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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0:18:31

영혼 없는 불경자의 밤

영혼 없는 불경자의 밤
파일:영불밤 2부.webp
장르 정통 판타지
작가 홍정훈
출판사 레드독퍼블리싱그룹
연재처 리디
연재 기간 2022. 09. 01. ~ 2024. 05. 03.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등장인물
5.1. 1부
5.1.1. 아자딘 일행5.1.2. 야에가스 신족5.1.3. 살라스마5.1.4. 왕의 교회5.1.5. 아라가사 전령일족 5.1.6. 란타릭5.1.7. 나가5.1.8. 오크5.1.9. 기타 인물
5.2. 2부
5.2.1. 아자딘 일행
6. 설정
6.1. 종족 및 민족6.2. 마법6.3. 종교 및 신앙6.4. 지명6.5. 기타 설정
7. 평가8. 단행본
8.1. 전자책
9. 미디어 믹스
9.1. 웹툰
10. 기타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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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판타지 소설. 작가는 홍정훈. 작가 본인이 정한 공식 약칭은 '영불밤'이다.

2. 줄거리

영혼 없는 불경자라 불리며 박해받는 불가촉천민, 전령일족.
그들은 전승되는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륙을 돌며 황제의 금화를 모은다.
그들 중에서도 최악의 저주를 받고 태어난 아자딘.
마법 재능이 없는 그는 장로에게 전수받은 능력으로 최하위 전령이 되고, 청원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금화를 받으며 대륙을 돌아다닌다.
그때 일족의 비원을 풀어줄 마도서가 세상에 나타나고, 쌍둥이 누이 아라엘의 반란과 함께 감춰져 있던 거대한 음모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데…….

불경자 아자딘은 과연 다가오는 파멸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

3. 연재 현황

2022년 9월 1일부터 리디 독점으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3년 2월 23일, 225화로 1부가 완결났다가 두 달 후인 2023년 4월 24일, 2부를 연재 시작했다.
2024년 5월 3일 515화로 2부를 완결하였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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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1부

5.1.1. 아자딘 일행


5.1.2. 야에가스 신족

여덟 옥좌를 지배한 황제는 왕화의 빛을 통해 세상의 질서를 다시 쓸 수 있게되어 자신의 이상을 세상에 구현한다. 그러나 유일신이나 다름없는 힘을 거머쥔 그를 마모시킨 것은 보살핌의 대상인 인류의 결함이었다.
개개인의 지성, 인성의 편차가 컸기 때문에 아무리 교육해도 의미 없는 자들이 있었고, 찬란한 이상과 지성을 지녔던 이조차 늙어가며 어리석어진다. 거악은 몰아낼 수 있으나 인간 내면의 나약함은 몰아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보여주는 추악하고 사악한 행위는 끊이지 않았고 황제는 일찍이 품은 이상이 숭고했던 만큼이나 크게 고통받았다. 끝내 이런 고뇌가 무지한 자들을 안락사시키고 지성이 있는 인류만 남겨서 개량을 하겠다는 극단적인 광기로 치닫자 반려이던 하르코니아가 황제를 시해했으며, 황제는 저항없이 죽음을 받아들였다.}}}

