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is connected, connection is power.
- 와치독 티저 트레일러의 문구.
- 와치독 티저 트레일러의 문구.
1. 개요
2012년 E3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어버린 장본인. 당시에는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티저 트레일러와 첫 게임플레이만 보여준 터라, 세상의 게이머와 사람들이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의 경계가 희미하다. '연결'이 컨셉이라 누군가 에이든으로 본편을 플레이하고 있으면 다른 플레이어가 작중의 다른 캐릭터로 로그인해서 에이든을 돕거나 방해하는 등 자신의 스토리에 관여할 수 있으며,[1] 심지어 실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타인의 게임에 개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다른 플레이어가 들어오는 것이 싫은 사람은 옵션에서 해당 설정을 끄고 플레이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기능을 켜지 않고 싱글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악명 레벨과 멀티플레이 스킬이 초기화되는 페널티가 존재한다고 한다.
2. 특징
- 에이든 피어스의 목격된 활동에 따라 평판이 달라진다. 즉 목격되지만 않으면 차를 훔치든 뭘 하든 평판은 바뀌지 않는다는 뜻. 제작진의 말을 빌리자면 '양심의 선택'. 하지만 범죄를 저지른다고 해서 항상 평판이 깎이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길거리에서 강간범을 쏘아 죽이거나 죽이지 않고 삼단봉으로 제압하면, 그 모습이 CCTV에 찍힌다면 오히려 평판은 올라간다고 한다. 즉, 잔혹한 범죄자가 될 것인지 정의로운 자경단이 될 것인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 평판에 따라 뉴스 내용도 달라진다. 또한 스토리에는 영향이 없으며 평판에 따라 시민(Citizen), 아나키스트(Anarchist) 등의 등급이 있다.
- 에이든의 스마트폰에는 '프로파일러'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보는 사람의 이름, 직업, 나이, 연봉 등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강력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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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니게임이 존재하며 게임내 현실에서 할 수 있는 체스와 포커, 술 마시기 대결 이외에도 에이든의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여행(Digital Trip)이란 미니게임이 있다. 근데 이 디지털 여행... 쓰고 나면 꼭 다른 장소에 일어나는 장면이 많다. 사용장소와 접속종료 장소가 다르다는 말.
마약아냐? - 포커스 모드라는 것이 존재한다. 포커스 모드를 사용하면 에이든의 집중력을 최대로 끌어 올려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이 시간 동안, 머리를 최대한 굴려서 위기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 에이든의 스마트폰으로 음악 구매, 검색, 듣기, 해킹으로 식당에서 나오는 노래를 자기 입맛대로 바꾸기 등이 가능하다.
- 자가용, 보트, 트럭, 스포츠카, 오토바이 등 65가지의 차량이 존재한다.
- 헬기가 존재한다. 해킹은 가능하지만, 탑승은 불가능하다.
- 각 차량에는 글로브 박스가 존재하며 이 글로브 박스에는 시계, 귀중품, 휴대 전화 등 아이템이 존재한다. 물론 이것들은 상인들한테 팔 수 있다.
- 상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으며 때론 주인을 협박하여 물건을 강탈할 수 있다.
- 게임 내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
-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존재. 멀티플레이에서 다른 플레이어에게 보이는 모습도 포함.
- 게임 배경은 가을이어서 겨울이 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게임 내에 눈이 존재한다.
- 게임 내에 점프 키가 존재하지만, 프리러닝과 파쿠르를 위해 사용할 필요는 없다.
- 히트(Heat)라는 수배 시스템이 존재. GTA 시리즈의 수배 시스템과 비슷하지만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닌 '기억'을 해 NPC들이 서로 대화 등을 통해 영향을 끼친다.
- 운전, 전투, 해킹 등 4가지의 스킬트리가 존재.
- 추격전 중 잠시 따돌린 다음 차의 시동을 끄고 숨어서 경찰을 따돌릴 수 있다.
- 엑스박스 원판은 키넥트를 이용한 차량 호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4판은 터치패드로 지도를 열고 닫을 수 있고 독점 의상과 60분 분량의 독점 미션이 있다.
