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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3:05

오두표

파일:오두표.png
이름 오두표
별명 없음.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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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도망자의 등장인물. 주인공 사인방 중 유일한 미성년자.

2. 작중 행적

소년원으로 호송되고 있던 남학생. 그런데 하필 길재익, 강정오, 하태수와 같은 호송차를 타고 있었다. 자기가 왜 저런 흉악범들이랑 같은 차에 타냐고 흥분하자 교도관에게 너 역시 죄를 지었으니 소년원에 가는 거라고 한소리 들었다. 호송차 전복사고 당시 그나마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좀 다치기만 하고 기억상실은 걸리지 않았다. 사고 이후 맛이 간 세 사람을 보고 당황했다.

주인공 일행 4명 중 유일하게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았기에 혼자 가버리려 했으나, 하태수에 의해 억지로 외국으로 끌려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항구에서 주 장로, 표 사제와 만나는 바람에 신천랑교의 섬에 섬노예로 끌려오는 더 큰 위기를 맞는다.

호태에게 대들려 할 때 언급에 의하면 한 때 학교에서 짱도 해봤다고. 하지만 역시 어른에겐 상대가 되긴 힘든데다가 호태가 만에 하나를 위해 부하 둘 과 함께 다굴을 하려 해서 위험할 뻔 했다. 다행히 이호가 나서서 도와줬다. 이런 걸 보면 확실히 소년원에 갈 정도로 불량아였던것 같긴 한데, 목숨이 위험해지니 엄마를 찾는 등 본성은 여리다.

아직 어린 소년이다 보니 노예 생활에 힘겨워한다. 결국 23화 경 중노동 때문에 폐렴에 걸려 쓰러져버리고, 그를 위해 일호, 이호가 본관에서 약(항생제)을 털어오게 된다.

여러모로 상식인 포지션 담당. 덜떨어진 1호와 2호랑 같이 다니면서 고생을 한다. 처음에는 그 둘을 보며 화만 냈지만 그래도 자꾸 생활하면서 정이 들었는지 서로 걱정하고 도와주게 되었다. 이후 그 둘의 엄청난 활약에 그들을 조용히 응원하고 있다. 이호는 '180 이하는 때리는 거 아냐'라며 자주 지켜주고, 기억을 잃든 안잃든 착한 일호도 많이 도와줬다.

탈주했던 일호가 병든 노인들 때문에 약을 그리고 좀 더 중요한 건 자기 먹을 식량을 가지러 본관을 털러 왔을 때 잠깐 노예 감옥에 들리자, 자기도 꺼내달라 해서 함께 가기로 한다.[1] 약과 식량을 챙기고 빠져나오다가 추격해오는 삼랑들에게 잡힐 뻔 하자 일호가 구해준다. 그 때 교랑이 나타나 서로 싸우는 것을 지켜보다 일랑이 와서 위기에 처한다.

구문용에게 일호가 엄청나게 얻어터지자 자기도 죽을까봐 두려워하며, 분명 자기가 애들 돈도 빼앗고 오토바이도 훔치는 등 죄를 많이 지었긴 하지만 이런 벌은 너무하다며 운다. 그러다가 일호를 구하기 위해 자기도 일랑에게 덤벼보지만 그냥 내팽개쳐진 것 만으로 숨을 못 쉴 정도가 된다. 이에 분노한 일호가 구문용의 한 방에 이빨 두 개만 남길 정도로 털어버리고 심폐소생술을 해서 가까스로 숨을 쉬고, 일호가 업고 도망쳐준 덕분에 살게 된다.

3. 전투력

학교에서 짱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나머지 주인공들이 일반인 기준에선 상당히 강자인 패트릭, 그리고 일랑이라는 괴물급도 때려부술 수 있는 일호, 이호다 보니 상대적으로 매우 초라하다. 그냥 딱 그 나이대 아이 정도의 신체능력인 듯 하고, 저 짱 먹었다는 언급이 허세인지 아닌지도 모르니 또래 중에서 얼마나 강한지도 불분명하다. 무엇보다도 노예들조차도 다 어른들이다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서 제대로 싸울 수가 없다.

4. 기타



[1] 원래는 한 두 명이 빠져나가면 본보기로 방의 다른 인원들이 처형되지만, 일호가 간수들을 때려눕히고 들어온 상황이라 억지로 끌려갔다 하면 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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