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오후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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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 | |
방송채널 | |
방송시간 | 매일 오후 4 ~ 6시 |
방송일 |
시즌 1:2007년 4월 23일 ~ 2008년 4월 6일 시즌 2:2013년 9월 2일 ~ 2018년 10월 7일 |
진행자 | 김현철 |
프로듀서 | 황종현 |
작가 | 오시정, 육현주 |
시그널 음악 | John Boswell - Reunion |
웹사이트 | 아카이브된 홈페이지 |
1. 개요
오늘 못 한 이야기는 내일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1]
MBC FM4U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하는 가요 프로그램. 김현철은 1994년 '김현철의 디스크쇼'[2]로 FM4U와 인연을 맺은 베테랑 DJ. 김현철은 2007년에 1년간 이 프로의 진행을 맡은 적이 있어 두번째로 이 프로그램을 맡은 셈이 되었다. 2013년 9월 9일부로 2대 DJ 김현철이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되었다. 이후 10집 음반 작업을 이유로 2018년 10월 7일까지 진행한 후 하차했다. 후임은 이지혜. 이후 김현철은 6개월 뒤인 2019년 4월 1일부터 골든디스크를 진행하던 이루마의 후임으로 골든디스크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현재는 표준FM으로 이동해 디스크쇼를 맡고 있다.
선곡은 말그대로 입이 딱 벌어지는 편. 보통 1980,1990년대 음악이 많이 흘러나오는 오후 4시대 라디오 여타 프로그램들을 비교하더라도 선곡력이 최상이다. 처음 듣는 청취자들도 두시간만 듣고 바로 고정 청취자가 되어가는 경우가 많다. 1980,1990년대 가요는 기본이고 2000년대 초반 가요까지 커버한다.[3] 그리고 1세대 아이돌 그룹/가수들의 곡들도 나가는 것은 덤. 금요일에는 아예 3,4부에 댄스만 틀어 준다.
애칭은 현디. 너무 아재틱하다는 이유로(...) 개화기 미남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선거 포스터도 나왔을 정도.
2. 코너
2.1. 매일 코너
- 오후의 재발견 (월~금 1부 시작, with 심진화)
- 추억이 함께합니다, 그 때 그 노래 (월~금 2부 시작)
- 오후 5시, 지금 뭐하세요? (매일 3부 시작)
2.2. 주말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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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노래 (토~일 2부 시작)
- 토요특별기획, 숟가락선곡 (토요일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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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특선, 추억의 카세트 테이프 (일요일 2부)
- 무한선곡서비스, 일요일 in 가요 (일요일 3~4부)
2.3. 요일 코너 (2기 폐지 당시)
- 월요일 : 선곡 이어달리기
- 화요일 : 지나가다 들렀소 (with 정지찬)
- 수요일 : 아재 아재 우리 아재 (with 심현보)
- 목요일 : 오발 테마파크 (with 권태은)
- 금요일 : 맛있는 여행 (with 이우석 스포츠서울 여행전문기자)
2.4. 폐지된 코너
2013년 가을개편 신설된 시기에는 요일별로 매일 코너가 있었는데, 2014년 봄개편에 레귤러 두개만 남기고 싹 다 없애버렸다.-
오늘의 발견 (월~금 2부)
옛날신문의 오늘 날짜에 실린 기사들을 읽어주며 그 시절을 추억해 보는 코너. 하루에 2개 년도의 신문기사가 소개되며, 이 코너 이후에는 바로 그 신문기사가 나온 연도의 노래들이 나온다. 그러나 약간의 단점이 있다면, 오늘 날짜 기사가 아닌게 왕왕 있다. [4] 또 연도를 +1년 더해 잘못나오는 경우도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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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있는 토크쇼 문자에서 미니까지 (월, 목 3부)
매일 한가지의 주제를 정해놓고 청취자들의 추억을 받아보는 코너. 예를 들으면 방학숙제, 그 시절 추억의 프로그램 등등... 청취자들의 추억팔이 드립력이 상상을 초월한다. 김현철이 사연을 읽다가 숨넘어가는 경우가 많을 지경.
