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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3:21

오르카(수학도둑)


수학도둑의 등장인물
시즌 1 시즌 2 시즌 3 시즌 4 시즌 5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32.2. 시즌 4
3. 능력4.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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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둑 오르카. 사실상 도도네 번째 히로인이지만,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악역 포지션이며 엮이는 시간도 짧은 편이다. 한층 어른스러워진 코메나 한자도둑 오르카에 비하면 원작의 소악마스러운 성격이 잘 유지되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블랙윙의 수장으로 나오지만 여기에서의 블랙윙은 규모가 상당히 축소되어 사실상 오르카 외에는 전부 졸개들뿐인 집단이다. 정령이었던 원작 설정과는 다르게 초능력을 약간 쓸 줄 아는 평범한 인간이며 다른 학습만화와 비교해도 능력이 약한 편이다. 검은 마법사 및 오빠 스우 역시 등장하지 않으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3인칭화하지만 여기서는 부하들에게도 거의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이다.[1]

2. 작중 행적

2.1. 시즌 3

55권에서 첫 등장. 악의 조직 블랙윙의 수장이며 리린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인조요괴로 개조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리린의 복수를 위해 도도와 피피가 블랙윙 본부까지 찾아오자 부하들에게 도도를 처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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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가 자신의 부하를 모두 쓰러뜨리자 갑자기 어지럽다면서 그대로 쓰러져 눈물을 흘리며 도도를 유혹하는 미인계를 시전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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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걸려들은 도도가 자신의 손을 잡아주자 그대로 에너지 흡수를 시도하지만 역으로 도도에게 에너지를 뺏긴다.[3] 물론 그것 역시도 속임수였고, 에너지를 뺏기는 척하면서 체내의 독을 도도가 흡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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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도는 독에 중독되고 쓰러진 채 내다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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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도는 호숫가에서 흡수된 오르카의 독을 빼내었고[4], 이를 몰래 훔쳐보던 오르카는 위협을 느꼈는지 주카를 인질삼아 이 만화의 어느 지나가는 도적을 협박해 도도를 처치하라고 의뢰한다.[5] 어쩔 수 없이 의뢰를 수락한 아루루는 오르카의 부하 하나를 팀킬하고 약속대로 도도 일행과 싸움을 벌이지만, 제대로 싸우지 않고 화해하는 분위기로 흘러가자 오르카가 중간에 난입하여 약속을 어기고 인조요괴로 개조된 주카를 내보낸다.[6] 주카는 아란을 제외한 모두를 쓰러트렀지만 아루루의 금강산호를 이식받은 아란에게 패배하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오르카는 깜짝 놀라 본부로 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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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일행은 오르카를 쫓아 다시 블랙윙 본부로 쳐들어갔지만 본부는 누군가에 의해 이미 파괴되어 있었으며, 오르카는 부하도 없이 멍하니 잔해에 걸터앉아 있었다.[7] 자신들 외에 정의의 수호자들이 또 있었다는 도도의 말에 오르카는 코웃음을 치고는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겠다며 자리를 뜬다. 이어서 자신은 먼 미래에서 온 사람이며 동지들은 다 죽거나 죽어가는 중일 것이며, 인조요괴를 만든 것 역시 임무라서 어쩔 수 없었다며 눈물을 흘린다.

오르카를 따라나선 도도 일행은[8] '타임 트레인'이라는 고물 기관차를 발견한다. 일행이 끝까지 돌아가지 않고 버티자 오르카는 이것도 운명이라며 한숨을 내쉬고는 이들을 기차에 태운다. 기차 안에서 오르카는 자신이 이 기차를 타고 현재 시점으로 넘어왔으며 자신을 비롯한 반군은 '세인트 맘'이라는 존재와 싸워왔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때 미래로 넘어간 기차가 강력한 모래 폭풍에 휘말리고, 도도와 오르카는 나머지 일행들과 떨어진다.

