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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23:14:32

오니코두스

오니코두스
Onychodus
학명 Onychodus
Newberry, 1857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육기어강 Sarcopterygii
†오니코두스목 Onychodontida
†오니코두스과 Onychodontidae
오니코두스속 Onychodus
  • †오니코두스 시그모이데스(O. sigmoides)모식종
    Newberry, 1857
  • †오니코두스 야이켈리(O. jaekeli)
    Gross, 1965
  • †오니코두스 야스센시스(O. yassensis)
    Lindley, 2002
  • †오니코두스 얀데마르라이(O. jandemarrai)
    Andrews et al., 2006
  • †오니코두스 에리엔시스(O. eriensis)
    Mann et al., 2017

1. 개요2. 연구사3.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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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본기 아이펠리안절인 3억 7400만 년 전에서 파메니안절인 3억 9700만 년 전에 살았던 육기어류. 속명의 뜻은 '발톱 이빨'.

2. 연구사

최초의 화석은 1857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다른 종들은 호주, 영국, 노르웨이, 독일에서 발견되었다. 몸길이가 약 2~4m였던 꽤 거대한 어류였고 회유성 어류였다. 가장 잘 보존된 표본은 호주 서부의 고고층(Gogo Formation)에서 발견되어 구조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다른 종들은 고립된 이빨, 비늘을 기반으로 한 보존 상태가 열악한 자료로만 알려져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아래턱 앞쪽에 있는 검치형 이빨이며 뒤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줄어드는 30개의 이빨이 있는 위턱은 많은 개체에서 잘 보존되어 있다. 어린 개체는 아래턱에 엄니가 여섯 개 있는 반면 성체는 세 개 있다. 호주 서부에서 발견된 얀데마르라이종(O. jandemarrai)의 비교적 완전한 표본은 길이가 47cm이고 머리 길이는 10cm이며 엄니 길이는 1.2cm다. 이 표본은 길이가 19cm인 머리뼈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더 큰 개체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길이가 4cm인 엄니가 발견되어 이 표본이 훨씬 더 큰 개체에 속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식종은 1857년 델라웨어 주 밀포드와 오하이오 주 샌더스키의 콜럼버스 석회암(델라웨어 석회암)에서 발견되었다. 뉴베리가 기술한 대부분의 표본은 시그모이데스종에 속하지만 그는 또 다른 종인 호프킨시종(O. hopkinsi)을 기술했다. 시그모이데스종은 'S자 모양'이라는 뜻의 'sigmoid'에서 유래했고 이는 부교감골 고리의 엄니의 모양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오니코두스종은 이 형태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 이후 1995년 미국 오하이오 주 델라웨어 카운티 오스트랜더에 있는 American Aggregates Corporation의 운영 관리자인 로이 와그너가 아래턱, 머리뼈, 기타 조각을 포함한 시그모이데스종의 다른 표본을 발견했다.

야이켈리종(O. jaekeli)은 20세기에 처음으로 기술된 종이다. 화석은 독일에서 발견되었으며 1965년 고생물학자 발터 그로스가 기술했다. 야에켈리종은 길이가 같은 최대 9개의 가시가 있는 엄니를 가지고 있었다.

야스센시스종(O. yassensis)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데본기 후기 카노윈트 유적지에서 발견되었으며 2002년 고생물학자 데이비드 린드레이에 의해 설명되었다.

호주 서부 킴벌리층에서 발견된 얀데마르라이종(O. jandemarrai)은 이 속에서 가장 잘 알려진 종으로 2006년에 고인이 된 마할라 앤드루스 박사와 동료인 존 롱 박사, 페르 알버그 박사, 켄 캄벨 교수, 리처드 바르윅 박사가 설명했다. 종의 이름은 그 지역에 살았던 원주민 전사 잔다마라에서 유래했다.

2017년에는 캐나다 펠리 섬의 던디층에서 신종인 에리엔시스종(O. eriensis)이 발견되었다.

3. 생태

오니코두스는 매우 유연한 머리뼈를 가지고 있다. 일부만 경골이고 나머지는 연골이었다. 과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오니코두스가 매복 포식자였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존 A.롱은 오니코두스가 아마도 데본기의 산호초에 숨어서 헤엄쳐 지나가면서 먹이에게 달려들어 잡아먹었을 것이라고 한다. 호주 서부에서 발견된 화석은 목에 길이가 절반인 판피어류가 걸려 있는 채로 발견되었다. 이 흥미로운 발견은 존 A.롱 박사가 설명했다. 가슴지느러미는 실러캔스처럼 힘이 강해서 산호 집단 사이의 숨을 곳을 찾아 해저를 걸어다닐 수 있었고 뒤쪽 등지느러미도 매우 강력하여 먹이를 잡는 데 빠른 속도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