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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4-19 09:38:47

올스타팀 논란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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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더 스파이크의 올스타팀 논란사건에 대해 다루는 문서입니다.

1. 개요2. 올스타팀3. 논란4. 여담

1. 개요

2018년 4월 14일 더 스파이크 게임 의 토너먼트 모드 업데이트로 토너먼트에 나온 8개의 팀중 하나인 올스타팀을 중심으로 토너먼트 모드의 밸런스를 두고 논란이 일어난 사건이다. 업데이트 된 지 몇시간도 안되서 플레이한 유저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밸붕이라고 컴플레인을 잔뜩 집어넣은 것이다.

2. 올스타팀



올스타팀의 라인업은 가면설화, 운석희성, 전력영섭으로 스토리 모드에서 최고의~ 칭호를 달고 있는 선수인 한설화, 김희성, 이영섭의 각성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개발자가 장난반 진심반으로 이길 수 없게 만든 팀이다. 아니, 이길 수 없게 만든 팀이다.
전력영섭의 점프가 천장에 닿았으니 말 다했다.
(진짜로 천장에 닿았다. 표현상이 아니라 진짜로 천장에서 아래로 내리꽂았다.정말이다.)

가면설화는 최고의 세터 칭호를 가진 한설화가 본인 고등학교(분당고)의 트레이드 마크인 여우가면을 쓴 모습이다. 전력영섭의 스파이크 위력을 최대로 끌어 올리기 위해 토스를 하늘에다가 우주선 마냥 쏳아올린다. 그리고 절묘한 타이밍에 들어오는 투어택과 속공이 상당히 신경쓰이게 한다. 역시 게임내 모든 세터 중 가장 영리하다고 볼 수 있다.


운석희성은 최고의 미들 블로커 칭호를 가진 김희성의 각성판이라고 한다. (스토리 모드에서 나오는 김희성과 비교하면 키가 적잖이 큰거같다.) 절대방어를 가지고 있으며 블로킹이 들어가기만 하면 셧다운된다. 또한 파워도 상당해서 (물론 영섭에 비교할 수는 없는 수준이지만) 급습으로 들어오는 마이너스 템포의 속공은 올스타팀의 득점에 제법 도움을 준다. (다른 스테이지에서 사용되는 속공보다 한 템포 빠르다.)

전력영섭은 최고의 윙스파이커 칭호를 가진 이영섭의 진심버전으로, 5스테이지에 나오는 그 이영섭 맞다. "선수출신이며 5스테이지에서는 굉장히 많이 봐줬다." 라는 언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토너먼트 모드가 나오기 전까지 굉장히 무시받는 선수였으나, 토너먼트에서 전력영섭으로 등장하면서 플레이어들의 입을 꾹 다물게 만들었다. 점프는 천장 끝에 닿고, 세터가 제대로 올린 토스를 스파이크 칠 경우 블로킹은 당연하고, 리시브까지도 방어력 max인 155기준으로 조차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었다. 거기다 방어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 수치인지라 사실상 일반 플레이어들에게는 난공불락의 선수였다. (그러나 출시 후 하루가 다 가기도 전에 유저들의 공략이 속속들이 올라왔고, 블로킹 역시 성공해버렸다.)

3. 논란



공략자가 나왔다고는 하지만 수천 수만명의 플레이어중 공략자가 손에 꼽을 정도였고, 일반 플레이어들에게는 클리어하는게 불가능하게만 보였다. 때문에 공식카페에서의 악성 게시글, 앱 평가에서의 별점테러 등을 피하지 못했고, 결국 다음 업데이트에서 개발자가 논란의 핵심인 전력영섭을 주인공인 백시우의 각성버전인 검은 시우 로 바꿔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한다.(2018년 4월 15일 기준, 여전히 "올스타"팀은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플레이어들은 그저 토너먼트에서 이 팀을 만나지 않기만을 바라고있다.)

4. 여담



유저들의 평은 전력영섭을 너프하라는 것이었지만, 제작자는 "약해진 영섭이 같은건 보고싶지 않아욧!" 이라며 너프를 거절, 결국 올스타 팀 자체가 사라지고, 스토리 최종보스인 하늘고가 그 자리에 들어갈 뻔 했으나 (사실 그 자리는 원래부터 하늘고였는데 제작자가 올스타팀을 집어넣은거라고 한다) 위의 설명과 같이 검은 시우의 등장으로 올스타팀은 유지되게 되었다. 

올스타 공략자들은 올스타팀의 비 정상적으로 높게 오는 토스를 하는 가면설화를 막기 위해 서브를 무조건 가면설화를 향해 보냈고, 전력영섭의 서브차례가 되면 타임아웃을 걸어서 로테이션을 돌리는 식으로 상당히 전략적으로 플레이하였다. 또한 영섭의 스파이크는 블로킹을 뒤로 뛰면서 스파이크 궤도에 손바닥을 얹어놓는 식으로 소프트 블로킹을 이용하는 등 상당히 기술적인 모습 역시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