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08:14:42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스테이지3 1주차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출범 시즌 정규 시즌 경기 일람
<colbgcolor=#f99e1a> 스테이지 1 1주
(1/11~14)
2주
(1/18~21)
3주
(1/25~28)
4주
(2/1~4)
5주
(2/8~11)
결산
스테이지 2 1주
(2/22~25)
2주
(3/1~4)
3주
(3/8~11)
4주
(3/15~18)
5주
(3/22~26)
결산
스테이지 3 1주
(4/5~8)
2주
(4/12~15)
3주
(4/19~22)
4주
(4/26~29)
5주
(5/3~7)
결산
스테이지 4 1주
(5/17~20)
2주
(5/24~27)
3주
(5/31~6/3)
4주
(6/7~10)
5주
(6/14~18)
결산
플레이오프 경기 일람

1. 변동 사항2. 로스터 변동
2.1. 신규 영입2.2. 이적2.3. 활성화2.4. 비활성화2.5. 방출2.6. 전향
3. 4월 5일
3.1. 1경기 SHD 1 : 3 DAL3.2. 2경기 VAL 4 : 0 SEO3.3. 3경기 SFS 3 : 1 GLA
4. 4월 6일
4.1. 1경기 FLA 0 : 4 NYE4.2. 2경기 PHI 2 : 3 BOS4.3. 3경기 LDN 2 : 3 HOU
5. 4월 7일
5.1. 1경기 GLA 3 : 1 DAL5.2. 2경기 VAL 4 : 0 SHD5.3. 3경기 SEO 4 : 0 SFS
6. 4월 8일
6.1. 1경기 FLA 1 : 3 PHI6.2. 2경기 HOU 0 : 4 BOS6.3. 3경기 NYE 4 : 0 LDN
7. 관련 문서

1. 변동 사항

2. 로스터 변동

한국 시각 4월 5일 0시 0분을 기점으로 출범 시즌의 로스터 등록이 마감되었다. 다음 로스터 변경안 등록은 출범 시즌의 포스트시즌까지 포함된 모든 경기가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다.

2.1. 신규 영입

소속 ID (이름) 포지션
파일:판테라아이.png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Void ( 강준우) # 파일:overwatch_role_icon_tank.png TNK
FA →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뉴욕 엑셀시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ANAMO ( 정태성)[1] 파일:overwatch_role_icon_support.png SPT
파일:Meta_Atena_logo.jpg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ArHaN ( 정원협)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FA →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파일:미국 국기.svg Stoop (Warsi Faraaz) 코치
FA →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파일:중국 국기.svg creed (晏骁)[2] 보조 코치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NRG_eSports.png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aemin (김대민)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파일:Simplicity_logo.png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파일:미국 국기.svg KSF (Kyle frandanisa)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파일:5a99b3868d63b.png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Finnsi (Finnbjörn Jónasson) 파일:overwatch_role_icon_tank.png TNK
파일:x6gaming.png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hoiHyoBin ( 최효빈) # 파일:overwatch_role_icon_tank.png TNK

2.2. 이적

소속 ID (이름) 포지션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Bunny ( 채준혁) #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파일:호주 국기.svg Custa ( Scott Kennedy)[3] # 파일:overwatch_role_icon_support.png SPT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파일:프랑스 국기.svg uNKOE ( Benjamin Chevasson)[4] # 파일:overwatch_role_icon_support.png SPT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파일:미국 국기.svg silkthread (Ted Wang) #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2.3. 활성화

소속 ID (이름) 포지션 사유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파일:미국 국기.svg Super (Matthew DeLisi) 파일:overwatch_role_icon_flex.png FLEX ~03/26, 연령미달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파일:미국 국기.svg SPACE (Indy Halpern) 파일:overwatch_role_icon_flex.png FLEX ~03/26, 연령미달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파일:중국 국기.svg Diya ( 路炜达)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스테이지2 5주
개인 가정사

2.4. 비활성화

소속 ID (이름) 포지션 사유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필라델피아 퓨전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Eqo ( ג 'וש קורונה)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3경기 출장정지
인종차별 제스쳐

2.5. 방출

이전 소속 ID (이름) 포지션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파일:중국 국기.svg Undead (方超) #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envy ( 이강재)[5] # 파일:overwatch_role_icon_tank.png TNK

2.6. 전향

소속 ID (이름) 포지션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파일:미국 국기.svg GrimReality (Christopher Schaefer)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 코치

3. 4월 5일

4월 5일 목요일
오전 08:00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1 3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결과
오전 10:00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4 0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결과
오후 12:00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3 1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결과
전체 경기 영상

3.1. 1경기 SHD 1 : 3 DAL

스테이지3 1주 1일차 1경기 (2018. 04. 05.)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러시아 국기.svg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1 1 0 3 1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2 2 2 2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EFFECT