5.1.3. 살라스마

5.1.4. 왕의 교회

5.1.5. 아라가사 전령일족

아자딘의 시점에서 오만하고 강박적인 모습이 주로 그려지지만 사실 지금껏 보여준 태도는 필사적으로 연기한 것이었다.
뛰어난 재능과 아름다운 외모를 타고났지만 이미 아라가사 일족은 반신 하티르와 그가 연명시키는 원로회의 꼭두각시에 불과했고, 성인 취급을 받기도 전에 하티르의 아이를 낳으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혀진다. 이런 강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라가사 일족이 열광하는 강자로서 세력을 구축했고, 전령의 자리를 결투로 획득한 것이나 석영옥좌를 차지해 아라가사의 왕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세력을 키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이 과정에서 타고난 미모를 은근히 미끼삼기도 했으나 강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스스로를 트로피 삼는 것에 심히 자괴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세력을 모은 시점에서 기호지세였기에 연기를 이어갔을 뿐 전령으로 활동하면서 성역에서 벗어나자 어린 시절 아자딘에게 저지른 잘못을 반성하게 되었으며, 내심으로는 야망도 없거니와 아라가사 일족 자체를 원망하고 있었다. 다만 현실적으로 복수의 대상을 하티르와 원로원으로 좁혔을 뿐이었으며, 1부 막바지에 다리를 잃어가면서까지 하티르와 원로원을 사실상 궤멸시키면서 원하던 바를 이루고 네더마법을 통한 희생주문으로 아자딘을 회복시키고 사망한다.
2부에서 아라엘의 마법적 수양과 마력은 고스란히 아자딘에게 전해졌다고 하며, 소실된 황제의 목소리를 대신해 그녀가 남긴 아라엘의 목소리가 아자딘을 서포트한다.}}}
1부의 최종보스.
반신의 혈통을 타고나 다양한 선천적인 능력을 지녔다. 타고난 능력 중 타인의 수명을 늘리는 능력을 통해 아라가사 원로회를 사실상 장악했다. 복무의 저주를 계속해서 유지시켜 일족을 휘두르다 결국 황제의 전령의 의무를 내던진 채 네더마법으로 갈아타고, 가혹한 훈련 탓에 소수로 명맥을 유지하던 아라가사 일족을 유의미한 지배계층으로 군림시킨다는 명목으로 석영옥좌를 네더의 신에게 공양해 휘브리스 민족의 인구를 줄여버릴 계획을 세웠다. 다만 어디까지나 혈통 덕에 두령의 자리에 오르고, 선천적인 능력에 의존해 세력을 휘둘렀을 뿐 실전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옥좌 앞에서 벌어진 최종결전에서는 온갖 부상을 입은 아자딘에게 쉽사리 무너졌다. 가족의 정에 묶인 딸 알디스와 하르코니아에게 은혜를 입은 장로 카자스에게 비호받지 못했다면 사고치기도 전에 몰락했을 것이라 아자딘은 평가했으며,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세력을 유지하고 말단 구성원까지 끊임없이 능력을 증명할 것을 요구하던 전령일족의 우두머리였으면서도 선천적인 요소 말고는 증명과 거리가 멀었다는 실로 모순적이고 현실적인 인물.}}}

5.1.6. 란타릭

5.1.7. 나가

5.1.8. 오크

5.1.9. 기타 인물

5.2. 2부

5.2.1. 아자딘 일행

6. 설정

6.1. 종족 및 민족

오래 전 위대한 깨달음을 얻어 고차원적 존재로 승화한 존재들이 차원을 떠돌다 네더와 쿠르트 신족에게 유린당하던 휘브리스 대륙의 인간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구원하고자 강림했으며, 본디 이 초월자들만을 야에가스 신족이라 지칭했다. 이들은 네더의 존재를 지하로 몰아내고, 쿠르트 신족을 숭배하는 나가제국으로부터 인간의 지배권을 얻어내기 위해 휘브리스 반도 8개의 지역에 석영옥좌를 설치하여 백마법을 통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 세상의 안정을 이끌어낸다. 다만 숭고한 이상으로 강림한 자들은 전쟁이 끝나자마자 돌아갔으나 일부는 애초에 고차원적인 존재로 승화하여 잃어버린 육체의 쾌락을 노렸기에 지상에 남아서 온갖 쾌락을 즐기게 된다. 그러나 쾌락은 이내 질리고 시간이 지나 자신이 떠나간자들보다 영락해짐을 느낀 남은 신족들도 하나둘 떠나가게 된다. 자연히 이들이 남긴 백마법의 힘은 점차 약해지고, 지상에 남겨진 신과 인간 사이의 후손들은 자신들이 조상들보다 한참 못한 존재라는걸 깨닫고 겁에 질린다. 결국 신혈을 이어받은 후손들은 용어를 혼동시켜 자신들을 야에가스 신족이라고 포장하고 지배구조를 구축했던 것이다.}}}
다만 황제 야에슬라트 사후에는 크게 박해당하게 되었는데, 휘브리스 대륙은 영혼의 윤회전생을 믿기 때문에 거침없이 신왕마저 해하던 아라가사 일족은 죄업이 쌓일 영혼조차 없는 존재로 멸시받았기 때문. 최저한의 기본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수준이라 노예제가 금지되어도 아라가사 일족의 핏줄이라면 문책받지 않고,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해도 상관없다고 인식된다. 황제는 급사했으나 일족에게 부과된 황제의 전령으로서의 의무가 저주로 변질되어 전령의 의무를 저버리고 도망치면 사망하는 복무의 저주에 속박되어 끔찍하게 폐쇄적으로 일족이 유지되고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사실 황제 야에슬라트를 시해한 것은 전령일족이었다. 황제가 인세에 절망해 돌이킬 수 없는 파괴를 저지르려 하자 초대 두령이자 황제의 반려이던 하르코니아가 이를 저지한 것.또한 황제의 전령의 의무가 저주로 돌변한 것은 황제가 내려주던 보상이 사라져도 아라가사 일족의 힘을 독점하고자 획책한 아라가사 원로원의 짓이다.}}}

6.2. 마법

6.3. 종교 및 신앙

지혜의 교단, 용기의 교단, 자비의 교단으로 3개의 교단이 권력을 쥐기위해 서로 견제하고 있으며 사실상 다른 단체나 마찬가지일정도로 사이가 나쁘다.

