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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4:00:24

오못챠마


1. 개요2. 상세

1. 개요

얏타맨에 등장하는 메카. 얏타맨의 마스코트격인 존재이다.

77년도 한국판에서 이름은 TBC에서 장난감, SBS에서 또로또로, 08년도 한국판( 재능방송)에서의 이름은 얏타봇. 실사 극장판의 한국어판 자막에서는 그냥 오못챠마로 나온다. 자막중에 토이즈로 번역되는 경우도 있다. 말버릇은 77년도는 ~코론, 08년도는 ~로보.

성우는 77년도판은 카츠라 레이코, 08년도판은 타카하시 치아키. 한국판 성우는 77년판은 TBC는 손정아, SBS 이진화. 08년도판( 재능방송)은 배정미.

2. 상세

얏타맨 1호 간의 아버지 타카다 토쿠베에 박사가 만든 메카로, 타카다 완구점의 마스코트를 담당하고 있다. 생긴 것은 종아리 정도 키의 커다란 주사위에 로봇 팔과 다리가 나와있고 위로 나온 동그란 얼굴, 톱니바퀴로 만든 눈과 입이 달려있다. 로봇이기는 하지만 감정표현이 가능하고 머리 위에서 프로펠러를 내보내서 날아다닐 수도 있다. 하지만 날아다닐 때는 전지가 빨리 닳아서 남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보조에만 집중된 특성상 전투력은 전무.

수다스러운 면이 있어서 말을 많이하고 조금 어설픈 면이 있어서 간단한 유도심문에도 비밀을 누설해버리기도 한다. 물론 근본이 나쁜 로봇은 아니라서 미워할 수는 없는 녀석. 얏타맨 일행과 같이 다니면서 그들의 말상대를 해주거나 얏타맨이 출동할 때 같이 출동해서 정보 탐색 및 위치 추적, 메카 시드 보관이나 필요시 얏타 메카 추가 호출, 도론보 일당의 방해 공작을 저지하는 등으로 도움을 준다. 77년도판에서는 얏타왕 이후 얏타 펠리컨과 얏타 앵글러 등 다른 얏타 메카들이 만들어 지면서 수가 늘어나자, 출동할 로봇을 정할 주사위 굴리기를 담당하기도 한다.[1] 본체가 주사위이다보니 자기가 구르기도 한다.

08년도판에서는 주사위 눈 방향의 소소한 차이[2] 및 상식인 포지션을 맡은 정도만 빼면 크게 바뀐 점은 없다. 굳이 변화라고 치면 77년 판에선 도론보 일당의 정보를 물어오는 건 주로 오못챠마의 역할이었는데, 08년 판에선 다같이 엿듣는 빈도가 잦아서 거의 안 한다.[3]

밤의 얏타맨에선 가리나가 자신의 주사위를 개조해서 혼자 굴러다니게 만들었는데, 8화에서 오못챠마의 얼굴을 갖추게 되었다. 최종화에서 솜씨가 좋아진 가리나가 완전한 모습으로 제작하게 된다.


[1] 아쉽게도 08년도 리부트판은 실사 라이브 액션무비 개봉기념 특별편에서만 딱 1번 나왔고, 36화에서 이걸로 출동 메카를 골라보려다가 얏타진베의 등판으로 의미가 없어졌다. [2] 77년도 원작은 (1-등, 2-머리, 3-왼팔, 4-오른팔, 5-발, 6-몸통 앞)의 구성이지만, 08년도 리부트판은 (1-머리, 2-등, 3-오른팔, 4-왼팔, 5-몸통 앞, 6-발)로 바뀌었다. [3] 때문에 08년 판 12화에선 오못챠마가 얏타맨 팀 내에선 자신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에피소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