이 경기는 상하이 드래곤즈가 새로 영입한 피어리스, 게구리, 아도, 스카이, 대민이 모두 출전이 가능한 첫 경기이다. 아도와 피어리스의 경우 스테이지 2 후반부에 합류하기는 했지만 입국한지 하루만에 경기에 나가는 등 정상적으로 뛰지는 못했기 때문에 사실상 저 다섯 선수의 제대로 된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첫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영입뿐만 아니라 에이스였던 언데드가 방출되었지만, 스테이지 중간에 개인사정으로 출국했던 디야도 돌아오면서 스테이지 2와는 많이 달라지며 상하이 드래곤즈의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오늘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단연 아도였다. 스테이지 2 막판에 등장했을 때 피어리스에 비해 존재감이 희박한 모습을 보여 잘못 영입한 거 아니냐는 의문이 달렸던 것을 털어버리듯 겐지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여타 겐지들과 달리 용검을 모으기도 빨리 모으고 용검을 뽑았을 때도 거의 매번 2검 이상씩 베어내며 리그에 걸맞은 딜러 클래스를 입증했다. 이러한 아도의 겐지 활약을 본 한국 해설진은 아도겐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가장 인지도가 높았고 많은 주목을 받던 게구리는 팀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지는 못했지만 본인은 눈물나게 활약했다. 특히 일리오스에서는 팀이 다 털리는 와중에 게구리는 시걸보다 모든 스탯이 다 높았고 딜량은 동점이었다(...). 해외중계방 채팅엔 GEGURI♥ 가 도배됐다 피어리스 역시도 게구리와 함께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눈 뜨고 봐줄 수 없는 힐러진의 격차에 딜탱진 일동은 고통받아야 했다. 허나 마지막에 피어리스의 로드호그가 대활약을 터뜨리며 쓰레기촌은 상하이가 가져가게 된다.

두 팀 모두 리빌딩 이후로 확연하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상하이는 힐러진은 처참했지만 게구리와 피어리스로 새로이 구축된 탱커진은 단단했고, 아도 역시도 스테이지2 당시보다 훨씬 나아졌다. 대민만이 힐러진의 차이를 감안해도 마땅한 활약은 별로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운 데뷔전을 치러야 했다. 댈러스 쪽은 언코와 해리훅이 준수한 궁합을 보여주며 언코는 성공적인 첫 댈러스전을 선보였고 이펙트는 트레이서와 위도우메이커를 오가며 활약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위도우로 무려 치명타율 27%라는 스탯을 자랑했음에도 팀이 패배하자 착잡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POTM은 드디어 EFFECT.[6] 트레이서만으로 폭탄 부착률 48%에 킬뎃 6.8, 처치수 96 결정타 53으로 활약했다.

여담으로 경기가 끝나고 악수시간이 되자 90도로 꾸벅 숙여 인사하는 게구리가 포착되었고, 경기 전 하이파이브 무시에 트위터에 논란이 될 상대팀을 무시하는 트윗을 올린 이펙트는 POTM을 받고도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다(...). 트윗 내용은 이펙트의 구설수 항목 참고.

3.2. 2경기 VAL 4 : 0 SEO

스테이지3 1주 1일차 2경기 (2018. 04. 05.)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2 3 2 3 4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0 2 0 0 0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SPACE

양팀 모두에게 나름대로 중요한 경기가 되었다. 서울의 경우 이번 스테이지 3부터 4위까지 타이틀 매치 진출이 가능하게 변경되면서 진출이 꽤 유력해졌는데, 따라서 이번 스테이지에는 더더욱 약점이 보강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LAV의 경우 스테이지 2에서의 부진이 뼈아팠는지 주전 선수와 코치를 대거 갈아치우는 리빌딩이 이뤄져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 성과를 보여줄 첫 경기가 되겠다.

서울은 스타팅 엔트리로 기도, 제퍼가 등장했고 갬블러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런데 플레타, 먼치킨, 기도가 전부 출전하고 기도가 젠야타를 들며 딜러로 포지션을 바꾼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또 2군 멤버를 내보낸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자 팬들은 "또 시작이냐"라며 불안한 반응을 보냈고, 아니나다를까 고속도로 후 완막으로 1세트를 말 그대로 갖다 바치는 경기력을 보였다. 심지어 발리언트 측에서는 버니는 나오지도 않았다(...). 참고로 이 경기 내에서 LAV의 팀 킬뎃이 104처치 9죽음. 어질리티와 스페이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또한 플레타는 1세트내내 솔져와 트레이서를 플레이 했는데, 그렇다 할 활약이 전혀 없었으며 2세트가 되어서야 겐지를 잡으면서 캐리력이 살아났다. 쭉 겐지와 위도우를 번갈아 잡으며 상당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이미 전세가 많이 뒤집혀진 상황... 을 극복할 수는 없었고 경기는 그대로 하락세를 걷게되었다. 이 경기를 통하여 서울 코치진의 무능함이 다시금 확인되었으며, 이 경기를 내주게 되면 서울은 타이틀 매치는 커녕 중위권도 위태위태한 적신호가 켜지는 셈이 되나 결국 1세트도 챙기지 못한 채 4대 0으로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먼치킨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솜브라 픽을 보여줬는데, 첫 3세트동안 솜브라를 고집하다가 EMP도 빨리 채우지 못하고 전혀 이득을 보지 못한 채 계속해서 잘리기만 했다. 반대로 4세트 쓰레기촌에서는 트레이서로 중요한 순간 필요한 적들을 갈아버려 해결사은평구모드로 각성하는 듯(..) 했지만 기울어진 전세를 뒤집을수는 없었다.

