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재평가 결과 B등급에서 C클래스로 하락하였다. 등급 재평가 후 가라앉은 분위기의 새로운 C반 연습생들에게 앞으로 열심히 하자고 독려한다. 여담이지만
츠루보 시온마저 등급 재평가 후 C반에서 A반으로 승격되어 같은 방 룸메이트들 전부 A반이 되었다. 헤일로 멤버로서도, 같은 방 룸메이트로서도 등급 평가 때마다 혼자만 낮은 등급을 받아 부담감과 싸움 중인 줄 알았으나, 등급 재평가 이후 공개된 만보계 댄스 배틀 영상에서 김윤동에 승리한 후 인터뷰에서 '김윤동은 A반이라서 여러 가지를 착각했지만 정열이 넘치는 사람은 C반에 있다'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의 분위기는 매우 좋았으나, 실제 현장 평가에서 센터인 정영훈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실력은 시원찮았다. 녹음한 노래도 아마추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고, 댄스도 마찬가지였다. 등급이 낮은 멤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2조에는 F등급 연습생이 4명이나 있었던 데 반해, 1조는 D등급이 가장 많아서 실력으로는 오히려 조금 낫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막상 현장 평가에서 보여준 1조의 댄스는 정영훈을 제외하고는 학예회 수준이었으며, B등급인 오오카와 레이야 연습생이 상대적으로 조금 낫긴 했으나 큰 임팩트는 없었다. 팀의 분위기는 좋았지만, 이를 악물고 연습한 2조에 비해 좀 안이하게 연습한 것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였다. 결국 인기 있는 연습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그 인기를 표로 연결하지 못하고 2조에 패하고 말았다.
1조의 패배와는 별개로, 센터인 정영훈에 대한 취급이 좋지 못하다는 평이 많다. 정영훈이 센터로서 임팩트 있는 댄스를 추는 부분에서도 카메라가 클로즈업이 아닌 멀리서 잡고 있는 식으로 정영훈을 의도적으로 돋보이지 않게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잖아도 1차 등급 심사에서 석연치 않은 B등급 판정을 받고 재평가에서 C로 하락하는 등 여러 모로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영상으로 정영훈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리려 한다는 팬들의 의심이 한층 강해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