원래 이 코너는 개편 초기에는 사연을 읽어주고 전화를 걸어 뒷얘기를 듣는 코너였는데, 코너 첫방 사흘째부터 세월호사고가 터짐으로써 코너가 아예 바뀌어진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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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상 (월~목 4부)
본래는 일요일 3부 코너였다가, 매일코너로 들어왔다. 기존 이 시간에 방송되던 코너 <수고했어요 오늘도> 시그널은 그대로 들어가고, 거기에 저녁밥상을 만드는 소리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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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났던 밤에 (화 3부)
[별밤]을 듣던 학창시절. 그 생애 빛났던 순간을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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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발견, 추억의 댄스타임 (금요일 3-4부)
줄여서 오발추댄. 모두 90년대 댄스곡으로 꾸며진다. 원래는 화요일 3부에만 방송했으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금요일 3,4부를 통으로 채우게 되었다. 그 외에도 수요일 3부, 토요일 2부 등지에도 짤막하게 두세곡을 묶어 짤막 댄스타임을 꾸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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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라디오 (토요일 1-2부)
상상만 해봐도 좋을 과거의 한 시점으로 돌아가서 그때의 나에게, 혹은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3곡씩 선곡하는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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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토요일 3-4부, 게스트 :
심현보)
추억에 남는 노래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작사가들의 명곡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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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션 (일요일 3-4부, 게스트 :
박학기)
매주 한 아티스트를 정해 아티스트의 곡들을 들으며 그 시절을 반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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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월~금 2부)
박시은 양과 홍제동 김수미 유병권씨가 고정출연했던 문자퀴즈 콩트. 옆집 아저씨로 나오는 김현철의 찌질함을 맘껏 맛볼 수 있었다.(...)
- 현철상회 (월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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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어디가 (화 3부, 게스트 :
강현민)
찌질한 남자들의 이야기를 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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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시 (수 3부, 게스트 :
심현보)
방송중 MBC 라디오 스튜디오 팩스로 청취자들의 자작시를 받았던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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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퀴즈 라이브 (목 3부, 게스트 :
융진)
- 불가능 없는 금요일 (금 3부)
- 아티스트 봉감독 (토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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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요, 오늘도 (월~목 4부)
코너명 그대로 해석하면 된다. 수고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한마디를 김현철이 읽어준다.
3. 이모저모
- 2014년 10월 28일에는 전날 사망한 신해철을 추모하며 1, 2부 전체를 신해철과 N.EX.T 음악으로 채웠다. 본래 화요일 3부에 예정되어 있던 댄스곡 퍼레이드도 방송하지 않고, 그날 코너는 <수고했어요 오늘도>(4부)만 방송되었다.
- 2015년 1월 5일 방송 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봤냐는 청취자들의 문자사연이 있자, 김현철은 "매주 금요일에 방송하는 추억의 댄스타임 코너가 영향을 조금이라도 미치지 않았나"하는 드립을 쳤다.
-
2017년 2월 1일 방송 중 자유시대[6]가 부릅니다. 모자이크!!!라는 말로
러시아식 유머를 시전하였다. 당연히 게시판에서는 왜그래가 부릅니다. 김현철!!!,
친구가 부릅니다.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 등의 개드립이 흥하였다.
러시아에서는 자유시대가 모자이크를 부릅니다.
[1]
현재 이 클로징 멘트는 김현철의
골든디스크를 거쳐
디스크쇼에서 계속 쓰이고 있는 중이다.
[2]
밤 11시~새벽 1시 슬롯이었으며,
FM 음악도시의 신설 이후로는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방송되었다.
[3]
비슷한 성향으로는 동 시간대 방송되는
CBS 음악FM에서 포크그룹 유리상자 멤버인 박승화(김현철과 동갑이다)가 진행하는 '박승화의 가요속으로'가 있는데, 이쪽은 1970년대 가요부터 2000년대까지 커버하고 중장년 취향의 특징이 있다. 재미있게도 박승화의 데뷔앨범이었던 솔로 1집은 김현철의 프로듀스로 제작되어 서로 오랜 친분이 있다.
[4]
내일 날짜 기사였다든가...
[5]
1995년 발표곡이 1996년 곡으로 소개되어 나간다든가... 김현철씨는 알텐데?
[6]
사실 90년대 초에 이름이 비슷한 자유시간이라는 팀이 있긴 하였다. 그렇게 유명한 그룹도 아니긴 하다. 문제는 모자이크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그룹이었다는 것... 아마 김현철이 너무 많이 알아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