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톤콘틴 공항 Aeropuerto Internacional Toncontín Toncontín International Airp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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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TGU / ICAO: MHTG | |
개요 |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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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
고도 | 1,008m (3307ft) |
웹사이트 | |
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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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 있는 공항이다.2. 상세
가장 유명한 아메리칸항공 B757의 착륙
온두라스의 수도 테구시갈파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6km 거리에 있으며, 평균 해발고도 1004m 고지대에 위치한다. 병설된 공군 기지의 이름을 따 테니엔티 코로넬 에르난 아코스타 메히아 공항으로 불리기도 한다.
1948년에 개장하였으며 원래는 군사공항이었지만 지금은 민간공항으로 전환되어 민군복합으로 사용된다. 가파른 산악지형의 고지대에 있는데다[1] 활주로도 경사지가 있어 항공기의 착륙이 어렵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top 10에 들어갈 정도이다.
여객터미널은 2동이며 활주로의 길이는 2163m×45m크기로 1개소를 운영한다. 그러나 시가지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일반적인 상업용 공항과 달리 착륙대다운 착륙대가 없으며 심지어 시내 방향으로는 활주로 말단에서 곧바로 낭떠러지가 있다. 이 때문에 언덕 지형에 내리막 경사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이착륙이 산 쪽에서 접근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2021년 10월 21일 테구시갈파에서 북서쪽으로 80km 떨어진 코마야과에 팔메롤라 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톤콘틴의 국제선이 이전하고 국내 전용 공항으로 남게 되었다. 톤콘틴은 33석 이하의 소규모 기종을 위주로 한 국내선만을 취급하게 된다.
교통편으로는 테구시갈파 도심을 연결하는 CA-5번 고속도로가 인접하다.
3. 사건사고
2008년 5월 30일 승객과 승무원 124명을 태운 엘살바도르 국적의 TACA 항공 390편이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나 동체가 부서지면서 최소한 5명이 사망하고 65명이 부상당했다. 사고기는 중미지역의 5개 항공사로 구성된 TACA 항공[2]그룹 소속의 A320기로 엘살바도르 국제공항에서 출발, 이 공항과 라 메사 국제공항을 경유하고 목적지인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하려고 했다. 그러나 항공기가 멈출 생각을 안하고 그대로 활주로를 벗어나 공항 주변 도로로 넘어가 승용차 6대의 승용차들과 충돌하면서 3조각이 났다.사고 후 온두라스 정부 또한 문제를 인식하여 02 방향 착륙을 개선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우선 사고 전인 2007년에 활주로 직전까지 이어져 있던 언덕의 장애물 제거가 이루어졌으며 2009년에는 1,863m에 불과하던 활주로를 300m 연장해서 2,163m로 늘렸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남쪽의 산악지형 때문에 접근 활공각 자체가 높다 보니 정작 02 방향 활주로의 시작점을 의미하는 스레시홀드 마크는 이전하지 못했다. 즉 착륙시 원칙적으로 사용 가능한 활주로 길이는 이전과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