도도가 기차에서 빠져나오자 오르카가 배고플 거라며 사과를 던져줬고, 자신들이 100년 후 미래로 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폐허가 된 옛 황궁 터를 보여준다. 또한 메르세데스, 아란, 리린은 자신들보다 1~2년 전 과거로 갔을 거라고 말한 뒤, 외계인들이 모든 것을 파괴했으며 상공에 공중도시 '맘 시티'를 세우고 궤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9] 로봇을 내려보내 인간을 통치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오르카는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반군 소속으로 외계인이 나타나기 전 과거로 돌아가 인조요괴 군단을 만들어 외계인에 대항하는 '블랙윙 프로젝트'의 책임자였던 것. 그러나 계획이 들통나서 외계인들이 블랙윙 본부를 공습했고[10] 오르카를 제외한 블랙윙 모두가 전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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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카는 증거를 보여준다면서 반군 사령부에 복귀했다는 보고를 보내고, 순찰대가 근처에 있다는 소식에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기뻐한다. 하지만 나타난 반군은 오르카가 알던 가족같은 반군이 아니었으며 사령부에서 명령이 내려올 때까지 얌전히 있으라는 위협을 받는다.[11] 알고 보니 기존 반군은 오르카가 없는 사이 멤버가 죽거나 사라져서 새로운 구성원으로 채워졌던 것. 기존과는 달리 조직의 이념이 매우 위험해졌으며, 사령부에서 반역죄를 저지른 오르카를 즉시 사살하라는 명을 내리자 순찰대는 도도와 오르카를 향해 총격을 가한다. 다행히 도도가 오르카를 가로막고 총알을 튕겨내 순찰대 대부분을 제압하며, 여기에서 오르카는 해설역이 된다. 뒤이어 도도가 사령부에서 급파한 탱켓 모양의 기갑차량까지 받아쳐 격파하자[12] 오르카는 시간여행 결과 기억이 바뀌거나 성격이 바뀌고 때로는 초능력을 얻기도 한다면서[13] 도도가 뱀파이어 특유의 흡수력이 강해졌다고 한다.

그런데 오르카의 부축을 받은 도도가 손에 피가 묻은 것을 발견하자 오르카는 도도의 피가 아니라고 말하고는 갑자기 그 자리에 쓰러진다. 알고 보니 도도를 비껴간 총알을 가슴에 맞아 폐를 관통당했던 것. 상태가 나빠진 오르카는 각혈까지 하며 도도에게 어째서 원수지간인 자신을 구했냐며 묻고, 곁에 있는 사람을 모른 척 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듣는다.
도도 님 같은 친구를 만나고 싶었는데... 하루...,아니 한 시간만이라도...

이에 오르카는 도도가 참 좋은 사람이라면서, 한 시간만이라도 도도 같은 친구를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며 눈물짓는다. 그러고는 자신의 과거사를 밝히는데 자신이 태어난 시점에서 이미 세상은 외계 세력 때문에 파괴되었으며 오르카는 어린 시절부터 저항군인 부모님과 함께 외계 세력 싸움에 노출된 채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친구가 없었다고.[14] 오르카라는 이름도 범고래처럼 강인하고 자유롭게 살라는 의미에서 아버지가 지어주셨다.
만약 살아난다면... 오르카랑 친구 해 줄래요?

과거회상을 끝낸 후 오르카는 다시 한번 각혈하며 만약 자신이 되살아난다면 친구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하고, 도도가 울며 약속하자 오르카는 싱긋 웃어보인 뒤 정신을 잃는다. 이후 치료를 위해 드론을 타고 맘 시티 온건파 도시로 옮겨지며 등장 끝.

2.2. 시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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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67권에서 재등장한다! 페디카 파티의 파티장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도도를 납치한 뒤 상어로 변장한 채 잡아먹는 척하는 장난을 친다. 부상이 깊지 않아서 금방 회복한 뒤 반군에 복귀했다는 듯. 도도와 마찬가지로 반군의 스파이로서 킹스 워에 참전했으며 도도를 킹스 워에서 승리하게 만들어 왕위에 앉히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도도의 쫑파티를 돕는 조력자가 되었으며 가디스 파티와의 대결이 다가오자 도도가 다크스톤 골렘의 첫 공격도 버티지 못하고 죽을 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15] 도도와 다크스톤 골렘의 대결 후 아에라스(에아)가 추격할 때 일부러 특수 부력 신발을 신고 수심이 깊은 곳으로 유도해 승리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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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라스가 도도에게 패배하고 자취를 감춘 이후, 도도에게 고백 할 것이 있다며 다가간다. 둘이서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자는 오르카의 말에 도도는 좋아하며 따라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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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르카가 도도를 좋아한다는 것은 도도 혼자만의 착각이었고, 오르카가 고백한 것은 자신이 맘 시티 정보국 요원이었다는 사실이었다. 사실 오르카는 치료를 위해 후송되던 도중 맘 시티 귀족들에게 생포당해 세뇌를 받았던 것. 도도는 한순간 벙찌지만 오르카는 이미 주변 모두에게 도도가 반군 스파이라는 사실을 퍼트린 뒤였고, 자신의 부하들에게 도도를 체포할 것을 명령한다.[16] 도도는 마지막 발악으로 오르카의 부하들을 쓰러뜨린 후 물에 가라앉았고, 아루루와 주카에게도 추격당하여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17]

