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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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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영천류(影天流)
2.1. 기본기2.2. 실전기2.3. 고급기
2.3.1. 영천기공(影天氣功)2.3.2. 뇌광(雷光)2.3.3. 암영(暗影)
2.4. 극기(極技)
3. 뇌천류(雷天流)
3.1. 뇌천결(雷天結)3.2. 초식(招式)3.3. 뇌술(雷術)3.4. 극기(極技)3.5. 신의(神意)

[clearfix]

1. 개요

웹소설 창작물 속으로의 등장 무공.

주인공인 성유진 유리아 그레이스를 비롯한 일부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무공인 영천류와 성유진이 사용하는 영천류의 상위 무공인 뇌천류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

2. 영천류(影天流)

‘영천류가 약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영천류에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극이란 가능성이. 대종사는 양기와 음기의 균형을 태극의 묘리를 넣어 암영의 난이도를 확 높여 버렸습니다만, 영천류에 그 이상의 가능성을 부여했지요. 만물의 시작. 즉, 무한한 가능성을.[1]
작중 2214화 다크 문 에피소드에서 유리아의 영천류 평가.

현실 세계의 헌터 학원이자 일종의 문파인 영천검관에서 가르치는 검술로, 무술로서의 완성도는 높기에 유리아와 위유도 무공으로서는 천마신공과 비견된다고 평가했다.[2]

영천류의 근간은 태극으로 뇌광양기암영음기를 뜻하는데, 높은 정력 스탯으로 인해 극양의 기운을 가진 유진은 암영을 다루기엔 걸맞지 않기에 영천류를 마스터 레벨까지 올려도 암영을 다루기 힘들어 했던 것이다.

영천류가 태극을 담게 된 배경은 본래 대종사가 암영만을 기용하려 했으나[3] 음기나 양기 중 어느 한 쪽이 너무 강해지면 문제가 생기기에 어쩔 수 없이 태극으로 밸런스를 맞추게 된 것으로 여기서 파생된 뇌광은 그냥 보너스로 주어진 힘인 것이다.[4]

여기까지 오면 영천류는 그냥 그림자 전용의 무공을 만들려다가 실패하고 현실과 타협한 무공으로 보일 수 있지만 양기와 음기의 균형을 위해 섞은 태극의 묘리로 암영의 난이도를 확 높여버림과[5][6] 동시에 그 이상의 가능성을 부여했다. '만물의 시작'. 즉, '무한한 가능성'을.[7]

유리아가 사용하는 극기, 영뢰(影雷)도 태극의 묘리를 깨달아 이를 이용하여 반발하는 뇌광과 암영을 합쳐 사용 가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8]

유진은 태극을 이루기엔 양기가 너무나도 커 균형을 맞추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기에 뇌천류로 전향했지만 만약 유진이 유리아에게 자문하거나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면 늦기 전에 문제점을 깨닫고 유희생활어플의 힘으로 부족한 음기를 보충하는 방향으로 계속 영천류를 이어갈 수도 있었다. 허나 안타깝게도...

영천류는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온다고 할 수 있는 고급기 이상부터 재능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져 사용자는 별로 없다. 아마 태극의 묘리가 섞여 그런 듯 한데 그만큼 대성하면 위력은 확실하다. 그야말로 천재를 위한 무공이라 할 수 있다.[9]

사용자는 적지만 일부 헌터들에겐 명성이 상당히 높으며 특히 중국과 일본 쪽이 더 두드러진다.

또한 그 역사가 상당히 깊은 것으로 보이며, 종주를 비롯한 영천류의 의지를 잇는 가문까지 있을 정도이다.[10][11]

하지만 현실에선 영천류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암영의 사용자가 적어지고 암영의 극기가 소실됨에 따라 작금엔 진우성을 제외하면 태극을 섞으며 생긴 부산물이나 다름없는 뇌광충들 사용자만 남아있어 위태로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12]

다행히 위유가 영천류를 개조하며 실전기까지의 난이도가 상당히 줄었다. 하지만 유진은 여태까지 개조된 영천류를 안 전해줬다. 여전히 고급기부터는 재능의 영역이지만 이는 다른 무공도 다를 바 없으니 단점이라고 할 수 없다.

