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03:54:17

오오지마 유우키

파일:external/www.koichoco.com/ch_yuuki.jpg


1. 개요

'오오시마'가 아니라 '오오지마'

大島裕樹. 성우는 TVA 한정으로 나카무라 유이치. 키는 176cm 체중은 70kg.

사랑과 선거와 초콜릿의 주인공으로 타카후지 학원 진학과 2학년. 어머니와 멘션에서 둘이서 살며 과자 만들기를 좋아한다. 옆집인 치사토와는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라온 소꿉친구이다. 모리 현 회장에게 외모는 중상, 키도 어느정도 있음 이라고 평가되었다. 자신이 소속된 식품연구부가 폐부될 위기에 처하자 부활동을 존속시키겠다는 명목으로 부원들이 반강제로 학생회장선거에 입후보시킨다. 처음에는 내가 할 수 있을 리가 없다며 부정적으로 일관하지만 주변사람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에 힘입어 선거에 출마하여 진지하게 임하게 된다.
이름을 잘못 부르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주로 '오오지마'를 '오오시마'로 잘못 부르는 사람이 있으면 매번 딴죽을 건다. 하지만 나중에는 '오오시마'가 아니라 '오오지마'가 캐치프레이즈가 된다.

애드립에 능하여 무아지경으로 즉흥적으로 연설하고 호평을 받았으나 정작 본인이 무슨 말을 했는지 까먹어서(...) 주변사람들에게 자주 어땠냐고 물어본다.

여담으로 그가 만드는 롤케이크 '오오지마 롤'은 맛이 뛰어나고 평가도 좋다.

기분 탓일지 모르지만 자신만이 볼 수 있는 특징이 잡히는 모양이다.[1]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스미요시 치사토 루트

과거의 상처에 사로잡혀 있던 치사토를 연애대상으로 새롭게 인식하게 되면서 치사토가 과거를 극복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부비를 8할을 타코츠에게 사용해야한다는 8할정책을 폐지하여 낭비되는 예산을 줄임으로써 더욱 자유로운 클럽활동을 장려할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하며 회장과 치안부와 멀어졌으나[2] , 식품연구부 모두가 힘을합쳐 후보자들 끼리의 토론회에서 이기는등, 회장의 도움없이 승승장구하기도 한다. 다만 8할정책을 폐지함으로써 타코스는 큰 손해를 보게 됨으로, 타코스측의 어른들은 식품연구부를 협박하고, 유언비어를 뿌리며 결국 치사토를 납치하게 된다. 노조미, 모리시타와 함께 치사토를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며 마지막 연설을 하지만 100표차로 아깝게 낙선. 사츠키로부터 부회장 제의를 받았으나 치사토의 협박으로 포기하였고[3], 내년 초까지는 식품연구부는 존치되므로 어떻게 해서든 실적을 내기 위해 노력중이다. 메인 히로인과의 루트답게 시기하는 사람도 없고(타코스의 유언비어가 있긴 했지만) 루트내내 티격태격하다 닭살 커플이되어 모두가 응원해준다.

치사토 루트에서 유우키는 외모도 중상에 키도 어느정도 있어 여성표가 붙을 정도로 인물이 있는 편으로 묘사된다. 게다가 스스로도 누군가와 "사랑"하는 것을 동경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우키는 연애 경험도 인기도 없었는데 사실 인기가 없었던 게 아니라 치사토가 유우키에게 관심이 있었던 여자들을 다 도중에 잘라버렸다고...

2.2. 모리시타 미치루 루트

회장 당선. 미치루의 고백을 받아들인 이후 미치루가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카나의 정체를 추적하다가 진상을 알게 된다. 카나를 살해하려는 위험을 알아차린[4] 미치루가 오오지마 유우키의 집으로 빼돌렸고 결국 미치루의 하모니카 연주소리에 카나가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났다. 이후 S특에 대해 모든 걸 폭로하고 떠난 모리 회장의 뒷수습에 바쁜 나날을 보낸다.

2.3. 키바 미후유 루트

기권 패. 다만 회장에 당선된 사츠키가 부활동의 폐지 정책이 심했다고 생각하여[5] 재검토함에 따라 식품연구부는 폐부의 위기를 약 1년간 벗어났다.

2.4. 아오미 이사라 루트

아깝게 낙선. 다만 오오지마가 내건 경제특대생 정책이 좋게 평가를 받아들여져 부회장에 취임하였다. 식품연구부는 살아남았다.

