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없는 불경자의 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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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정통 판타지 |
작가 | 홍정훈 |
출판사 | 레드독퍼블리싱그룹 |
연재처 | 리디 ▶ |
연재 기간 | 2022. 09. 01. ~ 2024. 05.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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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는 홍정훈. 작가 본인이 정한 공식 약칭은 '영불밤'이다.2. 줄거리
영혼 없는 불경자라 불리며 박해받는 불가촉천민, 전령일족.
그들은 전승되는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륙을 돌며 황제의 금화를 모은다.
그들 중에서도 최악의 저주를 받고 태어난 아자딘.
마법 재능이 없는 그는 장로에게 전수받은 능력으로 최하위 전령이 되고, 청원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금화를 받으며 대륙을 돌아다닌다.
그때 일족의 비원을 풀어줄 마도서가 세상에 나타나고, 쌍둥이 누이 아라엘의 반란과 함께 감춰져 있던 거대한 음모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데…….
불경자 아자딘은 과연 다가오는 파멸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
그들은 전승되는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륙을 돌며 황제의 금화를 모은다.
그들 중에서도 최악의 저주를 받고 태어난 아자딘.
마법 재능이 없는 그는 장로에게 전수받은 능력으로 최하위 전령이 되고, 청원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금화를 받으며 대륙을 돌아다닌다.
그때 일족의 비원을 풀어줄 마도서가 세상에 나타나고, 쌍둥이 누이 아라엘의 반란과 함께 감춰져 있던 거대한 음모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데…….
불경자 아자딘은 과연 다가오는 파멸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
3. 연재 현황
2022년 9월 1일부터 리디 독점으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3년 2월 23일, 225화로 1부가 완결났다가 두 달 후인 2023년 4월 24일, 2부를 연재 시작했다.2024년 5월 3일 515화로 2부를 완결하였다.
4.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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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5.1. 1부
5.1.1. 아자딘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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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딘
주인공. 전령일족으로 태어났지만 안구가 없는 채로 태어났고 허약해서 낙오자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장로 카자스에게 훈련을 받고 일족 중 가장 명예로운 자리라는 108전령중 한 사람이 된다. 가족으로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쌍둥이 누이인 아라엘이 있다.[1] 주 무기는 활과 화살인데 아자딘 본인부터가 괴력을 지녀서 맨손으로도 잘 싸운다. 사실 쌍둥이로 태어나면서 뭔가 잘못되었는지 전령일족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화조풍월 마도서가 뒤틀려 마법을 못 쓰고 순수하게 신체 능력과 장로 카자스가 고안한 물리법칙으로 화조풍월의 마법을 재현하는 무술을 통해 싸우는 특이 케이스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웬만한 다른 전령일족은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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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암
전령일족 중에서도 권위있는 다섯 가문인 에타르 혈족 태생인 소녀. 카자스가 낙하산 인사로 전령으로 발탁한 아자딘을 얕보고 결투로 그 자리를 빼앗고자 했다. 결투에 패배해 노예가 될 처지를 아자딘이 해방해주었으나 스스로 자유가 되는 걸 용납하지 못하여 아자딘에게 접근할 구실이던 종자로서 그를 뒤따르길 자처했다. 박해받는 전령 일족이지만 명문이던 탓에 어린나이 이상으로 사람의 악의를 평면적으로 보았으나 아자딘의 행보를 따르면서 그의 미학과 사상에 크게 감화되며, 끝내 믿음을 잃어가던 아자딘을 다시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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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일
전령일족인 소년. 사실상 가출로 아자딘에게 도전하던 미디암을 따라와서 함께 아자딘의 종자가 된다. 미디암이 무리수를 두려하면 잔소리하는 포지션. 명문도 아니고 평범한 전령일족으로 미디암보다 현실적이고 냉소적인 시야를 갖고 있지만 스스로의 처지를 알기 때문에 입을 다물곤 한다. 사실 미디암을 따라왔던 건 미디암을 따라가 아자딘을 감시하라고 에타르 가문에서 지시받았기 때문으로, 미디암에게 품은 연모의 감정은 반쯤 스스로를 정당화하기 위함이었다는 것도 밝혀진다. 다만 미디암 만큼은 아니라도 아자딘을 따라다니며 그 행보에 감화되었다는 것이 종종 묘사되며, 1부 막바지에는 미디암과 함께 일족 전체에게 버려진 아자딘을 구출한다.
5.1.2. 야에가스 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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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야에슬라트
야에가스 신족 출신으로 오래 전 옛날에 기존에 있던 여덟 명의 신왕(神王)을 전부 죽이고 본인이 혼자 유일 황제가 되었다. 아라가사 전령일족을 시켜 야에가스 신족들을 처형시켰으며, 후계를 정립하지 않고 죽어 그가 통일했던 대륙은 다시금 분열되었다. 작품 초반엔 "다른 민족의 손을 빌어 동족들을 학살하고 혼자서 대륙을 지배한 폭군." 이란 서술이 종종 나왔지만 꾸준히 황제의 목소리[2]를 통해 "나는 백성들에게 글과 지혜를 가르쳐 줬는데 배은망덕한 녀석들 같으니." 라는 투로 말했으니 오히려 성군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
용어를 혼동시켜 야에가스 신족을 참칭하던 기존의 귀족들과 다르게 야에슬라트 황제는 격세유전으로 진정한 야에가스 신족, 다시말해 초월자의 힘을 고스란히 지닌 채 태어났다.
윤회전생 사상에 접목시킨 프로파간다를 토대로 쾌락과 착취에만 관심을 기울이던 당대의 야에가스 신족에게 분노한 황제는 고결한 이상과 초월자의 힘을 바탕으로 세상에 산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 그러나 이 문제들을 홀로 해결하는 것은 신에 가까운 힘을 가진 자신으로도 불가능하다는것을 느끼고 다른 왕족들에게 의무를 다하라고 명했으나, 이미 타락한 신왕들은 네더와 쿠르트가 있던 시절보다는 낫지않느냐며 항변하며 변화하지 않았기에 황제는 그들을 숙청하여 홀로 8개의 옥좌를 지배하는 절대권력을 쥐게된다.[3]
여덟 옥좌를 지배한 황제는 왕화의 빛을 통해 세상의 질서를 다시 쓸 수 있게되어 자신의 이상을 세상에 구현한다. 그러나 유일신이나 다름없는 힘을 거머쥔 그를 마모시킨 것은 보살핌의 대상인 인류의 결함이었다.
