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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SRAM Licht AG홈페이지
광학 반도체, 센서, 특수 조명 기구를 개발 및 생산하는 독일의 기업.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름의 어원은 전구의 재료로 쓰이는 오스뮴과 텅스텐(볼프람)이다. 2019년 오스트리아의 반도체 기업인 ams에 인수되어 ams 오스람이 되었다.
조명을 직접 생산하던 시절에는 제너럴 일렉트릭, 필립스 와 함께 세계 3대 조명업체에 속하는 회사였으나, 현재는 세 회사 모두 조명 기구 사업을 분사했다.
2. 역사
1919년 아우어 게젤샤프트(Auer-Gesellschaft), 아에게(AEG), 지멘스 AG & 할스케(Siemens & Halske AG)가 램프 생산 부문을 합쳐서 베를린에서 조명회사 오스람(Osram Werke GmbH Kommandit-Gesellschaft)을 설립했다. 2차 대전 말기 베를린이 폭격을 당하자 중부 독일의 지방 도시들로 생산시설을 재배치했다.1954년 2차 대전 패전 후 독일이 분단되면서 결국 뮌헨으로 본사를 옮겼다.
1978년 지멘스 AG가 인수했지만 2013년 다시 분사되었다.
2016년 7월 광학 반도체와 자동차 LED 조명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던 일반 소비자 조명 부문 및 조명 완제품 사업부를 레드밴스(LEDVANCE)라는 독립법인으로 분사시켰다.
2017년 이 회사를 중국 컨소시엄에 매각하였다. 무린썬과 전략적 투자업체 IDG캐피털파트너스, 재무투자회사 이우 소유의 애셋오퍼레이션센터(APC) 등으로 구성된 중국 컨소시엄에 레드밴스를 매각했다. 이를 통해 획득한 자금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히는 자동차 조명 부문과 LED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조명기구에 대해 시험평가를 했는데 오스람과 번개표, 필립스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주요 생산공장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이탈리아 바리와 트레비조, 일본 가케가와, 중국 포샨, 인도 뉴델리에 위치하고 있다.
2.1. 한국에서
1987년 당시 오스람이 지멘스의 자회사였을 당시에 지멘스가 한국의 승산이라는 기업과 합작하여 진출하였다.1994년 지멘스가 승산의 지분을 완전히 인수하였다.
1995년 늘어나는 국내 형광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에 콤팩트 형광램프 자동화 라인을 도입, 국내 생산기반을 갖췄다.
2016년 글로벌 조명 시장이 기존의 백열전구, 형광등에서 LED 조명으로 급속히 전환됨에 따라 약 20년 만에 안산 공장은 공식적으로 폐쇄가 결정됐다. 한국에서 생산하던 조명 제품은 이탈리아나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2024년 3월 4일 애플과 협업하여 2026년에 마이크로 LED를 탑재한 애플워치 울트라의 출시하려 했으나 전격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협업 기업으로 오스람뿐 아니라 LG디스플레이도 추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