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어 명사
'아저씨' 란 의미의 오야지상(おやじさん)을 발음 나는 대로 줄인 말.2.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등장인물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는 쇼와 라이더 시리즈에 연달아 등장하여 가면라이더들의 바이크를 제작해준 타치바나 토베에를 이르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원래는 오야지상(おやじさん, 아저씨)이라 불렸으나 혼고 타케시 역의 후지오카 히로시가 '오얏상'에 가깝게 발음했던 것이 정착되어 '오얏상'이 정식 명칭으로 자리잡은 것.각종 서브컬쳐 작품에서 '오얏상'이라는 개념이 자리잡게 된 것은 톤네루즈의 콩트 가면노리다 시리즈에서 노리다가 개그처럼 연발한 '오얏상!'이 워낙에 임팩트가 커서 크게 유행한 것이 계기라는 의견도 있다.[1] 이후 '평소에는 음식점 등을 경영하지만, 사실은 주인공의 정신적 스승이자 물심양면으로 서포트해 주는 중년 남성'은 일종의 특촬물의 클리셰처럼 자리잡았다.
헤이세이 라이더나 레이와 라이더 시리즈에서는 모든 작품에 고정적으로 '오얏상'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포지션의 인물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주인공이 평소 아지트로 사용하는 장소의 주인이자 정신적 지주가 되는 중년 남성들을 팬덤에서 '오얏상 포지션'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 밖에 최근의 가면라이더 출연진들을 보면, 젊은 신인배우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개그맨 출신 배우나 중견 배우들이 메인 캐스트에 포함되어있는 일이 많다. 이러한 인물들은 실제로 작중에서 오얏상 포지션의 역할을 하지만, 오얏상 포지션이 아니더라도 1년이라는 긴 촬영 기간 동안 선배 배우로써 경험이 부족한 배우들을 돕고 촬영현장 내의 분위기를 이끄는, 이른바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폭넓은 의미로 보면 '오얏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얏상의 존재 의미는 가면라이더로써 싸우는 주인공들이 싸움을 쉬고 있는 '일상' 파트에서 큰 역할을 한다. '오얏상'들이 주축이 되어 이끄는 공간은 주인공이 전사가 아니라 한명의 인간으로써 일상생활을 보내는 공간이며, 기본적으로 오얏상 포지션의 캐릭터는 밝고 포용력있는 성격이기 때문에 소소한 개그 지분을 담당하여 주인공들과 시청자에게 웃음을 준다. 때로는 인생의 선배로써 주인공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도 하는 등[2], 마음의 안식처를 재공해 주는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작품의 전개에 따라서는 오얏상 포지션이라고 생각했던 인물이 알고보니 악의 흑막이었다는 의외의 반전 요소도 이따금 존재한다.[3]
2.1. 가면라이더 쿠우가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오얏상에 대한 내용은 카자리 타마사부로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가면라이더 히비키
가면라이더 히비키의 오얏상에 대한 내용은 타치바나 이치로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가면라이더 W
가면라이더 W의 오얏상에 대한 내용은 나루미 소우키치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기타
작중에서 직접 오얏상이라 불리지는 않으나 포지션적으로 오얏상 캐릭터에 해당하는 인물은 대략 다음과 같다. 강조표시는 가면라이더 변신자.- 가면라이더 쿠우가 - 마츠쿠라 사다오, 칸자키 아키지
- 가면라이더 아기토 - 미스기 요시히코
- 가면라이더 류우키 - 오쿠보 다이스케, 칸자키 사나코
- 가면라이더 555 - 키쿠치 케타로, 소에노 쇼지, 하나가타
- 2Φth 가면라이더 555 파라다이스 리게인드 - 카이도 나오야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쿠리하라 하루카, 카라스마 케이, 시마 노보루, 죠 히카루[4]
- 가면라이더 히비키 - 히비키(히다카 히토시)( 가면라이더 히비키)[5], 잔키(자이츠하라 자오마루)( 가면라이더 잔키)[6]
- 가면라이더 카부토 - 타도코로 슈이치[7], 타케미야 유미코, 카가미 리쿠, 할아범
- 가면라이더 덴오 - 오너, 역장[8], 노가미 아이리
- 가면라이더 키바 - 키도 아키라, 시마 마모루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히카리 에이지로
- 가면라이더 W - 진노 미키오[9]
- 가면라이더 오즈 - 코우가미 코우세이, 시라이시 치요코[10]
- 가면라이더 포제 - 오오스기 츄타
- 가면라이더 위자드 - 와지마 시게루
- 가면라이더 가이무 - 반도우 키요지로, 카즈라바 아키라[11]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옷타 겐파치로, 혼간지 쥰( 가면라이더 쥰)[12]
- 가면라이더 고스트 - 선인, 이디스[13]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시도 마코토, 카노 쇼고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카가미 하이마, 히나타 쿄타로
-
가면라이더 빌드 -
이스루기 소이치[14], 사와타리 카즈미( 가면라이더 그리스)[15] - 가면라이더 지오 - 토키와 쥰이치로
- 가면라이더 제로원 - 후쿠조에 준
- 가면라이더 세이버 - 오가미 료( 가면라이더 버스터), 소피아( 스포일러), 유리( 가면라이더 사이코)[16]
-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 이가라시 겐타( 가면라이더 데스트림), 이라부 쇼조, 카도타 히로미( 가면라이더 데몬즈), 이가라시 유키미
- 가면라이더 기츠 - [17]
- 가면라이더 갓챠드 - 이치노세 타마미, 미나토( 가면라이더 드레드), 에다미 쿄카, 쿠도 후가( 가면라이더 윈드)
- 가면라이더 가브 - 아마네 사치카, 덴테 스토머크
3. 용자경찰 제이데커
건맥스가 토도 슌스케를 부르는 명칭. 건맥스의 바이크인 건바이크를 수리해 주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물론(?) 한국판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박사님'
4. 전국 바사라 4
야마나카 시카노스케가 파트너 사슴을 부르는 명칭.5. 용과 같이 시리즈
키류 카즈마와 니시키야마 아키라가 카자마 신타로를 부르는 명칭.