개인간의 지성, 인성의 편차가 컸기 때문에 아무리 교육해도 의미없는 자들이 있었고, 찬란한 이상과 지성을 지녔던 이조차 늙어가며 어리석어진다. 거악은 몰아낼 수 있으나 인간 내면의 나약함은 몰아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보여주는 추악하고 사악한 행위는 끊이지 않았고 황제는 일찌기 품은 숭고한 이상만큼이나 크게 고통받았다. 끝내 무지한 자들을 안락사시키고 지성이 있는 인류만 남겨서 개량을 하겠다는 극단적인 광기에 치닫자 반려이던 하르코니아가 황제를 시해했으며, 황제는 저항없이 죽음을 받아들였다.}}}
개인간의 지성, 인성의 편차가 컸기 때문에 아무리 교육해도 의미없는 자들이 있었고, 찬란한 이상과 지성을 지녔던 이조차 늙어가며 어리석어진다. 거악은 몰아낼 수 있으나 인간 내면의 나약함은 몰아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보여주는 추악하고 사악한 행위는 끊이지 않았고 황제는 일찌기 품은 숭고한 이상만큼이나 크게 고통받았다. 끝내 무지한 자들을 안락사시키고 지성이 있는 인류만 남겨서 개량을 하겠다는 극단적인 광기에 치닫자 반려이던 하르코니아가 황제를 시해했으며, 황제는 저항없이 죽음을 받아들였다.}}}
5.1.3. 살라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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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
카젤 변경백의 아들로 야에가스 신족의 피를 이었다. 농민들을 죽이고 약탈하는 공포 정치를 펼치지만 피해자들의 의뢰를 받은 아자딘에 의해 고자가 된다. 타르키조차 못 익힌 백색 마법도 사용하는 걸 보면 카젤 백작이 가장 신뢰하던 아들 같기도 한데[4], 막상 코젤이 불구가 되었음에도 카젤 백작은 "아들이야 다시 낳으면 되지 뭐." 같은 반응이나 보였던 걸 보면 미묘하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살라스마 영지에서 재등장한다. 지벡이 보호하여 데려왔다. 불구가 되었지만 어머니가 근처 영지의 대영주의 딸이라서 카젤 백작이 쉽게 토사구팽하지 못했다. 이후 타르키를 제거하고 확실히 자신이 카젤의 후계자가 되려 했으나 아자딘이 카젤을 죽였는데다가 타르키네 어머니보다 자신의 어머니가 권력이 훨씬 높아서 코젤 본인이 후계자에 더 적합함으로 타르키 제거 건은 흐지부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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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젤
살라스마 변경백으로 야에가스 신족 중 한명. 코젤, 타르키, 카카와 치코 남매를 포함해서 수많은 자식들을 두고 있다. 야에가스 신족중 꽤 강한 편인지 과거에는 코라사르 왕국의 왕위 계승자중 한 명이었다고 하며, 권력 다툼에서 패배해서 변경백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강력한 귀족이다. 신왕진서 사본을 찾고 있다. 이후 카젤을 암살해달라는 코젤의 의뢰를 받은 아자딘이[5] 카젤의 성에 잠입하여 싸우게 된다. 이때 드러난 사실로 알고 보니 나가 종족의 협조를 받아 수많은 언데드 군단을 제작한 상황이었으며 아자딘의 전임자들인 하라드와 케브나까지 수하로 부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자딘, 미디암, 이스마일에 의해 군단이 상당한 타격을 입자 본모습을 보이는데, 나가와 계약하여 팔이 4개나 달린 거대한 나가가 된 모습이었다.[6] 그리고 아자딘 일행을 고전시켰으나 결국 패배하고 사망한다. 원래 카젤의 계획은 언데드 군단으로 국가를 전복하여 자신이 코라사르의 왕이 되는 것이었다. 그걸 깨달은 아자딘이 "그래봤자 언데드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멸망 직전의 나라의 왕이 될 텐데, 그래도 만족하냐?" 고 따지자 "내가 가지지 못한 행복한 나라를 보느니 망가졌어도 내 것으로 만들겠다." 고 대답한다. 이걸 들은 아자딘은 카젤과 아라엘이 비슷한 인물이라 평가하며 아라엘의 심정을 눈치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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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키
카젤 백작의 사생아로 배다른 형제인 코젤과 마찬가지로 백성들을 착취하고 있었는데[7] 타르키는 관문에서 신왕진서 사본을 찾는다는 명분으로 상인들의 짐을 수색했다. 그러나 신왕진서뿐만 아니라 돈이 될만한 물건들은 전부 본인이 챙겼고, 오우거가 쳐들어 오자 상인들을 버리고 본인과 부하들만 데리고 도주한다. 하지만 호위로 고용했던 용병대장이 알고 보니 아트라의 부하였고, 타르키에게 기생 거미를 심어서 조종하여 마을을 침공하게 한다. 이때 아자딘이 마을의 누군가에게 금화를 받고[8] 타르키를 포함한 아트라의 부하들을 전부 죽이려 했지만 알고 보니 타르키도 황제의 금화가 있어서 자신을 살려달라고 청원하는 바람에 내키진 않지만 아자딘이 타르키를 살려줌은 물론, 몸안에 있던 기생 거미도 제거해준다.[9] 이후 잠시 동안 아자딘 일행과 함께 행동했으나 살라스마에서 일행이 타르키의 어머니인 노르트 남작 부인 납치 사건을 해결하자 영지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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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네
타르키의 배다른 누나. 타르키보단 능력이 좋아서 코젤이 불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차기 백작 자리 경쟁자인 타르키를 제거하러 왔다. 타르키가 혼자였다면 성공했겠지만 하필 아자딘 일행과 동행한 상황이어서...아자딘에게 패배하고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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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트 남작 부인
타르키의 친 어머니로 하급 귀족이라 카젤 백작이 별로 신경도 안 쓰는 인물. 쿠르트 신족 아트라의 신봉자지만 인신공양같은 짓은 하지 않아서 아자딘에게 해코지 당하지 않았다. 작중 쿠르트 신족 메제리의 신자들에게 납치당하여 인신공양의 제물이 될 뻔했지만 아자딘에게 구출되고 그에게 반해서 유혹한다. 하지만 아자딘이 거절한다.
5.1.4. 왕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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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벡
코젤의 부하인 기사로 상관인 코젤에게 백성들을 괴롭히면 안 된다고 간언할 정도로 제대로 된 인물이다. 코젤이 고문하고 죽인 농민중 한 명이 금화를 이용해서 아자딘에게 코젤과 부하들을 전부 죽여달라 의뢰했을 때, 지벡이 이 농민을 최대한 돌봐준 전적이 있어서 아자딘에게 화를 입지 않고 무사했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살라스마 영지에서 재등장한다. 불구가 된 코젤을 살라스마까지 보호하여 데려왔지만 애초에 불구가 되는 걸 못 막았기 때문에 왕의 교회에 붙잡혀서 참회 기사가 될 예정이었다.[10] 하지만 아자딘이 살라스마에서 카젤을 죽이는 바람에 흐지부지되고 심판자 젝트를 도와 언데드가 된 가즈렉을 이용해서 아자딘 일행을 추격하지만, 가즈렉의 범죄를 묻어둔 왕의 교회와 흑마법을 쓰는 젝트를 보며 갈등하다가 아자딘 일행쪽으로 전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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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렉
왕의 교회 소속 성기사. 능력은 출중하지만 성기사로서의 성품은 좋지 못한데, 농민들이 "마물이 나타 났으니까 해결해달라." 고 왕의 교회에 청원했지만 "거대한 짐승을 잘못 보고 호들갑 떨었겠지." 라며 거짓말 취급하고, 실수로 농민을 죽이자 입막음 한답시고 근처의 농민들을 싹 다 죽여 버리려는 시도까지 하였다. 왜 이런 짓을 했냐면, 실수로라도 살인을 하면 교수형이거나 참회 기사가 되어야 하는데, 참회 기사는 엄청난 고행[11]이고 교수형이야 그냥 죽는 것이니 차라리 농민들을 다 죽여서 입막음을 하는 게 나으리라 여겼기 때문이다. 애초에 딸인 메이야가 있다는 점에서 성기사로서는 실격이다. 왜냐하면 왕의 교회는 자식을 가지는 것 자체가 금기인데[12] 가즈렉은 성기사가 되고 유흥을 즐기다가 메이야를 가졌으니 법을 지키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 셈. 아무튼 그렇게 농민들을 학살하다가 근처에 있던 아자딘과 싸우다가 사망한다. 아자딘 일행이 몰래 묻어주고 장례까지 치러서 사건이 묻히나 싶었지만, 가즈렉에게 죽었던 농민 유족들이 시체를 부관참시하려고 파냈다가 다른 성기사들에게 들켜서 사건의 진상이 드러난다. 이후 젝트가 시체에 흑마법을 걸어서 언데드가 되어 자신을 살해한 아자딘을 추격하였으며 아자딘과 수차례 싸운 끝에 시체가 엉망이 되어 완전히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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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야
가즈렉의 딸로 아버지와 같은 왕의 교회의 성기사다. 하지만 지위는 그보다 더 높다. 근데 막상 실력은 좋지 못하여 가즈렉은 아자딘도 인정한 강자인데 이쪽은 무기는 장식용이라 써먹기 힘들고 마법도 하나만 익혔는데 이 마법을 언데드 곰이 너무 가까이 있을 때 써서 본인도 충격파 맞고 기절했다.
반면 정의감은 충만해서 언데드 마을에서 아자딘 일행과 함께 농성했으며 이들에게 불만을 품지도 않았다. 능력은 좋아도 성격은 나쁜 아버지와 정 반대인 셈. 그렇지만 나중에 살라스마에서 젝트가 "죄없는 가즈렉을 아자딘이 무참히 살해했다." 고 거짓말을 하자 눈이 뒤집혀서 아자딘에게 앙심을 품는 어리숙한 행동을 한다.
