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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14:32:08

왕자(괴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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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났을 적의 모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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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혼 ~굴려라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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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 이후

1. 개요2. 왕자의 사촌들3. 왕자의 팔촌들

1. 개요

괴혼 시리즈의 주인공. 아바마마 어마마마의 외동아들이자 대 코스모의 왕자다.

매 시리즈마다 아바마마가 쳐대는 사고(술에 취해서 밤하늘의 들을 부숴버리거나 수영으로 군도를 날린다거나 테니스공으로 블랙홀을 뚫는다거나...)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덩어리가 작을 때는 쥐에게도 치이지만 일단 덩어리만 커지면 대적할 상대가 없다. 설령 그게 상해를 입히는 물체더라도 크기만 맞다면 그걸 도로 붙여버리는 것으로 쉽게 무력화하기도 하며, 그야말로 세상에 존재하는 물체들은 다 붙인다.

아버지만큼 괴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겨우 5cm의 신장을 가진 자신보다도 천문학적으로 큰 덩어리를, 그것도 무지막지하게 무거워졌을 덩어리를 감속도 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굴리거나 대쉬를 써서 빠르게 굴릴 수 있다. 엄청난 크기의 덩어리를 바다 위를 걸으면서 굴리는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일이다. 게다가 그 덩어리는 빌딩이고 산이고 행성이고 다 갖다붙여버리는데 왕자는 절대로 달라붙지 않는다! 그러나 굴리는 도중 만나는 사촌팔촌들은 다 붙는다. 심지어 아바마마와 어마마마까지.

크고 아름다운 아바마마의 아들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작다. 신장 5cm. 초대 괴혼 엔딩에서 왕자 키가 좀 커졌다는 아바마마의 대사가 있는데 그 이후 시리즈에서 계속 신장 5cm로 나오는 걸 보면 도로 줄어들었거나 미세하게 커졌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 괴혼 시리즈가 계속 나오는 이상 안 클 것 같다. 그래도 2023년 발매된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의 리마스터 버전에 수록된 아바마마의 어린시절 컨텐츠에서는 아바마마도 어린 시절에는 왕자랑 별반 다르지 않은 사이즈였다는 반전이 나오면서 왕자도 시간이 지나면 아바마마처럼 늠름한 덩치로 자라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건전지라고 부르는 독특한 두상을 가지고 있는데 감독 타카하시 케이타의 말에 의하면 이 머리는 사실 해머라는 듯 하다. 원래 왕자는 케이타가 옛날에 만들던 레이싱 게임의 주인공이었는데 (그 기획이 취소되면서 캐릭터만 가져왔다고) 멀쩡히 차 타고 가는 인간의 머리를 해머로 때려서 기절시키고 그 인간의 몸을 조종해서 레이싱을 하게 된다고 한다. 조종당한 인간의 정신은 우주로 날려올라가서 아바마마랑 적당히 시간을 때우게 된다고. 잘 보면 괴혼 초반에 나오는 컷신에서도 아바마마가 머리로 을 깨버린다.

참고로 지구를 굴려서 태양을 붙여서 천지창조(?)를 일으킨 전적이 있다[2].

거기다 다른 남코의 고전게임처럼 요즘에 나오는 남코의 게임들을 아주 자세히 보면 가끔 나오기도한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왕자 가면이라든가, 철권 5 다크 레저렉션 리리의 저주인형이 왕자의 모습에 심지어 괴혼 시리즈의 감독 타카하시 케이타의 신작인 노비노비 보이에도 등장한다. 그리고 타카하시 케이타의 신작 Wattam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시리즈 가면 갈수록 사촌들과 팔촌들, 그리고 왕자와 친인척 관계인 듯한 캐릭터 (이하 루키.)들이 많이 나온다. 아래쪽 참조.

2. 왕자의 사촌들

3. 왕자의 팔촌들



[1]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 엔딩 후의 모습이다. [2]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