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fccf66> 영명 | King Ymiron |
종족 | 브리쿨(언데드) |
성별 | 남성 |
직업 | 무기 전사 |
진영 | 스컬지 · 용약탈 부족 · 헬라리아르(이전), 발라리아르 |
직위 | 용약탈 부족 브리쿨의 왕(이전), 전투군주의 용사 |
지역 | 우트가드 첨탑, 영혼의 아귀, 스톰하임( 하늘보루) |
가족 관계 | 앵거보다(아내) |
성우 | 마이클 매코너히(영어 WoW; 리치 왕의 분노) · 데이비드 슈네시(영어 WoW; 군단), 김대중(한국 WoW) |
감히 내 문간을 더럽히고, 내게 도전을 했겠다? 네놈들의 몸뚱이를 손아귀에 넣어,
죽음의 신께 제물로 바칠 것이다! 루알 냐 가볼!
You invade my home and then dare to challenge me? I will tear the hearts from your chests and offer them as gifts to the death god! Rualg nja gaborr!
You invade my home and then dare to challenge me? I will tear the hearts from your chests and offer them as gifts to the death god! Rualg nja gaborr!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브리쿨의 왕. 이름의 유래는 이미르로 추정된다.
2. 상세
원래 브리쿨은 티탄을 섬기던 종족이었으나 이미론의 대에 들어 그 명맥이 끊기게 되는데, 이유는 이미론의 대에 들어 이상하게도 브리쿨들이 기형아를 출산하여 종족보전이 어려워지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고뇌하던 이미론은 이것을 '티탄의 저주'라고 결론내린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티탄에 대한 신앙을 버리고 그들의 신전을 모두 파괴하며 기형아들을 모조리 죽이는 것이었다. 이런 방법을 써서라도 종족의 파멸을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은 막지 못했는지 브리쿨들은 모두 지하에서 잠들어버리게 된다.[1] 사실 이걸 좀더 알아보면 이미론이 엄청난 행동을 한거나 다름없는데 이미론이 살아있던 시절에는 티탄 관리인이 현역이던 시절이고 심지어 그 성깔있는 오딘도 있던 시절이다. 본인들의 창조자가 있는걸 알면서 반기를 든 것이다. 물론 티탄 관리자들이 제대로 힘을 못쓰는건 로켄의 협잡질과 그의 주인의 계획으로 인한 일이었고 육체의 저주 또한 그들이 꾸민 일이었다. 티탄 관리인들은 억울한 입장이었던 것. 애초에 티탄 관리인 입장에선 브리쿨들은 이미 토석인이 아닌 살아있는 육체를 지닌 시점에서 본래 계획과 상당히 어긋나 버린 존재다.
브리쿨이여, 그대들의 왕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라!
(Vrykul, your king implores you to listen!)
신은 우리를 버렸다!
(The gods have abandoned us!)
바로 지금, 가장 절박한 이 시대에 조차 신은 우리를 기만했노라!
(Even now, in our darkest hour, they mock us!)
우리가 티탄을 가장 절실히 찾는 이때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여인들은 두 발로 혼자 설 수조차 없는, 꼴사나운 기형아들을 낳고 있다. 약하고, 추하고... 쓸모없는 것들을...
(Where are the titans in our time of greatest need? Our women birth aberrations - disfigured runts unable to even stand on their own! Weak and ugly... Useless...)
이미론은 고뇌했다. 왕좌에 오래도록 앉아 왜 우리가 이런 곤경에 처했는지 깊이 고민했다. 해답은.. 이유는... 단 하나 뿐이다...
(Ymiron has long toiled. Long have I sat upon my throne and thought hard of our plight. There is only one answer... one reason...)
티탄 외에 그 누가 그런 저주를 내릴 수 있는가? 무엇이 그런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는가?
(For who but the titans themselves could bestow such a curse? What could have such power?)