- 하드코어 게이머들을 위한 '현실세계'라는 난이도가 존재. 개발자들의 말을 빌리자면 전투시 정면으로 붙는건 자살 행위라고.
- 맵 곳곳에 있는 재료를 모아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 QR 코드 조사, 갱 은신처 습격, 해결사 청부 등의 보조 미션이 있다.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분량은 메인 스토리와 합쳐 약 100시간 정도라고.
-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은신처가 존재하며 휴식을 취할 경우 원하는 시간대까지 잘 수 있고 포커스가 보충되며 게임이 저장된다. 다만 미션 도중에는 사용 불가.
- 운전석 1인칭 시점 지원. 단 현세대기 콘솔판은 제외.
3. 멀티플레이
3.1. 기본
일단 방을 만들고 나면 그 후 누가, 몇 명의 사람이 방에 들어오는지 모른다. 한 마디로, 모든 상황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이 다른 게임과 차별화를 둔 와치독의 멀티플레이다. 모든 플레이어는 자신은 에이든으로 보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일반 NPC로 보인다고 한다. 물론 보이는 외관을 설정 할 수 있다. 해킹 방식은 직접 가거나 감시 카메라 등을 이용하는 것이겠지만, 중요한 것은 플레이어 눈에는 유저도 많고 많은 NPC 중 한 명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멀티 콘셉트와 약간 비슷하다. 물론 굳이 에이든이 아니더라도 서로 다른 플레이어가 만나도 모를 것이다. 왜냐하면, 말했듯이 그 사람들도 많은 NPC 중 하나로 보이기 때문. 해킹 도중 역해킹으로 접속을 끊을 수도 있다. 멀티플레이 최대 수용인원은 8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악명포인트를 얻어 스킬을 언락할 수 있다.4. 사양
2014년 4월 5일, 스팀에서 예약구매가 가능하게 되어 그동안 여러추측이 난무했던 PC판 사양도 정식으로 공개가 되었다. 그러나 이 사양은 최적화가 되기 전 논란이 되었던최소 사양
OS | Windows Vista SP2, 7 SP1, 8 (64비트만 지원) |
CPU | 쿼드코어의 CPU |
메모리 | 6GB RAM |
GPU | DirectX 11을 지원하는 1GB 이상의 VRAM을 가진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460 또는 AMD Radeon HD 5770 이상 |
하드디스크 | 25GB의 여유 공간 |
사운드 카드 | DirectX 9.0c 지원 사운드 카드의 최신 드라이버 설치 필요 |
기타 | 멀티플레이엔 고속 인터넷 연결이 필요. GeForce GTX460, AMD Radeon HD5850, Intel® Iris™ Pro HD 5200 이후의 비디오 카드를 지원. |
권장 사양
CPU | Intel Core i7-3770 또는 AMD FX-8350 X8 |
메모리 | 8GB RAM |
GPU | DirectX 11을 지원하는 2GB 이상의 VRAM을 가진 그래픽카드 - Nvidia Geforce GTX 560 ti 또는 AMD Radeon HD 7850 이상 |
그리고 후에 설명하겠지만, 상옵션은 여러 환경의 PC에서 돌아가나, 울트라 옵션을 위해선 적어도 I7 4770K, GTX 780이 필요하다고(…) 한다.
해당 트위터
한 프리뷰에 의하면 PC판을 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PS4쪽이랑 별 차이도 없다고 하는데, 구동한 PC의 성능이나 옵션을 명확히 기재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두고 볼 일.