2.1. 기본기

영천류의 기본이 되는 기술들이다. 마나도 사용하지 않는 품새 수준의 기술들이지만, 뛰어난 재능 없이는 기본기 동작을 이어나가기도 어렵다고 한다.

이러한 점으로 봤을 때, 영천류를 배울 자격이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역할도 하는 걸로 보인다. 성유진 또한 유희생활의 도움으로 영천류 스킬을 배우기 전까지는 동작 사이사이가 끊겨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13]

다행히 광명승천도의 위유가 연구를 통해 수정 및 개조를 거친 덕분에 실전기까지는 익히기 쉬워졌다고 한다.[14]

2.2. 실전기

실전기는 영천류의 주가 되는 기술들로, 앞서 배운 영천류의 기본기는 실전기에 입문하기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영천류의 검술은 기본적으로 쾌살(快殺)을 선호하기에 쾌검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벽계에 담긴 환의 묘리나 유선에 담긴 유의 묘리 등 기술들을 살펴보면 단순히 쾌의 묘리만 담긴 검술이 아니다.

그렇기에 고급기인 뇌광이나 암영을 제외한 실전기만으로도 웬만한 무술에 밀리지 않는다고 한다.
대부분의 적들을 단번에 죽일 수 있는 초견살의 기술이지만 시야를 속이는 기술이기에 일정 수준을 넘어 더이상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다른 감각을 이용할 줄 알거나 기술이 통해도 코앞에 날아오는 검을 반응속도로 피해버릴 정도로 스펙이 높은 상대, 그리고 기감이 뛰어난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으며 벽계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면 몰라도 알고만 있으면 파훼법이 간단해[15]벽계를 간파한 상대에게는 별 효과를 볼 수 없다. 작중에선 성유진이 뇌전 각성 전엔 양학용 기술로 사용하고 각성 후엔 상대 재능 체크용으로 사용했다.

2.3. 고급기

혼원태극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마나 호흡법. 마나를 각성해야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로, 후에 서술할 영천기공이라는 심법을 사용한다. 어느 정도의 노력으로 익힐 수 있는 실전기와는 달리 고급기는 재능의 영역이라고 한다.

고급기에는 번개를 사용하는 뇌광(雷光) 계열과 어둠과 그림자를 다루는 암영(暗影) 계열이 존재하는데, 성유진은 뇌전 특성으로 뇌광을 익혔기에 암영은 다루지 못했고, 이후 뇌전 특성으로 인해 점차 뇌기가 강해지면서 속성 간의 반발로 인해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뇌천류를 익히게 되고 영천류 특성까지 뇌천류로 진화하면서 암영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현실에서는 암영 극기의 맥이 끊겨 암영 극기를 알고 있는 건 유희생활의 도움을 받은 성유진과 유리아 뿐이었으므로 현재로선 유리아만이 유일하게 암영의 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2.3.1. 영천기공(影天氣功)

영천기공의 근간은 혼원태극결이다. 이건 진세영에게 직접 들은 말이니 확실하다.
작중 986화 영천기공의 기원

영천류의 고급기를 익히고 사용하기 위해 필수 요소로 익혀야 하는 심법. 해당 심법으로 뇌광과 암영, 두 힘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

영천류의 근간이 단순히 번개나 그림자가 아닌 태극으로[17] 밝혀지며 태극의 묘리를 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로 인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게 되어 왜 유리아가 영천류를 천마신공에도 뒤지지 않는 무공이라 하였는지 확실해졌다.

다만 성유진의 경우 영천류 특성을 통해 암영을 얻기도 전부터 과도한 정력 수치와 뇌전 특성에 의해 암영의 길이 막혀 영천류 특성에 한계가 빠르게 찾아오고 말았다. 소설 내에 비슷한 경우로 광명승천도의 무당파 일대제자 광검 명월이 있다.[18]

2.3.2. 뇌광(雷光)

"이게 뇌광이다."

파지직!