해답은 없다... 우리에게 저주를 내린 건 바로 티탄이기 때문이다!
(And the answer is nothing... For it is the titans that have cursed us!)
오늘 이 순간부터 모든 브리쿨은 낡은 믿음을 버린다! 우리는 더는 해묵은 신을 섬기지 않을 것이다! 모든 브리쿨은 이미론에게 충성을 다하라! 이미론이 고귀한 우리 종족을 보호할 것이다!
(On this day all Vrykul will shed their old beliefs! We denounce our old gods! All Vrykul will pledge their allegiance to Ymiron! Ymiron will protect our noble race!)
이제 브리쿨에게 첫 번째 명령을 내리겠노라! 브리쿨의 어버이가 낳은 모든 기형아는 태어나는 즉시 제거한다! 우리의 피를 반드시 순수하게 보존해야 한다! 이미론의 명령을 어기는 자는 샬레르브론으로 보내 처형할 것이다!
(And now my first decree upon the Vrykul! All malformed infants born of Vrykul mother and father are to be destroyed upon birth! Our blood must remain pure always! Those found in violation of Ymiron's decree will be taken to Gjalerbron for execution!)
- 울부짖는 협만의 니플바르에서 이미론의 외침
(Vrykul, your king implores you to listen!)
신은 우리를 버렸다!
(The gods have abandoned us!)
바로 지금, 가장 절박한 이 시대에 조차 신은 우리를 기만했노라!
(Even now, in our darkest hour, they mock us!)
우리가 티탄을 가장 절실히 찾는 이때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여인들은 두 발로 혼자 설 수조차 없는, 꼴사나운 기형아들을 낳고 있다. 약하고, 추하고... 쓸모없는 것들을...
(Where are the titans in our time of greatest need? Our women birth aberrations - disfigured runts unable to even stand on their own! Weak and ugly... Useless...)
이미론은 고뇌했다. 왕좌에 오래도록 앉아 왜 우리가 이런 곤경에 처했는지 깊이 고민했다. 해답은.. 이유는... 단 하나 뿐이다...
(Ymiron has long toiled. Long have I sat upon my throne and thought hard of our plight. There is only one answer... one reason...)
티탄 외에 그 누가 그런 저주를 내릴 수 있는가? 무엇이 그런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는가?
(For who but the titans themselves could bestow such a curse? What could have such power?)
해답은 없다... 우리에게 저주를 내린 건 바로 티탄이기 때문이다!
(And the answer is nothing... For it is the titans that have cursed us!)
오늘 이 순간부터 모든 브리쿨은 낡은 믿음을 버린다! 우리는 더는 해묵은 신을 섬기지 않을 것이다! 모든 브리쿨은 이미론에게 충성을 다하라! 이미론이 고귀한 우리 종족을 보호할 것이다!
(On this day all Vrykul will shed their old beliefs! We denounce our old gods! All Vrykul will pledge their allegiance to Ymiron! Ymiron will protect our noble race!)
이제 브리쿨에게 첫 번째 명령을 내리겠노라! 브리쿨의 어버이가 낳은 모든 기형아는 태어나는 즉시 제거한다! 우리의 피를 반드시 순수하게 보존해야 한다! 이미론의 명령을 어기는 자는 샬레르브론으로 보내 처형할 것이다!
(And now my first decree upon the Vrykul! All malformed infants born of Vrykul mother and father are to be destroyed upon birth! Our blood must remain pure always! Those found in violation of Ymiron's decree will be taken to Gjalerbron for execution!)