이날 서울의 경기는 e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정말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서울은 그동안 실패한 전략과 로스터를 고집하다가 스테이지 2에서 타이틀 매치에서 미끄러지는 쓴맛을 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지적했고 스테이지 3쯤 되면 개선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서울은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이제는 오기가 아닌가 의심되는 수준으로 스테이지 2에서 효용성이 없었던 방법을 계속 고집하는, 전혀 변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솜브라 메타때문에 먼치킨이 아직 준비가 덜된 솜브라 모습을 보여주는 등[7] 더 악화되었다. 팬덤에서도 물론 적폐 코치진, 적폐 로스터, 적폐 전략의 삼위일체라면서 마르고 닳도록 까이는 중.[8]

POTM은 SPACE가 받았는데 이 선수는 나이제한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가 이날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스테이지3 전에 LAV측에서 우수한 섭탱이었던 envy를 내보내면서 많은 의문을 자았으나 그 자리에 들어선 space가 0데스를 찍는 등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LAV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와중에 2세트 후 제프 카플란의 등장과 함께 오버워치 아카이브의 2018년 이벤트, 응징의 날 관련 정보가 현장 공개되었다. 멋진 이벤트 런칭 영상이 공개되고 정식 신규 전장 리알토 추가 등 대형 소식들이 줄을 이었다. 서울 팬들은 서울때문에 걸린 암을 응징의 날로 치유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스테이지 2 첫날 첫경기에서 LAV가 서울에게 0:4로 졌던 것을 똑같은 스코어로 갚아주는데 성공한 경기기도 하다.

3.3. 3경기 SFS 3 : 1 GLA

스테이지3 1주 1일차 3경기 (2018. 04. 05.)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러시아 국기.svg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3 4 2 3 3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4 3 0 1 1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Danteh

그동안 큰 존재감 없이 하위권에 머물다가 스테이지 2 후반부터 상승세가 보이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경기에서 LAG에게 3:1이라는 스코어를 따내면서 완전히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했다. 그동안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Danteh와 Babybay, 그리고 스테이지 2에서는 부진했다가 드디어 감을 찾은 Sinatraa와 이번 경기로 데뷔전을 치른 Super 모두 좋은 합을 보여주었다. 반면 글래디는 새로 영입한 실크쓰레드와 팀합이 썩좋지 않은 것이 약점이 된 경기였다.

그리고 장지수 해설은 이날 3경기를 모두 승리팀 예측을 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또다시 장펠레라는 별명을 굳혔다. 사실 1경기야 비슷한 팀끼리라 그렇다치고 2경기와 3경기는 대부분 서울과 LAG가 이길거라고 예측하던 경기여서 더욱더 펠레력이 빛을 발했다.

4. 4월 6일

4월 6일 금요일
오전 08:00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플로리다 메이헴
0 4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뉴욕 엑셀시어
결과
오전 10:00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필라델피아 퓨전
2 3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보스턴 업라이징
결과
오후 12:00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2 3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결과
전체 경기 영상

4.1. 1경기 FLA 0 : 4 NYE

스테이지3 1주 2일차 1경기 (2018. 04. 06.)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러시아 국기.svg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미국 국기.svg
66번 국도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2 1 0 2 0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3 2 2 3 4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JJoNak

3세트에서는 2스테이지 내내 결장이던 파인이 돌아왔고, 일리오스 원주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대로 게임을 터뜨려버렸다. 그리고 4세트부터는 리베로와 사야플레이어가 모두 등장하며 드디어 둘의 듀얼이 개시되었다. 사야플레이어와 리베로는 처음에는 위도우 일대일로 시작했으나 사야플레이어가 완벽하게 압도해버리자 해설진들도 고개를 내저었고[9] 결국 리베로는 위도우를 포기하고 겐지를 들었다. 그리고 쪼낙이 사야플레이어를 우클릭으로 저격하고는 시체에 발차기와 구슬을 날리는 인성질이 나왔다(...).

뉴욕에서는 드디어 파인이 돌아오며 3딜러진의 교체가 활성화되었고 야누스의 컨디션도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변함없이 매서울 것이라는 확신을 줄 수 있었던 경기였다. 플로리다 측은 사야플레이어가 역시나 위도우로는 리베로를 완벽하게 압도하고 연이어 3킬을 올려내는 명장면 등을 보여주며 활약했으나, 힐탱진의 격차를 좁히기에는 부족했고 마지막에는 힐러들끼리 콜이 잘 맞지 않았는지 초월과 발키리가 2연속으로 겹쳐 빠지는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해설진은 돌아온 파인의 변화에 주목했는데, 이전 파인은 압도적인 실력과 센스로 최전방에서 무리하더라도 확실한 승기를 잡는 캐리형 플레잉을 즐겨 하는 선수였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조금 더 전방에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좀 더 팀의 템포에 맞춰가는 플레잉을 했다. 때문에 파인 본인의 캐리플레이는 덜 눈에 띄었지만 뉴욕의 팀 기량 자체는 더욱 탄탄해졌다고 평했다. 또한 데뷔전을 치른 사야플레이어는 역시 에임왕답게 위도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아직 트레이서 등으로는 적응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평했다.

POTM은 쪼낙. 사야플레이어가 트레이서로 고전했던 이유 중 하나가 죽어라 자신을 물어뜯는 새별비와 잠깐만 흔들리면 헤드를 터뜨리는 쪼낙에게 고통받았기 때문이었다. 심지어는 리베로가 위도우로 사야를 못 잡는데 쪼낙은 젠야타로 위도우를 저격해버리는(...) 진풍경도 나왔다. 이번 경기에서 쪼낙의 최종 스탯은 27결정타 23죽음 36000딜 30000힐.

여담으로 오버워치 리그에서 블리자드 월드가 처음으로 나온 경기기도 하다.

