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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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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e78aa><colcolor=#fff> 나이 | 17세 |
학교 |
오오초등학교[1] 이오고등학교 (재학) |
가족 | 불명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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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 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의 등장인물.[3]오로지의 사촌. 오로지와 매우 유사한 외모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이기고, 오로지와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 로지와 리지의 차이점은 로지는 회안, 리지는 자안을 가지고 있으며 리지가 로지보다 눈매가 날카롭다는 것. 외동딸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189화에서 첫 등장. 개학하는 날 1학년 3반으로 전학왔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오로지가 오리지를 따라해서 리지가 따라하지 말라고 했지만 같은 반 친구들이 따라하는 것이 어떠냐고 거들어주자 상처 받았고 이후 전학을 갔다고 한다. 이후 로지가 사과하였고 리지가 받아들이면서 악연은 끝났었지만 리지도 로지처럼 이기고를 좋아한다고 밝혔고 이후 이기고와 같이 짝꿍이 되었다. 이기고에게 계속 접근하면서 오로지와 이기고 사이가 나빠지게 만들었고 이기고를 로지에게서 빼앗기 위해 오로지를 좋아하는 임시우와 동맹을 제안한다.[4]196화에서는 자리 바꾸기를 했는데 리지가 기고의 옆자리로 당첨된다.
갱생 이후엔 점점 공기화 되었으며, 결국 후기에도 출연하지 못했다.
3. 비판
"역겹다 너."
천소미의 대사 중
천소미의 대사 중
일단 포지션만 놓고 보면 로맨스물에 나오는 연적 캐릭터로 이러한 캐릭터를 넣는 것은 사실 전혀 문제가 안 되는 클리셰지만 작중 내에서의 비상식적인 전개와 묘사로 인해 작품을 망치고 큰 비판을 받게 된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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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 없는 서사
일단 오리지와 오로지의 초등학생 시절의 과거를 보면 오리지의 복수 운운하는 자기합리화는 전혀 설득력이 없는 궤변에 불과하다. 일단 처음에 오로지는 오리지를 일부러 따라한 것이 아닌 오리지의 권유로 따라했던 것이었고, 오리지가 오로지에게 자신을 따라하지 말라고 한 것은 자신의 친구들과 자신이 짝사랑하는 이기고를 빼앗을 것 같아서 한 말이지만 애초에 오로지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 즉, 오리지의 행동은 그저 오로지에게 자신의 피해망상을 휘두르는 패악질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 서사 때문에 오로지의 캐릭터성 자체가 완전히 부정당한 탓에 비판이 더욱 거세지게 되었다. 게다가 이런 서사가 무색하게 본인이 오로지를 따라하는 내로남불적인 모습까지 보이는 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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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 캐릭터 편애
작중 오리지 등장 후의 전개가 오로지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는데[5],빌런연적 캐릭터에 불과한 오리지에게 우주의 기운을 몰아주는 것처럼 작위적인 편애가 이어지는 전개 역시 독자들의 반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후술한 캐릭터 붕괴 문제 또한 포함된다. 심지어 결국 어설픈 악역미화로 인한 억지 갱생으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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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캐릭터의 캐릭터성 붕괴
또한 작품의 남녀 주인공인 이기고& 오로지의 캐릭터성을 붕괴시키기도 하였다. 오리지 등장 전까지 이기고는 오로지만 바라보는 순정남이었고, 여학생들의 고백에 철벽이었지만 오리지가 들이대자 쉽사리 철벽치지 못하고, 오리지의 스킨십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독자들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당연히 독자들 입장에선 지금의 이기고와 현재의 이기고를 비교해보면 영 괴리감이 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그 오로지조차 오리지에게 당당히 맞서지도 못하고 항상 주눅들기만 하고 당하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줘 독자들에게 답답함을 가증시키고 있다.
결국, 갱생한 이후에는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동시에 오리지의 이미지도 예전보다는 조금 좋아진 듯 하다.[6]
4. 여담
- 크롭티를 자주 착용한다. 심지어 학교 체육시간에도 배꼽이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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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세계 2부의 메인 빌런인
오유림과 공통점이 매우 많다. 여주인공과 친척관계 라는 점, 여주인공을 싫어하는 점, 작가의 무분별한 편애를 받는 점, 주변 캐릭터의 캐릭터성을 붕괴시키는 점, 스토리에 크게 악영향을 끼친 점, 악역 미화를 통해 갱생한 점 등이 똑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오리지는 목적이 있는 악역이지만 오유림은 목적이 없는 악역이라는 점이 다르다.
이것으로 여주인공의 사촌이 빌런으로 등장하면 작품이 망하는 게 기정사실되었다
- 상술한 비판 탓에 댓글창에는 ''오리지 너를 오리고 싶어''라는 드립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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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를 메인으로 한 189~215화는 팬들이 없는 스토리라고 부정한다.
실제로 스킵하고 봐도 스토리 이해에 큰 지장이 없다.
[1]
5학년 도중 전학을 간다.
[2]
오로지에게 패배하고 포기 하였다.
[3]
첫 등장 당시에는
빌런 포지션이었다. 빌런으로서의 서사가 끝나자 처음
반동 인물 포지션으로 등장한 임시우처럼 비중이 확 줄어들었다. 필요할 때 가끔 나오는 정도. 하지만 점점 공기화 되어 가더니 결국 마지막화와 후기에 등장 하지 않았다.
[4]
처음엔 임시우와 동맹하려 했으나 임시우가 기본적인 사리분간이 안되는 것은 아니라서 결국 동맹을 거절한다.
[5]
일단 오리지가 이기고와 짝꿍이 된건 그다지 개연성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그 다음부터가 문제인 것
[6]
가끔 등장할 때마다 반갑다는 댓글과 나오지 마라는 댓글이 공존한다. 이러한
호불호는 오리지가 작품을 망치기 직전까지 만들었던 캐릭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