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시리즈
2.1. 1편 - Oddworld: Abe’s Oddysee(1997)
3. 캐릭터 및 종족2.1.1. 리메이크 :
Oddworld: Abe's Oddysee New 'n' Tasty(2014)
2.2. 2편 - Oddworld: Abe’s Exoddus(1998)2.2.1. 리메이크 : Oddworld: Soulstorm(2021)
2.3. 3편 - Oddworld: Munch’s Oddysee(2001)2.4. 4편 - Oddworld: Stranger’s Wrath(2005)3.1. 종족
4. 관련 링크3.1.1. 무도컨 (Mudokon)
3.2. 동물3.1.1.1. 에이브 (Abe)
3.1.2. 옥티지(Octigi)3.1.3. 슬리그 (Slig)3.1.4. 개빗(Gabbit)3.1.4.1. 먼치(Munch)
3.1.5. 바이커 (Vykker)3.1.5.1. 네임드
3.1.6. 스티프(Steef)3.1.6.1. 이방인(Stranger)
3.2.1. 엘럼 (Elum)3.2.2. 슬로그 (Slog)3.2.3. 스크랩 (Scrab)3.2.4. 패러마이트 (Paramite)3.2.5. 미치(Meech)3.2.6. 플리치 (Fleech)3.2.7. 슬러그 (Slurg)
3.3. 기타3.3.1. 쉬리쿨(Shrycull)
1. 개요
Oddworld Inhabitants에서 개발한 어드벤쳐 게임 시리즈.한국에는 별로 잘 알려져있지 않으나 해외에선 명작 어드벤처 게임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되는 시리즈. Oddworld: Abe’s Exoddus의 후속편으로 온라인 게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취소되고 한동안 잠수타고 있다가 제작자인 론 래닝(Lorne Lanning)이 이전 시리즈 리메이크 및 신작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코믹한 부분도 있지만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고 특히 배드 엔딩은 참 처참하고 끔찍하다. 배드 엔딩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처참하게 죽고 주인공들의 행동이 되려 역효과를 내서 무도컨들의 처지는 더 비참해지고 사악한 글럭콘들은 이득을 보고 번성하게 된다. 소울스톰 배드엔딩에선 글럭콘들도 떼죽음을 당하거나 사업이 망해 몰락하지만 무도컨들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소울스톰 양조주를 제조하던 핵심 중역 셋이 몰살당하고 몰럭도 살인, 테러 누명을 쓰고 도망가면서 소울스톰 양조주의 배급이 끊겨 무도컨들은 멸종이 운명지어지고 완전히 사멸하는 그날까지 식재료이자 노예로 착취당하고 만다.
한국에는 1, 2편 PC판이 "이상한 나라의 에이브"라는 이름으로 정식발매된 적이 있었다. 1편은 1999년 8월 PC플레이어 번들로도 제공되었다. 현재는 전 시리즈를 스팀, GOG.com을 비롯한 여러 해외 게임 유료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PS1에 1편이 "ABE a GOGO(エイブ ア ゴーゴー)"[1]로 2편이 "ABE' 99(エイブ' 99)"로 음성까지 현지화하여 발매되었다. 각 시리즈명은 다음과 같다.[2]
2. 시리즈
2.1. 1편 - Oddworld: Abe’s Oddysee(1997)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오드월드(Oddworld)의 육류 가공 공장인 "파멸 농장(Rupture Farms)"에서 일하고 있던 무도컨족(Mudokon) 노동자 에이브(Abe)가 우연히 공장 간부들의 회의를 엿듣다 자신의 종족들이 오드월드의 지배자인 글럭콘족(Glukkon)에게 육류로 가공되어 판매될 거라는 음모를 알게 되어 다른 동족들과 함께 공장을 탈출한다는 스토리. 페르시아 왕자 스타일의 2D 횡스크롤 어드벤쳐로 저해상도이긴 하지만 CG 동영상의 질은 2015년 현재 봐도 수준급이다.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배경묘사와 개성있는 캐릭터, 잔인한 연출, 참신한 시스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명작이기는 하지만 1997년작이다보니 2010년도 기준으로 보면 불친절한 시스템이 많다. 리메이크작과는 몇몇 구간이나 게임 룰(대표적으로 광역기의 스톡 여부같은 것) 상으로도 차이나는 점이 있지만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세이브 시스템인데, 클래식 시리즈의 세이브 기능은 현재 진행상태가 아닌 가장 최근에 접근한 체크포인트의 진행상태를 저장하기 때문에, 게임을 종료하기 전에 진행상태를 저장해두고 싶다면 체크포인트를 한번 밟은 다음에 저장할 필요가 있다. 체크포인트는 지나가면 ◇마크가 뜨는 장소이다. 문제는 동일한 체크포인트를 여러번 연속으로 밟는게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체크포인트 A을 밟은 다음에 모도칸 한명을 구출하고 돌아와서 다시 A을 밟아도 체크포인트는 발동하지 않는다. 이 상태로 죽거나 세이브 파일을 로드하면 모도칸을 구하기 전에서부터 시작하며, 저장을 하려면 맵 몇개를 이동해서 멀리 떨어져있는 다른 체크포인트 B를 밟아야 저장이 가능하다. 체크포인트 B를 밟고 나서 진행사항을 저장하려면 또 체크포인트 A나 다른 체크포인트 C를 찾아서 밟아야 한다.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게임 내에서는 이런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기 때문에 진행사항이 초기화된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다. 세이브 파일이 맵 이름으로 저장되는데 이름으로만 정렬이 되기 때문에 최신 세이브가 어느 것인지 찾기 힘들다는 것도 문제다.