유출본을 플레이해본 사람들에 따르면 VRAM을 하이옵션이 3GB나 먹는 등 최적화가 엉망이였다고한다. 권장사양에 맞는 컴퓨터로 하옵에서 렉을 심하게 먹는다. 쿨엔조이 게임게시판의 한 유저에 따르면, 풀옵에서 E3-1230V3 + 290x가 20프레임 정도로 떨어질 정도. 하지만 유출본의 버전을 확실하게 알 수 없으니 이것만으로 출시 후에도 최적화가 엉망일 것이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5. 맵
정확한 맵의 크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TGS 2013[2] 이 영상과 14분짜리 트레일러를 종합한 결과, 일단 시카고 전체는 다 나오는 것으로 보이고 우드라는 빈민촌이 존재하며, 다른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제작자가 "와치독의 맵은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보다 큽니다."라고 하니 믿어 보자.그리고 개발자 중 한 명인 조나단 모린(Jonathan Morin)이 2013년 10월 11일 날 기준으로 트위터에서 와치독의 맵 구역은 총 6개라고 했다. 5개 구역은 원래 존재하고, 나머지 1개 구역 Watch_Dogs - Special Edtion을 제외한 나머지 에디션은 전부 추가되어있다. 구역당 대충 6km로 잡아놔도 크기가 Grand Theft Auto V만큼 커진다. 유저들은 Grand Theft Auto IV보다 크고 GTA 5보다 작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6. 사건·사고 및 논란
6.1. 상표권 포기 논란
2014년 2월 4일 유비소프트가 와치독의 상표권[3]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게이머들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스핀오프를 위해 제목을 바꾸는 게 아니냐 혹은 게임 개발을 포기한 게 아니냐 하며 불안감을 표출했으나 유비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부정하며 직접 연락을 취해 확인한 결과, 와치독의 상표권을 'Watch Dogs'에서 'Watch_Dogs'로(...) 바꾸는 과정에서 일단 기존 상표권을 버리고 재신청을 하였는데, 상표권을 버렸다는 소식으로 부풀려져서 퍼진 것이었다.[4]6.2. 그래픽 하향 논란
2014년 3월 6일,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 영상이 꽤나 화제가 되고 있었다. 그 이유인 즉슨...이 영상이 PS4로 제작된 영상이지만 텍스처 퀄리티의 열화, 광원 효과 삭제, 어딘가 부족한 액션 등 2012년 E3 공개 영상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2012년 E3에서 공개된 영상에선 '이것이 차세대 게임이다!'란 걸 확실히 보여줬지만, 이번 영상은 그 환상을 산산히 깨부수고 만 셈. 유저들은 '이따위로 만들고 있으면 뭣하러 발매 연기를 밥 먹듯이 했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4는 900p에 30프레임, 엑스박스 원은 792p(...)에 30프레임이라고 확정되면서 '유비도 맛탱이가 갔구나'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는 지경. 이에 유저들은 경악과 분노를 쏟아내는 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모린은 "해상도나 프레임레이트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며 와치독은 오픈월드라 연산량이 많아서 일반적인 FPS와는 다르다"라고 해명했지만 유저들은 쉽게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유비소프트의 다른 게임들도 '그래픽 하향되겠지' 하면서 비야냥거리고 있다.
물론 멀티 플랫폼의 일환으로 최적화를 위해 포기한 부분이 있겠지만, 콘솔 게임기의 세대가 교체되는 시점에서 최초에 공개된 것보다 그래픽이 퇴화된 모습으로 나와 많은 유저들이 실망감을 금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 영상이 최신 빌드라는 소리는 없으며 현재 유비소프트와 개발진들은 "그래픽 하향은 없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모린은 그래픽 하향과 관련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자신의 트위터로 출시 전에 플레이 영상이나 또 다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트윗을 올리게 되었다.
3월 27일에 공개된 '시카고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Chicago) 트레일러. 제목은 GTA 5의 로스 산토스를 노린 듯 하다.
게임플레이 소스 영상과 프리 렌더된 영상을 합쳐놓아 그래픽 논란은 여전히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 제작진이 밝힌 바로는 PS4 개발킷으로 구동한 모습이라고 한다.