진우성이 들고 있는 칼에 새하얀 번개가 서린다.
"뇌광은 다. 세영이가 뇌광에 재능이 있지."
-76화 E급 헌터 에피소드에서 진우성이 유진에게 뇌광과 암영의 시범을 보이며
뇌광은 번개를 사용하는 영천류 기술들을 통칭하는, 영천류의 쾌를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기술들이다.

뇌광에 속하는 기술들은 검에 영천류의 구결로 뽑아낸 뇌전을 두르거나 검기나 검강에 뇌전을 섞어 더욱 강화시키는 일종의 번개 인챈트를 기본으로 깔고간다.[19]
네가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중간 과정을 생략한 듯한 빠르기. 고대 유물의 힘이냐? 악마의 권능? 그것도 아니면 특별한 기술인가?
-작중 2264화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에피소드에서 고대정령 옴파스가 찰나를 동반한 뇌광을 겪은 뒤 내린 평가
칼에 뇌전을 두르고 빠르게 휘두른다. 영천류 특유의 힘조절로 인한 폭발적인 움직임에 전류가속을 더하여 위력을 높인 기술이다.
검을 전류로 가속하여 위력을 높이는 원리이기에 전류에 따라 궤적이 정해져 한때 위유에게 기술의 정확도를 지적당하고 뇌광을 사용할 때의 전류를 한 방향으로 집중시키는 수련을 하기도 했다.
유진이 초중반에 사용할 때는 단순히 검이 닿는 거리까지가 사거리였으나 권역을 사용하거나 경지가 높아지면 뇌광을 원거리에서 참격으로도 날릴 수 있게 된다.
영천류의 오의격 기술들인 극기를 제외하면 영천류의 초식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기술이다.
진우성이 뇌광을 사용할 때 서광의 자세를 잡았다는 묘사가 있었는데, 이를 보아 서광의 강화판으로 추정된다.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기에 성유진이 영천류를 사용할 때 가장 자주 사용된다.
여담으로 영천류의 고급기 중 번개를 다루는 힘을 칭하는 뇌광과 같은 이름을 공유하고 있다. 즉, 영천류의 뇌광에 속하는 기술의 이름이 뇌광이라는 것. 이것이 떡밥인지 아닌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3.3. 암영(暗影)

성유진이 영천류 특성을 마스터하면서 비효율적이긴 해도 집중하면 사용할 수 있었지만, 후에 뇌천류를 익히고 영천류 특성도 뇌천류로 변화함으로써 영영 암영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까지 등장한 기술이 뇌광에 비해 암전밖에 등장하지 않아 작가가 암영의 기술을 구상하지 않은건가 했을 수도 있지만

영천류가 원래는 그림자 전용의 무공을 만들려고 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암영은 그냥 실전기를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기에 전용 기술명이 등장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뇌광과 달리 암전으로 만든 자신만의 공간에 상대를 가두어 그림자를 품은 검으로 실전기의 기술을 강화해 암살하는 전투방식인 듯 하다.

당장 영천류의 기술들을 살펴보면 기척을 숨기는 기술인 은림(隱林)과 기은보(欺隱步)에 소리를 없애고 공격하는 기술인 살음(殺音)과 비설(秘說)까지 암살에 특화된 기술들이 많기에 암전을 사용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2.4. 극기(極技)

영천류의 오의격 기술들. 총 17개가 존재하며 성유진은 유희생활 어플을 통해 영천류를 마스터해[22] 전부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기술들과는 다르게 의지를 담아 사용하며 특수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영천류의 오의, 필살기 취급이지만 위력 중시의 기술이라기 보다는 극기라는 이름답게 남들보다 잘 혹은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극에 달한 기술들이라고 해석하는 게 옳다.

