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돌격 남자훈련소의 등장인물. 일본판에서는 중국식 발음을 채용하여 왕 '따렌(ターレン)'이라고 발음한다.2. 상세
대위진 팔연제패 사제 왕대인으로 등장했다. 라면 애호가에다 변발인 머리도 라면 그릇 무늬와 비슷한 문신을 그려놔서 라면그릇 머리라고 놀림을 받는다. 소장 에다지마 헤이하치와는 과거에 도쿄제국대학을 동문수학한 사이. 에다지마에게 처음 권법을 가르쳐준 것도 이 사람이다. 에다지마가 칠아명계투관련 어둠의 이빨에 납치되었을 때 소장 대행으로 훈련소를 이끈다. 이후 신권사와의 대결에서 신권사 출신이라는게 밝혀지며 75대 권황과 일전을 치른다.엄청난 실력자이다. 본작의 중국권법을 익히는 인물들에 있어서 성역과도 같은곳이라는 신권사에서 모든 무술, 환술, 의술과 오의을 체득했으며 특히 장기인 환술은 실제와 구분이 가지않는 모호한 경지까지 오를정도(...) 주인공인 츠루기 모모타로마저도 에다지마 헤이하치 정도 혹은 그 이상일지도모른다고 평가했다. 물론 최후반 갑툭튀해서 과하게 띄어준 경향이 없지 않아 있지만 신권사 지장과 권황의 싸움에서 보여준 장렬한 전투는 작중 최강의 반열에 오르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 명실공히 본작 세계관에서 에다지마와 더불어 최강자수준이다.
사실 왕대인이 작중 최강자로 여겨지는 것은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 앞서 언급했지만 권법 외에도 중국 고대 의술에도 정통한 덕분에 남자훈련소의 대명사인 '대결에서 사망처리 된 인간이 나중에 멀쩡하게 살아서 돌아온다'라는 패턴을 성립시키는 장본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던 인물이 살아 돌아오면 십중팔구 왕대인이 손을 썼다는 패턴이다. 구체적인 과정은 밝혀지지 않지만 이 소생술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만능이다. 토가시 겐지와 센쿠는 염산의 바다에 빠졌는데도 살아 돌아왔으며, 다이고인 자키의 경우에는 뼛조각 하나 남기지 않고 소멸했는데 2부에서 멀쩡하게 살아 돌아오기도 했다.
3. 기타
링크19권에서 환술로 상대를 농락한 다음 태연하게 라면을 먹는 왕대인을 보며 상대가 "뭐, 뭣이~!!"라고 경악한 후에 "떠, 떨어트린 목은?"라면서 당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누군가가 본격적으로 야해지려는 장면 직후에 저 컷을 넣고 해당 대사를 "지금까지 읽고있던 에로만화는?"로 바꾼 짤방이 화제가 되어서 일본 인터넷상에서 밈이 되었다. 보통 낚시용 짤방으로 많이 쓰이고 패러디에서 왕대인 역할을 맡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뜬금없이 라면이나 뭔가를 먹고 있다.
스핀오브작인 돌격!! 레이와의 남자훈련소에서도 등장한다. 백발로 늙었지만 견재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