2.1.1. 리메이크 : Oddworld: Abe's Oddysee New 'n' Tasty(2014)
1편의 리메이크로, 캐릭터 모델링이 3D로 바뀌었다. 지원 기종을 발매순으로 정리하면 PS4 (북미 2014년 7월 22일 유럽 2014년 7월 25일), PC (전세계 2015년 2월 25일) Xbox One (전세계 2015년 3월 27일), PS3 (북미 2015년 4월 21일 유럽 2015년 4월 23일), PS Vita (전세계 2016년 1월 19일), Wii U (전세계 2016년 2월 11일), Android OS (전세계 2018년 1월 10일), iOS (안드로이드와 동일)가 있다.
2.2. 2편 - Oddworld: Abe’s Exoddus(1998)
공장을 탈출한 에이브가 이번엔 네크럼 광산(Necrum Mines)과 소울스톰 양조장(SoulStorm Brewery)에서 음료수 재료[3]로 학대당하는 동족들을 구출하는 스토리. 1편에 비해 더 길어진 플레이타임과 다양해진 동료와 적 간의 상호작용이 특징으로 그래픽이나 게임 시스템은 전작과 거의 비슷하다.
2.2.1. 리메이크 : Oddworld: Soulstorm(2021)
New 'n' Tasty를 이어서, 다시 소울스톰 양조장 이야기로 돌아온 작품으로 2021년 4월 6일에 PS5, PS4, PC 에픽 게임즈 스토어로 출시 했다. 다만 전작과 비교해 스테이지 구성이 완전히 달라졌고 패러마이트, 스크랩 등의 동물들이 등장하지 않는 대신 슬리그의 종류가 늘어나고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2.3. 3편 - Oddworld: Munch’s Oddysee(2001)
글럭콘족에게 몰살당한 개빗족(Gabbit)의 마지막 생존자 먼치(Munch)가 에이브와 같이 손잡고 복수에 나서는 스토리.
전작과 달리 풀 3D로 바뀌었으나 퀄리티 낮은 그래픽에 스토리나 게임 시스템이 이전작보다 훨씬 단순해져서 평가는 제일 낮다.
여담으로 Windows XP용 플러스팩에 이 게임을 배경으로 한 Windows Media Player 시각화가 있다. 마침 비슷한 시기에 엑스박스도 나온 겸 홍보차 넣은 듯.
2.4. 4편 - Oddworld: Stranger’s Wrath(2005)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배경에서 이방인(Stranger)이라는 현상금 사냥꾼이 주인공으로 등장. 음침하고 어두웠던 전작과는 달리 황량한 분위기의 서부개척시대같은 배경으로 바뀌었다[4]. 어드벤쳐보단 액션이 강조되어 플레이감각도 전혀 다르다. 정식 시리즈라기보단 외전 같은 느낌이며 평가는 좋은 편. 또한 시리즈중 유일하게 배드 엔딩이 없다.
참고로 HD버전이 PS Vita로 이식되었으며 PS4로도 이식 예정.
3. 캐릭터 및 종족
3.1. 종족
3.1.1. 무도컨 (Mudokon)
과거엔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원시 문명을 이루고 살고 있었으나 글럭콘족에게 지배당하고 나선 노예 + 음식 재료로 비참하게 살고 있는 종족. 조류에서 진화한 종족으로 뒷통수에 달린 머리털이 깃털의 흔적이다.[5]
아메리카 원주민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에이브와 같은 능력을 갖고 있는 듯하지만 이미 오랜 세월 동안 지배당해 감히 대항할 생각도 못하고 있는듯. 그러나 에이브에게 여러 능력을 전해주거나 대신 레버를 작동시켜 주는 등 조력자로서 충실한 역할로 나온다. 손가락이 4개인데 일어판에서는 손가락이 4개인 것이 부라쿠민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3개로 수정되었다. 외모나 생활 방식이 10년 뒤에 만든 영화 아바타의 나비족과도 비슷하다.
소울스톰에서는 네크럼의 수호자들 묘에서 무언가 숨겨진 진실이 있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일부 무도컨족들은 슬링샷 같은 고유의 무기들을 사용해서 공격이 가능하지만 어째서인지 에이브는 전혀 사용할 수 없다(...).
3.1.1.1. 에이브 (Abe)
무도컨족의 리더격이자 해당 작품의 주인공인 캐릭터로 원래는 평범한 공장 노동자였으나[6] 글럭콘들이 자신의 동족을 식료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엿본 것을 계기로 시작해, 차츰 자신과 동족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부터 글럭콘족에게 지배당하고 학대당하는 동족들을 구해내기로 결심하고 싸워나가는 주인공.