4.2. 2경기 PHI 2 : 3 BOS

스테이지3 1주 2일차 2경기 (2018. 04. 06.)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러시아 국기.svg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미국 국기.svg
66번 국도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1 4 0 3 0 2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2 3 2 2 2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DreamKazper

필라델피아는 EQO가 불참한 상황에서도 막상막하의 혈전을 벌였고, 두 팀 모두 매섭게 잘 싸웠다. 허나 중간에 잠깐씩 흔들린 프래기와 갑자기 각성해 게임을 터뜨린 드림캐즈퍼의 활약에 값진 1승을 챙겨내었다.

카르페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솜브라, 맥크리, 위도우메이커 모두 최고의 활약을 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솜브라의 기막힌 EMP 타이밍으로 보스턴의 변수를 차단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마지막 연장전 오아시스에서는 드림캐즈퍼의 파라가 돋보였다. 파라, 겐지를 수준급으로 다루는 섀도번을 상대로 파르시 대전에서 압도하며 승기를 잡았다.

4.3. 3경기 LDN 2 : 3 HOU

스테이지3 1주 2일차 3경기 (2018. 04. 06.)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파일:미국 국기.svg
66번 국도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2 1 0 1 0 2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1 2 2 0 2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wiki style="margin: -11px; margin-top: -6px; margin-bottom: -6px"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32 14 +18 1 Fury LiNkzr 51 41 +10 30
41 25 +16 24 Profit coolmatt 33 24 +9 0
41 34 +7 22 Birdring Muma 27 21 +6 21
32 32 0 21 Bdosin JAKE 41 36 +5 28
32 35 -3 21 Gesture Bani 0 11 -11 4
8 34 -26 20 Nus Boink 2 18 -16 21
Rawkus 14 35 -21 27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Coolmatt

이 경기를 휴스턴이 이기며 런던은 이로서 정규 매치로는 한 번도 휴스턴을 꺾지 못했다.[10] 해설진은 이를 두고 런던의 극히 공격적인 스타일이 휴스턴의 방어적 플레잉에 자꾸만 허를 찔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11] 한편 돌진 조합이 주요 약점으로 지적되던 휴스턴은 제이크의 솜브라에 링저의 트레이서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링저는 중간중간 비도신에게 압도당할 때도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귀신같은 부착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제이크도 정크랫과 솜브라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열강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반면 런던은 휴스턴 특유의 위도우-정크랫 2수비 조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버드링과 비도신이 계속 타이어를 터뜨리며 제이크의 발을 묶었지만 퓨리의 디바는 쿨매트의 디바에 비해 부진했던 편이다. 이번 승리로 휴스턴은 필라델피아, 보스턴을 밀어내고 다시 종합순위 4위로 복귀했고 런던은 필라델피아에 이어 휴스턴에게 연이어 패배하며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되었다.

POTM은 쿨맷. 제이크와 링저도 활약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내는 자폭킬과 킬 결정력, 케어 모두 뛰어난 플레잉으로 팀의 허리를 단단히 지지해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5. 4월 7일

4월 7일 토요일
오전 08:00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3 1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결과
오전 10:00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4 0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결과
오후 12:00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4 0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결과
전체 경기 영상

5.1. 1경기 GLA 3 : 1 DAL

스테이지3 1주 3일차 1경기 (2018. 04. 07.)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러시아 국기.svg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파일:미국 국기.svg
66번 국도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3 3 2 3 3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2 2 0 4 1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Asher

의외의 상성을 가진 두 팀의 대결. 두 팀이 보여준 기량차를 생각하면 정말 의외이지만, LAG는 여태껏 한번도 댈러스를 이겨 본 적이 없었다. 바로 전 날의 경기에서 상하이와 댈러스가 발전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 경기도 아직 모른다는 여론이 그럭저럭 나왔지만 상하이도 댈러스도 아직은 중위권에 도전하기에는 이르다는 것을 증명하듯 LAG의 승리로 끝났다. 시걸의 디바와 언코의 합류 및 딜러진 교통정리로 어느 정도 팀의 구색은 갖추게 된 댈러스였지만, 디바로도 구멍이었던 미키가 윈스턴으로도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발목을 잡았다. 디바 시절부터 줄곧 팀의 발목을 잡아 왔던 미키이니만큼 팬들은 제발 이제 미키를 방출하고 메인탱 유저를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는 중.

5.2. 2경기 VAL 4 : 0 SHD

스테이지3 1주 3일차 2경기 (2018. 04. 07.)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2 3 2 3 4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0 0 0 1 0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KariV

1일차와 2일차 경기로 인해, 다소 이 경기 결과가 묘하게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 앞 경기에서 상하이 드래곤즈는 "우리가 알던 상하이라곤 알터링밖에 없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댈러스에게 승점을 2점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LAV는 서울을 4:0으로 박살내며 전혀 달라진 스테이지3의 대격변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인데, 만에 하나 한국인 4인방인 대민-아도-게구리-피어리스와 새로운 힐러인 스카이의 몸이 풀려 LAV를 만에하나 잡는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상성 개족보를 스테이지3 한정으로 쓰게 되고, 감격적인 첫승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그런 건 상하이한텐 있을수 없었다(...). 선수 기량이 아무리 나아졌어도 사실상 기존 선수를 전부 벤치로 밀어내고 아예 새 팀을 꾸리다시피한 상하이인 만큼 팀차원의 운영에서는 연습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고, 도리어 이런 즉석으로 구성되다시피한 상황에서도 기존 상하이보다는 좋은 경기력을 내고 있다는 것이 미스테리할 지경. LAV는 확 달라진 엔트리의 덕을 톡톡히 보며 맛집순례에 성공했고, 상하이는 이미 포스트시즌은 물건너갔으니 남은 시즌 동안 최대한 팀합을 끌어올리는 것이 숙제.