- 울부짖는 협만의 니플바르에서 이미론의 외침
살아있을 시절에는 역대 왕들 중에서도 상당히 훌륭한 왕이었던 것 같다. 브리쿨 전사들이 허구헌날 "이미론을 위해!" 하고 외치는 건 다 이유가 있다. 죽어서는 브리쿨의 묘역인 살레르브론의 지하에 미라 상태로 시체가 보관되어 있었다. 그러던 것을 이미론과 함께 잠들었던 이미론의 배우자인 여왕 앵거보다가 깨어나 브리쿨 종족의 재부흥을 위해 죽은 사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스컬지 강령술사를 불러들여 다시 부활시키려 한다. 그러나 이 부활의식은 플레이어에 의해 저지되고, 앵거보다는 죽는다. 그러자 리치 왕이 나타나 이미론을 직접 부활시켜 데려가 버리고, 이후 우트가드 첨탑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처치시 "이제 무엇이... 날... 기다릴꼬..."(What... awaits me... now?) 라는 말을 한다.
리치 왕의 분노 초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보스였지만 서서히 템이 풀리면서 템빨로 가볍게 잡을 수 있다. 드랍템중 '용기의 붉은 검'은 과거 불타는 성전 당시 메카나르에서 드랍됐던 '태양의 포식자'와 비슷한 위치의 탱무기였으며 발동효과 가속도 장신구인 '유성 숫돌'을 얻기 위해 찾는 사람도 많았다. 그리고 과거 일일 던전퀘가 있었을 시절에는 이미론에게서 앵거보다의 유품인 금목걸이를 가져오라는 퀘스트가 있었다. 그가 리치 왕의 힘으로 부활한 이후, 그의 목적이었던 종족 보전의 의도와는 달리 모두 언데드가 되어 버렸다.
군단에서 사후 헬하임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원래는 용맹의 전당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전사였지만 리치 왕과 거래하여 종족 전체를 위기로 몰고 간 것 때문인 듯. 5인 던전 영혼의 아귀의 1네임드로 등장하며, 후에 전사 대장정 퀘스트를 마치면 오딘이 다스리는 용맹의 전당으로 올라와 전사 직업 전당 추종자가 된다. 문제는 이게 용맹의 전당에 올 자격을 인정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오딘에게 부탁해서 올려준 것. 오딘은 강하고 용맹한 전사인 것은 알지만 백성을 저버렸기에 자격이 없으며 본인 또한 오딘과 플레이어를 저주하며 스스로도 죽음을 원하고 있으니 힘들겠다고 말하지만, 플레이어는 "그러니 되살려 내서 오딘과 나에게 평생을 봉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형벌이 아니겠느냐" 라며 설득한다.
백성과 왕비는 물론 자신도 여러 번 죽임을 당했다가 되살려져서 추종자 노릇을 하는 것에 꿍해 있는지 반복 클릭 대사가 아주 거칠다.
3. 사용 기술
3.1. 우트가드 첨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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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
시전하고 나면 5초간 공격을 받을 경우 주위 적들에게 1000~1500(영던에서는 5000~6000) 암흑 피해를 입힌다. 파멸이 끝날 때까지 공격하지 말거나 최대한 극딜해서 파멸을 아예 시전 못 하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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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베기
대상의 최대 체력의 50%만큼 피해를 입힌다. 주로 탱커가 맞게 되며 맞으면 탱커 최대 HP의 50%가 깎이기 때문에 탱급사의 원인이 되는 스킬. 힐러들은 항상 긴장타야 한다. 물론 지금은 그런거 없고 쓰기전에 사자의 비명부터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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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나는 부패
대상은 9초간 3초마다 1414~1586(영던 2828~3172)의 피해를 입으면서 받는 치유효과가 25% 감소한다. 해제 가능하므로 빠르게 해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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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비명
광역 스턴.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낮아지면 사용하며 전투 동안 총 4번 쓴다. 사자의 비명을 사용한 후에는 선대 왕들의 영혼을 하나씩 불러 일으키면서 강화 효과를 얻게 된다. 계급장, 점멸, 인간의 자생력 등 스턴해제기로 해제가 가능하며 얼음 같은 인내력, 대마법보호막 등으로도 회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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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른의 영혼 소환
(검은 폭풍의 비요른이여! 그대의 존재로 저를 축복해 주소서!