도도를 축출한 이후로는 아루루의 세력에 붙었으나 킹스 워의 승자는 귀족원장의 아들이어야만 한다고 아루루를 협박한다. 그러다가 도도의 반격으로 가디스 캐슬이 함락되자 아루루, 주카, 카산드라와 함께 프린스 캐슬로 도주한다. 그러나 오르카는 어디까지나 귀족원장에게만 충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루루, 주카, 카산드라를 체포해서 아란의 앞에 끌고 온다.

아란이 도도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금강산호의 힘을 잃자 더 이상 가치가 없어진 아란을 토사구팽하고, 귀족원장의 아들 아란을 쓰러뜨려 킹스 워의 최종 승자가 된 도도에게 무릎을 꿇는다. 이후 도도가 귀족원장 듀나미스의 후계자로 선정되자[18] 도도의 비서 역할을 맡는다. 그런데 말이 비서지 듀나미스가 붙인 감시자였으며 도도의 명령은 듣지 않고 오히려 필요할 경우 자신이 도도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위치였다.[19] 도도는 이게 상당히 거슬렸는지 듀나미스의 친위대장을 쓰러뜨린 뒤 듀나미스에게 자신이 오르카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해달라고 청했다. 받아들여졌는지는 불명. 이후 도도의 하녀로 들어온 메르세데스를 보고 의심스러웠는지 변장용 안경을 벗겼지만 메르세데스의 완벽한 바보 연기에 놀라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까지 한다(...)

74권에서 발록과 듀나미스 간에 내전이 벌어지자 도도에게 공주님 안기 자세로 안긴 채 지하 벙커로 대피한다. 직후 발록이 듀나미스 저택을 폭격하자 폭발에 휘말린다. 그러나...
====# 진실 (스포일러) #====
시즌 4 최종 흑막.

도도 일행이 복구해낸 돌팔이[20]에 의해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원본 오르카는 57권에서 블랙윙 본부가 공습당했을 때 사망했고, 현재의 오르카는 원본 오르카가 블랙윙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만든 자신의 인조요괴 분신이었던 것.[21] 이 인조요괴 오르카는 오르카의 심장이 멎는 순간 인큐베이터에서 깨어나 오르카의 목적을 이어서 실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었다고 한다.[22]

그리고 맘 시티의 사상 교육으로 세뇌되었다는 것도 사실은 속임수. 원본 오르카가 분신에게 맘 시티의 최고 권력을 차지하라는 비밀 명령을 내렸으며, 인조요괴 오르카는 이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세뇌당한 척 연기하면서 맘 시티 중앙 권력에 접근했다. 발록과 듀나미스 간의 내전도 오르카가 꾸민 짓으로, 오르카가 본모습 형태로 변신해 주니어 발록의 아버지를 암살한 뒤 발록 암살 명령서를 거짓으로 만들어 듀나미스의 서명까지 위조한 채 카산드라를 통해 발록에게 넘겨 발록이 듀나미스를 공격하게 했다.[23]

도도 일행이 밖으로 나갔을 때 이미 맘 시티는 오르카의 지배 하에 들어온 상태였으며, 오르카는 원본 오르카의 본 목적[24]조차 잊어버린 채 폭주하여 도시를 가리지 않고 파괴하고 있었다. 이에 도도는 오르카를 제거하기로 결심하고[25] 카산드라를 통해 '귀족원들이 지금 자신을 지지하고 있으니 자신을 쓰러뜨려야 맘 시티의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다'며 선전포고를 한다. 돌팔이는 도도가 오르카를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경고하며[26], 오르카도 인공 프로그램인 만큼 '버그'가 있을 거라고 한다. 이에 도도는 그 버그가 무엇인지 알아챈 듯 여유롭게 전투를 준비한다.