또한 극기는 다른 영천류 기술들과는 달리 정해진 형태나 초식이 없으며,[23] 사용자가 영천류에 대해 극에 달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든 극기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인지 등장한 극기들을 살펴보면 천광을 제외한 기술들은 뇌전이 12레벨 도달했을 때 처럼 특정 속성들을 추가한 기공들이다. 천광의 경우 벤다라고하는 칼날의 속성을 담았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첫 등장때 검과 나와 번개를 동일시 하는 독백이 존재하기 때문에 심검계열의 깨달음을 더욱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과거엔 뇌광과 암영의 극기가 모두 존재했으나, 세월이 지남에 따라 현 11대 종주인 진우성의 대에 이르러서는 뇌광의 극기만 전수되어 남아있으며, 암영의 극기는 전수되지 못해 소실되었다.

다만 성유진의 경우 암영은 사용하지 못하지만, 유희생활 어플의 영향으로 암영의 극기 자체는 알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영천류를 배운 유리아에게 알려준다면 유리아가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천류가 뇌천류로 진화하며 뇌광 쪽의 극기들은 전부 뇌천류의 극기가 되었다.

3. 뇌천류(雷天流)

낙월신녀 위유가 영천류의 심법인 영천기공(影天氣功)과 성유진이 만무탑에서 받아온 심법인 천단뢰결(天斷雷結)을 합일해 만들어낸 무공.

뇌기에 특화되어 있는 무공으로 영천류의 뇌광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검술의 형태를 가진 영천류와 다르게 순수하게 번개를 다루는데 특화되어 있다.

다만 뇌천류를 익히면 속성 간의 반발로 인해 암영은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3.1. 뇌천결(雷天結)

영천류가 뇌천류로 진화하면서 영천류의 심법인 영천기공이 뇌천류에 맞게 진화한 심법으로, 위유에 의해 영천기공에 천단뢰결이 결합된 심법이다.

영천류의 암영을 버리게 되면서 자연스레 태극으로 인한 무한한 가능성도 같이 사라졌지만 대신 천단뢰결이 품고 있던 승천의 편린을 그대로 계승하여 위유는 뇌천류를 대성할 경우 승천의 실마리를 얻을지도 모른다고 하기도 했다.

순수한 뇌전을 다루는 데 특화된 심법으로, 천심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한 수준의 상태이상 저항이나 심정지 방지 등의 부가 효과도 존재한다. 작중묘사를 보면 뇌전이 의사를 가져 사용자의 의지에 반응하는 것처럼 표현된다.

뇌령을 타고난 자를 위한 무공이기에 기본적으로 뇌령을 타고나지 못 하면 제대로 익히지 못하거나 효율이 떨어진다. 단, 번개의 이해도가 뛰어나며 뇌전을 다루는 것이 익숙하면 뇌령이 없어도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한 듯 하다. 첫 등장시 위유가 뇌령이 없는 자는 익히지 못 한다고 했지만 뇌전 특성을 사용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 성유진은 뇌천류의 새로운 극기를 만들 정도로 활용했다.

3.2. 초식(招式)[34]