- 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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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자 젝트
심판자는 왕의 교회에서도 단 열여섯 명 뿐인 고위직이다. 그렇기 때문에 왕의 교회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강한데다가 백마법, 흑마법을 동시에 자유자재로 다룬다. 가즈렉 살해 사건을 조사하여 범인이 아자딘 일행인걸 알고 가즈렉을 언데드로 만들어서 추적한다. 그렇게 아자딘 일행과 싸우는데 얼마나 강하냐하면 작중 아자딘을 가장 고전시킨 인물중 하나다. 살라스마-란타릭 영지 경계선에서 아자딘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 붙였으나 가즈렉의 시체가 엉망이 되고 아자딘이 도망치자 추적을 포기한다.
5.1.5. 아라가사 전령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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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엘
아자딘의 쌍둥이 누이. 결함품으로 취급받던 아자딘과는 달리 전령일족 최고의 천재라고 한다. 13살 때 현직 전령과 결투하여 전령의 자리를 획득했다고 한다. 사실상 일족 최강자로 취급받았지만[13] 작중 초중반에 일족에 반역을 일으켜서 케나한 장로를 살해하고 그동안 모았던 신왕진서 사본을 모두 훔친다. 아자딘과 대조적으로 황제의 핏줄을 상징하는 눈과 강력한 마법적 능력, 아름다운 외모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일족 중 따른 이들이 많다.
{{{#!folding [ 스포일러 ]
뛰어난 재능과 아름다운 외모를 타고났지만 이미 아라가사 일족은 반신 하티르와 그가 연명시키는 원로회의 꼭두각시에 불과했고, 성인 취급을 받기도 전에 하티르의 아이를 낳으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혀진다. 이런 강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라가사 일족이 열광하는 강자로서 세력을 구축했고, 전령의 자리를 결투로 획득한 것이나 석영옥좌를 차지해 아라가사의 왕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세력을 키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이 과정에서 타고난 미모를 은근히 미끼삼기도 했으나 강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스스로를 트로피 삼는 것에 심히 자괴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세력을 모은 시점에서 기호지세였기에 연기를 이어갔을 뿐 전령으로 활동하면서 성역에서 벗어나자 어린 시절 아자딘에게 저지른 잘못을 반성하게 되었으며, 내심으로는 야망도 없거니와 아라가사 일족 자체를 원망하고 있었다. 다만 현실적으로 복수의 대상을 하티르와 원로원으로 좁혔을 뿐이었으며, 1부 막바지에 다리를 잃어가면서까지 하티르와 원로원을 사실상 궤멸시키면서 원하던 바를 이루고 네더마법을 통한 희생주문으로 아자딘을 회복시키고 사망한다.
2부에서 아라엘의 마법적 수양과 마력은 고스란히 아자딘에게 전해졌다고 하며, 소실된 황제의 목소리를 대신해 그녀가 남긴 아라엘의 목소리가 아자딘을 서포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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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레
아자딘과 아라엘의 아버지. 원래 전령일족이었지만 신왕진서 사본을 해석하라는 두령의 명을 어기고 신왕진서를 산 위에서 찢고 뿌렸다. 이 때문에 복무의 저주를 받아 남자의 몸으로 쌍둥이 남매를 낳고 죽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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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스
전령 중 최고 실력자인 1령의 자리에 있다. 신왕진서 사본을 들고 도주한 추적하였으나 이미 아라엘, 아자딘을 낳고 죽은 뒤에 이를 발견한 당사자. 다른 장로들이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던 남매를 보호했으며 뛰어난 재능으로 일족을 매료시킨 아라엘과 달리 무능한 결함품 취급을 받으며 멸시당하던 아자딘에게도 사랑을 쏟았다. 아자딘도 같은 아라가사 중 알디스만큼은 진심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정이 많은 것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일족 자체를 너무나도 사랑했기 때문에 세파에 시달리는 일족의 타락을 막지도, 파멸적으로 나아가던 이들을 고치지도 못한채 소극적으로 협력할 뿐인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수령 하티르의 딸로 황제 야에슬라트의 손녀이며, 이를 바탕으로 아라엘의 계획을 고스란히 이용해서 여덟 옥좌 중 하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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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르
전령일족의 두령이자 하르코니아의 아들. 다시말해 황제 야에슬라트의 아들이며 황제 사후 수백년이 지난 지금까지 일족의 정점에서 군림하고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
1부의 최종보스.
반신의 혈통을 타고나 다양한 선천적인 능력을 지녔다. 타고난 능력 중 타인의 수명을 늘리는 능력을 통해 아라가사 원로회를 사실상 장악했다. 복무의 저주를 계속해서 유지시켜 일족을 휘두르다 결국 황제의 전령의 의무를 내던진 채 네더마법으로 갈아타고, 가혹한 훈련 탓에 소수로 명맥을 유지하던 아라가사 일족을 유의미한 지배계층으로 군림시킨다는 명목으로 석영옥좌를 네더의 신에게 공양해 휘브리스 민족의 인구를 줄여버릴 계획을 세웠다. 다만 어디까지나 혈통 덕에 두령의 자리에 오르고, 선천적인 능력에 의존해 세력을 휘둘렀을 뿐 실전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옥좌 앞에서 벌어진 최종결전에서는 온갖 부상을 입은 아자딘에게 쉽사리 무너졌다. 가족의 정에 묶인 딸 알디스와 하르코니아에게 은혜를 입은 장로 카자스에게 비호받지 못했다면 사고치기도 전에 몰락했을 것이라 아자딘은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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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코니아
초대 두령. 복무의 저주를 개발했으며 황제 야에슬라트의 반려이기도 했다. 그 덕에 전령일족에는 그녀와 황제의 핏줄이 섞여있으며, 그녀를 상징하는 보라색 눈이 간헐적으로 발현되어 황제의 혈통이 이어졌음을 확인하곤 한다. 황제의 반려인만큼 신혈을 타고나지는 않았음에도 고금을 통틀어 일족 최고의 인재로 손꼽히며, 아라엘이 그녀의 재능에 비견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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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전령일족중 사반 가문 출신. 원래 108 전령이었으나 아라엘에게 패하고 불구가 되어 대신 상단을 이끌고 있다. 아라엘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아자딘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후 아라엘이 반역을 일으키자 그쪽에 붙었으며 이때 아라엘이 다리도 회복시켜 준다. 이후 아자딘보고 아라엘에게 협력하라며 협상하러 왔었지만 아자딘이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카젤 백작에게 아자딘이 신왕진서 사본을 가지고 있다고 정보를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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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립소
106령으로 제재소에서 아자딘과 협상하던 사령술사 망령을 뜬금없이 소멸시키며 등장한다. 원래 근처 인물은 아닌데 미디암이 코라사르 보부상에서 아자딘을 무시하던 일족들을 혼내주자 그들이 앙심을 품고 칼립소를 데려온 것. 이후 아자딘에게 시비를 걸어서 결투하지만 아자딘의 주먹 한방에 쓰러지고 아자딘에게 공손하게 대한다.[15] 이후 아라엘이 반역을 일으키자 아라엘의 협력 제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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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단
아자딘을 얕보고 켈리브레와 함께 덤볐다가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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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브레
아자딘을 얕보고 아단과 함께 협공했다가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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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나한
장로. 아라엘에게 살해당했다. 죽은 인물이라 자세한 건 나오지 않지만 소문에 따르면 흡혈귀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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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벤
전령일족을 배신하고 쥐의 왕 메제리를 섬김으로서 복무의 저주에서 벗어났다.[16] 이후 메제리의 소굴에 변장하고 잠입한 아자딘을 알아 보고 공격하지만 오히려 패배하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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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렘
코라사르 보부상의 살라스마 지역장. 코라사르 보부상이 전령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라서 원래는 아자딘을 지원해줬어야 했지만 일족에게 미움받는 아자딘이라 살렘에게도 차별당한다. 그나마 알디스가 설득해서 아자딘을 도와주긴 했지만 아주 협조적이진 않아서 하라드, 케브나가 카젤 백작 성에서 실종되었다는 정보를 말해주지 않아서 아자딘이 그 둘을 만났을 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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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드
아자딘의 전임자중 하나, 즉 전전 108령이다. 하지만 카젤 백작의 성 지하실에서 언데드가 된 채로 지내고 있었다. 카젤 백작은 "나를 섬기기로 하고 복무의 저주에서 벗어났다." 고 주장하는데 이게 진짜인지 아님 카젤이 죽이고 언데드로 만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작중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하라드, 카젤 둘 다 아자딘에게 패배하고 사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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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브나
아자딘의 전임자, 즉 전 108령이다. 하라드와 마찬가지로 언데드로 개조된 채 카젤 백작의 성 지하에 있었으며 아자딘에게 패배하고 사망한다.