다음날 새벽 도도의 선전포고를 받고 서쪽 강변에 나타난 오르카는[27] 본모습인 인조요괴의 형태로 변신해 도도에게 덤빈다. 도도가 요괴화한 오르카에게 맘 시티를 차지한 뒤에는 무엇을 할 건지 묻자 오르카는 그 다음은 오르카의 계획에 없다고 답하고, 도도가 그렇다면 너는 임무를 이미 완수했으니 그냥 끝내라고 하자 원본 오르카의 모습이 나타나고, 오르카는 크게 당황한다. 사실 돌팔이가 원본 오르카의 홀로그램을 재생하고 있었던 것. 오르카의 홀로그램이 "너의 임무는 완수되었으니 스스로 분해되어라"는 명령을 내리자 오르카는 이런 장난에 자신이 속을 것 같냐며 비웃지만, 오르카가 당황한 틈을 놓치지 않은 도도가 오르카를 베었다. 이것이 바로 오르카의 '버그'였던 것. 그러나 파괴되기 직전 최후의 일격을 날려 도도를 신국으로 보내버렸다.[28]

3. 능력

일반인 출신이라 그런지 원작은 물론 코믹 메이플스토리, 한자도둑과 비교해도 상당히 약하다. 스태프를 가지고 있긴 하니, 마법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한데 작중에서 활약한 적은 없다. 약해서 그런지 수학도둑의 오르카는 본인이 직접 나서기보다는 부하들을 시키거나 적들을 이간질하는 스타일이다. 애초에 이 오르카는 전투원이 아니라 과학자 내지 참모에 가까운 편.[29]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인조요괴
인조요괴 분신 한정. 이곤 스텟먼의 기계 저그 비슷하게 생긴 기괴한 사이보그로 변신할 수 있다. 얼굴만 오르카고[30] 손톱과 발톱이 길게 자라 있으며 역관절 다리에 긴 꼬리까지 자라난 형태이다. 크기도 일반인의 두 배 정도로 큰 편. 돌팔이는 도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평가했으며 실제로도 파괴 직전 꼬리치기 한방으로 도도를 날려버릴 정도였다. 하지만 인조요괴는 위의 두 능력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 기타 (스포일러) #==

