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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8-11 15:24:18

오오쿠라 유세이

파일:attachment/오오쿠라 유세이/Yusei.png

大蔵遊星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소녀이론과 주변 주인공이자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키노 와루토.

출생지는 맨체스터, 가족 관계는 이복 형인 오오쿠라 이온, 여동생 오오쿠라 리소나와,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에서는 부인 사쿠라코우지 루나와 아들 사쿠라코우지 사이카를 두고 있다.

재계에서 정상에 군림하는 "화려한 가문" 오오쿠라 가문의 장남가에서 태어났지만, 적자가 아닌 사생아인 출생 배경 때문에, 집안에서 천시를 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다가 자신의 이복 형인 오오쿠라 이온에 의해 본가에서 이온의 아래로 빼돌려져 이온, 리소나와 함께 살고 있다.

평소부터 디자인에 꿈을 가지고 있던 유세이는 존경하는 디자이너인 장 피에르 스탠리가 세운 필리아 여학원에 가고 싶어했지만, 남자라는 신분적인 한계로 인해 좌절한다.

그러나 리소나의 제안과 피에르의 협력으로 인해 여장과 코쿠라 아사히라는 이름의 신분 세탁을 통해[1] 리소나의 온라인 친구인 사쿠라코우지 루나의 메이드가 된다.

파일:attachment/오오쿠라 유세이/Asahi.jpg

이후 여장한 상태로 필리아 여학원에 등교하게 된 유세이는 야나가세 미나토, 유르슐르 플뢰르 장메르, 하나노미야 미즈호 등을 알게 되면서 여자로서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배드 엔딩에서는 남자라는 사실이 발각되어 떠돌이 신세가 되었으나, 지나가던 이온에게 거두어져 다시금 이온의 아래로 들어가게 된다.

배드 엔딩 이후 시점인 소녀이론과 주변에서는 이온의 아래에서 다시 한번 갇힌 생활을 하게 되지만, 이번에도 리소나의 제안과 피에르의 협력을 통해 필리아 여학원의 파리 본교에서 다시 한번 코쿠라 아사히가 되어서 등교하게 된다.

그 곳에서는 리소나의 메이드 행세를 하며, 한번 곤경에 처했을 때, 스루가라는 사람의 도움을 입어 위기를 모면한다.

사실 스루가의 정체는 오오쿠라 가문의 일원인 오오쿠라 스루가이며, 그는 사전에 맨체스터의 다락방 왕자와 유세이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감시를 위해 보내진 인물이었다.

그러나 아사히로써의 유세이의 모습만을 봐 온 스루가는 "다락방 왕자가 사실은 여자인가?" 라는 의혹을 가지게 된다.

이후 엔딩에 따른 결말은

즉, 모든 엔딩에서 유세이는 권력과 가까운 위치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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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쪽에 있어서 재능은 어느정도 있는정도에 불과하지만 사실 유세이가 진짜 재능을 보이는 곳은 패터너로서, 달작법과 소녀이론에서 유세이가 만든 의상을 본 사람들이 유세이의 재능을 인정한다. 루나루트 후반에 유세이가 만든 드레스를 본 쟌이 말하길 "신의 의상"[2] 소녀이론에서도 유세이의 담임[3]이 최고의 찬사를 줄 정도의 재능이다. 이온이 유세이의 재능을 깨닫지 못했던 것은 유세이의 직접만든 작품을 보려했기보단, 교재와 교육법으로 알려고 했기 때문이다. 달작법에서는 유세이의 재능이 증명되자 유세이를 인정하게된다. 여기에 비견될 수 있는 사람은 소녀이론의 릴리안의 메이드인 카카정도다.
작중에서도 '디자이너는 천재적인 발상으로 남을 휘두르고 다니는 민폐적인 존재지만, 패터너는 그 디자이너를 따르며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세세함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라는 말이 나온다. 그야말로 코쿠라 아사히.