레일(Rail)이다. 내가 가는 길에 레일이 깔려 있었다. 나는 무언가에 홀리듯이 레일 위로 발을 올렸다. 나는 번개가 되어 레일 위를 질주했다. 거의 1초 만에 도망치는 살수의 뒤를 잡았다.
작중 1222화 광명승천도 에피소드에서 살수를 상대하며[35]
뇌기가 기혈을 내달리며 신체를 대폭 강화하는 기술. 성하리의 섬뢰를 뇌천류 식으로 개량한 기술이다. 섬뢰의 부작용을 줄이고 성능은 그대로 가져온 듯 하다. 단순히 힘만 좀 강화시키는 정도가 아닌 세상이 느리게 보이는 수준으로 사고속도까지 가속시키는[36], 가속된 움직임에 필요한 신체능력 전부를 강화하는 초식으로[37] 마치 스킬 '가속'의 '시간가속'을 뇌기를 이용하여 무공의 형태로 사용하는 듯한 미친 성능의 기술이다. 다만 뛰어난 성능에 비례하여 반동도 상당하다.[38]
이 기술을 응용하여 스톰브레이커로 만든 분신검들 사이 뇌전을 공명시켜 뇌전으로 이루어진 소용돌이와 함께 힘이 증폭되다 넘쳐 생긴 전류폭발은 뇌광을 직격으로 맞아도 간지러워하던 미국의 S급 히어로 채드[41][42]를 흔적도 안 남기고 없애버린 강력한 기술이다.[43] 이 뇌명을 극한까지 활용하여 극기 수준에 다다르면 뇌천명이 된다.
범용성이 좋아 만뢰 덩어리로 번개를 쏘아 보내거나 터트리는 건 기본이고 몸이나 무기를 중심으로 회전시켜 압축하거나 만뢰를 접목시켜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등 뇌전의 제어력을 수련하는 뇌천류의 든든하고 탄탄한 기본 기공이다.
신의 아틀란티스의 특수 클래스라 할 수 있는 뇌절사의 '클래스 스킬' 인만큼 그저 단순히 회전하며 압축되는 것이 아니라 뇌전의 증폭이 함께 이루어져 만뢰를 오랜 시간 유지할수록 뇌전은 강력해진다.
만뢰의 진짜 용도는 뇌전의 압축보단 뇌전의 증폭인 것이다. 만뢰의 증폭은 뇌명의 증폭과는 다른 종류의 증폭으로 뇌명이 뇌전의 양을 늘린다면 만뢰는 뇌전의 질을 높인다.
다크문에서 만뢰의 묘리로 개조한 5급 마법 썬더 볼트의 전압을 측정했을 때 일반적인 썬더 볼트를 상회하는 전압이 나왔으니 아마 뇌전의 질을 높이는 쪽의 증폭이라는 것은 전압을 높여 출력을 상승시킨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추측된다.
기술의 원리가 다크문의 그레이트 코일과 유사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묘사가 나온다.
다크 문에서 만뢰의 방식대로 1분 30초 동안 힘을 모아 사용한 7급 마법 썬더 브레이크는 하늘에 떠 있는 섬의 바닥을 뚫고 내려가 대량의 바닷물을 증발시키며 바다밑에 크레이터까지 만드는 가공할 위력을 보였다.
보통 검강이란 경지의 일종이지만 뇌강인은 성유진이 검강에 맞먹는 수준의 압축을 할 수 있는 만뢰를 이용하여 압축하기에 검강을 뽑지 못 하는 경지에서도 뇌강인을 이용하여 일시적으로 검강을 다룰 수 있다. 아카데미의 구원자 세계에서 뇌강인을 사용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극기를 제외하면 가장 빠른 기술이라는 타이틀을 뇌광에게서 빼앗았다. 게다가 마음으로 휘두르는 검이기에 찰나를 이용하여 의식을 가속시키고 시전하면 유진이 내지를 수 있는 가장 빠른 참격이 된다. 허나 재능문제로 인해 천재의 시간을 사용하지 않으면 광명승천도에서밖에 사용하지 못 하며 오기의 경지로도 몇 번 휘두르지 못하기에 가성비는 뇌광이 우위이다.
사용시 검을 빠르게 휘두르려는 의지를 강하게 다지면 뇌천류의 심법인 뇌천결이 이에 반응해 의지가 담긴 뇌기로 신체를 움직인다. 다만 편린이라고 해도 처음 사용했을 당시의 성유진처럼 오기경의 인물이 사용할 기술은 아닌듯 하다.[51]
여담으로 기술의 묘사가 뇌천류의 초식 중 가장 난해한데 묘사는 또 첫등장 이후로 심즉검을 시전해도 나오지 않아 기술의 원리를 정확히 설명하기 힘들다.
휘두르던 검에 힘을 주면 줄수록 느려지더니 끝내 멈추자 적이 전부 베이고 팔에 무리가 갔다는 식으로 묘사되는데 진짜 검이 느려지고 멈췄으면 적이 베이지는 않았을테니
힘을 줄수록 검이 느려진 게 아니라 의식이 검이 빨라지는 것 이상으로 가속되어 검이 느려져 보이다가 결국 멈춰있는 것으로 보일 정도가 되면 의식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신체에는 가속된 의지가 그대로 뇌기의 형태로 전해져 적을 베는 방식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볼 뿐이다.
