 명의 대요괴 쓰쿠요, 사쿠노미야, 오미쓰, 하지카미는 본인의 요력을 모아 아세비에게 넘겼다. 그걸로 요괴들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부적을 만들라고 명령한 것이다. 아세비는 부적을 만들기 전 본인의 연인인 중매쟁이 주로에게 그것을 보여주었고, 주로는 아세비에게서 그것을 가지고 달아났다. [7]

7.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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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센키치가 6살이기 때문. [2] 괜찮다면, 우리랑 같이 살지 않을래? [3] 사쿠노미야는 자신이 아닌 쓰쿠요를 불렀다는 점에서 분노했다. [4] 천향의 술을 빠르게 익힌 센키치는 사쿠노미야가 싫어하는 쓰쿠요의 냄새를 풍기는 걸로 복수했다. [5] 이후 센키치는 사쿠노미야에게 순종하게 되었다. [6] 쓰쿠요 왈, 봉행소를 비우고 그들을 지켜보러 갈 수 없다고. 그러나 다마유키는 쓰쿠요가 자존심 때문에 차마 오지 못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7] 아세비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주로는 아세비를 기절시킨 채 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