그리고 언어 능력도 매우 사기적인데, 프랑스가 무대인 소녀이론에서는 더욱 빛을 바란다. 작중 만나는 외국인마다 그 사람의 모국어로 회화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4] 작중 가능하다고 언급되거나 실제로 말한 언어로는 영어, 불어, 러시아어, 독일어, 일본어, 아랍어(추정), 중국어, 네덜란드어 등이 있다.

파일:attachment/오오쿠라 유세이/Asahi2.png

만우절 장난 겸 개그성 어펜드 디스크인 "이온 오라버니의 화려한 하루"에서는 아예 여자인 오오쿠라 아사히가 되어서 등장한다. 그런데 외모의 변화가 전혀 없다

결말이 아시발꿈이어서 아쉽지만, 유세이에게 츤츤대는 이온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아쉽지 않은 수준이다(!)

여담으로 사쿠라코우지 루나 루트에서는 S인 루나와 더불어 진성 M이 된다. 사실 사이카는 SM 플레이에 의해서 태어난 아이란 말인가!

할아버지인 오오쿠라 니치긴 슬하의 장녀인 루미네는 유세이의 나이 어린 고모 뻘이 된다. 그리고 사이카에게는 할머니

아들인 사이카는 외모는 유세이를 빼닮고, 유전적인 요소는 루나에게 물려받았다. 즉 유세이의 얼굴에, 알비노 체질.[5]

그리고 사이카가 활동하는 시기인 20년 후의 필리아 학원에선 코쿠라 아사히가 전설적인 메이드가 되었다(...).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에서는 의도하지 않게 아들 입장에서는 만악의 근원이 됐다. 이유는 사이카가 어릴 적 우연히 유세이와 루나의 검열삭제 장면을 목격하게 됐는데 하필이면 유세이가 여장한 코쿠라 아사히의 모습으로 루나와 SM플레이를 하던 모습이었다. 덕분에 아들은 평범한 여성이 아닌 여장한 아버지가 이상형이 된다. 게다가 아들은 점점 자라며 아버지를 닮아가면서도 어머니까지 닮아 성격적으로도 갈피를 확실히 잡지 못하고 이상하게 되었다.

한정특전으로 포함된 루나 애프터 애프터에서 이온과의 대화로 2014년 만우절 특집 '사촌남매이론과 그 중심'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 되었다. 이 외에도 루나가 유럽으로 귀향하는 유르슐르에게 파리에서 성장한 리소나와 리소나의 천재 친구(메릴)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루나 애프터~루나 애프터 애프터 사이(약 2년)에 소녀이론과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던 모양.


[1] 유세이의 다른 신분인 코쿠라 아사히는 이름 없는 서민 가문의 딸의 신분을 가지고 있다. [2] 원래 사쿠라장의 소녀들도 개인의 복장을 만들었지만, 유세이의 작품에 비교하면 초라하다고 하면서 작품을 숨겼다. 그렇다고 결코 못 만들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 소녀이론에서 유세이가 없을 때 출품한 작품들이 준우승한걸 생각하면 충분히 입상할 수 있을 여지가 있는 작품이었을텐데, 유세이의 작품이 그만큼 압도적이었다는 것이다. [3] 쟌이 사업을 시작할 때 부터 참여한 전설의 7인중 하나로 쟌의 패터너는 이사람의 추천을 받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4] 모로코에서 온 이민자와 프랑스어가 아닌 언어로 대화하는 걸 본 스루가가 우연으로도 그럴수있나?하고 생각할 정도. 다만 모로코는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역사도 있고, 지리적으로 스페인과 인접했기 때문에 불어와 스페인어가 잘 사용되는 편이다. 유럽에 오는데 성공한 이민자라면 모로코에서는 상당한 식자층일 확률이 높으니 프랑스어에 능통한만큼 대화가 통하지 않을 이유가 딱히 없다. [5] 반대로 딸인 아트레는 유세이를 거의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