[1]
심지어 이 때 오얏상을 연기한 것은 상술한 타치바나 토베에를 연기한
코바야시 아키지 본인이다.
[2]
오얏상 포지션의 캐릭터가 주인공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경우에 이런 역할을 하는 일이 많지만, 주인공의 정체를 모르더라도 무심코 건낸 조언이 주인공의 고민을 해결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케이스도 많다.
[3]
가면라이더 빌드의
이스루기 소이치(에게 들러붙은
지구외생명체)가 대표적으로, 이것 때문에 후대의 오얏상 캐릭터들은 팬들로부터 한번쯤 흑막 의심을 받게 되었다.
[4]
이 중에 시마 노보루와 죠 히카루의 정체는 각각
타란튤라 언데드와
타이거 언데드임에도
스파이더 언데드에게 휘둘리는
무츠키를 도와주려고 한다.
[5]
최초로 주인공이 오얏상 포지션을 맡았다. 히비키의 오얏상은 위에 서술한 대로
타치바나 이치로가 있지만, 마찬가지로 주인공인 아스무와 제자 격 캐릭터인 키리야 쿄스케를 여러가지 조언과 가르침으로 성장시키다 보니 오얏상 포지션에도 어느 정도 적합하다.
[6]
이쪽은 이제 막 가면라이더가 된
토도로키(토다야마 토미조)의 오얏상 포지션.
[7]
정확히 말하면
텐도 소우지의 오얏상 포지션이 아니라
카가미 아라타의 오얏상 포지션.
[8]
두 사람 다 동일 배우가 연기했다. 물론 한국판 성우도 동일한 성우가 연기.
[9]
작중 오얏상은 나루미 소우키치를 지칭하는 표현이지만 1화 이전에 이미 고인이 되었고 실질적으로 오얏상 역할을 개그 포지션까지 포함하여 작중 내내 수행했던 것은 진노 형사다.
[10]
거처와 "돌아올 곳", 그리고 일상의 평온함을 상징한다는 점에서는, 젊은 누님임에도 불구하고
시라이시 치요코가 클리셰에 부합한다. 오얏상 말고 아네상
[11]
위의 시라이시 치요코와 비슷한 케이스. 주인공
카즈라바 코우타의 친누나이기도 하다.
[12]
최초의 가면라이더 겸 오얏상. 단, 개그 전개를 통한 양산형인데다 유사 라이더다보니 실질적인 최초의 가면라이더 오얏상은 빌드의 사와타리 카즈미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13]
사실 이 둘은 배우가 같음과 동시에 동일 인물이다.
[14]
13화 이후로는 오얏상 이미지가 희미해진다. 스포일러니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15]
오얏상 이미지가 희미해지는 이스루기 소이치보다 더 오얏상에 가까워진다. 거기에
가면라이더이기도 하지만, 오얏상이 가면라이더가 되었다는 느낌보다는 가면라이더였던 인물이 오얏상 포지션이 되어가는 것에 가깝다.
[16]
제 2장 한정으로 소드 오브 로고스의 모함으로 혼자가 된 토우마를 계속해서 돕고, 조언해주는 등, 오얏상인 동시에 파트너에 가까운 포지션을 맡고있다. 참고로 유리의 나이는 최소 1,000세 이상이다.
[17]
이쪽은 유일하게 오얏상 캐릭터가 없다. 엄밀히 따지자면, 극 전체에 등장하는 제대로 된 오얏상 캐릭터가 없다는 것이다. 초기에 오얏상 포지션으로 주목받았던
타이라 타카히토는 1화만에 퇴장해버렸고,
기로리는 아예
참가자를 매우 적대적으로 대했고,
우키요 에이스는 2천년 동안 윤회전생을 해왔지만, 정작 하는 행동을 보면 오얏상하고 거리감이 있는 편이라서 논외. 그나마
탄바 잇테츠가 2장 모략이나 극장판에 등장해서, 실질적으로 오얏상 포지션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