좀 어벙하고 기가 약한 성격으로 다른 무도컨 동족들에게조차 무시당하는 신세지만 그와 대조적으로 매우 선량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자신을 무시하던 동족들조차 구해주는 대인배이기도 하다.[7] 다른 게임의 주인공들에 비해 한없이 약한 존재이나 다른 종족들의 영혼에 빙의할 수 있는 주문(Chant)과 무도컨족끼리 대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열심히 싸워나간다.
기괴하고 음울한 오드월드 시리즈의 특성상 배드엔딩에선 온갖 험한 꼴로 사망한다. 반대로 굿 엔딩에서는 영웅대접을 받는다. 입에 달린 바늘로 꿰멘듯한 것은 샘이라는 무도컨 출산자에게 받은 것이라고 한다.
3.1.2. 옥티지(Octigi)
오드월드 시리즈에 나오는 메일빌런들.옥티지는 문어와 비슷하게 생긴 종족이자 구성원으로는 각각 글럭콘, 옥티지, 글록티지가 있다.
3.1.2.1. 글럭콘 (Glukkon)
글럭콘 from 오드월드 팬덤 위키 |
무도컨 족들을 지배하고 있는 옥티지 종족. 팔이 없고 머리와 다리만 있어서(몸통은?) 일은 슬리그들에게 죄다 시킨다.
사실 팔이 다리보다 길어서 다리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 따라서 글럭콘들 사회의 많은 기계들이 잘 보면 발로 눌러서 작동하는 식의 기계들이 많다.[8]
노예인 무도컨족을 혹독하게 부려먹고 가혹하게 착취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고대에는 무도컨 족과 가장 친한 종족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오드월드의 달에 무도컨의 손바닥 자국이 나고, 무도컨 족이 이것을 자신들이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생각을 가진 것에 반발, 모든 관계를 단절한다. 이후에 지하로 들어가서 하늘에 뜬 달을 증오하며 흑마법과 연금술로 산업과 기술 발전에 성공해서 돌아온다. 물론 처음에는 무도컨족과 함께 산업화와 상품개발에 앞장섰으나, 점차 무도컨족을 노예화해서 하급 노동자로 종사하게 만든다.
2편에서는 글럭콘에게도 빙의할 수 있는데 보통은 글럭콘밖에 다니지 못하거나 경비가 삼엄한 지역을 지날 때 사용하며 다른 슬리그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빙의에서 빠져나오면 온몸이 터지면서 사망한다.(...) Oddworld: Soulstorm에서는 디자인이 일신했는데, 보라빛의 피부색이 회백색으로 변하고, 좀 더 인간(?) 또는 사람(?) 다워진 얼굴로 변했다.
극한의 산업/자본주의 사회라서 부를 가지고 계급의 척도가 나뉘며, 다들 애연가로 계급이 높을수록 좋은 담배(작은 궐련 → 커다란 시가)를 피운다. 또한 온갖 사건으로 글로컨 산업에 피해가 발생해도 수습하기보다는 그걸 기회로 기업을 확장하고 사건의 피해자에게 뒤집어씌우는 모습을 보인다. 몰럭이 2편 리메이크에서 세 글럭콘들끼리 본인을 험담하면서 주범이라고 몰아버리는 모습을 진즉 이럴 줄 알았다고 말하는 걸 보아 종특인 듯.
초기에는 인간과 비슷한 머리가 아닌 문어 대가리였다.
3.1.2.1.1. 네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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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카르텔 (Magog Cartel)
글로컨의 초거대 기업 연합체. 에이브가 동족을 해방시키는 대다수의 장소가 이 마곡 카르텔에 소속되어 있다. 투자자들의 힘이 막강한지 소울스톰에서 몰럭과 그의 부하가 무시무시한 마곡카르텔의 투자자들이라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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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여사 (Lady Margaret)
게임에 나오지 않고 언급만 되는 인물로 마곡 카르텔의 지배자. 외양은 여러 컨셉 아트상 에일리언 퀸이나 여왕 흰개미 같은 거대한 외형이다. 먼치가 나오는 먼치의 오딧세이에선 폐 상태가 악화되어서 새로운 폐를 찾는다는 광고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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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럭 (Molluck)
시리즈 첫 작품에서부터 나온 빌런. 오드월드 최대의 육류 가공 공장인 럽쳐팜 (RuptureFarms : 파열농장)의 최고 경영자로, 럽쳐팜의 실적이 떨어지자 무도컨을 가공한 제품(일명 Mudokon Pops)을 만들어 적자를 만회하려했다.[9] 배드엔딩에서는 에이브를 고기 분쇄기에 떨어트려서 처형하는 것으로 복수하지만, 굿엔딩에서는 에이브가 구해준 무도컨들이 불러온 날벼락에 옷은 싹 다 타버리고, 공장은 박살나고 만다.