5.3. 3경기 SEO 4 : 0 SFS

스테이지3 1주 3일차 3경기 (2018. 04. 07.)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2 4 2 5 4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1 3 1 4 0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zunba

서울에서는 저번의 패배가 그래도 피드백이 되기는 했는지 플레타-미로-준바-류제홍-토비 라인업으로 돌아왔고 오랜만에 위키드가 등장했고, 정크랫에 대처가 좀처럼 부족했던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위키드가 엄청난 캐리력을 자랑하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타이어로 돌파구를 만들어냈다. 서울은 최근 상승세인 샌프란시스코를 성공적으로 제압하며 간신히 명예회복에는 성공했다. 모든 면에서 저번 경기와는 대비되는 경기였는데,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뭐니뭐니해도 제퍼 대신 들어온 준바와 자기들에게 맞는 옷으로 돌아온 딜러진. 준바는 로드호그와 디바를 오가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POTM을 받아냈으며 위키드는 플레타에게 트레이서를 맡기고 자신이 잘하는 투사체 딜러에 전념하며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3탱 솜브라, 1힐 메이 등등 다소 실험적인 조합들이 대거 등장하는 등 약간의 도박수를 두었으나그중 백미는 토비의 트레이서, 결과적으로 샌프란시스코는 결정적인 분기점마다 균열을 허용하며 4:0 패배를 당했다.

비록 샌프란시스코가 원래 하위권이긴 했으나 최근 상승세였고 바로 어제 경기에서 LAG를 이긴 상승세의 팀이었다는 점과, 서울 코치가 드디어 위기감을 느끼고 피드백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의미를 가진 경기였다. 전반적으로 서울의 팀합이 더 강력하기는 했지만, 양팀 어느 선수도 크게 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쇼크의 단테는 리그 3스테이지 들어 처음으로 솜브라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을 정도. 2세트 경기부터 중요한 한타에 빠짐없이 EMP를 끼얹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블리자드 월드에서 쇼크가 3점을 찍은 것은 전적으로 단테의 EMP 변수창출 덕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

2세트인 블리자드 월드에선 라인,호그,디바 전통의 3탱조합에 솜브라를 기용하는 신개념 3탱을 준비했고, 초고속 융화라는 3탱의 장점을 잘 살리며 1라운드에서 빠르게 고속도로를 뚫어낸 서울은 이후 수비에서 추가시간까지 비볐지만 3점을 먹힌다. 하지만 2분20초라는 시간을 가진 서울이 3라운드에서 한칸을 먹어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여담으로 서울의 수비때 A거점 한정으로 토비가 트레이서를 들어 3탱 2딜 1힐이라는 변칙 조합이 등장[12] 계속해서 단테와 시나트라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3]

3세트에선 우물과 등대를 사이좋게 나눠갖고 폐허 전장으로 돌입했다. 베이비베이로 교체하지 않아 맞위도우 전략을 꺼낼 순 없었던 샌프란시스코가 도박수로 4탱 조합을 사용했으나, 류제홍의 젠야타와 먼치킨의 트레이서에게 신나게 얻어맞으면서 결과적으로 궁극기 게이지 자판기가 되었고, 결국 원래 조합으로 돌아왔다[14]. 하지만 한번 뺏긴 거점을 다시 뚫긴 힘들었고 간신히 거점이 샌프란시스코의 소유가 되긴 했지만 이미 서울의 점령 수치는 93%였고 결국 다시 서울에게 거점을 뺏기며 서울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는 큰 백도어가 나왔다. 4세트 쓰레기촌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에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이 전진 수비를 했는데, 단테가 트레이서로 몰래 화물을 백도어로 끝까지 밀어서 경기가 연장전까지 가게 된 것. 10초도 넘게 화물을 밀었는데 서울 선수들도 몰랐고 중계진도 몰랐다(...) Ceoul 9하지만 서울은 잔여시간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하였으며, 잃은 세트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세트득실 변동이 없이 2주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백도어는 이번 주의 최고의 플레이 1위에 들게 되었다.

오늘만큼은 미로가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평소 미로는 라인하르트/오리사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오리사로 진형 유지를 잘 해주었고 라인하르트로는 적절한 궁, 적절한 돌진을 사용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세트 블리자드월드에서는 상대 둠피스트를 2번이나 돌진으로 낚아채는 모습도 나왔다. 류제홍 역시 3탱에 힘입어 융화를 첫 한타에 모아내는 등 모이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블리자드월드에서 보여준 먼치킨의 로드호그와 플레타의 솜브라를 앞세운 새로운 조합들은 확실히 이전 경기에 비해서 훨씬 전술적으로 우월했다. 허나 이 전략들이 과연 코치진에게서 나온 건지 선수들에게서 나온 건지는 불명... 확실히 전자는 아니라는 것은 보장할 수 있다

여담으로 한국어 중계방에 피셔가 등장했었다. 갤주님...?

