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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1 11:27:27

옴부

1. 개요2. 특징

1. 개요

나루토의 등장 동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185화에서 등장했다.

이름의 유래는 어부바를 뜻하는 일본어 おんぶ.

2. 특징

동물 중에서도 전설의 동물이라 불리는 옴바.[1] 지라이야가 어린 시절 여름방학 자유과제를 위해 3일간 산에 갔다가 발견하고 적은 책에 따르면[2] 새끼의 특성상 자랄 때까지 어미의 등에 업혀서 지낸다고 한다. 물론 수행중이던 나루토의 등에 달라붙어[3] 떨어지질 않았으며[4] "옴부~" 라고 말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 나루토마키를 좋아하며[5] 점점 자라더니 무서울 정도로 급격하게 커졌다.

그래서 츠나데는 이 옴부를 쫓아내기 위해 나루토에게 산적 토벌 임무를 내보냈고[6] 산적 토벌 도중에 나루토가 공격을 받자 칼을 막아내서 나루토를 보호하였다.

나뭇잎 마을로 돌아가던 도중에 어미와 만나게 되고 나루토는 어미에게 공격을 받아 옴부와 떨어진다. 이후 옴바 특유의 포악한 본성이 깨어나 나루토를 공격하지만 나루토가 나루토마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 위해 몸을 돌리자 그에 대한 기억으로 어미가 나루토를 공격하지 못하게 막는다.

이 후 쓰러진 나루토를 업어 나뭇잎 마을까지 데려다주고 어미와 같이 떠나며 헤어진다.

허나 그 사이 옴바가 마을에 대량 투하되고…[7] '더 이상 전설이 아니게 되었다... 교훈 사람 말은 그냥 흘려듣지 말자.
츠나데의 말에 따르면 마을 숲속에 넘처날 정도로 개체수가 늘어났고 그걸 독수리들이 대량으로 떨어뜨리고 갔다는 모양이다[8]

여담으로 이 옴바를 떼어내려면 직접 옴바의 어미를 만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아니면 성장속도가 무서울정도로 빠르니 차라리 다 자라서 떨어질 될 때까지[9] 잠깐 놔두었다가 떨어져 독립할 시기가 되면 숲으로 돌려보내는 방법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잘보면 키우는 주인의 차크라에 영향을 받는지 나루토가 그림자분신을 쓰자 같이 그림자분신으로 나왔다.


[1] 유인원과 족제비를 섞은 모습의 동물. 성체는 키가 3M나 되는 거구에 힘이 장사고 화가 나면 못 말릴 정도로 난폭하고 흉폭하다. 실제로 등장한 어미 옴바도 거대한 나무를 뿌리채 뽑아내는 괴력을 보여줬고 아직 어린 새끼인 옴부와 다른 새끼 옴바들도 아무리 용을 써도 등에 달라붙은 걸 떼어내지를 못 할 정도로 힘이 장사였다. 옴부의 어미는 물론 옴부도 어미와 교감하자 바로 상당한 흉폭함과 공격성을 드러내며 나루토를 공격한 걸 보면 기본적으로 상당히 공격적이고 흉폭한 사나운 성질인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후술됐다 싶히 성장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른데 처음에는 소형견 정도의 작은 크기였는데 잠깐의 세월동안 나루토의 상체를 가릴 정도로 커졌고, 산적들의 소굴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발 끝이 살짝 끌릴 정도로 키가 나루토보다 커진 상태였다. 크게 자란 옴부를 본 나루토도 언제 저렇게 커졌냐며 놀랄 정도였다. [2] 옴바의 전설을 그대로 쓴 엉터리라고 하지만 옴바를 그린 그림이 실물과 판박이인 것을 봤을 때 실제를 본게 확실하다. 즉, 진짜로 옴바를 발견해서 보고 온 거라는 것. 옴바의 전설과 실제 옴바의 생태가 똑같은 데 아무래도 옴바에 대한 정보들은 아무런 변형도 되지 않은 채 그대로 전설이야기가 된 모양이다. [3] 사실 둥지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독수리가 옴바를 집어서 튀었다. 그렇게 계속 이송(?)하다가 나루토가 반사적으로 던진 쿠나이에 놀라 떨어뜨렸는데 나루토에게 떨어트렸다. 정작 나루토는 새똥인줄 알고(...)무시했었지만... [4] 그 와중에 사쿠라의 슴가를 만지는 쾌거를…아무것도 모르고 맞은건 나루토였다. 지못미. [5] 나루토가 피자를 줬었는데 한 입 베어물자 바로 뱉었었다. 어묵을 좋아하는 걸 보면 물고기를 좋아하는 걸지도? [6] 마을에 3M나 되는 덩치의 괴물이 돌아다니게 놔둘수는 없으니 다 자라 떨어질 때까지 마을 바깥에 있게할려던 생각이였던 걸로 보인다. 다만 옴부가 사람에 의해 자라서 그런지 어미를 만나기 전까지는 내내 얌전하고 온순한 모습을 보여준거랑 나루토를 일단은 따르는 점을 생각하면 다 자라서 등에서 떨어지고 나서도 얌전히 마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7] 츠나데, 시즈네를 비롯해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모든 마을 사람들의 등짝에 붙었으며, 심지어 동물들한테도 붙었다. [8] 참고로 츠나데와 시즈네에게 옴바가 붙어있는 걸 본 나루토는 죽어라 웃어댔다. 어떻게 옴바를 떨어트렸냐는 질문에도 옴바랑 씨름한판했다느니 모른다느니하면서 시치미를 땐다. [9] 즉, 성체가 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