리메이크 후속작인 소울스톰에선 그 상태에서도 생존했으나 눈 한쪽이 멀었고, 럽쳐팜의 폭발은 보험금을 타내려고 한 수작이 되어서 몰럭은 추격을 받게 된다.[10] 정황을 보면 글럭콘 사회에서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무도컨이라는 존재 자체가 몰럭이 보험금 사기를 위해 만들어낸 가상의 존재라고 여긴다.[11] 이후 자신의 부하 슬리그와 함께 비행선을 타고 에이브를 추적한다. 이후에 소울 스톰의 굿 엔딩과 배드엔딩에서 행보가 갈리는데...[12]
게임 내에선 꽤 악독한 빌런이긴 하지만 능력은 나쁘지 않다. 소울스톰에선 에이브가 지나가는 모든 동선에서 피해를 입은 다른 글럭콘 인물들이 자기에게 죄를 뒤집어 씌울것도 빠르게 알아냈으며 굿엔딩 기준에선 부하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는 아는 악역이다. 다른 마곡 카르텔 인원들이 소울스톰 양조주의 성능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무도컨의 반란을 무시하지만 몰럭은 럽처팜에서 살아남은 부하 슬리그의 말을 듣고 헛소리로 치부하지 않고 소울스톰 양조주가 완벽하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해 낸다.[13] 원래 전작에서 무도컨팝을 내놓은 후 은퇴해서 공중 요트를 타고 노후를 보낼 계획이었는데 에이브 때문에 모든 계획이 박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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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픽 장군 (General Dripik)
'이상한 나라의 에이브 2 엑소더스'에서 슬리그 병영 (Slig Barracks)을 지휘하는 애꾸눈의 장군, 파이프 담배에 시가를 꽂아서 피운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자기 이름을 모르는 멍청한 모습을 보여준다.
몰럭의 럽쳐 팜이 폭발하자 아슬릭 부사장과 펠그 감독관과 협의해서 소울스톰 양조장으로 향하는 길을 봉쇄한다. 리메이크 후속작인 소울스톰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에 애꾸눈이 된 몰럭이 대신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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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그 감독관 (Director Phleg)
'이상한 나라의 에이브 2 엑소더스'에서 본워크즈 (Bonewerkz)라는 뼈를 갈아서 가루를 만드는 공장의 감독관. 큰 덩치에 짤막한 시가를 피운다.
몰럭의 럽쳐 팜이 폭발하자 드리픽 장군과 아슬릭 부사장과 협의해서 소울스톰 양조장으로 향하는 길을 봉쇄한다. 리메이크 후속작인 소울스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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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릭 부사장 (Vice President Aslik)
'이상한 나라의 에이브 2 엑소더스'에서 피코 데포 (FeeCo Depot)라는 철도운송사의 부사장. 단안경을 쓰고 물부리로 담배를 피운다.
몰럭의 럽쳐 팜이 폭발하자 드리픽 장군과 펠그 감독관과 협의해서 소울스톰 양조장으로 향하는 길을 봉쇄한다.
리메이크 후속작인 소울스톰에서는 낮잠을 자다가 에이브가 나타났다는 부하의 보고에 에이브나 그 놈이 일으킨 반란 따윈 없으며 그딴 건 음모에 불과하다고 대꾸한다. 정작 이렇게 갈군 뒤 다시 낮잠을 자기 시작하자마자 철도역에선 반란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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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구르 (Morguer)
네크룸 광산 (Necrum Mines)[14]에서 뼈를 캐내는 본즈맨(Bonesman)으로 '이상한 나라의 에이브 2 엑소더스'에서 광산만 나왔지만 리메이크 후속작인 소울스톰에서는 직접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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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마스터 (Brewmaster)
'이상한 나라의 에이브 2 엑소더스'에서 소울스톰 양조장 (SoulStorm Brewery)의 관리자. 무도컨의 뼈와 눈물로 만든 음료 - 소울스톰 양조주 (SoulStorm Brew)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소울스톰 양조주는 중독성이 강한 음료로, 이 때문에 많은 무도컨들이 노예가 되었고, 병에 걸리기도 한다. 배드엔딩에서는 동료에게 뒤통수를 맞은 에이브를 전기충격으로 눈물을 짜내는 기계에 집어넣고 죽을 때까지 눈물을 짜내고, 굿엔딩에서는 보일러 압력을 풀어버린 에이브 때문에 양조장이 날아가면서 죽는다.
리메이크 후속작인 소울스톰에서는 모든 마곡 카르텔의 공장에 소울스톰 양조장과 연결되는 파이프라인으로 소울스톰 양조주를 공급하는데, 여기서의 소울스톰 양조주는 일종의 에너지 드링크로, 무도컨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쓴다. 그리고 그만큼 그 중독성이 심화되어 섭취를 중단할 경우 48시간 안에 극심한 피로를 유발하면서 결국 죽게 만든다.[15] 이를 통해 무도컨의 노동력을 지속적으로 착취하고, 탈출 후에 집단 행동을 원천차단하는 솔루션 아이템인 셈.[16] 이후 브루마스터는 두가지 다른 최후를 맞이한다.[17] 원작과 리메이크 작에서의 묘사가 천지차이인데, 원작에서는 특유의 과장된 억양, 부하 슬리그를 갈구는 모습으로 개그적인 요소가 강했던 반면에 리메이크 작품에선 무도컨의 노동력을 최대한으로 짜내고, 반항을 막기 위해서 소울스톰 양조주를 만든 피도 눈물도 없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강도 남작의 모습이 더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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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Lulu)
원래는 게으른 글럭콘의 최하층 노동자.얼마나 게으른지 그 악명이 마곡 카르텔에도 퍼져 있어서 1편의 리메이크인 Oddworld: Abe's Oddysee New 'n' Tasty의 임원 회의 장면에서도 나온다. 이후 개빗족을 되살리기 위한 먼치의 작전으로 에이브에게 조종당해 룰루 펀드 (Lulu Fund)라는 허위 기부 펀드 사업을 시작했다.