5.1.6. 란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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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나헤어 백작
란타릭 영지의 영주이자 카젤의 장인이다. 하지만 살라스마를 집어 삼킬 계략을 세워 도네어를 시켜 도적단을 운영하게 하고 살라스마 근처 마을을 침공하였다. 카젤과 마찬가지로 야망이 크다. 야에가스 신족들이 약해지는 이유가 휘브리스 백성들과 맺어져서 피가 옅어졌다 주장하며 그래서 근친상간을 통해 야에가스의 피를 강화하였다. 이때 태어난 아이들중 실패작은 살해해서 가르나헤어가 숨긴 영유아 시체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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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어
가르나헤어 백작의 부하로 그의 명령을 받고 살라스마와 란타릭 영지 중간의 어느 요새를 점령하고 그곳에서 도적단의 우두머리로 활동하였다. 그곳에서 살라스마로 가는 이들을 잡아서 남자는 인육으로 만들고 여자는 성노예로 판매하며 이득을 보고 있었다. 이때 샤티를 붙잡았지만[17] 이후 심판자 젝트에게 걸려서 그에게 조종 및 언데드가 되어 아자딘 일행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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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도
원래 가르나헤어 백작의 서기, 변호사, 문필가로 일했었지만 가르나헤어의 비리를 파헤치는 바람에 가족을 데리고 도망친다. 이후 도네어에게 붙잡히고 억지로 인육이 된 가족들을 먹고 미쳐버렸다. 샤티와 다른 도네어에게 붙잡힌 여성들이 탈출 계획을 세웠을 때 같이 도망치며 이때 아자딘 일행과 합류한다. 가끔 제정신으로 돌아오는데, 아자딘이 가르나헤어 백작의 악행을 단죄해주라 믿고 증거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기로 했다가...다시 광기가 돌아와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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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발트
가르나헤어의 장남. 그런데 가르나헤어와 가르나헤어의 다른 아들들은 전부 미남인데 기욤발트만 추남이어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근데 그냥 열등감만 느끼는 거면 모르겠는데 문제는 가르나헤어 백작의 가신들중 일부가 기욤발트를 죽이려 한다는 것. 하지만 기욤발트를 죽이려던 중 아자딘이 난입해서 기욤발트를 구출하고 다른 가신들을 모두 살해했으며, 마치 기욤발트가 처리한 듯 상황을 꾸며서[18] 뒤늦게 도착한 다른 가르나헤어의 가신들이 "그 못난이 기욤발트 도련님이 실력을 숨기고 있었다고?" 라며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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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러
가르나헤어의 막내 아들이자 기욤발트의 동생. 가르나헤어는 애들러를 후계자로 점 찍었다고 한다.
- 브록
- 프랑
- 리즈
5.1.7.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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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티
카젤 백작을 도와 언데드 군단을 만들던 나가중 한 명. 그러나 아자딘이 카젤과 언니들을 죽이자 그동안 카젤이 모았던 신왕진서 사본을 가지고 도주한다. 그랬다가 도네어와 도적들에게 붙잡히자 도적들과 아자딘을 싸우게 해 어부지리하려고 일부러 신왕진서 사본을 노출시킨다. 이후 도적들에게 붙잡혀 있던 브란드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탈옥하게 해주지만 아자딘 일행에게 발목이 잡힌다. 원래는 눈치봐서 도망치려 했지만 아자딘 일행이 바보가 아니니 기껏 붙잡은 나가를 놔줄 리도 없고, 게다가 때마침 근처 요새를 가르나헤어 백작이 침공하는 바람에 도망쳐 봤자 자신만 죽을테니 살기 위해 아자딘 일행을 반 강제적으로 도와주게 된다. 이후 가르나헤어 백작을 도와주던 나가들과 합류하려 했지만 아자딘 때문에 일이 꼬여서 '나가 종족을 배신하고 전령일족에게 붙었다'는 오해를 사 동족에게도 버림받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아자딘 일행과 동행한다.
5.1.8. 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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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맥그린
오크 강령술사. 나가들에게 고용되어 언데드 군단을 부릴 정도로 능력이 좋지만 오크의 신체적 약점 때문에 휠체어에 앉아서 손가락도 안 움직이고 마력만으로 휠체어를 이끌고 산다. 나이트 크롤러에게 잡아 먹혀 흡수될 처지였지만 흡수되기 전에 아자딘이 구해줬고 본인이 주문으로 나이트 크롤러를 추방시켜서 살아났다. 이후 아자딘이 정보원이 필요하단 이유로 살려두고 아자딘 일행에 합류하는데 머리가 엄청나게 좋다는 설정 때문에 설명충 역을 하고 있다. 게다가 엄청나게 수다를 떨어서 입에 근육 생길 거라고 걱정하는 장면조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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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왈드
카낙의 오크 챔피언. 오크족 최초이자 최후의 대군주로 오크족을 번성시킨 인물이라 한다. 최소 수백년 전 인물이라 지금은 죽고 없지만 현존하는 모든 오크는 자신이 그린스왈드의 후손이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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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란타릭 영지의 새높이 요새에서 다른 쿠르트 신족들과 힘을 합쳐 왕화의 빛을 약화시키려던 오크. 그런데 웬디고를 보자 태도를 바꿔서 왕화의 빛을 오히려 강화시키려 했다. 웬디고가 심하게 강해서 이런 짓이라도 하지 않으면 이길 자신이 없었기 때문.
5.1.9.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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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두
오우거로 이빨의 왕 카라론의 신자인 고블린 샤먼에게 협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골두와 그 고블린이 아자딘에게 치명상을 입자 고블린 샤먼이 자신을 강화하기 위해 골두의 신체를 흡수하여 사망한다. 유언은 "골두, 먹는 건 좋지만 먹히는 건 싫어!"[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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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와 치코 남매
카젤의 사생아들로 코젤, 타르키의 배다른 동생들이다. 따지고 보면 이들도 야에가스 신족이겠지만 어머니 쪽 가문도 별로고 야에가스 신족의 피가 짙지 않아서 인지 귀족의 삶을 누리지 않고 용병 생활을 한다. 아자딘 일행, 타르키와 함께 제재소에서 언데드, 와이번과 싸우고 이후 헤어지는데 이때 치코가 밝히길 자신은 예지 능력이 있고, 아자딘이 나중에 훌륭한 기사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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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소의 성노예/강령술사
원래 휘브리스 대륙은 노예가 금지지만 전령일족은 '영혼이 없다'고 여겨져서 노예로 삼아도 처벌이 없다. 근데 이 여자는 전령일족이란 소문이 있어서 성노예로 착취당하고 있었다. 원래 전령일족은 정체를 숨기고 휘브리스인들과 결혼하여 자식을 가졌다가 일족의 성역으로 데려오는 풍습이 있다. 왜냐하면 일족끼리 결혼했다간 근친상간이 되니까 일족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러는 것이다. 근데 이 여자는 어쩌다가 아버지가 전령일족이란 소문이 들어서 성노예가 되어 버린 것. 그렇게 착취당하는 삶을 살다가 죽었지만 억울함을 느껴 망령이 되었고, 이때 신왕진서 사본을 얻어서 강령술을 써서 제재소 마을 사람들을 언데드로 만들고 와이번을 세뇌해서 세상 사람들을 죽이려 한다. 하지만 마을에서 아자딘 일행, 타르키, 메이야가 농성해서 막아내고 이때 아자딘에게 설득되어 강령술을 포기하고 성불하려 했지만 이때 나타난 칼립소에게 소멸당한다. 소멸되기 직전, 아자딘에게 자신이 성노예로 착취당했을 때 낳은 아이들을 부탁했으며, 나중에 칼립소에 의해 이 여자가 전령일족이란 건 잘못된 소문이고 그냥 휘브리스인이라고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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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스
전령일족의 장로 중 한 명으로 아자딘의 스승인데 성격이 괴팍하였으며, 아무도 신경 안 쓰던 병약한 아자딘을 사사하며 "이 녀석이야 말로 진짜 보석인데 아무도 몰라본다." 라며 혀를 찼다. 사실 전령일족은 아니고 엘프이며 과거에 마도서 먹는 마왕으로 불린적이 있다.[20] 전성기 시절에는 혈마법의 정점에 올랐고, 이내 사령술 계통으로 눈을 돌렸다는 모양. 지금은 무슨 인연인지 폐쇄적인 전령일족에서 장로로 대우받으며 가장 사악한 마법으로 취급되는 네더마법을 연구하고 있다.