6.4. 지명


6.5. 기타 설정

7. 평가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E9EFF><table bgcolor=#fff,#2d2f34><bgcolor=#fff,#111> 파일:리디 로고.svg ||
별점 4.9 / 5.0 | 1704명 참여 2022. 09. 21. 기준


8. 단행본

8.1. 전자책

전자책 판매처

2023년 4월 1일, 리디에 1부가 전자책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총 9권.

2024년 7월 19일, 2부가 전자책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총 12권으로 1부와 합쳐서 21권이다.

9. 미디어 믹스

9.1. 웹툰

웹툰화가 결정되었다. 연재 시기는 미정.

10. 기타

11. 둘러보기

<rowcolor=#dae5ed,#dddddd> 연도 홍정훈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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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 출판소설 목록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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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066a1><colcolor=#dae5ed> 1999 비상하는 매
2001 흑랑가인
2001 더 로그
2002 월야환담 시리즈
2003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
2012 아더왕과 각탁의 기사
2012 기신전기 던브링어 }}}}}}}}}
2012 마왕전생 RED
2013 아키 블레이드
2013 검이여 노래하라
2016 드림사이드
2017 낙인의 플레인워커
2019 용신의 게임
2021 데드맨 31
2022 영혼 없는 불경자의 밤



[1] 아버지는 일족을 배신하여 저주를 받고 죽었다. 그 저주는 보다 뛰어난 일족을 낳고 사망하는 것으로 남녀를 구분하지 않기에 아자딘에겐 어머니가 없다. 아버지 아크레는 죽는 순간 목격자가 없었고 아라엘과 아자딘은 서로 자신이 손윗형제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누나인지 여동생인지 알 수 없다. [2] 야에슬라트는 자신의 기억과 인격을 공유하는 인공정령을 만들어 전령마다 전담시켜 지원했는데, 이를 황제의 목소리라고 한다. 황제가 강대한 마법사였기 때문에 사후 수백년이 지났음에도 문제없이 기능하고 있다. [3] 문제는 이것저것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여덟 석영옥좌는 제작자인 야에가스 신족이 모두 승천하면서 점차 약화되고 있었는데, 초월자의 권위를 참칭한 혼혈들이 핏줄을 토대로 백성들을 수탈하면서 백성들의 믿음을 힘으로 환원하던 왕화의 빛 자체가 약화되는 악순환에 접어들었다는 점에 있었다. 이 악순환은 야에슬라트 사후 수백년 뒤인 본편 시점에서 임계점에 달해 왕화의 빛은 잿불이나 다름없어진다. [4] 아무리 야에가스 신족이 마법사 일족이라도, 마법은 작중 고급 기술로 나오고 아무나 익히지 못한 것으로 나온다. 즉, 카젤이 마법을 가르쳐 줬다는 건 최소한의 신뢰가 있다는 말. [5] 사실 코젤의 원래 계획은 타르키 일가를 쓸어버리는 거였는데 타르키의 어머니인 노르트 남작 부인이 고아들을 잘 돌봐주는 걸 보고 감명받은 아자딘이 "차기 영주가 되고 싶으면 차라리 카젤을 암살해라." 라고 꼬드겨서 계획을 바꿨다. [6] 작중 묘사로 오우거보다도 훨씬 컸다고. [7] 다만 코젤보단 낫다. 코젤은 아예 죄없는 농민들을 고문하고 살해했지만 타르키는 상인들한테서 돈을 빼앗고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쳤을 지언정, 누구를 고문하거나 죽이진 않았다. [8] 청원한 사람이 청원만 하고 바로 죽어서 누군지는 불명. [9] 기생 거미는 불과 전기에 약한데, 아자딘이 마법을 쓸 수 없어서 미디암을 종자로 인정해주는 대신 미디암이 화조풍월 벽뢰로 없애줬다. [10] 근데 작중 묘사를 보면 지벡이 아자딘에게 덤볐어도 졌을 것이다. [11] 성기사로서 높은 자리에 오르지도 못하고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이다. 