문제는 개빗족을 살리기 위한 에이브와 먼치의 노력으로 정신을 조종당한 글럭콘들이 돈을 이 펀드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룰루는 큰 어려움 없이 삽시간에 떼부자가 된다. 게으르기만 할뿐 딱히 큰 악행은 하지 않은 얼마 안되는 글록컨 캐릭터로 에이브가 활약할 때마다 점점 지위가 높아지는 것이 보인다. 그러나...[18]
3.1.2.2. 옥티지(Oktigi)
건장한 체격을 가진 옥티지. 어딘지 모르게 덜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글럭콘과 다르게 진지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이하게도 다른 옥티지들과 다르게 인간과 유사한 건장한 체격이 특징이다.3.1.2.2.1. 섹토(Sekto)
3.1.2.3. 글록티지(Gloktigi)
여러모로 신비한 옥티지. 거대한 문어 대가리에 날카로운 손톱이 달린 1쌍의 긴 팔이 특징이다.3.1.3. 슬리그 (Slig)
출처 |
글럭콘족들의 하수인 역할을 도맡는 얍삽한 종족으로 음침한 목소리와 걸어다닐 때 나는 기계 소리가 특징. 온순하고 순진한 무도컨들과 달리 교활하고 비열하며 주인인 글럭콘들 사이에서도 어디 붙어야 이득일 지를 재보며 줄타기를 하고 보너스나 럭셔리 휴가 등을 요구하는 등 무도컨보다는 자유롭게 산다.
원래는 늪에 살던 하반신이 없는 종족으로 글럭콘과 조우하고 나서 슬리스 팬츠라고 불리는 기계 하체를 받고 그들에게 무력이나 개인 비서와 같은 노동력을 제공하는 식으로 글럭콘 사회에 편입된다. 따라서 머리와 팔, 몸통만 있고 다리는 없어서 기계로 된 하반신을 달고 다닌다. 대부분 방독면을 쓰고 다니는데 생물학적인 원인 보다는 글럭콘들이 슬리그의 맨 얼굴이 못생기다고 강제로 쓰게 만든 것이다.[19]
총을 들고 에이브가 눈앞에 보일 때마다 마구 쏴대는 무서운 존재이나 위나 아래는 못쳐다보고 점프도 못하는 바보. 2편에선 헬리콥터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종류도 있는데, 얘는 폭탄을 쏘는 것으로 공격한다.
빙의하면 그동안 맘 졸이며 피해다니다가 질리도록 총질할 수가 있어 재미난다. 글럭콘과 마찬가지로 빙의에서 빠져나올때 죽는 종족으로, 죽으면 온 몸이 터져서 파편이 화면에 튀긴다.(...)
빙의는 주문(Tab키)를 이용해 할 수 있으며, 빙의당한 슬리그는 상당히 유용하다. 에이브(플레이어)가 주문을 외우면 슬리그는 플레이어를 죽이기 위해 수색 및 공격을 하므로 시야 밖에서 주문을 시도해야한다. 주문에 성공하면 플레이어는 슬리그를 조종할 수 있으며 이 때 에이브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또 슬리그가 빙의되는 그 순간을 다른 슬리그가 목격한다면 빙의당하는 슬리그를 향해 공격하므로 이에 대한 대처도 필요하다. 빙의된 슬리그가 죽는 건 상관없지만, 슬리그 간의 전투로 인해 청소하던 무도컨이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플레이어에게 조종당하는 슬리그가 할수 있는 행동은 때리기, 총쏘기, 명령내리기, 엘리베이터 조종하기, 버튼누르기, 레버 당기기다. 난간을 올라가는 행동이나 앉아서 이동하는 건 불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슬리그는 Ctrl키로 총을 쏴 다른 적들을 사살할 수 있다.
문제는 청소하는 무도컨과 적들이 한곳에 뭉쳐 있다면 무도컨이 오사공격을 받아 죽을 위험이 있는데, 이 때는 키보드의 화살표 명령어로 무도컨들에게 엎드리라고 지시한 뒤 공격하면 무도컨은 오사를 받지 않고 슬리그만 골라 죽일 수 있다. 그리고 뭉쳐있는 다수의 슬리그를 죽일 때는 Ctrl키를 꾹 눌러서 연사하지 말고, 단발로 끊어쏘는 것이 유리하다. 연발로 사격하면 슬리그 1마리가 서서 버티면서 모든 총알을 받아내기 때문이다.
