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날 사랑해라!!의 조연 캐릭터.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間々田司)/ 레랄도 안잘두아
카와카미학원 2-F의 학생. 아르카나는 은자
이 나라에 넷서핑을 좀 했더니, 정신차려보면 하루종일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는 인물. 덕력이 상당히 높다. 오덕문화 관련으로 모로오카 타쿠야와 친하다. 어느 사건으로 인해, 현실의 이성을 엄청나게 싫어하게 되어,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자신의 의견은 거침없이 말하는 타입이다.
장래, 역에서 생활할거 같은 사람 No.1에 선택될 정도로, 클래스의 여성들에게, 특히 오가사와라 치카에게 키모오타라고 미움을 받고 있지만, 자신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으며, 그저 자기 갈길을 꾿꾿하게 가고 있어, 이 게임 최대의 명언취급을 받는 언젠가 2차원과 3차원을 연결해버리겠어라는 말을 남긴 어느 의미로는 대단한 인물. 그래서 장래희망도 물리학자다.
미묘한 곳에서 프라이드가 높아서 상대하기는 힘들지만, 기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다들 "원래 이래"라고 인식하고서 지내고 있다.
의외로 학교생활의 폭이 넓다.
클리어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평생 동정일꺼 같다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다. (...)
이랬던 그가 카즈코 루트에서는 오가사와라 치카의 수영복을 보고 고간이 반응이 오고야 마는데, 일단 아무렇지 않은 척을 했지만 현실의 여성에 욕정했다는 것에 굉장한 모욕감을 느꼈다는 것을 나중에 들을 수 있다. 스구루는 결국 그런 모욕감을 씻어내고 진정한 해탈에 이르기위한 계획을 꾸민다. 바로 소프랜드의 업소녀로 동정딱지를 떼고, 현실 여성의 허무함을 느낀다는 것. 주위의 클래스메이트들은 당연히 아연실색하고, 혹시 스구루가 반대로 이 기회에 성매매에 눈을 뜰 수 있다고 우려한다.
결국 그는 코미페에서 쓸 생각이었던 돈을 이용해, 1회 8만엔이나 하는 비싼 업소에 예약해버린다. 하지만 당일이 되고, 막상 그렇고 그런 서비스를 받다보니, 반대로 고급 창부에게서 오는 고급스럽고 지적인 분위기에 호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동정을 버리려는 가장 중요한 순간, 속절없이 발기가 풀려버리고야 만다. 아무리 노력해봐도 결과는 똑같았다. 아무래도 본인이 질내사정장애[1]라는 성기능 장애가 있었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게된 것. 이는 커플이 성관계를 맺을때 남성이 사정에 문제를 겪는 증상으로, 보통 남성이 평소에 바닥에 대고 자위를 많이 할 때 나타난다고 한다...
야마토는 이후 쓸쓸히 집으로 돌아가는 스구루를 마주치는데, 어떻게 말을 걸어도 주위가 안보이는듯 혼잣말을 하면서 걸어간다. 이걸로 2D에만 집중을 할 수 있다고 말은 하지만 내심 충격이 컸던 듯...
[1]
膣内射精障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