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블랙 Orion Bl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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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 불명 |
혈통 | 순수혈통 |
기숙사 | 슬리데린 |
생몰년 | 1929~1979 |
가족관계 |
아르크투루스 블랙 3세(아버지) 멜라니아 맥밀란(어머니) 루크레티아 블랙(누나) 발부르가 블랙(아내)[1] 시리우스 블랙(아들) 레귤러스 블랙(아들) 시그너스 블랙|시그너스 블랙 3세(처남) 드루엘라 로지어(처남댁)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처조카) 로돌푸스 레스트레인지(처조카사위) 안드로메다 통스(처조카) 에드워드 통스(처조카사위) 님파도라 통스(처조카손녀) 리머스 루핀(처조카손녀사위) 에드워드 리머스 루핀(처조카증손자) 나르시사 말포이(처조카) 루시우스 말포이(처조카사위) 드레이코 말포이(처조카손자) 아스토리아 그린그래스(처조카손자며느리) 스코피어스 말포이(처조카증손자) 알파드 블랙(처남) 폴룩스 블랙(장인) 어마 블랙(장모) 피니어스 나이젤러스 블랙(증조부) |
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 세계관에서 언급만 되는 인물.작중에서는 이름 대신 시리우스 블랙의 아버지라고만 언급된다.
2. 일대기
1929년, 아르크투루스 블랙 3세와 멜라니아 맥밀란 부부의 아들로 태어난다. 형제(누나)로는 프루잇 가문에 시집 간 루크레티아 블랙이 있다.호그와트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기숙사는 슬리데린. 성인이 된 후에는 육촌 누나인 발부르가 블랙과 결혼한다. 이후 블랙 가문의 당주가 되어 저택인 그리몰드 광장 12번지에 온갖 보호 마법을 걸어 머글의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지독한 순수혈통 우월주의자로, 장남 시리우스를 비롯한 이단아를 족보에서 없애버린다.
1979년[2]에 50살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해진다.[3]
3. 기타
저택에 온갖 보호 마법을 건 것을 보면 마법 능력은 뛰어난 모양.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택과 가문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전부 죽고 저택은 그토록 혐오하는 군상이 모인 불사조 기사단에게 도움이 되고 만다.[4] 본인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이미 죽었어도) 혈압 올라 죽었을 듯.[5]차남 레귤러스 블랙과 같은 해에 사망했지만 레귤러스보다는 먼저 사망한 모양이다. 크리처가 레귤러스의 최후를 해리에게 설명하며 마님, 즉 레귤러스의 어머니에게는 그 사실을 말하지 말 것을 명령받았다고 말하는 장면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그렇다는 건 아내가 미쳐 날뛰다가 죽은 건 못 봤다는 얘기.[6]
특이하게도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친모인 아일린 프린스와 기숙사와 탄생년도가 같은 동문이다. 서로를 끔찍하게 싫어한 시리우스 블랙과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알면 기가 찰 노릇. 별 언급은 없지만 오리온 블랙은 자기 아들마저 과감하게 족보에서 파버리는 순수혈통우월주의자였으니 머글과 결혼한 프린스는 동문이건 뭐건 간에 아니꼽게 여겼을 게 분명하며 어쩌면 나중에 그녀의 비참한 생활을 듣고 더 비웃었을 가능성이 높다.
시리우스의 말에 따르면 블랙 가문의 집요정 크리처(위저딩 월드)가 오리온을 아내 발부르가 블랙만큼 따르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크리처가 오리온 블랙이 입던 바지를 끌어안고 울기도 한다는 서술을 보면 나름 전대 주인으로서 애정을 가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1]
아내임과 동시에 6촌 남매 지간이기도 하다.
[2]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태어난 해.
[3]
차남
레귤러스 블랙과 같은 해에 사망.
[4]
아이러니라고도 할 것도 없이 본인들의 순수혈통 우월주의가 이런 비극을 불러온 것이다. 블랙 부부는 순수혈통 우월주의를 외치는 볼드모트를 추앙했다고 하며, 그 추종자인 레귤러스를 대견스럽게 여겼다. 하지만 사실 뼛속까지 악인은 아니었던 레귤러스는 볼드모트의 실체를 알고, 또 소중한 가족이자 친구인 크리처가 잔혹히 이용당한 것을 알게 되자 결국 목숨을 바쳐 호크룩스를 빼돌린다. 레귤러스를 아끼던 발부르가는 결국 병이 나서 죽었고, 크리처만 남게 되며 그렇게 왕궁 같았던 그리몰드 광장 12번지는 죽은 사람이 사는 집처럼 되었다.
[5]
아내 발부르가의 초상화도 집에 온갖 잡종, 배신자, 늑대인간이 모여 생활하는 걸 보고 미쳐 날뛰었다.
[6]
아내는 약 6년 동안 미친 상태로 살다가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