4. 여담



[1] 원작에선 반대로 반말 캐릭터인 것과 대조되는 면. [2] 나중에 손을 잡을 때 도도의 얼굴을 보여주는데 도도의 표정이 완전 헤벌레다. [3] 이 당시 도도는 뱀프퀸인 바토리한테 물린 후, 뱀파이어의 왕 '뱀프킹'이 되면서 흡혈능력을 얻었다. [4] 화염 속성 독이라 물로 정화가 가능했다. 물론 부작용으로 호수에 살던 물고기들이 요괴로 변해버렸다. [5] 이때 오르카가 아루루에게 자신은 손님이니 집으로 안내하라고 능글맞게 말하지만, 아루루는 쓰레기를 집안에 들이진 않는다고 일갈한다. [6] 그러나 이게 약속을 어긴 거라고는 볼 수 없는게, 아루루가 도도를 처치하지 못했으니 오르카 입장에서는 주카를 돌려보내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7] 이때부터 원래 쓰고 있던 블랙윙 정모를 쓰지 않는다. [8] 이때 오르카가 얼마 전 도도가 자신에게 반해서 손을 잡으려 했다는 말을 꺼내 메르세데스가 도도를 두들겨패게 만들었다(...) [9] 도도는 그렇게 긴 엘리베이터가 어디 있냐며 의심스러워했고, 오르카 역시 직접 본 적은 없었는지 자신도 거짓말 같다며 웃는다. [10] 타임 트레인 자체가 외계 기술로 만든 것인데, 이들에게 시간 여행쯤은 일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11] 블랙윙 자체가 비밀 팀이었기 때문에 반군의 데이터에 오르카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12] 이때부터 도도를 도도 이라고 부른다. [13] 일반인인 오르카가 독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도 이로 인한 듯 하다. [14] 이후 부모님의 생사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르카의 어두운 표정과 도도의 리액션으로 봐서 돌아가신 것 같다. [15] 도도가 자신에게 계획이 다 있다며 호언장담하자 기뻐하지만 사실 계획 같은 건 없었다. 다행히 도도의 꿈에 파스칼이 나타나서 힌트를 알려줘 다크스톤 골렘을 이길 수 있었다. [16] 이때 도도에게 페디카란 고대 맘 시티 말로 죽음의 올가미라는 사실을 밝힌다. [17] 그나마 주카가 도도에게 정이 붙었던 상태여서 도도에게 마지막 자비를 베풀어 목숨은 건질 수 있게 해준다. [18] 사실 듀나미스는 반군 출신인 도도에게 원장 자리를 물려줄 생각이 없었고, 카산드라에게 부족한 전투력을 보충하기 위해 철저히 이용했던 것이었다. 물론 도도 역시 철저하게 듀나미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19] 무사안일해진 (척 하는) 도도의 모습에 실망한 친구들이 도도를 경멸하자 나타나서 혼자 있고 싶겠다며 비웃기까지 한다. [20] 57권에서 블랙윙 본부로 들어가는 힌트를 알려주었고 58권에서 오르카를 후송한 드론을 호출한 로봇. 온갖 컴퓨터를 해킹해 정보를 뜯어낼 수 있다. [21] 즉 원본 오르카는 인조요괴 주카가 패배한 것을 보고 도주할 때 퇴장했으며, 이후에 등장해서 도도와 플래그를 쌓은 오르카는 전부 이 인조요괴다. [22] 도도가 원본 오르카에게 반했던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원본 오르카와 실시간으로 기억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원본이 죽었을 때 이 분신으로 의식이 옮겨진 셈. [23] 이 아이디어 자체는 도도가 낸 것인데, 도도와 함께 있던 인조요괴 리린의 의식이 같은 인조요괴인 오르카와 연결되어 오르카가 이 계획을 실행했다. 도도가 아이디어를 내자 리린이 평소와 달리 격하게 반응한 것이 복선. [24] 외계인을 몰아내고 사람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 [25] 그대로 도망쳤다가는 카산드라가 또 배신해서 오르카에게 위치가 들통날 위험이 있기도 했다. [26] 이때 파워, 스피드, 전투력, 심지어 눈 크기마저 오르카가 우세하다고 한다(...) 열폭하는 도도는 덤 [27] 이때 리린은 데려오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도도 일행을 좋아한다고. [28] 그런데 76권에서 그리토가 일부러 도도를 시종무관으로 쓰려고 신국으로 오게 했다고 하는걸 보면, 그리토의 의도로 신국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도도는 신국 사람들의 안내-(?)-를 받으며 우주선을 타고 갔다. [29] 하지만 과거 직접 총을 들고 외계인과 맞서 싸운 적도 있으니 기본적인 전투 기술 자체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 그마저도 홍채가 없고 눈 아래 줄무늬가 생겨서 괴물처럼 보인다. [31] 단적으로 총에 맞고 피를 토하며 죽어가는 장면. 75권에서 밝혀진 본모습은 기계로 된 사이보그라 피라고 할 만한 게 없다. [32] 후에 나온 원본 오르카의 본 목적도 외계인들을 몰아내고 사람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 [33] 이때 만약 자신이 죽는다면 후사를 아루루에게 맡긴다고 했고, 리린이 죽을 시 리린 역시 부활시켜 달라고 했다. [34] 현재로썬 유일무이. [35] 실제로 당장 69권과 70권만 비교해봐도 그림체가 매우 다르다. [36] 74권에선 오르카의 과거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시즌 3 그림체가 나왔다.-반갑다- [37] 이때 도도가 '악당 두목이긴 하지만.. 정말 예쁘다.'라고 대놓고 언급까지 했다(...) [38] 스포일러, 니힐, 시즌 3의 아루루, 시즌 5의 델리키 등 [39] 여기선 매우 작게 나오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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