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綿矢りさ일본의 소설가. 1984년 2월 1일에 교토부 교토 시 사쿄 구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야마다 리사(山田梨沙)
고교 재학 시절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쓴 소설 '인스톨'로 제 38회 일본 문예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1]이어서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면서 역대 최연소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2]
당시 스무 살도 채 되지 않은 나이, 미모의 젊은 여성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인스톨'은 영화화되었고,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은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3]
2002년에 와세다대학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에 추천 입학했으나 언론의 과다한 보도와 지나친 유명세로 스토커가 따라붙는 등 곤욕을 치렀다. 그런 이유로 한동안 글을 쓰지 못하다가, 장편소설 '꿈을 주다'를 출간하며 복귀한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한 여주인공이 몰락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로, 비슷한 경험을 한 작가의 내면이 잘 반영되어 있다.
주로 자신의 나이 또래 젊은이들의 일상과 내면을 다룬 소설을 쓴다.
중편소설집 '불쌍하구나?'로 일본 문학의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신진 소설가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오에 겐자부로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4년 2세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하나(2015년 출생)를 두고 있다.
2. 작품목록
- 2001년: 인스톨 (インストール)
- 2003년: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蹴りたい背中)
- 2006년: 꿈을 주다 (夢を与える)
- 2012년: 엎드려 (ひらいて)[미번역] 2021년에 영화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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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불쌍하구나? (かわいそうだね?)
표제작품인 불쌍하구나? 이외에 아미는 미인 이라는 또다른 작품이 실려있다. -
2013년 : 분사 (憤死)[미번역]
'분해 죽는다' 는 의미. 표제작인 분사 이외에도 '어른(おとな)', '화장실의 고해소(トイレの懺悔室)'[6], '인생 게임(人生ゲーム)' 이 실려있다. -
2016년: 제멋대로 떨고 있어 (勝手にふるえてろ)
2017년에 마츠오카 마유의 주연으로 영화화가 되었으며 대한민국의 전주 국제영화제에서도 상연한바가 있다. 또한 2019년 1월 18일자로 대한민국에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며 440만부가 팔려나갔다. -
2017년: 나를 잡아줘 (私をくいとめて)
주니치신문에서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연재되었고, 2017년 1월에 출간되었다. 2020년에 동명의 영화로 영화화되었고, 2021년 11월에 한국에서도 개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