6. 4월 8일

4월 8일 일요일
오전 05:00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플로리다 메이헴
1 3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필라델피아 퓨전
결과
오전 07:00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0 4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보스턴 업라이징
결과
오전 09:00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뉴욕 엑셀시어
4 0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결과
전체 경기 영상

6.1. 1경기 FLA 1 : 3 PHI

스테이지3 1주 4일차 1경기 (2018. 04. 08.)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러시아 국기.svg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미국 국기.svg
66번 국도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0 1 1 3 1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1 2 2 2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Carpe

필라델피아는 3-0으로 기분좋게 승리를 확정지었지만 이 경기의 명승부는 4경기 66국도에서 만들어졌는데, 경기내내 사야가 카르페를 맞도우전에서 마치 담당일진처럼 쥐어패는 장면이 터져나왔다. 특히 4세트 필라델피아의 공격에서 사야는 거의 카르페 저격수 그 자체였으며 계속 카르페만 집요하게 저격했고 분명 위도우인데도 계속 뒤로 돌아서 깜짝킬을 내는 장면을 많이 보여줬다. 카르페가 전광판 뒤에 숨자 복숭아뼈를 집요하게 쏘며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은 덤. 해설진이 카르페는 물리면 도망가는데 사야플레이어는 옆에서 지지던 말던 위도우만 노리고 있다고 평가했을 정도. 카르페는 심리적으로 흔들렸는지 평상시의 침착한 에임 무빙이 아닌 급격하게 흔들리는 에임 무빙을 보여주었다. 결국 마지막에 사야의 위도우가 뒤를 돌아 카르페의 헤드샷을 시작으로 연달아 헤드샷에 성공하자 리스폰된 팀원들이 합세하여 이를 막아내어 4경기는 플로리다 승.

사야의 활약 덕분에 플로리다는 졌지만 팀원들이 사야의 어깨를 주물러주는 훈훈한 분위기를, 필라델피아는 이겼지만 카르페의 표정이 시종일관 어두웠고 뒷맛이 쓴 POTM을 받았다.

카르페는 사야와의 맞대결에서 완벽하게 패배해 4경기에서만 17킬 16뎃을 달성했고, 사야는 25킬 6데스에 치명 25%를 달성했다. 9대1

파일:Saya25percent.png

이 경기에서 사야플레이어 선수가 보여준 모습이 압도적이어서, 트위치 채팅창에 의해 초사야인(Super-Sayan-Player)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여담으로 플로리다는 이 날 경기에서 DPS의 교체만 2번 이상 있었다. 최신 메타에 대비해 들고 나온 Tviq의 솜브라가 생각외로 부진하게 되자, 교체를 거듭했고 마지막 4경기에 완성된 Logix-Sayaplayer 조합이 가장 안정적이고 시너지가 좋았다는 팬들의 평가가 있었다. 그리고 실제 경기에서도 그 조합의 경기만 승리했다. 앞으로도 Tviq의 솜브라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인지, Logix-Saya 조합을 메인으로 굳힐 것인지 기로에 달렸던 플로리다는 경기 결과를 떠나서 확실한 원투펀치를 얻음으로써 수확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이제서야 소년가장의 짐을 덜어냈지만 솜브라로 명예가 실추된 트빅

6.2. 2경기 HOU 0 : 4 BOS

스테이지3 1주 4일차 2경기 (2018. 04. 08.)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1 2 0 1 0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2 3 2 2 4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DreamKazper

보스턴을 상대로 스테이지 1에서는 타이틀 매치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하고 스테이지 2에서는 4:0 압승을 거둔 휴스턴이었으나, 최근 경기력 저하의 영향인지 보스턴이 압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3세트에서는 휴스턴이 두번 다 거점을 한번도 가져가지도 못했다. 휴스턴의 힘의 원천은 강력한 탱커진을 선두로 제이크의 막강한 화력을 내세워 중원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뒤에서 린저가 유유히 프리딜을 꽂는 것에 있으나 제이크의 정크랫이 너프 및집중마크로 인해 예전만큼 힘을 못쓰면서 그 허리가 끊겨버렸다. 또한 수비에는 강하나 공격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간파되어 맥없이 무너졌다.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며 승리를 확정짓고 복수전에 성공한 보스턴은 신났는지 4세트에서 엄청난 인성질능욕 플레이를 보여줬다. 휴스턴의 홈맵이라고 불리는 쓰레기촌에서 Striker의 정크랫이 계속 타이어를 Jake의 정크랫에게만 쓴다던가[15], Neko가 킬을 내고 로드호그로 헤드뱅잉 감정표현을 쓴다던가 돼재앙으로 메르시를 죽인 후 시체에남은 돼재앙을쓰고 티배깅을 한다던가(...) 심지어 공수전환후 휴스턴의 완벽한 완막각이 나왔는데 추가시간에 Gamsu와 DreamKazper의 활약으로 1경유지에 도착 성공, 휴스턴의 희망을 없애고 4세트까지 가져가버렸다.

6.3. 3경기 NYE 4 : 0 LDN

스테이지3 1주 4일차 3경기 (2018. 04. 08.)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3 1 2 3 4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2 0 1 2 0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wiki style="margin: -11px; margin-top: -6px; margin-bottom: -6px"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뉴욕 엑셀시어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0 16 +24 14 Libero Hooreg 19 15 +4 17
31 16 +15 22 Saebyeolbe Profit 31 28 +3 23
27 15 +12 2 MekO Fury 10 12 -2 0
11 8 +3 4 Pine WooHyal 8 10 -2 0
8 5 +3 7 Mano HaGoPeun 4 8 -4 12
25 23 +2 17 JJoNak Nus 1 8 -7 6
11 11 0 9 janus Birdring 11 20 -9 12
1 12 -11 19 ArK Closer 0 10 -10 22
Gesture 16 28 -12 33
Bdosin 6 18 -12 11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JJoNak

1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서 뉴욕이 4분 37초를 남기고 먼저 고속도로를 뚫었고, 뒤이어 런던이 추가 시간까지 간 끝에 간신히 2점을 얻어냈다. 마지막 뉴욕의 공격 때 프로핏의 타이어가 목표를 못 찾고 터지는 실수가 나온 후 새별비의 펄스 폭탄이 3킬 대박을 터뜨리며 그대로 1세트를 끝내버렸다.

