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3년 6월 27일 경기도 오산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2. 상세
2023년 6월 27일 오후 1시 40분쯤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오산우체국 앞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NEW QM6를 몰던 20대 운전자 임모씨(25)가 신호대기 중이던 올 뉴 카니발을 추돌하고 도주[1]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6명을 치고 달아났다.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사망했고 50대 남성과 70대 여성 등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임씨(25)는 사고 후 1km가량 도주하다가 우회전 대기중이던 더 뉴 K7을 추돌[2]하고 나서야 차를 멈췄고 경찰에 붙잡혔다.
운전 당시 임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로 이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웃돌았다.
7월 4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임씨로부터 당시 운전하던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초범의 차량이 압수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3]
임씨의 차량은 다른 압수물처럼 검찰 송치 때 검찰에 넘겨질 예정으로 전해졌고 나중에 재판에서 법원이 차량 몰수를 판결하면 임씨는 차량 소유권을 잃게 된다.
3. 재판
1심에서 검찰은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1심에서 재판부는 징역 6년을 선고했다. #
임씨와 검찰이 모두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징역 6년이 선고됐다. # #
4. 여담
범인은 틱톡 외 일부 사이트에서 얼굴이 공개되었지만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게시글 삭제된상태이다. #2023년 7월 27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이 사건이 언급되었는데 여기서 임씨가 보행자들을 치기 전 일으킨 접촉사고에서 피해차량의 차주가 대화를 요청하자 도망가는 것을 보고 추격하는 길에 사상 사고를 낸 것이 1차 사고를 당한 차주의 제보와 블랙박스 공개[4]를 통해 추가로 밝혀졌다. 제보자는 자신의 추격이 사고의 발단이 된 것만 같아 사건 이후에도 계속 죄책감을 느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