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6:14

왕비(백설공주)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백설공주의 등장인물. 원작에선 백설공주의 친모지만 아이들의 교육상 좋지 않단 이유로 새엄마(계모)로 바뀌었다. 가장 유명한 이야기로는 마법의 거울과 독사과일듯하다.

"거울아, 거울아, 마법의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가장 아름답니?"

원문은 "Magic mirror on the wall, who is the fairest one of all?" 직역하면 "벽에 걸린 마법의 거울아, 누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니?"이다.

이 대사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을 알고있는 마법의 거울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걸 이용해 가끔식 세상에서 누가 가장 아름다운지 물어보는 것이 취미.

2. 작중 행적

항상 자신이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듣지만 어느 날, 백설공주가 자신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사냥꾼에게 그녀를 죽이고 증거로 심장을 가져오라고 한다.

하지만 사냥꾼은 너무 어린 공주를 차마 죽이지 못했고, 그녀에게 모든 사실을 말해준 뒤 멀리 도망가라고 하고 왕비에겐 돼지의 심장을 주었다. 백설공주가 살아서 일곱 난쟁이들과 살아간다는 것을 알아낸 왕비는 사과장수로 변신해서 독사과를 만들어 그녀에게 먹인다. 그 전에도 빗 장수로 변신하거나 다른 방법을 써서 백설공주에게 접근한 얘기가 있는데 현재 이런 부분들은 거의 다 삭제됐다.

결국 백설공주는 왕자의 키스로 부활하고 다시 백설공주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낸 왕비는 그녀가 진짜로 살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주와 왕자의 결혼식장으로 간다.

하지만 공주는 왕비가 결혼식장에 오자마자 강제로 달군 쇠 신발을 신겨 죽여버린다. 이 때 왕비가 뜨거워서 춤을 추는듯한 행동을 하는데 모든 하객들이 그것을 지켜본다.(...)
이 장면이 너무 잔인해서인지 디즈니 영화에선 절벽에서 추락사시킨다. 왕비가 백설공주를 해코지한 것을 알게 된 난쟁이들이 급히 달려오자 벼랑 끝으로 달아나서는 거기에서 바위를 굴려 난쟁이들을 죽이려고 했지만 번개가 쳐서 벼랑이 무너지는 바람에 절벽에서 떨어지고 그 위로 자기가 굴리려던 바위가 떨어져내린다.

게다가 그때까지 왕비를 주시하던 독수리 두 마리가 그녀가 추락한 직후 날개를 펴고 그 위를 빙빙 돈다. 즉 시체가 독수리에게 뜯어먹힐 것을 암시한 것이다. 이게 더 잔인한 것 같은데

그 외 다른 동화에선 쇠 신발을 신고 춤을 추다가 멀리 달아나는 식으로 순화하거나 그냥 아주 간단하게 "불타는 신발을 신고 죽었다"라고 하거나 아예 다르게 죽여버린다. 마녀로 변신해서 빗자루를 타고 검을 찬 상태로 백설공주를 죽이러 가다가 번개에 맞고 사망하거나 백설공주가 살아있단 말을 듣고 쇼크사하거나...

동화라서 그렇지 현실로 따지면 딴 나라 왕비를 초대해서 사형시킨 꼴이 된다. 100% 전쟁 날 판.

몇몇 사람들은 '마법의 거울을 가지고 독사과 만들 줄 아는 평범한(...) 왕비'로 알고있는 사람이 있는데 일단 독사과를 만드는 것부터 '약 만드는 마녀'를 의미하고 마지막에 달군 쇠 신발을 신겨 화형시키는 건 '마녀사냥'을 의미한다. 애초에 원작에서 백설공주를 죽일 빗을 만들 때 '온갖 마법을 동원해'란 언급이 있었다. 디즈니 애니에선 대놓고 번개나 바람을 부르는 마법을 쓴다.

디즈니 만화영화의 시작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선 당연히 출연, 성우는 루실 라 베른,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이선영, 변신 후의 모습은 김성희. 이름도 생겼는데 그림하일드 왕비(Grimhilde queen)... 이라고는 하나 작중에서 딱히 언급되지도 않고 해서 어지간하면 그냥 사악한 여왕(Evil Queen. 영어 발음 그대로 '이블 퀸'이라고도 한다)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녀가 마법의 거울을 소환(?)할 때 그녀의 포스에 놀란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카더라
원문: Sprit of the mirror...
Come from the farthest space...
Through wind and darkness, I summon thee...
Speak!
Let me see thy face.
번역[1]: 거울아 거울아 마술거울아
캄캄한 어둠과 바람속에서
내 너를 부르노니 나와 대답하라
어서!
내 한가지 물어볼것이 있다.

자세한 것은 그림하일드 항목을 참조.


[1] 더빙판 기준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7
, 2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