또 플레이어는 슬로그(Slog, 강아지 같이 생긴 몬스터)에게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슬로그에게 자신을 따라오라고 명령한 뒤 다른 슬리그를 공격하라고 지시할 수 있는데, 이 광경을 다른 슬리그가 목격하여도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으므로 맘놓고 몰살이 가능하다. 이후 쓸모가 없어진 슬로그 역시 총으로 쏴죽이면 된다.
또 럽쳐농장지역에서는 무도컨끼리 암호를 주고받듯이 슬리그 끼리 암호를 주고받는 구간이 있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빙의된 슬리그는 녹색 TV앞에서 암구호를 따라 외울 수 있으며, 이 때 막힌 지역의 문이 열리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리메이크작인 오드월드 소울스톰에서는 몇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자동 돌격소총병, 샷건병, 저격수, 진압대원, 미니거너, 로켓포수, 화염방사병 등이 있고, 이제는 위 아래로 조준해서 쏠 수 있으며 몇몇 스테이지에서는 기둥을 타고 오르고 내려갈 수 있다. 날아다니는 슬리그 역시 기관총이나 로켓포 등으로 무장했다.
3.1.4. 개빗(Gabbit)
대략 뒷다리 1개만 달려있는 개구리 비슷하게 생긴 수륙양육 종족. 글럭콘들에 의해 최후의 생존자인 '먼치'를 제외한 모든 개빗족들이 멸종했다고 한다.3.1.4.1. 먼치(Munch)
개빗족의 최후의 생존자. 에이브와 함께 손을 잡고 글럭콘들에게 복수를 한다.3.1.5. 바이커 (Vykker)
먼치의 오딧세이에 나온 종족. 생김새는 3족 보행에 4개의 팔, 그리고 기괴하게 휜 목뼈를 가진 머리 큰 문어같이 생겼다.[20]글럭콘이 산업-사업 분야를 다룬다면, 바이커는 주로 과학과 의학 분야를 다루는 것으로 보이며[21], 글럭콘이 슬리그들을 부리듯이 바이커들은 인턴이라고 불리는 종족을 부하로 부리고 있다. 배드엔딩에선 에이브를 살해해 머리를 박제로 걸어놓고 마가렛 여사의 이식 수술을 위해 먼치의 폐를 산 채로 뜯어낸 뒤[22] 먼치도 박제로 만들어 뜯겨나간 자기 폐가 보이는 곳에 걸어놓는 고인능욕을 시전한다. 일단 기지로는 바이커 연구실이라는 공중 요새가 있다. 설정상 개빗족의 손자국이 난 달이 무도컨의 손자국이 난 달과 함께 나타나자 그걸 가리려고 공중요새를 만들었다고 한다.
후속작인 Oddworld: Stranger’s Wrath에서는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 및 상인으로 등장하며, 리메이크 작인 소울스톰에서 브루마스터의 양조주 판촉 영상에서 잠시 등장한다. 아마도 양조주의 제조 및 연구에 도움을 준 모양이다.
3.1.5.1. 네임드
- 험프리
먼치의 오딧세이에서 나오는 메인 빌런. 먼치를 붙잡아와서 머리에 신호기를 달아서 덫을 작동시켜 연구비를 떼로 벌려는 작전을 세운다.
- 어윈
첫 등장은 먼치의 머리에 신호기를 다는 험프리에게 시판한 제품이 고객을 다치게 했다고 하면서 화를 내는 장면으로 나온다.
3.1.6. 스티프(Steef)
켄타우로스와 비슷하게 생긴 전설적인 신비로운 종족. 스티프는 수호자이자 전사이며, 현재는 보기가 힘들 정도로 멸종 위기에 처했다.생김새는 대략 거대한 염소의 뿔 달린 사자 수인의 얼굴에 고릴라의 상체와 말의 하체를 가진 모습이다.
3.1.6.1. 이방인(Stranger)
4편의 주인공이자 스티프 족의 생존자.3.2. 동물
3.2.1. 엘럼 (Elum)[23]
무도컨족들의 이동 수단으로 쓰는 이족 보행을 하는 소 비슷하게 생긴 종족. 성질은 온순한 편이며, 꿀을 좋아한다.
꿀을 좋아하지만 정작 꿀을 만드는 벌을 싫어한다. 게임에선 탈 것으로 잠깐 타고 다니다가 두고 가는 역할이라 딱히 존재감은 없지만, 그래도 작 중에서는 에이브와 무도컨들에게 우호적인 몇 안되는 종족이라 완전히 존재감이 없지 않는 편.
3.2.2. 슬로그 (Slog)
개와 비슷한 동물로 성질이 굉장히 사납다. 슬리그의 말을 잘 따르며, 에이브가 조종하는 빙의된 슬리그 역시 슬로그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다만 글럭콘은 명령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공격당하며 몇몇 지역에선 슬리그조차 공격하는 개체들이 등장하니 주의.
