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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대학교/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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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종차별2. 2016년 옥스퍼드대학 의대생이 애인을 칼로 찌른 사건3. 70만 파운드 받고 석좌교수명에 텐센트 병기

1.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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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년 옥스퍼드대학 의대생이 애인을 칼로 찌른 사건

2016년 12월 30일, 옥스퍼드대학의 의대생 러비니아 우드워드(Lavinia Woodward, 여성, 2017년 만 26세)가 틴더를 통해 만난 남자친구를 칼로 찌른 사건. 10개월의 구류 및 18개월 집행유예라는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끝내 재학하던 옥스퍼드대학 의대 및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를 자퇴하였다. '여성' 및 '명문대 학생'이라는 이유로 형량이 낮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3. 70만 파운드 받고 석좌교수명에 텐센트 병기

영국 옥스퍼드대가 유명 석좌 프로그램 이름에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 이름을 병기하는 대가로 70만 파운드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타임스에 따르면 텐센트는 옥스퍼드대에 70만 파운드를 기부했고, 옥스퍼드대는 유명 물리학 석좌 프로그램인 '와이크햄' 명칭을 '텐센트-와이크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

옥스퍼드대 총장을 지낸 크리스 패튼 경은 "중국은 전세계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에게 위협적 존재"라며 "이번 거래에는 심각한 안보적 이슈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이언 덩컨 스미스 전 영국 토리당(보수당) 대표는 “대학들이 중국 돈 앞에 무릎 꿇는 데에는 한계가 없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