'''Bjorn of the Black Storm! Honor me now with your presence!)
비요른의 힘을 얻어 바닥에 '영혼의 샘'을 만든다. 영혼의 샘 근처에 있으면 암흑 피해를 입으면서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만약 여기에 사자의 비명이 겹치면 끔살확정. 알아서 잘 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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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도르의 영혼 소환
바위투성이 절벽의 할도르여! 제게 힘을 내려 주소서!
(Haldor of the Rocky Cliffs, grant me your strength!)
할도르의 힘을 얻어 '정신의 일격'을 사용한다. 맞으면 925~1075(영던은 4000~5000)의 피해를 입히고 받는 물리 데미지를 250(영던 1000)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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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눌프의 영혼 소환
울부짖는 심연의 라눌프여! 칠흑 같은 어둠으로 적을 덮으소서!
(Ranulf of the Screaming Abyss, snuff these maggots with darkest night!)
라눌프의 힘을 얻어 '정신력 폭주'를 사용한다. 정신력 폭주는 아군 전체에 1000~2000(영던 4000~5000)암흑데미지를 입히는 광역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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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의 영혼 소환
잔혹한 전쟁터의 토르여! 당신의 권능을 보여 주소서!
(Tor of the Brutal Siege! Bestow your might upon me!)
토르의 힘을 얻어 복수의 영혼 4마리를 부른다. 광처리 가능하다.
3.1.1. 관련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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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파멸
이미론의 파멸 스킬에 피해를 입지 않고 이미론을 처치.
3.2. 영혼의 아귀
자세한 내용은 영혼의 아귀 문서 참고하십시오.4.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환영
- 이번엔 또 뭐냐?
- 내 증오가 불타오른다.
- 얼른 말하고 꺼져라!
- 짜증
- 꺼져라...
- 꺼지라고!
- 네 무덤에 침을 뱉겠다!
- 난 네가 정말 끔찍하게 싫다!
- 네가 고통받는 걸 볼 수만 있다면, 천 번이라도 죽겠다!
- 왜 나를 죽은 채로 내버려두지 않았지?!
- 망할 놈, 저주받을 놈! 내가 너의 으아 (삐-) 확 그냥 (삐-) 목구멍에 (삐-) 오딘도 (삐-) [2]
- 작별
- 군단이 널 죽이지 않는다면, 언젠가 내가 널 없애주마!
- 얼른 꺼져라!
- 흥.
5. 기타
우트가드 첨탑에서 이미론이 소환하는 네 명의 선대 브리쿨 왕은 후에 용맹의 전당 오딘 앞에서 실물로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시험한다.이미론이 선대왕의 영혼을 소환할 때의 더빙 대사는 리치 왕의 분노 초기에는 잘 나오다가 어느 순간 나오지 않게 되었다. 아마 버그인 듯. 자세한 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더미 데이터 참고. 3.3.3 패치이후론 정상적으로 나온다.
얼음왕관 성채가 나온 뒤 등장한 전사의 T10 세트인 '이미야르 군주' 세트는 이미론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자세히 보면 투구는 이미론의 투구가 뿔만 부러진 모습이고, 어깨는 이미론의 허리띠 장식과 똑같이 생긴 걸 알 수 있다.
[1]
브리쿨의 역사에 관한 퀘스트는 얼라이언스만 할 수 있다.
[2]
영어 버전: "저주한다! 네 어미를 저주한다! 나는 네놈의 삐- 해먹을 머리통을 삐- 하게 목구멍에 처박아서 오딘님 자신께서 땅바닥에 삐-하게 해 주마!
(CURSE YOU, CURSE YOUR MOTHER, I WILL F*****G BITE YOUR F*****G HEAD DOWN, DOWN YOUR F*****G THROAT, YOU F***, ODYN HIMSELF WOULD S*** YOU ONTO THE G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