2.5. 시노노메 사츠키 루트

첫만남은 복도에서 부딪히며 안면을 트게 되고 [6] 후에 길거리에서 체인이 빠져 난감해 하던 사츠키를 우연히 만나 체인을 고쳐주며 플레그가 시작되고, 자신이 만든 오오지마 롤에 감동하는 모습에 연애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러한 둘의 관계를 눈치챈 시노노메 하츠키가 "선생이라는 자신의 위치와 치사토를 위해 한발 물러나 있었지만 오오지마가 사츠키와 그런 관계가 될 것이라면 자신도 입후보 하겠다며 진심으로 고백하여 흔들리게 되고 우유부단해진다.[7] 결국 후에 하츠키는 사츠키를 도발하며 게임을 제안, 즉 승자가 유우키를 가지는것 이였다. 사츠키는 게임에서 점점 밀리게 되나, 그 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유우키의 "나는 사츠키가 좋다" 라는 발언에 하츠키는 유우키를 포기하며 다음날 자신이 본가와 멀어진 이유를 사츠키에게 말해주며 자매간의 화해를 하게 된다. 후보자들간의 토론회에선 타츠미후보가 사츠키와 유우키의 관계를 파고들자 [8] 오히려 역으로 교제중임을 인정하며 타츠미를 인간쓰레기로 만들어 선거에선 사실상 아웃시키고 그와동시에 사츠키를 우상화하던 남자들의 표역시 떨어저 나가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사츠키와 재무부는 돌아서게 되고, 재무부는 ASP를 이용해 오오지마의 표를 뺏어오려 하나 결국 선거에선 사츠키의 기권으로 압도적으로 회장 당선. 다만 사츠키가 부회장 제의를 거부하여 업무처리에 고생을 겪게 되고 다만 전임 회장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방과후 식품연구부에서 30분밖에 못 쉬는 데다가 오오지마 롤에서 시노노메 롤로 정권교체당했다.[9]

2.6. 에다가와 노조미 루트

낙선. 하지만 사츠키의 추천으로 부회장에 취임한다. 다른 루트들에 비해서 큰 활약은 적지만 노조미에게 먼저 고백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루트. 이후 학생회 내에서는 사츠키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사용되는 것 같으나 정작 본인은 자기 업무 끝나면 매달리는 임원을 뿌리치고 노조미에게 간다. 본격 키잡

2.7. 애니메이션


파일:attachment/000254250.jpg
파일:attachment/000270750.jpg

애니판에서의 결말은 치사토가 메인 히로인에 가까운 위치가 되었고, 미치루 루트에서처럼 카나를 구출했으며, 회장에도 당선되어 부회장인 사츠키가 오오지마의 일을 도와주면서도 식품연구부에 들어갔다.이건 웬 짬뽕 루트 하지만 사츠키도 유우키를 좋아하는 건 마찬가지인지라 치사토와 사츠키 사이의 줄다리기에 낀 채 여러모로 피곤한혹은 복터진 나날을 보내고 있는 듯.[10]

파일:attachment/000904333.jpg
파일:attachment/000961000.jpg

TV 미방영분인 13화에선 이 둘이 유우키를 상품으로 건 과자 만들기 시합을 벌여[11] 둘이 만든 과자를 시식했으며 동시에 자신이 만든 오오지마 롤의 맛을 보여주기도 했다.[12]


[1] 총무부 타츠미의 복면, 사가 레이지의 프로펠러. 이쯤되면 병인 거 같다 [2] 8할 정책을 치사토가 생각해내었으나 회장은 일방적으로 8할 정책을 취소하는 것을 요구, 하지만 유우키는 식연이 다 함께 결정한 것 이므로 그럴 수 없다고 거절한다 [3] 부회장을 하면 같이 있을시간이 줄어드니 차라리 헤어지겠다고 했다고한다... [4] 의사가 높으신 분들과 한패였고 죽이려고 계획하였다. [5] 미후유의 사정을 들은 학생들이 무효표임에도 불구하고 오오지마 유우키라고 많이들 써서 냈다. [6] 이때 오오지마가 하도 미안하다면서 굽신거려 사츠키가 굽신지마라는 별명을 붙혀준다... [7] 자신 역시 하츠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이 호감이 "사랑"인지 아니면 단순한 선생으로써 지인으로써 좋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것 [8] 전날 사츠키와의 데이트를 봤다는 증언이 많았고 타츠미는 이를 이용하여 두 후보를 동요하게 하겠다는 전략을 들고왔으나... [9] 오오지마 롤을 좋아하던 노조미가 더이상 오오지마 롤에 반응하지 않는다! [10] 치사토는 유우키가 소속된 식품연구부의 부장, 사츠키는 유우키를 보좌하는 부회장이다 보니 서로 자신의 입장을 내세우면서 유우키와 함께 있어야 되는 건 자기라고 싸운다. [11] 여기서 이마이모의 히로인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12] 이때 사츠키가 보여주는 반응은 가히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