에이브가 던져주는 고기덩어리나 뼈다귀를 좋아해 시선을 잠시 돌릴 수 있다.
새끼 슬로그도 있는데 이동속도는 성체보단 느리지만 에이브를 한 방에 물어죽이는건 동일하다(...).
3.2.3. 스크랩 (Scrab)
과거 패러마이트와 같이 무도컨족들에게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글럭콘족들의 식재료로 전락한 동물. 붉은 가죽에 팔이 없고 네 다리와 긴 주둥이를 가졌는데, 몸통에 웬만한 인간 남자 뺨치는 갑빠와 식스팩을 보유하고 있다.
성질이 아주 사나워서 눈앞에 얼쩡거리는 동물은 무조건 공격하며 동족끼리 만나도 한쪽이 죽을 때까지 싸운다. 심지어 에이브와 동족이 같이 있으면 에이브를 무시하고 동족끼리 먼저 싸운다. 어떻게 지금까지 번식했는지 신기한 동물.
3.2.4. 패러마이트 (Paramite)
스크랩과 마찬가지 신세인 동물. 척추동물로 보이나 거미와 비슷한 외모와 행동을 지녔고 까만 거미줄까지 쳐서 위아래로 이동한다.
사납긴 매한가지지만 멀리 있을 때는 일단 경계하고 가까이 다가오면 공격하며 빙의했을 때 같은 종족끼리 서로 의사소통도 할 수 있는 걸 보면 스크랩보다 지능은 더 우수한 듯하다. 슬로그와 마찬가지로 고깃덩어리를 좋아한다.
3.2.5. 미치(Meech)
지금은 멸종한 동물. 생김새는 스크랩과 비슷한 머리에 메뚜기의 뒷다리와 비슷한 1쌍의 긴 다리와 2쌍의 짧은 곤충의 것과 비슷한 앞다리가 달려있는 모습이다.과거에는 존재했었지만, 글럭콘들에 의해 멸종해버렸다고 한다. 다만 3편에 등장한 개빗족의 최후의 생존자 '먼치'가 등장한 것 생각해보면, 아직 이 곳 어딘가에 살아있을지도 모른다.
3.2.6. 플리치 (Fleech)
두개의 머리가 달린 초록색 애벌레로, 원래는 글럭콘이 키우던 애완동물. 그러나 그 먹성이 너무 좋아서 결국 버려졌으나, 야생에서도 번성한다. 평소에는 바닥이나 절벽 같은 데 매달려서 잠을 자고 있으며 에이브가 가까이 있을 시 긴 혀를 계속 내밀면서 공격하며, 결국 뱀처럼 한입에 에이브를 삼켜버린다. 높은 지형도 혀를 이용해서 올라가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도망치기가 쉽지 않다. 발견되면 오랫동안 혀가 닿지 않도록 계속 피해다녀야 하며 빙의한 스크랩이나 패러마이트로 죽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크랩이나 패러마이트가 보이면 도망치지만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이들 역시 공격하니 주의.
3.2.7. 슬러그 (Slurg)
민달팽이같이 생긴 동물. 미끄덩하고 느릿느릿 움직이며 밟았을 때 찍 하고 터지는 소리가 난다.
슬러그 자체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으나 밟으면 나는 찍 소리에 잘 자고 있던 플리치나 슬로그 등이 단잠에서 깨어나기 때문에 성가신 존재.
3.3. 기타
3.3.1. 쉬리쿨(Shrycull)
Oddworld: Abe's Oddysee에서 파라모니아와 스크라바니아를 모두 클리어하면 에이브가 얻게 되는 능력으로, 발동하면 패러마이트와 스크랩이 뒤섞인 듯한 외모로 변하면서 주위의 폭탄이나 슬리그들을 모두 전기 공격으로 없애버린다.4. 관련 링크
[1]
특이하게도 로컬라이징에
아키모토 야스시가 참여하여
Hello Hello 〜ABEのテーマ〜라는 일본판 주제가까지 추가했으나 폭망.
[2]
이외에도 휴대용 게임기로 나온 시리즈가 있으나 대부분 정식 시리즈의 마이너 이식판이라 여기선 생략한다.
[3]
재료가 머도컨족의 뼈와 눈물이다. 거꾸로 매달아놓고 전기 고문으로 눈물을 뽑아내는 모습이 상당히 잔인.
[4]
등장인물들의 대부분이 미국 남부 억양을 구사한다.
[5]
따라서 알을 낳으며 번식한다. 이후에 설정에서 마곡 카르텔에게 노동력을 제공해주는 샘이라는 무도컨족의 여왕같은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원래는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잘려나갔고 설정으로만 남아있다.
[6]
스토리 상으로 본인도 다른 무도컨족들과 같이 노예로 일했고, 나름 만족스럽게 살고 있었다고 한다.
[7]
다만 처음엔 그저 자기가 살려고 도망치던 상황이었다. 탈출 상황에서 어쩌다 보니 그런 운명을 실현한 것이다. 일판에선 도망칠때 모두가 죽는다고!라고 하지만 원판에선 내가 특별한 운명인건 알았으니 여기서 도망치게 해줘! 라고 절규한다.