2세트 수비에서 파인의 정크랫(!)이 나왔고, 새별비의 위도우와 함께 준수한 플레잉을 보여주었다. 휴스턴 때부터 이미 위도우-정크랫에 약하다는 것이 지적되던 런던이었던만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고, 제스쳐의 뜬금포 자살에 한타 한번을 날려버리고 하고픈이 초월을 한번 쓰는 동안 쪼낙은 두번 채우는 엄청난 궁속도 차이에 뉴욕은 모든 한타를 유리하게 이끌어가며 완막에 성공했다. 해설진은 이를 두고 버드링이 빨리 겐지를 들었으면 조금 다를 수도 있었으나 공격 위도우로 불리한 상황을 자처한 것이 치명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뉴욕의 맵 이해도가 런던의 맵 이해도를 상회했기에 일어난 일이라고.

3세트에서는 뉴욕이 트레이서/정크랫 돌진을 들고 나왔고 런던은 파르시 돌진을 들고 나왔는데, 상성의 불리함을 해설진이 지적하는 순간 쪼낙이 파라를 죽일 뻔했다(...). 심지어 그 직후에 2연속으로 쪼낙이 파라를 잡아버리자 결국 파라를 내려야 했다.파라 카운터에 젠야타가 있기는 한데...[16] 그러나 문제는 쪼낙에만 있던 것이 아니고, 모든 면에서 뉴욕은 런던을 완벽하게 압도해낸다. 1경기 내내 뉴욕 선수는 리베로 선수가 한번 죽은거 외에는 아무도 죽은 적이 없었다. 2경기는 반대로 프로핏의 정크랫이 게임을 터뜨리며 런던의 압도. 3경기에서는 리베로가 바스티온(!)을 꺼내들었고, 딜은 잘 들어갔으나 바깥을 후렉의 파라가 전부 정리해버리며 결국 파라로 바꿨다. 마노의 하드캐리로 거점을 먹어낸 뉴욕은 결국 트레이서 미러전과 파르시 미러전 끝에 리베로가 후렉을, 새별비가 프로핏을 전부 정리해버리며 뉴욕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4세트 뉴욕의 선 공격은 말 그대로 고속도로로 끝났다. 마노와 메코의 꼼짝마-갈고리가 거의 꼼짝마 쿨타임마다 한 명씩 끊어내는 미친 적중률을 자랑하며 제대로 된 방어선의 구축 없이 시작부터 끝까지 깨끗이 뚫려버렸다. 한국 해설진은 이를 두고 "런던이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무너진 경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뉴욕의 경기력이 너무도 압도적이다."라고 평했고, 공수교대 후 런던도 똑같이 고속도로로 갚아주나, 3경유지에서 한번 방어선을 허용한 이후로는 이 방어선을 돌파해내지 못하며 결국 4:0 스윕으로 끝난다.

그동안 이기던 지던 항상 3:2의 팽팽한 승부를 하던 두 팀이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4:0, 그것도 런던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졌다는 점에 충격받는 반응이 많다. 2세트에서는 완막까지 당했다. 아무래도 스테이지 2 후반부부터 점점 부정하기 힘들정도로 두드러지고 있는 버드링과 프로핏의 부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로핏의 타이어는 이전부터 계속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해설진이 지적하는 두 팀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바로 팀합. 뉴욕의 개별기량은 물론 탁월하지만 런던 역시도 개별기량에서 밀리는 팀은 아닌데도 이렇게 완연히 압도당하는 이유는 뉴욕 쪽의 팀합이 훨씬 정련되고 강력했기 때문이라는 지적. 쪼낙이라는 반칙에 가까운 선수의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팀 전체가 페이스를 맞춰주고 있고, 각 포지션별 선수들 간의 합 역시도 한몸처럼 완벽했다. 대표적으로 네팔에서 새별비가 트레이서 미러전을 압도하고 바로 파르시 미러전을 도우러 달려온 장면. 트레이서가 파라에게 넣을 수 있는 3~40딜의 모기딜에 이어진 공벞 직격타로 파르시가 삭제되어 버리며 순식간에 전장이 5:6 싸움에서 3:6 싸움으로 기울어지며 경기에 쐐기가 박힌 순간이었다.

POTM은 이번에도 쪼낙. 뉴욕의 유동적이고 상대방에 맞춰가는 전략에 맞춰서 런던은 마찬가지로 유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쪼낙과 딜러진에게서 나오는 압도적인 딜량 때문에 런던은 호전적으로 나가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고, 역시나 수비적인 팀플레잉에 약한 런던은 이도저도 못하고 외통수를 맞았다는 지적이 해설진 모두에게서 나왔다.