전령일족 자체에 흐르는 힘인 마도서 '화조풍월'의 힘을 연구해서 자신만의 해석으로 개량한 카자스 해서를 창시했고 이를 아자딘에게 전수해 전령으로 만들었다. 아자딘은 선천적으로 마도서 화조풍월이 망가져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마법을 쓰지 못하지만 단순히 마력 자체를 괴력으로 치환해서 마법의 결과물을 피지컬만으로 재현하였다. 즉 카자스 해서의 정체는 물리 마법이며, 사용자의 육체에 끔찍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사실상 실패작이라고 한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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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크롤러
스콧 맥그린을 경호하는 그림자 악령 혹은 그림자 악마. 원래 일정 횟수 스콧을 도와주면 스콧을 잡아 먹고 현세에 강림하기로 계약되어 있었는데, 스콧을 공격하는 아자딘이 너무 강해서 나이트 크롤러가 계속 튀어 나왔고[22] 결국 계약대로 스콧을 잡아 먹고 본인이 강림하여 난리를 피운다. 하지만 신왕진서 사본을 이용한 아자딘의 공격과 잡아 먹혔지만 죽지 않았던 스콧이 원래 세계로 추방시켜서 사라진다.
5.2. 2부
5.2.1. 아자딘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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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딘
주인공. 1부 말에 죽어가는 아리엘과 융합하여 눈을 되찾고 아리엘의 마도서까지 얻게되어 강력한 마법재능을 가지게 되었으나 수명이 얼마남지 않게 된다. 마도서간의 충돌로 괴력마저도 잃어버린 아자딘이지만 마물에게 습격당하는 사람들을 구하고 힘이 달려 쓰러진 상태에서 아라엘의 인도로 전직 지혜의 기사이자 죽음의 기사 플랑크 경을 만나 그에게서 꼬인 마도서를 정리하는법을 배우고 마침내 기사 서원을 받아 구난기사단의 호스피탈러 아자딘으로 거듭나게 된다.
6. 설정
6.1. 종족 및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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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가스 신족
팔왕신족(八王神族)이라 불리며 엄청난 힘으로 세상에 은혜를 베풀어 신족으로 숭배받았었다. 현실 인도와 유사한 계급제 사회에서 정점에 군림하는 이들이며, 윤회전생 사상을 바탕으로 전생에 쌓은 덕으로 푸른 피를 타고 태어났다는 논리로 사람 위에 군림하고 있다. 이들에게 해를 가하면 덕망높은 영혼을 해하는 꼴이라 영혼에 죄업이 쌓인다는 논리. 피를 타고난 것 만으로도 힘을 타고나기 때문에 지배구조 자체는 굳건하며 온갖 폭정을 일삼는 모습이 그려진다. 황제 야에슬라트는 이들의 타락을 보다못해 전령일족을 통해 처형시켜 몰락했었지만 야에슬라트 사후 귀족이 되어서 다시금 행패를 부리고 있다.
생김새는 인간과 다를 것이 없지만 중세 귀족들과 달리 실제로 피가 푸른 색이라는 특징이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
사실 이들은 야에가스 신족이 아니라 그들의 피를 이은 후손에 불과하다.
오래 전 위대한 깨달음을 얻어 고차원적 존재로 승화한 존재들이 차원을 떠돌다 네더와 쿠르트 신족에게 유린당하던 휘브리스 대륙의 인간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구원하고자 강림했으며, 본디 이 초월자들만을 야에가스 신족이라 지칭했다. 이들은 네더의 존재를 지하로 몰아내고, 쿠르트 신족을 숭배하는 나가제국으로부터 인간의 지배권을 얻어내기 위해 휘브리스 반도 8개의 지역에 석영옥좌를 설치하여 백마법을 통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 세상의 안정을 이끌어낸다. 다만 숭고한 이상으로 강림한 자들은 전쟁이 끝나자마자 돌아갔으나 일부는 애초에 고차원적인 존재로 승화하여 잃어버린 육체의 쾌락을 노렸기에 지상에 남아서 온갖 쾌락을 즐기게 된다. 그러나 쾌락은 이내 질리고 시간이 지나 자신이 떠나간자들보다 영락해짐을 느낀 남은 신족들도 하나둘 떠나가게 된다. 자연히 이들이 남긴 백마법의 힘은 점차 약해지고, 지상에 남겨진 신과 인간 사이의 후손들은 자신들이 조상들보다 한참 못한 존재라는걸 깨닫고 겁에 질린다. 결국 신혈을 이어받은 후손들은 용어를 혼동시켜 자신들을 야에가스 신족이라고 포장하고 지배구조를 구축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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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사 전령일족(傳令一族)
다른 대륙에서 난파한 배를 타고 온 민족. 휘브리스 대륙 특유의 윤회전생 사고방식에 매몰되지 않은 덕에 야에슬라트에게 발탁되어 야에가스 신족을 처형했으며 이 때문에 대륙의 기존 토착민들은 이들을 영혼 없는 불경자들 이라 부르며 두려워 한다.[23] 즉, 작품의 제목은 이들을 뜻하는 것.
본래부터 뛰어난 궁술과 민첩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들 일족은 황제와의 계약으로 화조풍월이라는 마도서를 선천적으로 타고나게 되었으며, 끝내 신왕들마저 살해할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일족 중 가장 뛰어난 108인은 전령으로 발탁되어 황제의 뜻을 세상에 널리 퍼뜨리는 어사가 되었다.
