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데드 튜브의 등장인물.주위에서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외모와 거유의 적발청안, 남자 말투가 특징. 주인공인 마치야와 같은 영화 연구부에 소속되어 있다. 영화 연구부 부장을 맡고 있으며, 감독 겸 각본을 담당.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도 "감독"이라는 통칭으로 불리고 있다. 과거, 마치야가 왕따에 맞는 현장에 달려가, 깡패들을 제압했고, 이후 마치야는 그녀에게 강한 동경과 희미한 연정을 갖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고교생 데드튜버이다. 초반에는 데드튜브의 흉계에 휘말린 전형적인 선역으로 보였지만 사실 악녀이자 흑막이었다. 마치야를 유혹해 자신의 작품 활동에 끌어들이고 데드튜브 영상의 제물로 삼으려고 한 것이었다. 마치야가 데드튜버가 된 원인 중 하나. 초반에 추락사한 것으로 보였지만 어디까지나 위장이었다.마치야에게 마이를 죽이라고 강요하며 그 뒤 이런 짓을 하는 이유를 말하는데, 어릴 때 영화를 즐기다가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이며 그 뒤 토사구팽하려고 하지만, 함정에 빠진 건 오오시마이며 죽은척하던 마이가 활동하자 연구부원들은 전부 몰살. 본인도 저항하다 마치야가 쓴 흉기가 가짜인 걸 알고 어깨에 부상을 입고 언제부터 눈치챈 거냐고 묻지만 마치야는 처음부터라고 한다. 그리고 살려달라고 비는 신세가 되고, 마이와 마치야는 오오시마를 능욕한다. 우선 그녀의 옷을 벗기고 마치야의 신발을 핥고[1] 목숨을 구걸하지만, 결국 둘은 그녀를 살려줄 생각이 없으며 마지막에 선배는 자살하기로 된 거라며 둘은 옥상에서 나체상태인 그녀의 발목을 줄로 나이프로 천천히 줄을 자른다. 울면서 살려달라고 빌지만 결국 줄이 잘려 추락사한다.
마치야를 쓰레기 취급을 했고 합성 사진에도 속아줄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합성사진 때문에 마치야에게 계획이 탄로나서 잔혹하게 죽게된 셈. 죽을 때 그녀가 했던 모욕 그대로 마치야에게 돌려받는다. 죽은 뒤엔 학생들에게 마이가 감독이 레즈비언이어서 영연부 부원들은 전부 다 죽이고 자살했다는 '여자끼리의 연애극 끝에 동반 자살하는 회고충녀"라는 고인드립을 당하고 죽은 이유는 그것으로 퍼지게 된다. 그녀는 이미 죽었기에 살인죄,살인미수죄 등의 처벌은 받을 수 없지만 데드 튜브 측에게서 562만 엔의 빚을 얻게 되었고 가족들에게 돈을 받아낼 것이라고... 어찌보면 자업자득.
마치야 빼고 영연부가 다 몰살당했기에 자연스럽게 마치야랑 마이가 주도하게 된다.
[1]
이때 오오시마의 표정은 정말 비굴 그 자체로, 이전의 모습과의 갭이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