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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30 23:05:48

옌(시체기사 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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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속삭이는 옌
종족 인간 > 뱀파이어
능력 의태, 환각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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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체기사 군터의 등장인물. 이명은 <속삭이는 옌>.

2. 특징

율리우스 휘하의 뱀파이어 중 최측근으로 추정되는 뱀파이어다.

3. 작중 행적

벤젤이 죽은 후 율리우스가 벤젤을 죽인 자에 대해 알아보라는 지시를 했을 때 처음 등장했다.

그후 2부에서 군터 일행 앞에 등장한 율리우스는 사실 옌이 만든 가짜임이 밝혀지는데, 옌은 율리우스의 말을 대신 전달한 것은 자신이지만 거짓은 조금도 없으며, 제안은 서로가 죽기 전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말을 전한다. 하지만 군터 일행은 자신의 힘에 천천히 죽을테니 율리우스가 있는 곳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모습을 감춘다.

자신의 능력으로 군터 일행을 하나씩 먹어치우면서 서서히 궁지에 몰아넣으나, 유일하게 환각에서 깨어난 아리엔이 군터를 환각에서 깨어나게 하는데 성공하는 바람에, 깨어난 군터에게 피로 만들어낸 육체가 파괴되면서 간단하게 패배한다. 본체는 얼굴 일부를 제외하면 전신이 문드러진 여성으로, 본인의 말이나 회상으로 미루어보아 이렇게 된 원인 마녀로 몰려 화형당해 죽을 뻔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하하 삶았냐고요? 그렇죠. 삶았습니다. 산채로 나무에 묶여서 아주.. 바삭바삭하게 삶아졌죠. 그것도, 말 몇 마디 때문에 내가 불타 죽어야 한다는 인간들 앞에서 끝없이 비명을 지르며 처절하게!!!
혀를 잘라야 합니다..!! 인간 놈들의 혀를 모조리 잘라야 해!!!!! 다시는 가증스런 말을 내뱉지 않도록!! 다시는 혐오스런 말으 내뱉지 않도록..! 혀를 자르라고..



나는.. 아니었어..
나는, 마녀가 아니 었..

이후 자신을 끝내를 군터에게 자신이 죽는다 해도 인간들은 스스로 죽어가고 있다며 인간들이 더이상 가증스럽고 혐오스런 말을 하지 않게 혀를 잘라야 한다며 소리치다가 마지막은 자신은 마녀가 아니라며 호소하는 것을 끝으로 군터의 주먹에 사망한다.

4. 능력

자신의 피로 위장한 모습은 거대한 뱀의 모습이고, 다른 고위 뱀파이어들과는 달리 압도적인 힘도 무기도 없으나, 가짜를 만들어 집단에 분열을 일으켜 서로를 죽이게 만들거나 그 과정에서 도태된 인간을 하나씩 잡아먹는 교활하고 까다로운 방식으로 싸운다. 이 때문에 고위 뱀파이어 중에서는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뱀파이어라고. 사람을 습격할 때는 우선 대상을 공격해서 대상에게 환각을 보여주고 그 대상이 환각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때 잡아먹는데, 그 환각은 대상이 제일 바라는 상황을 보여주기 때문에 탈출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