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2:25:43

온수매트

파일:온수매트.png

1. 개요2. 장단점
2.1. 장점2.2. 단점
3. 전기 요금4. 방식5. 주의사항

1. 개요

전기로 가열한 온수를 관을 통해 매트 안으로 순환시키는 난방 기구로 2000년 온수로테크가 최초로 개발, 출시하였다. 전기장판에 비해 전자파가 적게 나오고, 합선의 우려가 적다는 광고 등에 의해 많이 보급되었다. 온수매트는 전기매트와 마찬가지로 바닥에 깔고, 위에 천을 덮어서 사용하며 매트에 전기열선 대신 온수가 흐른다는 점만 다르다.

구조와 원리도 간단한 편. 매트와 보일러로 구성되어 있다. 매트에는 호스가 존재하고 보일러에서 온 온수가 호스를 순환하면서 바닥을 데운다. 보일러는 물을 데워서 매트로 보내며, 보일러와 펌프가 통합된 기종도 있다. 즉, 가정용 보일러가 매트를 난방하는 방식이다.

방식이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지만 몇 가지를 잘 살펴보는 게 좋다. 무동력도 장점이 있지만 어지간하면 펌프 달린 게 더 나은 선택이다. PVC 호스보다는 실리콘 호스의 내구성이 더 높은 편이니 이를 잘 고려해서 선택할 것.

2. 장단점

전기장판 역할이 같은 난방기구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아래 장단점들은 기기마다 다를 수 있다.

대체로 온수매트의 장점은 안전함과 안정성쪽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덕에 전기장판에 비해 사용상의 제약이 심하고 가격도 비싼데도 시장에서 한 축을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2.1. 장점

2.2. 단점

3. 전기 요금

동일 열량을 기준으로 온수매트와 전기매트 간에 큰 차이가 없다. 온수매트 쪽이 전기요금이 덜 나온다고 알려진 경우도 있는데 발열 원리를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전기매트는 발열체를 가열하여 직접 신체로 열을 전달하지만, 온수매트는 발열체를 가열하여 온수를 덥히고 온수를 매트 쪽으로 이동시켜서 다시 온수에서 신체로 열이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펌프(없는 제품도 있다)의 작동, 보일러와 매트를 연결하는 호스에서의 열손실 등 온수매트 쪽에 에너지 낭비가 발생한다. 물의 비열이 커서 열을 오래 보존한다고 설명하기도 하는데 반대로 비열이 큰 물을 가열할 때 이미 많은 전기가 소모되었기 때문에 결국은 조삼모사다.

4. 방식

보일러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자연 순환 방식 (무동력)
순환용 모터가 따로 없다. 물을 가열하면서 생기는 압력의 상승을 이용해서 순환하는 방식.
* 장점 : 모터가 없어서 소음이 적고, 가격도 저렴하다.
* 단점 : 압력을 버티는 밸브가 경화되기 쉬워서 오래 쓰면 소음이 점점 커진다. 소음도 규칙적이지 않고 간헐적인 편. 예열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리고, 부분적으로 덜 따뜻한 부분이 있다. 순환을 유지하기 위해 전력 소모가 더 커지는 경우가 있다.

5. 주의사항



[1] 싸다고 해도 최소 10만원을 줘야 하며 브랜드것은 30만원을 훌쩍 넘어간다. [2] 제품마다 쓸수있는 물이 다르니 꼭 사용설명서를 확인하자. [3] 아니면 물 때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