다만 황제 야에슬라트 사후에는 크게 박해당하게 되었는데, 휘브리스 대륙은 영혼의 윤회전생을 믿기 때문에 거침없이 신왕마저 해하던 아라가사 일족은 죄업이 쌓일 영혼조차 없는 존재로 멸시받았기 때문. 최저한의 기본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수준이라 노예제가 금지되어도 아라가사 일족의 핏줄이라면 문책받지 않고,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해도 상관없다고 인식된다. 황제는 급사했으나 일족에게 부과된 황제의 전령으로서의 의무가 저주로 변질되어 전령의 의무를 저버리고 도망치면 사망하는 복무의 저주에 속박되어 끔찍하게 폐쇄적으로 일족이 유지되고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사실 황제 야에슬라트를 시해한 것은 전령일족이었다. 황제가 인세에 절망해 돌이킬 수 없는 파괴를 저지르려 하자 초대 두령이자 황제의 반려이던 하르코니아가 이를 저지한 것.또한 황제의 전령의 의무가 저주로 돌변한 것은 황제가 내려주던 보상이 사라져도 아라가사 일족의 힘을 독점하고자 획책한 아라가사 원로원의 짓이다.}}}
{{{#!folding [ 스포일러 ]사실 황제 야에슬라트를 시해한 것은 전령일족이었다. 황제가 인세에 절망해 돌이킬 수 없는 파괴를 저지르려 하자 초대 두령이자 황제의 반려이던 하르코니아가 이를 저지한 것.또한 황제의 전령의 의무가 저주로 돌변한 것은 황제가 내려주던 보상이 사라져도 아라가사 일족의 힘을 독점하고자 획책한 아라가사 원로원의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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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전령
전령일족 중 가장 뛰어난 108명에게 주어지는 자리이며, 황제의 뜻을 대륙 전체에 퍼뜨리는 어사이자 특수 요원이다. 누구라도 야에슬라트가 남긴 특수 금화를 이들에게 주고 의뢰를 하면 그 의뢰를 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24] 전령일족 중 검증된 실력자가 발탁되거나, 기존의 전령에게 도전하고 이겨서 그 자리를 빼앗는 식이지만 주인공인 아자딘은 스승인 카자스가 자신의 권한으로 낙하산으로 억지로 추가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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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족
다른 여타 한국 판타지, 웹소설들과 비슷하게 엘프, 드워프, 오우거, 고블린, 버그베어, 나가 등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다. 그렇지만 홍정훈답게 대여점 식과는 달리 차이가 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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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기존 대여점 식 판타지 소설들과는 달리 과거 나가 종족의 부하로 일했으며 취미가 식인이다. 이 때문에 작중 인간들은 엘프를 두려워 한다. 그리고 회복력이 좋아서 사용된 관절조차 회복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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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
마물로 등장한다. 덜 자란 아성체가 커다란 송아지만하다고 한다. 꼬리에 독이 있어서 위험한 마물로 작중 전령일족이라 오해받던 성노예가 흑마법으로 붙잡아 사역하고 있었다. 그 인물이 칼립소에게 사망함에 따라 와이번 역시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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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거
덩치 크고 힘이 세며 사람을 잡아 먹는 종족. 높진 않지만 지능이 있어서 인간 말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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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덩치가 작지만 숫자가 많고 인간을 적대하는 종족. 본작이 한국 대여점 식 판타지 소설보단 D&D의 영향을 받아서 고블린 샤먼이라는 일반 고블린보다 똑똑하고 마법을 쓰는 개체가 하나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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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머리가 뱀이고 몸은 인간인 종족.[26] 과거 나가슈라 제국이라는 이름으로 휘브리스 대륙을 통치했을 정도로 번성하던 종족이지만 지금은 섬 하나를 본부로 삼고 쫓겨났다. 그래도 카젤이나 가르나헤어를 도와 신왕진서 사본을 찾고 언데드 군단을 만들어서 대륙을 환란에 빠트린 채로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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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쿠르트 신 카낙을 섬기고 있으며, 카낙은 능력이 뛰어난 신인지 오크 족 전체에게 엄청난 축복을 주었다고 한다.[27] 덕분에 오크들은 근육이 잘 붙는 강한 신체, 머리도 좋은데다 마력도 많고, 엘프에 버금가는 긴 수명도 있다고 한다. 문제는 근육이 심각할 정도로 잘 붙어서 그 긴 수명을 다 살지도 못하고 심부전으로 마흔이 되기 전에 사망하는 오크가 대다수다. 얼마나 심하냐면 작중 고개를 끄덕이니 목에 근육이 생겼다는 묘사가 있다. 당연히 평범한 일상 생활은 거의 불가능하며,[28] 아예 누워서 사는 오크나 마력으로만 물건을 움직이는 오크마저 있다. 심지어는 진담인지 농담인지 모르겠지만 숨 빨리 쉬면 장기에 근육이 생기니 천천히 쉬어야 한다는 대사마저 있다. 전작인 용신의 게임의 패러디로 추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전작에선 오크의 삶이 중요하다(Orc Lives Matter)[29]라는 대사가 나오지만 본작에선 오크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Orc must dies)라는 대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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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트 신족
과거에 마물이나 인간들이 믿던 토속 신앙의 신들. 왕의 교회와 구난기사단에 밀려 세가 약해졌다.
나가와 오크들의 주장에 따르면 다른 대륙에서 건너온 신족들로 네더의 사신들에게 고통받던 휘브리스 대륙의 지성체들을 구원하기 위해 투쟁을 벌여 네더의 사신들을 대륙에서 몰아냈지만 기나긴 전쟁으로 인해 쿠르트 신족들의 힘이 약해졌을때 외계의 신족인 야에가스 신족이 들어와 쿠르트 신족 또한 밀어내고 휘브리스 대륙의 지배권을 얻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가와 오크들은 야에가스 신족이 아닌 쿠르트 신족이야말로 휘브리스 대륙의 정당한 지배권을 가진 신족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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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론
쿠르트 신족 중 한 명으로 별명은 이빨의 왕. 작중 고블린 샤먼 하나가 신자로 등장했다. -
아트라
쿠르트 신족 중 한 명으로 별명은 거미여왕. 사악한 쿠르트 신족이지만 여성의 품위와 매력을 높여주는 효능도 있어서 몇몇 귀부인은 아트라의 신자가 되기도 한다. -
메제리
쿠르트 신족 중 한 명으로 별명은 쥐의 왕. 별명답게 웨어랫을 신봉자로 두고 있다. 웨어랫답게 다른 종족들과는 달리 상대방을 물어서 감염시키는 것으로 신자를 늘릴 수 있다. 고블린한테 물린다고 고블린이 되지 않으니, 메제리 입장에선 상당한 이점이다. 하지만 신자들에게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 왜냐하면 쥐 인간인 웨어랫보단 웨어울프나 웨어타이거가 더 멋있어서다. 살라스마에서 메제리의 신자들이 구난기사단의 거점을 본부로 삼고 몇몇 인간들을 납치하여 고문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인간들이 고통받아야 신왕진서 사본이 나온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
데비슬린
쿠르트 신족중 하나로 나가 종족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신자들은 녹색 마력을 쓴다. -
카낙
오크들이 믿는 신이다. 상술했듯이 진실인진 알 수 없으나 자기 종족인 오크들에게 너무 심한 축복을 부여하는 바람에 오크들이 오히려 단명하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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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고
네더의 괴물. 덩치가 말 그대로 산만한 거인. 원래 란타릭 영지의 새높이 요새에 봉인되어 있던 괴물이다.[30] 그런데 새높이 요새를 관리하던 브록이 불륜을 저지르자 분노한 리즈가 소환(?)하였다. 리즈가 대마법사가 아닌지라 제대로 소환하지 못하고 유령처럼 반 투명한 상태로만 돌아디니는데도 새높이 요새를 초토화시켰다. 덩치가 정말 커서 아자딘조차 이걸 보더니 이건 못 이긴다. 고 할 정도.
6.2.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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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영어가 아닌 한자로 된 주문들을 쓴다. 사자성어도 가끔 나온다.
야에가스 신족이 쓰는 백마법, 쿠르트 신족이 쓰는 녹색마법, 네더의 힘을 쓰는 네더 마법이 있고 그외에 흑마법, 혈마법 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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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조풍월
아라가사 일족이 쓰는 마도서로 아자딘같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아라가사 민족의 몸안에 잠들어 있다고 한다. 물론 진짜 물리적으로 있는 건 아니고, 마도서라서 마법적인 힘으로 존재하는 듯 하다. 이 때문에 아라가사의 성역 밖에서 후손이 태어나면 화조풍월이 있는지 없는지로 일족인지 판단한다. - 벽뢰
- 어스름
- 땅거미
- 청천의 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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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조풍월 카자스 해서
전령일족의 장로 카자스가 개발한 해서. 식인을 하던 나가제국의 엘프들은 상대방을 먹음으로서 마도서를 흡수할수 있지만 서로 다른 마도서들끼리는 충돌을 일으켜서 과부하되거나 오히려 마법을 쓰지 못하게 된다는것을 알게 된다. 카자스는 그걸 역발상해서 마도서들끼리 충돌을 일으킬때 나오는 순수하고 파괴적인 마력을 사용하는법을 개발해내 마도서 먹는 마왕으로 불렸다.
그 방법을 체내에 불완전한 화조풍월 마도서를 가지고 있는 아자딘에게 전수하여 순수하고 파괴적인 마력을 신체능력으로 치환하게 한것이 카자스 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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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의 철퇴
왕의 교회 성기사들이 쓰는 백마법. 효과는 언데드들에게 타격을 주는 것이며 그냥 쓸 수는 없고 둔기가 매개체로 필요하다.