6.3. 사양 관련 논란
2014년 4월 11일에는 NVIDIA의 기술이 들어간 PC판 동영상을 공개하였다. 이 영상으로 그래픽 하향 논란에 종지부를 찍긴 했지만 이번에는 최적화 관련 논란이 벌어졌다. 개발자인 조나단 모린이 이 PC판 동영상은 i7-3930K에 GTX TITAN으로 구동시킨 것이며, 실제 울트라 옵션을 뽑기 위해선 GTX 780정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처음에 공개된 사양도 너무 높아서 욕을 먹었는데, 추후 공개된 사양은 더 높아진 요구스펙으로 만천하에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다. 다만 "울트라" 옵션으로 60프레임을 고정시킬수 있는 사양의 예를 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조나단 모린은 그래픽 디자이너가 아니기에 확실한 대답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또한 엔비디아 기술이 들어간 게임만큼, 피직스 물리효과 를 지원한다면 더욱 말이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직동기화를 끄고 피직스 효과를 끈다는
한 유저가 GTX 670 4GB를 사용 중인데 1600x900 해상도에서 권장사양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조나단 모린의 말에 따르면 CPU 점수가 9000점 이상 이라면 1080p 모니터에 울트라 옵션을 돌릴 수 있다고 한다. 역시 오픈월드에서 중요한것은 GPU가 아닌 CPU. CPU 점수 확인하기. 또한, 개발팀의 90%가 GTX 670을 사용한다고 한다.
6.4. 출시 연기
2013년 10월 15일 유비소프트에서 2014년 봄으로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 게임의 질 개선을 위해 추가 작업에 돌입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Grand Theft Auto V와의 대결 회피, 어쌔신 크리드 4와의 팀킬 때문에 발매를 연기했다는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어쌔신크리드4는 2013년 10월 29일 발매) 사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이미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어마어마한 수익을 낸 GTA 5와 유비소프트의 명실상부한 메인 프랜차이즈인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신작 구매를 망설이는 게이머들을 한 번에 보내는 와치독과 같은 시기에 출시될 시 GTA 5와의 비교도 그렇고 자사 게임의 팀킬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게이머들과 그 외 리뷰어들은 단정 짓고 있다. 그리고 발매연기덕분에 유비소프트 역사상 최악의 주가하락을 경험했다.그리고 2014년 2월 11일 유비소프트의 2014년 회계년도 발표식에서 입스 길모 CEO는 와치독을 2014년 1분기에 출시할 것이라 발표했다. 즉 2014년 4월~6월 사이에 발매될 예정이고, Wii U판은 조금 더 늦게 나올 예정인데 모든 개발진들이 Wii U판의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홀로 발매일을 늦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침내 3월 6일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 마지막에서 2014년 5월 27일로 정식으로 확정되었다.[5]
2014년 4월 5일 스팀에서 와치독 예약구매가 열렸지만 동북아시아 지역만 6월 27일로 출시일이 연기되었다. 인트라게임즈에서 한글화를 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한국어가 애시당초 5월 27일에 출시된 버전에서부터 멀티랭귀지에 포함되어 있었던 만큼 한글화 때문일 가능성은 낮고, 아시아 지역의 구독권만 일본판에 맞추어 심의가 적용된 것으로 보아 심의 기준(혈흔, 여성의 노출 등)에 맞춘 수정 작업 때문이 아니었나 추정된다.
2014년 12월 5일 Wii U버전 발매가 확정되었지만 DLC를 낼 계획은 없다고 한다.
6.5. 로비 의혹
2014년 파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일부 기자들에게 영상과 스크린샷 등이 첨부된 넥서스 7이 포함된 선물 가방을 무료로 증정한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이는 회사 방침에도 위반되는 일이며, 혼란을 준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1]
다른 플레이어 쪽에 개입할 때도 에이든으로 플레이하지만 다른 플레이어에게는 에이든이 아닌 다른 캐릭터로 보이게 된다.
[2]
잠잠하던 와치독 트윗도 이 TGS 영상은 더 좋은 화질로 길어진 러닝타임과 함께 재등장한다고 했으나 몇 개월 동안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놓고
몰래 찍은 동영상은 지워버린다...
[3]
지적 재산권과는 다르다.
[4]
이 글 제일 위에 있는 게임 포스터를 잘 보면 'WATCH_DOGS' 라고 적혀 있는 걸 알 수 있다.
[5]
Wii U, 동북아시아 지역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