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6:34:12

외목정석

파일:baduk_test3.png 바둑 정석
화점정석 소목정석 외목정석 고목정석 삼삼정석


1. 개요2. 종류
2.1. 날일자 씌움2.2. 눈목자 씌움2.3. 날일자 받음2.4. 한 칸 협공2.5. 두 칸 협공
2.5.1. 두 칸 높은 협공
2.6. 위 붙임2.7. 외목 뛰어붙임2.8. 대사 백변2.9. 세 칸 벌림2.10. 네 칸 벌림2.11. 55 걸침2.12. 밭전자 걸침2.13. 한 칸 걸침

1. 개요

첫 착수점이 외목인 정석이다.

외목 자체가 현대 바둑에선 비주류로 외면[1]받다보니, 그만큼 연구도 적고 정석으로 자리 잡은 기보도 적다.

목진석이 외목을 사용하여 숱한 강자들을 꺾고 결승에 올라간 적은 있으나, 이는 바둑인들에게 대서특필되었던 것만큼 외목은 사용하기 힘든 전술이다.

2. 종류

파일:우하귀외목.jpg

위는 외목

3선과 5선의 교차점. 화점에서 비껴서 두는 위치. 고목과 마찬가지로 실리적인 측면의 손해와 정석이 어렵고 보편적이지 않아 잘 두지 않는다. 소목에 날일자 걸침을 하고 상대가 손을 빼서 외목으로 환원되는 것으로 두는 경우가 더러 있다.

걸치는 방법은 소목 되는 자리에 두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그 외에 삼삼에 두거나 고목 되는 자리에 느슨하게 걸치는 것도 있다.

파일:우하귀대외목.jpg

위는 대외목

3선과 6선의 교차점. 화점으로부터 날일자 위치이자 삼삼에서 두 칸 벌린 위치에 있다. 실전 기록이 거의 없다.

2.1. 날일자 씌움


파일:외목날일자씌움정석.jpg

외목 착점에 대하여 상대가 소목이나 3의 3의 곳에 걸쳐 들어왔을 때 이를 날일자로 씌우는 수로 비롯되는 수순의 정석. 대충 풀어보자면, 백1로 걸쳐왔을 때 흑2 날일자로 씌우면 대개의 경우 백3이 이 한수. 흑4면 백5로 건너뛰는 것이 행마의 모양이고 흑6으로 크게 벌려 일단락이다.

2.2. 눈목자 씌움

파일:외목눈목자씌움정석.jpg

날일자 씌움이랑 비슷하며, 씌움 참고. 외목으로 걸쳐 온 상대를 공격하는 유용한 방법이다.

2.3. 날일자 받음

파일:외목날일자받음정석.jpg

외목에서 상대가 걸쳐 왔을 때 날일자로 받아 귀를 지키는 수법이다.

2.4. 한 칸 협공

파일:외목한칸협공정석.jpg

외목에 둔 후에 소목에 걸쳐온 상대방을 한 칸 낮게 협공하는 외목정석이다.

2.5. 두 칸 협공

2.5.1. 두 칸 높은 협공

2.6. 위 붙임

2.7. 외목 뛰어붙임

2.8. 대사 백변

2.9. 세 칸 벌림

2.10. 네 칸 벌림

2.11. 55 걸침

2.12. 밭전자 걸침

2.13. 한 칸 걸침




[1] 외목이 두어지는 위치 자체가 3, 5이다 보니 차라리 드러누울 거면 소목을, 힘을 챙길 거라면 화점을 두는 게 낫다. 침투에 너무 취약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