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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6:39:41

오로라베일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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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얼음=, 변화=,
파일=오로라베일1.jpg,
한칭=오로라베일, 일칭=オーロラベール, 영칭=Aurora veil,
위력=-, 명중=-, PP=20,
효과=5턴 동안 물리와 특수 기술의 데미지를 약하게 한다. 설경일 때만 쓸 수 있다.)]

포켓몬스터 기술. 7세대 기술머신 70번.

리플렉터 빛의장막 두 종류의 벽을 한번에 깔 수 있지만, 눈이 내리는 상태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 대개 눈퍼뜨리기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한 가지 기술로 두 효과를 다 챙기므로 이 때는 상위호환이다. 일단 발동되어 오로라베일을 깔아두면 날씨가 바뀌어도 유지된다. 기술의 발동 조건 때문에 눈퍼뜨리기 특성을 가진 포켓몬에게 가장 좋지만, 눈퍼뜨리기 특성이 있는 포켓몬 중 오로라베일을 배우는 녀석은 알로라 나인테일 눈설왕, 배바닐라 뿐이였다. 때문에 알로라 나인테일의 밥줄과도 같은 기술로, 사실상 나인테일이 오로라베일을 쓰는 게 아니라 오로라베일이 나인테일을 쓰는 수준이다.[1] 정작 머리에 오로라가 달려 있는 아마루르가 계열은 못 배웠으나 8세대 DLC 왕관의 설원을 통해 복귀하면서 오로라베일을 드디어 쓸 수 있게 되었다.

리플렉터 빛의장막과 기본적인 판정은 완전히 동일하며, 중복도 가능하다. 깨트리기 사이코팽, 레이징불로 파괴가 가능하고, 빛의점토의 효과를 받으며, 안개제거로 제거 가능하다. 또한 Z기술로 사용시 속도가 1랭크 증가한다.

약점이 4개나 있는데다, 같은 얼음을 제외하고 반감이 없어 방어 상성이 취약한 얼음 타입과 눈팟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눈퍼뜨리기+오로라베일이 가능한 나인테일이 너무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역발상으로 나인테일이 아닌 다른 얼음 포켓몬이 오로라베일을 까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메타 초기에는 랭크 업 스위퍼들이 나인테일만 믿고 써먹는 경우도 굉장히 많았다. 정확히는 나인테일을 선봉으로 하여 오로라베일을 깔고 스위퍼들을 내밀기한 뒤 안정적인 랭크 업을 노리는 것. 지금도 유효한 전술이긴 하나 나인테일만 저격하면 무너지기 때문에 공략법이 많이 나와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

8세대에서는 리전 폼 나인테일이 여전히 살아 있고,[2] 눈퍼뜨리기 특성을 가진 눈설왕과 배바닐라, 그리고 아마루르가도 이 기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거다이맥스 라프라스의 전용 다이맥스 기술 거다이선율의 부가 효과는 날씨에 상관없이 무조건 오로라베일을 설치하는 것이다.[3]

9세대부터는 싸라기눈이 도트 데미지가 없어지고 얼음타입 포켓몬의 방어가 1.5배 늘어나는 '설경'으로 바뀌면서 비 얼음타입 포켓몬들도 방진 특성이나 방진고글 없이도 눈팟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이 기술의 가치가 크게 늘어났다.


[1] 물론 나인테일은 추억의선물을 배워 자체 퇴장이 가능하므로 쓰이는 것이다. [2] 이전 세대에서 전송 및 교배로 획득 가능하다. [3] 예외로 레이드 포켓몬이 실드를 친 상태라면 다른 부가 효과처럼 여전히 안 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