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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23:49:54

오쿠보 다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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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colcolor=black> 오쿠보 다이스케
[ruby(大久保, ruby=おおくぼ)] [ruby(大介, ruby=だいすけ)]|Daisuke Okubo
<white,#191919> 파일:오쿠보 다이스케.jpg
{{{#!folding 【 상세 프로필 보기/접기 】 <colbgcolor=#dcdcdc><colcolor=black> 성별 남성
연령 36세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류우키
첫 등장 탄생비화
(가면라이더 류우키 1화)
마지막 등장 지오 최강! 2019
(가면라이더 지오 22화)
배우 츠다 칸지[1]
한국판 성우 이종혁[2]
전태열(극장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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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

2. 상세

모바일뉴스 통신회사 ORE저널[3]의 사장 및 편집장으로 키도 신지의 대학 시절 선배이자 본 작품의 참어른이자 오얏상 포지션. 대기업 신문사에 다녔었지만 스스로 그만두고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다.[4] 경박한 사람이지만 뜨거운 저널리즘과 터프한 성격의 소유자. 늘 민페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키도 신지 때문에 골치 아파한다. 하지만 그의 비범한 행동력과 성실함을 누구보다 이해해주며 신뢰하는, 신지에 있어선 친형과도 같은 존재이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동시에 자신의 더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레이코가 어쩌다가 모 흉악범이 사는 곳에 잡입했다가 그와 마주쳤을 때 우리는 경찰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취재거리보다 그녀의 안전을 우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회사의 규모가 워낙 작은데다가 후반부에는 자금난까지 겹치는 등 여러 고생을 한다. 후반부에 라이더 배틀에 정신팔려서 일을 소홀히 하던 신지의 행동에 의문을 품고 해고를 통보하기도 하지만, 신지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그를 추궁하지 않고 월급만 깎았다.[5]

종반부에 모모이 레이코와 함께 미러 월드나 라이더 배틀, 그리고 신지가 라이더로서 싸워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각한 고뇌[6]에 빠져있던 신지에게 오쿠보는 다른 라이더들이 다 싸우는 목적이 확실하다는 점을 생각하면서 그럼 넌 무엇을 위해 싸우는 거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 질문의 해답을 찾음으로서 마지막에 신지가 자신의 소원을 찾아낼 수 있게 된다.[7]
"이상이 원인불명의 실종사건의 진상이다. 가면라이더라 불리는 인간들의 싸움의 진실이다. 이 싸움에 정의는 없다. 그곳에 있는 것은 순수한 염원 뿐이다. 그 잘잘못을 추궁할 수 있는 자는..."
최종화에서는 신지에게 들은 증언과 모모이의 취재 내용을 정리하여 미러 월드와 라이더 배틀에 대한 보고서를 완성한다. 그리고 글 마지막 어귀에 라이더 배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는다.

본작의 인물들 중에서 유라 고로와 함께 참된 인격자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어떻게 보면 신지를 진심으로 이해해준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8]

2.1. 가면라이더 지오

그리고 17년 만에 헤이세이 라이더의 기념작인 지오의 게스트로 등장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그가 운영하던 ORE저널은 이미 망해버린 상태라고 한다. 언급에 따르면 SNS의 발달로 인한 시대의 흐름으로 성향이 맞지 않아서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라고. 그 때문에 동네 낚시터에서 시간만 보내고 있었지만 18화에서 키도 신지와 재회하면서 시대를 받아들이며 다시 재기할 결말을 보여준다.


[1] 1965년 8월 27일 후쿠이현 후쿠이시 출생. 키도 신지 역의 스가 타카마사가 2019년 12월까지 소속되어 있던 la sette 소속사 배우로, 가면라이더 류우키 외에도 몇 번 같이 활동하기도 했다. 극장판 가면라이더 555 PARADISE LOST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국내에선 유명하지 않지만 한창 젊을 때는 기타노 다케시 영화에도 단골로 출연했고 조연으로서 대하드라마나 골든타임 드라마 가리지 않고 출연해 온 베테랑 배우다. 연기력 자체도 출중하다. [2] 가면라이더 지오에서도 그대로 출연. [3] ORE의 어원은 일본어로 나(俺), Open Resource Evolution의 약자이다. [4] 어찌보면 대단한게 매사에 덜렁대는데다가 다른 일 때문에 회사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을 단순히 대학 후배라는 점과 그의 성격만을 믿고 고용해줬다. [5] 신지가 토죠에게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메구미와 나나코가 깎인 월급이라고 확인사살(...)을 하면서 봉투를 건넸다.그리고 편집장님은 조의금 담는 봉투를 쓰지 말라고 태클거셨다. 신지가 매번 실수를 저지르는데다가 한참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 일도 제대로 안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신지를 완전히 믿고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6] 유이를 구할 것이냐, 라이더 배틀을 멈출 것이냐. [7] 이때의 연출도 정말 걸작이다. 신지와 오쿠보가 대면하던 편집실은 낮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어두운 상태였다. 그러다가 오쿠보가 "좋잖아 쨔샤. 괜찮잖아. 답같은거 찾지 않아도."로 운을 때는 시점부터 점점 밝아지더니 오쿠보가 자기 생각을 다 말하는 시점에선 편집실이 완전히 밝아진다. 이 때 어두운 편집실은 신지의 오랜 고뇌를 상징하는 것이며 점점 밝아지는 편집실은 오쿠보의 조언으로 신지의 고뇌가 조금이나마 풀리는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봐도 자연스럽다. 오쿠보는 신지에게 잘 안돌아가는 머리를 돌려가면서 생각해오지 않았냐고 하면서 네가 믿는대로 행동하라고 조언해주고, 이는 종반에 신지의 선택에 영향을 끼쳤다. [8] 다른 라이더들은 물론이고 신지에게 가장 호의적인 라이더이자 신지의 바램을 유일하게 이해해준 테즈카 미유키조차 신지와 노선이 다르다는 것 때문에 그와의 사이가 서먹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