[8]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평범한 기계들은 부하인 슬리그들이 손으로 작동하게 한다.
[9]
97년 원판에선 말뚝에 무도컨 머리를 꽂아놓은 흉악한 모양이었다. 일본 수출판에서는 이게 검열되어 아이스크림처럼 바뀌었는데 훗날 Oddworld: Abe's Oddysee New 'n' Tasty에서는 이 일본판 검열 이미지가 채택되었다.
[10]
300명의 일꾼이 휘말렸다는 기사로 보아 전작에서 전원을 구출한게 정사로 채택되었다.
[11]
아예 무도컨이 저항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여기는지, 브루마스터는 당장 코앞에서 일어난 폭동 상황을 보고도 - 역사적으로 무도컨이 글럭콘에게 저항한 적이 없으니 이건 몰럭의 부하들이 일으킨 선동이다 - 라고 단정짓는다(...).
[12]
배드 엔딩에선 에이브가 타고 가던 열차가 불타면서 양조장이 연쇄 폭발로 터져 버려서 원수를 갚지도 못하고, 오히려 양조장의 폭발 책임까지 덤터기를 쓰며 자신의 본거지로 퇴각한다. 반면 굿엔딩에선 자신을 모함한 글럭콘 3인방에게 자기 부하 슬리그를 보낸다. 양조장의 브루마스터와 다른 임원들이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고 작당해서 몰럭에게 뒤집어씌우려고 논의하는 사이 그들이 통솔하던 슬리그들을 몰럭의 부하 슬리그가 "저 초자연 현상에 휩쓸려 죽을래? 아니면 예이맨으로 가서 꿀 빨까?"라는 말로 선동하여 그들을 역으로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굿엔딩 후일담을 보면 부하 슬리그와의 약속을 지켜 임원들의 슬리그들을 모두 흡수한뒤 예이맨으로 호화로운 휴가를 즐기러 떠난 듯. 사실 슬리그들을 선동해서 그들을 제거하라는 명령만 하려 했으나 슬리그들이 제대로 임금도 못 받고 손실만 커지자 몰럭과 따르는 조건 하에 같이 휴가를 떠나게 해 달라는 제안을 해서 몰럭이 열받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허락해준 것.
[13]
소울스톰 양조주는 이런 일처럼 노예들의 반란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보험이라고 하자 부하 슬리그는 "하지만 그 반란이 일어났잖아요? 만약 저놈(에이브)이 양조주가 통하지 않던 놈이라면요?"라는 말에 소울스톰 양조주에 약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14]
정식 명칭은 네크룸 매장지 Necrum Burial Grounds - 무도컨족의
대규모 공동묘지다.
[15]
원본 소울스톰 양조주는 그냥 중독성이 강하고 섭취를 안하면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음료로 의존증을 키우는 것으로만 집중했지만 소울스톰에선 아예 먹지 않으면 죽는 마약에 가깝게 바뀌었다. 그래서 에이브가 소울스톰 양조주를 막으려는 계기도 오딧세이에선 선조들의 영혼에 설명을 듣는 약간은 개그같은 느낌이었지만 소울스톰에선 아예 브루마스터의 판촉영상과 생체실험 영상을 보고 진실을 알아 버린 것이다. 또한 에이브의 해방 운동이 진행될 수록 소울 스톰 양조주를 먹지 못하는 무도컨들이 늘어나는 문제가 생긴다는 상황도 겹쳐버려 에이브가 기를 쓰고 이를 해결해야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16]
이에 에이브는 재료를 모아서 소울스톰 양조주의 해독제를 만들어 개개인을 치료하고, 끝내 양조주 공급장치에 해독제의 재료를 대량으로 주입시켜서 모든 공장의 무도컨들을 해방시킨다.
[17]
하나는 배드 엔딩에서 공장이 통째로 폭발해서 휘말려 사망하고, 굿 엔딩에선 다른 임원들과 말다툼 도중에 그들이 데려온 슬리그들이 몰럭의 부하 슬리그에게 선동당해 난사 당해 사망한다.
[18]
배드 엔딩을 본다면 에이브와 먼치가 사망해서 그가 그의 모든 자산을 유지할 수 있지만, 굿 엔딩을 보면 에이브의 빙의에 개빗족의 알로 만든 마지막 캔의 경매에 전재산을 걸어서 캔 하나를 사고 파산해 버린다.
[19]
다만 전투인원이다 보니 기본적인 안전 장비와 시야를 확보해주는 이점도 있다고 한다.
[20]
원래 아트를 보면 팔도 없어서 기계 팔을 슬리그 처럼 달고 다니는 컨셉이었다
[21]
후술되지만 경매 진행자로 나오는 바이커나 거래하는 상인 바이커도 나온다.
[22]
뜯어내는 장면은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지만 먼치의 애처로운 단말마가 뚝 끊어지며 요동치던 바이탈 사인이 잠잠해지는 것으로 보아 마취도 하지 않고 비명지르는 먼치의 폐를 싹둑 잘라낸 듯.
[23]
혹은 '일럼'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이는
Mule을 거꾸로 읽은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