織塚 美咲
1. 개요
끝나는 세계와 버스데이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츠노 코오리.토우야 카즈오미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1학년으로 치가사키 이리의 같은 반 친구. 상당히 밝고 방정맞은 성격의 소유자이며 독특한 언행을 구사한다. 최근 "GOD 모닝~" 이라는 인사법을 밀고 있는데, 나중에는 아무데나 GOD를 붙여댄다. 가끔 남들 한테 보여주면 안될거같은 얼굴을 보여주기도 한다. 후방주의
눈이 불편한 이리를 옆에서 잘 도와주고 있으며 하루는 이리가 혼자 교실에 가겠다고 한걸 카즈오미가 걱정돼서 몰래 지켜보다가 이리가 다른 학생과 부딪혀 넘어졌을 때 나서려고 하자 "이리는 자기 혼자 갈수 있다고 했는데 선배가 나가면 부끄러워하지 않겟느냐" 하며 대신 나서는 속깊은 면도 있다.
카즈오미를 짝사랑하고 있어서 은근히...아니 거의 대놓고 어필하고 있지만 둔감한 카즈오미에게 씨알도 안먹혀서 고민중. 이리는 이미 알고 있어서 카즈오미를 보고 한숨쉬고 있으며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후지시로 히라기 역시 바로 눈치챘다.
9월 10일 고토의 칼부림 사건때 이리를 감싸다 팔을 찔려서 다치고, 이리가 고토에게 끌려가자 이를 카즈오미에게 알려준다. 나중에 찾아와서 말려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카즈오미와 이리에게 신경쓰는게 오히려 곤란하다고 대답해 감동하게 만들었다. 히라기가 제대로 응급처치를 해서 흉터도 거의 안남을거라나.
카즈오미와 친해진 히라기가 같이 하교하려고 하자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 며 긴장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기는 세컨드지만 3명 이상은 인정안할거라나. 히라기가 같이 가자고 하자 일이 있다며 도망가버리는걸 보면 중요할 때 소심해지는 타입인 듯.
취미는 라멘집 탐방. texi의 글을 보면 항상 라멘타령이다.
2. I Am Legend
뜬금없이 토우야는 폐허가 된 도시에서 눈을 뜬다. 이리를 걱정하여 도시를 배회하던 토우야가 만난 것은 미사키였다. 미사키와 함께 행동을 하던 토우야는 며칠동안 도시를 뒤지다가 마침내 다른 도시로 떠날 생각을 하지만 미사키는 그것을 만류한다. 미사키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하여 무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토우야는 잠시나마 훈훈한 시간을 보내다가 아직 그럴 때가 아님에도 눈이 내리는 것을 보게 된다. 미사키는 때가 되었다고 토우야에게 이별을 고한다. 17번째 토우야에게.3. 진상
사실 그녀는 2010년에 있었던 바이크 사고로 죽은 이리의 재현된 인격 중에 하나이다. 당초에 치가사키 토우야는 이리가 행복만을 느끼기를 바랬고 이에 따라 약시라는 결점이 없는 것으로 설정했다. 그러나 그 결과 이리는 지나치게 밝은 성격으로 자랐고 거기서 원래의 이리와 괴리를 느낀 치가사키 토우야는 이것을 실패라고 단정하여 해당 인격을 동결처분한다. 후에 이리가 경험했던 불행한 일들과 약시의 데이터까지 재현한 보다 완성에 가까운 이리가 태어나자 치가사키 토우야는 동결했던 이리의 인격을 되살려서 오리즈카 미사키라는 이름을 주어 가상현실내의 돌발상황에 대처하게 한다.미사키는 치가사키 토우야의 명령에 따라 게임을 리셋시키고 사람들을 해방하려는 토우야와 이리의 앞을 막아서지만 그 동안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자신을 지켜준 것에 감사하며 언니라고 부르는 이리에게 설득되어 치가사키 토우야의 앞에 이리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리가 카산드라를 해방할 결정적인 시간을 벌게 된다. 그 후에는 이리와 함께 스스로 동결되는 길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