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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19:27:49

오오누키 타에코

파일:onuki_308.jpg
이름 오오누키 타에코 (大貫 妙子)
출생 1953년 11월 28일 ([age(1953-11-28)]세)
출생지 일본 도쿄도 스기나미구
직업 가수
장르 뉴 뮤직
월드 뮤직
시티 팝
악기 보컬
기타
키보드
활동시기 1971년 ~
레이블 소니 뮤직 ( 2006년 ~)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00 A.M.》
《도회 (都會)》

1. 소개2. 생애3. 성향4. 여담5. 싱글6.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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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 싱어송라이터. 애칭은 '타보 (ター坊)'. 1973년부터 " 슈가 베이브(シュガー・ベイブ, SUGAR BABE)" 밴드의 멤버로 활동하다가[1], 1976년 각자의 사정으로 해체한 뒤부턴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4:00 A.M.》, 《도회 (都会)》 등이 있다.

2. 생애

1953년 11월 28일, 도쿄 스기나미구에서 태어난 오오누키는 초등학교 입학 무렵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1972년 "삼륜차(三輪車)" 밴드를, 1973년 위에서 서술한 " 슈가 베이브"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특히 "슈가 베이브"는 나이아가라 레이블의 수장 오오타키 에이이치의 진두지휘와 프로듀싱을 거쳤는데, 노구치 아키히코 및 뉴뮤직의 선구자 취급을 받는 야마시타 타츠로와 결성한 밴드였다. 그러나 슈가 베이브는 얼마 안 가 음악적 견해와 방향성 대립으로 1976년 해체하게 된다. 그래도 옛 밴드 동료 야마시타 타츠로와 사카모토 류이치의 도움으로 솔로로 데뷔할 수 있었다.

허나 솔로 초창기에는 그렇게 성공적이지 않았고 TV 출연도 거의 하지 않아서 인지도가 낮았다. 그러다 일본에서 뉴뮤직 붐이 인 1980년대 전자음을 수용하기 시작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간다.

1976년 처음 선보인 솔로 데뷔 앨범은 《Grey Skies》. 이때도 재즈 보사노바 장르의 음악을 고수하더니, 이후에도 계속 주류 음악과 좀 벗어나는 사운드를 많이 사용해 자신의 개성을 확립해 갔다. 그러다가 1998년, 도쿄 맑음이란 영화의 음악을 맡아 '제21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MOTHER 3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때문에 사운드트랙 앨범인 MOTHER 3+가 발매 첫 주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닌텐도가 마음에 들어 했는지, 동물의 숲 극장판 주제가를 담당하기도 했다.

3. 성향

주로 재즈를 연상시키는 그루브한 사운드를 많이 사용한다. 그루브한 가운데서도 촌티나지 않는 사운드를 사용해 상당히 세련된 편곡을 하기 때문에 지금 들어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많다. 대도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음악을 만드는 편이다.

보컬에 대해서 말하자면, 상당히 맑고 투명한 보컬 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배경 음악만 들으면 사뭇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는 음악인데도, 그녀의 청량한 목소리 때문에 가볍고 편안한 음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배경 음악도 꼭 가라앉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대표곡으로 꼽히는 《도회 (都會)》나 수록곡인 《약을 한 가득 (くすりをたくさん)》을 들어보는 걸 추천한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은 동명의 영화 주제가인 Shall We Dance이다. 한국에서 개봉했던 영화라 영화 소개시에 매번 함께 나오기도 했고, 이후로도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부른 노래다 보니 지상파 방송에서도 맘 놓고 틀었기 때문.

4. 여담

5. 싱글

6. 앨범


[1] 야마시타 타츠로, 무라마츠 쿠니오 등이 활동했던 밴드. 당시엔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해 해체했으나, 이후 뉴뮤직의 선구격 밴드로 재평가되면서 오늘날엔 위상이 급상승했다. 덕분에 오오누키 타에코도 오늘날엔 시티팝 가수 중 한명으로 매니아들에겐 제법 인지도가 있다. [2] 당사자의 과거 사진 또는 음반 표지를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3] 이 곡은 1998년 닛산 서니의 CM곡으로도 쓰였다. [4] 사카모토 류이치는 오오누키 타에코 초창기 프로듀서였고 이래저래 작업을 같이 해온 게 많다. 후술할 UTAU도 그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