6.3. 종교 및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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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천사 아라엘과 무안의 사룡 아자딘
작중 신화의 주인공들. 서로 싸우다 죽었다고 하는데 주인공인 아자딘과 아라엘 남매의 이름은 여기서 따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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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교회
야에가스 신족을 모시는 종교다. 원래는 이 대륙의 유일종교로 다른 종교를 이단으로 탄압하려 했으나 구난기사단의 경우 믿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암묵적으로 인정해줬으며, 구난기사단중 왕의 교회를 믿는 사람들도 섞여서 구난기사단과 구분하는 건 별의미 없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백마법을 쓰는 종교였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백마법이 약해지기도 해서 젝트처럼 고위 흑마법을 쓰는 이도 있다. 작중 야에가스 신족 사생아이거나 차남이라 재산을 물려받을 수 없는 이들이 왕의 교회 성기사가 되기 때문에[31] 성기사 지망생 숫자가 엄청나게 많으며, 사람이 많다 보니 이중 쓰레기같은 인간들도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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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난기사단
작중 나오는 종교로 지혜, 용기, 자비의 세 천사를 믿는 종교이며 이 세 가지 미덕을 지닌 사람이면 출생,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백색 마력을 얻는다고 믿는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난기사단을 믿고 있으며 원래 왕의 교회는 구난기사단을 이단으로 지정하고 탄압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왕의 교회와 구난기사단을 동시에 믿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따로 따로 구분하기엔 늦었다고 한다.
주인공인 아자딘이 구난기사단이 되는 것을 갈망하고 있다. 다만 왕의 교회가 아라가사 전령일족과는 앙숙인데 왕의 교회와 어느 정도 협력 관계인 구난기사단이라 그런 아자딘은 별종 취급 받는다.
지혜의 교단, 용기의 교단, 자비의 교단으로 3개의 교단이 권력을 쥐기위해 서로 견제하고 있으며 사실상 다른 단체나 마찬가지일정도로 사이가 나쁘다.
6.4. 지명
- 휘브리스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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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사르
아자딘이 활동하는 왕국. -
살라스마
카젤이 백작으로 있었던 영지로 작중 가뭄이 들고 오우거같은 마물들이 날뛰는 상황이라 피난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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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투마
만자 자덱이 지배하고 있는 지역. 대륙의 동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무덥고 습해서 위생이 나쁘고 각종 돌림병이 퍼지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옥한 토지와 사탕수수, 담배 같은 농작물을 재배하고 광물이 풍부해 8왕국중에 가장 부유한 지역이라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려드는 지역이다. 말세가 오면서 각종 사교가 난립하는 중이다.
- 타라사르
- 어산더
- 카라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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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릉
팔왕신족이 아닌 드워프가 옥좌를 지배하고 있는 지역. 반릉 아카데미라는 마법대학교가 있으며 혈마법과 화약무기가 발달해있다.
- 치타이
- 아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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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난기사단 지역
네더를 봉인한 네더스트롬 해역에 위치한 반도. 매우 비옥한 지역이라 예로부터 많은 군왕들이 노리던 땅이지만 목성의 인력이 강해져 네더스트롬의 봉인이 약해지면 튀어나오는 마물에게 주기적으로 습격을 당하고 그걸 막아내느라 여력을 소비한 군왕이 다른 군왕에게 밀려서 반도를 내주는 일이 반복되자 포기하게 되고 네더의 세력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뭉친 구난기사단만이 남게되는데 네더스트롬이 잠잠해지자 비옥한 토지에서 나오는 부로 인해 부강해진 구난기사단의 기사들이 다른 생각을 품게 된다.
- 나가 왕국
6.5. 기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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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혹은 언데드
특별한 명칭이 있는 설정은 아닌데 본작에서는 인간이 죽은 후 장례를 치러주지 않으면 언데드로 부활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아이러니한 상황도 생기는데 적의 장례도 정중하게 치러야 한다는 모순이 있다. 안 치르면 적이 언데드가 되어 공격하니까. 실제로 가즈렉과 수련 기사들에게 죽임을 당한 피해자의 유족들이 가즈렉 일행 시체를 부관참시하려 했으나 아자딘이 "그러면 언데드가 되어 다른 피해자가 생길테니, 예를 갖춰서 장례를 치르자." 고 제안했다.
그리고 언데드가 된 가족, 친구에게 공격당하는 기가 막힌 상황도 있다. 친구까진 아니었지만 제재소까지 아자딘 일행과 동행했던 용병들이 죽임을 당하고 언데드가 되어 아자딘 일행을 공격했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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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목소리
황제 아야슬라트가 만들어낸 백마법으로 전령의 위계를 가진 자를 보조,감시하는 목적으로 만들어냈다. 일족에게 경시당하여 홀로 활동하는 아자딘에게는 훌륭한 말동무이자 불침번, 통신수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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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금화
황제와 아라가사간의 계약의 매개체. 금화를 가진 사람이 청원을 하면 황제의 목소리를 통해 근처의 전령에게 목소리가 전해지고 그 전령은 청원을 해결해줘야하는 의무가 있다. 아라가사 사이에서는 충분한 금화를 모아오면 복무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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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의 저주
황제가 아라가사들이 계약을 어기지 못하게 만들어둔 제약이라고 한다. 복무의 저주에 걸리면 복무를 대신할 자신보다 뛰어난 아이를 낳고 죽게된다고 한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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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전생
실존하는 설정인진 불명이나 일단 휘브리스 대륙인들은 착하게 살면 다음 생에 좋은 삶을 산다는 것을 기정 사실로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농민들이 야에가스 신족들의 폭정에도 크게 저항하지 못 하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전생에 착하게 살아서 현재 귀족으로 태어난 것이라 여기기 때문에 함부로 저항을 못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이들에게 불만을 품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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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왕진서
황제 야에슬라트가 생전 만든 마도서로 정확한 정체는 불명이지만 엄청나게 강력한 마도서였으며[34] 현재 원본은 없는지 사본만 남아 있다. 그런데 아자딘, 아라엘의 아버지인 아크레가 원래 이걸 회수하는 임무를 받았지만 어째서인지 모든 페이지를 찢어서 산 위에서 뿌려서 전 대륙 곳곳에 흩어졌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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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화의 빛
백마법 그 자체. 백마법을 사용하는 야에가스 신족을 숭배하는 휘브리스인들의 믿음을 다시 백마법으로 바꾸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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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더
구난기사단에서 내려오는 말세론. 휘브리스 대륙 밑 깊은 곳에 '네더'라는 쿠르트 신족보다 훨씬 사악한 힘이 있으며 이들이 점점 강해져서 휘브리스를 멸망케 할 거란 이야기다. 구난기사단과 반쯤 협력 관계인 왕의 교회는 근거없는 소문 취급하고 있지만 작중 점점 신성한 힘인 백마법이 약해지고 있어서 이 소문을 믿는 종말론자들도 있다.
7. 평가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E9EFF><table bgcolor=#fff,#2d2f34><bgcolor=#fff,#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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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9 / 5.0 | 1704명 참여 2022. 09. 21. 기준 |
-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다. 작품의 세계관이 독특하고 짜임새있게 구성되어 아키블레이드, 발틴 사가 등등에서 보여준 참신한 느낌이 잘 살아있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도 잘 구성되어 있다. 전통적인 정통 판타지 스타일의 문체로 내용 전개도 개연성을 유지하여 매끄럽게 진행되며, 정의롭고 고독한 주인공을 가혹하게 굴려대는 홍정훈 특유의 테이스트도 잘 살아있다. 간만에 등장한 수작으로, 낙인의 플레인워커~데드맨31까지 부진했던 작가의 폼이 다시 절정기에 올랐다는 호평이 많다. 다만 역시 기존의 단점을 답습하는 부분이 있는데, 후반 내용전개가 너무 급하게 흘러가 보스 및 중간보스가 계속 확확 바뀌다가 급 퇴장을 한다는 점과 작중 설정들의 떡밥을 거의 풀어내지 않고 미회수 떡밥으로 남긴 점이 많이 있다는 것. 2부작으로 계획된 소설이니 2부의 내용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듯하다.
2부에 와서는 1부와 달리 일반 양판소와 별 차이점이 없는 세계구하기 판타지물이 되며 결국엔 세계를 구원하는 신왕이 되는 것으로 종결. 작중 떡밥은 거의 다 해소됐지만 1부 특유의 매력은 거의 느껴지지 않게 되어버렸다. 1부와는 달리 목표의식이란게 아예 없으며 결국은 모든 이를 구원하는 식의 구원물 비스무리하게 끝나버렸다.
8. 단행본
8.1. 전자책
전자책 판매처2023년 4월 1일, 리디에 1부가 전자책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총 9권.