뉴욕은 전체 순위에서 2위인 런던을 압살하며 1위의 자리를 굳혔다. 여담으로 스테이지2에서 뉴욕의 유일한 1패는 바로 런던과의 경기였는데, 이로써 뉴욕은 팀의 상태가 최고조까지 오른 이상 스테이지3 10전 전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12개의 팀 중에서 단독 1위 및 디비전 1위로써의 어드밴티지와 함께 가장 먼저 챔피언쉽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고지가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공동 2위인 런던과 서울이 15승 7패이니, 이들 중 한 팀이 스테이지 3, 4의 나머지 경기를 전승한다고 해도[17] 최대 33승이다. 즉 뉴욕은 앞으로 잔여 18경기를 5패 이하로 치른다면 무조건 리그 종합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 것이다. 앞선 두 스테이지를 총 2패로 틀어막은 뉴욕이라면 어렵지 않은 조건이다. 매직넘버 따지는 의미가 있을까

반면 휴스턴과 뉴욕에게 2패를 당하게 된 런던은 1번더 패배를 할 경우, 타이틀 매치가 위태롭다. 특히 스테이지3 들어서 보스턴과 LAV의 기세가 만만치 않고, 플로리다, 상하이와 같은 하위권 팀들도 추가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였기 때문에, 2주차부터 승점과 세트관리를 잘 해둬야 된다.

7. 관련 문서


[1] 블리자드에서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입단이 확인되었음. [2] MY출신 메인 서포터 [3] unKOE와 트레이드 [4] Custa와 트레이드 [5] 형식상으로는 방출(Release)이지만 사실 방출이 아닌 해외문화 및 의사소통 부적응으로 인한 탈퇴임을 본인이 못박았으며 원래는 다른 리그팀에 트레이드 형태로 넘어갈 예정이었으나 트레이드 협의기간이 지나서 그냥 계약 해지를 했다고 한다. 사실상 차기 시즌에 다른 팀으로 복귀할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다이너스티는 제발 제퍼 좀 버리고 얘를 데려와라 [6] 분명 댈러스에서 안정적으로 활약해주긴 했으나, 댈러스가 이긴 판이 많지도 않고 가끔 이길 때마다 꼭 다른 선수가 POTM을 받아갔기 때문에, 여태까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POTM을 받은 적이 없었다(...). [7] 위치변환기가 20초가 지나 사라졌는데도 그대로 적진에 들어갔다가 녹아서 죽거나, 1세트에서 0킬 7데스를 달성하는 등(...) 매우 심각했다. 단 이 경기 자체가 워낙 코치진의 문제가 너무 두드러지는 경기라 선수를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데에 대한 코치진에 대해서 비판이 더 집중되었다. [8] 코치의 선수 기용 문제까지 '적폐'라고 비판받는 이유는 팀이 불안정한 상태임에도 여전히 엔트리를 최상의 상태로 출전시키지 않고, 패배하는 중인데도 선수 교체조차 전혀 없다는 점에 있다. 이는 위 e스포츠 관계자들이 지적한 부분과도 일맥상통한다. 심지어 한 관계자는 이런 서울팀의 모습을 보며 게임을 '던진다' 라고 까지 표현할 정도였다. [9] 리베로는 이전 카르페를 상대로도 맞위도우를 압도한 전적이 있는 선수다. 그야말로 뛰는 선수 위에 나는 선수가 있었던 것. [10] 런던의 현재까지 패배기록인 6패 중 3패가 휴스턴에게 당한것이다. 단 전체 경기로 따지면 스테이지 1 준결승전에서 한번 이기는데 성공했다. [11] 흡사 스1로 비유하자면 임요환과 서지훈의 관계와 비슷하다. 변칙적이고 공격적인 임요환의 전략전술이 방어적이고 정석적인 서지훈에게 번번이 막히면서 천적관계까지 가게 되었다. [12] 자힐기가 있는 로드호그, 자체 생존력이 높은 솜브라와 트레이서, 그리고 솜브라가 해킹한 힐팩을 계속 먹을 기동성이 있는 디바로 구성되었기에 힐 부족 문제로부터 상당히 자유로울 수 있었다. [13] 사실 토비는 루나틱하이 합류 당시 원래 트레이서 스페셜리스트로 영입됐었다. 기존 선수들과 포지션이 겹쳐 포지션을 힐러로 옮겼을 뿐. 덕분에 오버워치 리그에서 Flex 가 아닌 Supporter가 공격형 딜러를 잡는 진기한 풍경이 벌어졌다. 심지어 그 시나트라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4] 4탱 조합의 핵심은 모이라와 루시우의 순간 케어력을 믿고 상대 딜러진보다 모이라의 궁이 빨리 오는 것을 이용하여 빠르게 첫 한타를 가져가고, 이후로는 탱커들의 궁극기를 돌려박으며 궁싸움에서 우위를 잡아가는 싸움이다. 그렇기 때문에 4탱은 보통 윈스나 라인 중 하나만 넣고 서브탱 3명을 전부 넣는 것이 일반적인 구성인데, 샌프란시스코는 자리야 대신 라인하르트를 넣는 악수를 두며 먼치킨을 견제할 기술이 팀 전체에 갈고리뿐인 참사를 낳았고, 결국 모이라보다 트레이서의 궁이 훨씬 빨리 오면서 라인하르트가 폭사했고 폭망으로 이어졌다. [15] 깨진 타이어를 빼고는 전부 타이어로 공격한 선수가 제이크였다(...) [16] 젠야타가 파라의 카운터가 맞기는 한데, 이건 부조화로 파라를 녹여버리기 쉽게 만들어줘서 그런 거지, 파라를 일대일로 때려잡아서 카운터인게 아니다(...). [17] 물론 앞으로 런던은 1번, 서울은 2번이나 뉴욕전을 치러야 하니 두 팀이 잔여 18전 전승을 일궈낼 가능성 자체도 그리 높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