당연히 마물과 싸우다가 죽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 [12] 이미 자식이 있었으면 아예 성기사가 되지 못한다. [13] 2령이던 알디스의 말에 따르면 본인보다 아라엘의 능력이 훨씬 우위였다고 한다. [14] 사실 신왕진서 사본은 아크레가 산 위에서 파괴한 게 아니라 사본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뿌리되는 왕화의 빛이 약해진 탓에 왕화의 빛에 자연스레 흡수된 것 뿐이라고 한다. 다만 사본이 사라질 동안 일족에게서 빼돌린 덕에 세상을 잿더미로 태우려던 하티르의 야망은 신왕진서 사본이 다시 출현하는 본편 시점까지 연기된다. [15] 진심은 아니고 아자딘이 무서워서 인 것 같다. [16] 벗어났다는 게 커벤의 주장이지 증명된 게 아니라서 진짜로 벗어났는지는 모른다. [17] 붙잡은 방법이 악질인데 부하들을 시켜서 여관으로 위장한 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수면제를 넣은 음식을 대접해서 붙잡는 것이다. [18] 아자딘이 "이 머저리들아! 나 기욤발트는 사실 유능한 사람인데 네놈들이 이런 일을 벌일 줄 알고 그동안 무능한 척하며 너희들을 속였다." 라는 편지를 남겼다. [19] 유언만 들으면 불쌍해 보이지만 인간도 마구 먹던 식인마다. 인간 입장에선 인과응보. [20] 마법사를 잡아먹으면 상대방의 마도서를 빼앗을 수 있다. [21] 정확히는 카자스 해서의 반동으로 신체가 마모되는데, 엘프는 자체적 재생능력으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인간의 육체는 이를 회복하지 못하기에 사용자는 빠르게 쇠락하고 만다. 배구나 농구 등의 스포츠에서 단신인 선수들의 전성기가 빠르게 지는 것과 같은 원리. [22] 스콧은 몸을 움직이면 안 돼서 나이트 크롤러에게 자동으로 자신을 지켜주길 명령했었다. [23] 따라서 야에가스 신족을 해할 수 있는 건 윤회전생을 할 영혼조차 없는 이들이라는 논리. [24] 황제는 강대한 마법사였기에 특수 금화는 황제의 기준에서 선량한 이들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5] 과거 아키블레이드에서도 엘프, 드워프는 기존의 대여점 식 판타지 소설들과 다른 설정이었다. [26] 생김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인도 신화의 나가나 D&D의 나가보단 유안티에 가까운 종족이지만 유안티를 사용했다간 D&D의 저작권 도용이 되기 때문에 나가로 명칭만 바꾼 것으로 추정. [27] 오크의 신화라서 진짜로 축복을 준 건지 아님 선천적 특징인진 알 수 없다. [28] 할 수는 있다. 걷기만 해도 다리에 근육이 생겨서 껄끄러워 하는 거지... [29] 사실 BLM을 패러디한 것. [30] 월터의 말에 의하면 봉인이 아니라 그 장소에서 다른 차원으로 추방되었던 상황이라는데 정확하게 뭐가 맞는진 불명. [31] 왕의 교회의 성기사가 되면 재산 다툼에 끼어들 수 없지만 대신 형제, 자매들에게 숙청당하지 않을 수 있다. [32] 다만 이 언데드들은 죽어서 언데드가 된 게 아니라 사령술사가 주문을 걸어서 만든 것이다. 아무리 이쪽 세계관이 막장이라도 죽자 마자 언데드가 되진 않는다. [33] 실은 황제 사후 아라가사 원로원들이 자신의 휘하에 있는 아라가사들이 이탈하지 못하게 만들어낸 제약이다. 본래 아라가사에게는 복무의 의무만 있었고 금화를 모아와서 면천을 받을 수 있었다. [34] 작중 야에슬라트가 죽은지 엄청난 세월이 흘렀음에도, 야에슬라트가 걸었던 마법이 지속되는데다가 야에슬라트의 사념이 사라지지 않고 존재해서 황제인양 행동하고 있다. 즉, 이런 세계관 최강자급 마법사가 만든 것이니 강한 건 당연한 것이라는 추측이다. [35] 그 실체는 야에가스 신족이 만들었으며 왕화의 빛이 작동하는 규범을 써놓은 문서이다. 이 문서를 수정할수 있으면 왕화의 빛의 작동체계를 바꿀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