2024년 7월 19일, 2부가 전자책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총 12권으로 1부와 합쳐서 21권이다.
9. 미디어 믹스
9.1. 웹툰
웹툰화가 결정되었다. 연재 시기는 미정.10. 기타
11. 둘러보기
<rowcolor=#dae5ed,#dddddd> 연도 | 홍정훈 소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 출판소설 목록 보기 ]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3066a1><colcolor=#dae5ed> 1999 | 비상하는 매 | |
2001 | 흑랑가인 | ||
2001 | 더 로그 | ||
2002 | 월야환담 시리즈 | ||
2003 |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 | ||
2012 | 아더왕과 각탁의 기사 | ||
2012 | 기신전기 던브링어 | }}}}}}}}} | |
2012 | 마왕전생 RED | ||
2013 | 아키 블레이드 | ||
2013 | 검이여 노래하라 | ||
2016 | 드림사이드 | ||
2017 | 낙인의 플레인워커 | ||
2019 | 용신의 게임 | ||
2021 | 데드맨 31 | ||
2022 | 영혼 없는 불경자의 밤 |
[1]
아버지는 일족을 배신하여 저주를 받고 죽었다. 그 저주는 보다 뛰어난 일족을 낳고 사망하는 것으로 남녀를 구분하지 않기에 아자딘에겐 어머니가 없다. 아버지 아크레는 죽는 순간 목격자가 없었고 아라엘과 아자딘은 서로 자신이 손윗형제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누나인지 여동생인지 알 수 없다.
[2]
야에슬라트는 자신의 기억과 인격을 공유하는 인공정령을 만들어 전령마다 전담시켜 지원했는데, 이를 황제의 목소리라고 한다. 황제가 강대한 마법사였기 때문에 사후 수백년이 지났음에도 문제없이 기능하고 있다.
[3]
문제는 이것저것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여덟 석영옥좌는 제작자인 야에가스 신족이 모두 승천하면서 점차 약화되고 있었는데, 초월자의 권위를 참칭한 혼혈들이 핏줄을 토대로 백성들을 수탈하면서 백성들의 믿음을 힘으로 환원하던 왕화의 빛 자체가 약화되는 악순환에 접어들었다는 점에 있었다. 이 악순환은 야에슬라트 사후 수백년 뒤인 본편 시점에서 임계점에 달해 왕화의 빛은 잿불이나 다름없어진다.
[4]
아무리 야에가스 신족이 마법사 일족이라도, 마법은 작중 고급 기술로 나오고 아무나 익히지 못한 것으로 나온다. 즉, 카젤이 마법을 가르쳐 줬다는 건 최소한의 신뢰가 있다는 말.
[5]
사실 코젤의 원래 계획은 타르키 일가를 쓸어버리는 거였는데 타르키의 어머니인 노르트 남작 부인이 고아들을 잘 돌봐주는 걸 보고 감명받은 아자딘이 "차기 영주가 되고 싶으면 차라리 카젤을 암살해라." 라고 꼬드겨서 계획을 바꿨다.
[6]
작중 묘사로 오우거보다도 훨씬 컸다고.
[7]
다만 코젤보단 낫다. 코젤은 아예 죄없는 농민들을 고문하고 살해했지만 타르키는 상인들한테서 돈을 빼앗고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쳤을 지언정, 누구를 고문하거나 죽이진 않았다.
[8]
청원한 사람이 청원만 하고 바로 죽어서 누군지는 불명.
[9]
기생 거미는 불과 전기에 약한데, 아자딘이 마법을 쓸 수 없어서 미디암을 종자로 인정해주는 대신 미디암이 화조풍월 벽뢰로 없애줬다.
[10]
근데 작중 묘사를 보면 지벡이 아자딘에게 덤볐어도 졌을 것이다.
[11]
성기사로서 높은 자리에 오르지도 못하고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이다. 당연히 마물과 싸우다가 죽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
[12]
이미 자식이 있었으면 아예 성기사가 되지 못한다.
[13]
2령이던 알디스의 말에 따르면 본인보다 아라엘의 능력이 훨씬 우위였다고 한다.
[14]
사실 신왕진서 사본은 아크레가 산 위에서 파괴한 게 아니라 사본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뿌리되는 왕화의 빛이 약해진 탓에 왕화의 빛에 자연스레 흡수된 것 뿐이라고 한다. 다만 사본이 사라질 동안 일족에게서 빼돌린 덕에 세상을 잿더미로 태우려던 하티르의 야망은 신왕진서 사본이 다시 출현하는 본편 시점까지 연기된다.
[15]
진심은 아니고 아자딘이 무서워서 인 것 같다.
[16]
벗어났다는 게 커벤의 주장이지 증명된 게 아니라서 진짜로 벗어났는지는 모른다.
[17]
붙잡은 방법이 악질인데 부하들을 시켜서 여관으로 위장한 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수면제를 넣은 음식을 대접해서 붙잡는 것이다.
[18]
아자딘이 "이 머저리들아! 나 기욤발트는 사실 유능한 사람인데 네놈들이 이런 일을 벌일 줄 알고 그동안 무능한 척하며 너희들을 속였다." 라는 편지를 남겼다.
[19]
유언만 들으면 불쌍해 보이지만 인간도 마구 먹던 식인마다. 인간 입장에선 인과응보.
[20]
마법사를 잡아먹으면 상대방의 마도서를 빼앗을 수 있다.
[21]
정확히는 카자스 해서의 반동으로 신체가 마모되는데, 엘프는 자체적 재생능력으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인간의 육체는 이를 회복하지 못하기에 사용자는 빠르게 쇠락하고 만다. 배구나 농구 등의 스포츠에서 단신인 선수들의 전성기가 빠르게 지는 것과 같은 원리.
[22]
스콧은 몸을 움직이면 안 돼서 나이트 크롤러에게 자동으로 자신을 지켜주길 명령했었다.
[23]
따라서 야에가스 신족을 해할 수 있는 건 윤회전생을 할 영혼조차 없는 이들이라는 논리.
[24]
황제는 강대한 마법사였기에 특수 금화는 황제의 기준에서 선량한 이들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5]
과거 아키블레이드에서도 엘프, 드워프는 기존의 대여점 식 판타지 소설들과 다른 설정이었다.
[26]
생김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인도 신화의
나가나 D&D의
나가보단
유안티에 가까운 종족이지만 유안티를 사용했다간 D&D의 저작권 도용이 되기 때문에 나가로 명칭만 바꾼 것으로 추정.
[27]
오크의 신화라서 진짜로 축복을 준 건지 아님 선천적 특징인진 알 수 없다.
[28]
할 수는 있다. 걷기만 해도 다리에 근육이 생겨서 껄끄러워 하는 거지...
[29]
사실 BLM을 패러디한 것.
[30]
월터의 말에 의하면 봉인이 아니라 그 장소에서 다른 차원으로 추방되었던 상황이라는데 정확하게 뭐가 맞는진 불명.
[31]
왕의 교회의 성기사가 되면 재산 다툼에 끼어들 수 없지만 대신 형제, 자매들에게 숙청당하지 않을 수 있다.
[32]
다만 이 언데드들은 죽어서 언데드가 된 게 아니라 사령술사가 주문을 걸어서 만든 것이다. 아무리 이쪽 세계관이 막장이라도 죽자 마자 언데드가 되진 않는다.
[33]
실은 황제 사후 아라가사 원로원들이 자신의 휘하에 있는 아라가사들이 이탈하지 못하게 만들어낸 제약이다. 본래 아라가사에게는 복무의 의무만 있었고 금화를 모아와서 면천을 받을 수 있었다.
[34]
작중 야에슬라트가 죽은지 엄청난 세월이 흘렀음에도, 야에슬라트가 걸었던 마법이 지속되는데다가 야에슬라트의 사념이 사라지지 않고 존재해서 황제인양 행동하고 있다. 즉, 이런 세계관 최강자급 마법사가 만든 것이니 강한 건 당연한 것이라는 추측이다.
[35]
그 실체는 야에가스 신족이 만들었으며 왕화의 빛이 작동하는 규범을 써놓은 문서이다. 이 문서를 수정할수 있으면 왕화의 빛의 작동체계를 바꿀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