즉, 강렬한 의지[52]가 물리적인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불립문자(不立文字)의 깨달음. 구결이 없어 기술(記述)할 수 없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또, 쾌와 둔에 관해서도 두루뭉술한데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쾌검과 둔검은 보통 상대가 대응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검을 휘둘러 죽이는 식(쾌검)과 상대가 느려보이는 검에 얕보다가 어느샌가 틈을 찔려 당하는 식(둔검)으로 묘사되니 이를 심즉검에 대입하면 심즉검은 상대가 검이 아예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고 아직 공격이 날아오지 않았다고 방심하다가 어느순간 검은 그대로인데 자신도 모르게 베여있는 식으로 쾌와 둔의 묘리를 적절히 섞었다고 추측해본다.
여기에 위유의 쾌와 둔이 하나라는 말을 속도에 맞춰 생각해보면 검수가 휘두른 검이 그보다 낮은 경지에 있는 자가 보기엔 빨라보이고(쾌) 그보다 높은 경지에 있는 자가 보기엔 느려보이기에(둔) 쾌와 둔은 하나. 검의 속도가 빠르냐 느리냐는 관측자에 따라 정해지는 것. 즉, 속도는 상대적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검의 속도가 절대적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고민할 수 있기에 쾌와 둔을 깨달아야 진정한 쾌검에 닿을 수 있다고 조언한 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도 아니라면 사고속도가 극한으로 빨라질 때, 주변 모든 것이 느려보이는 것을 쾌와 둔으로 표현하여 주변 모든 것이 느려보일 정도로(둔) 사고속도를 가속시키면(쾌) 극한의 쾌검(심즉검)에 닿을 수 있다고 조언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첫 등장 전에도 조금씩 심즉검에 다다르고 있다는 암시가 곳곳에 나왔다. 삭풍귀검 정배와 싸울 때 유진이 자신의 귀가 아닌 머리에서 전류가 튀는 소리를 듣자[53] 그에 반응한 유진의 검이 정배의 검보다 늦게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닿았고[54][55], 심즉검이 등장하기 바로 전편에선 개방의 거지들이 달려들자 그에 대응하려고 내기를 끌어올리니 찰나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찰나를 썼을 때보다 더 세상이 느려보이는 수준으로 신체가 가속되어 의아해 하기도 했다.
만뢰의 묘리로 회전하며 피어나는 뇌전의 꽃을 생성해 사방에 전류를 흩뿌려 공간을 장악하고 뇌기로 가득찬 공간으로 만든다. 이때 만들어진 공간은 상대를 압박하여 거동을 불편하게 만들고 시전자는 기세가 강해지며 뇌기를 이용한 기술들을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뇌전의 꽃으로 원류인 매화검법의 매화꽃을 방어하거나 뇌전의 꽃을 터트려 공격하기도 하고 천안으로 마나의 흐름을 읽어 알아낸 마법의 중심에 만뢰개화를 써 마법을 파훼하는 등 공방에 적절히 이용된다.
분명 첫 등장 이후에 현실에서 정산할 땐 광명승천도 세계가 아니면 천재의 시간을 써야만 심즉검과 만뢰개화를 사용 가능할 것 같다고 나왔으나 현실의 육체만을 포함해서 말했던건지 다른 세상에서는 천재의 시간 없이도 잘만 쓰고 다니는 기술이 됐다.[57][58]
왼손바닥을 앞으로 내민다. 청뢰와 적뢰가 각각 회전하며 공명해 얽힌다. 보라색 빛이 번쩍거린다.
별의 힘으로 극대화된 보라색 레이저가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소멸시키며 쭉 뻗어나간다.
-2367화 광명승천도 에피소드에서
그 거대한 손바닥 중심으로 붉은 번개와 푸른 번개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며 공명해 합쳐진다.
뇌천류(雷天流) 이중공명(二重共鳴) 만뢰나선(卍雷螺旋).
거대한 보라색 레이저가 파산악군의 몸을 소멸시키며 하늘을 꿰뚫고 쭉쭉 뻗어 나가다 사라졌다.
-2363화 광명승천도 에피소드에서
1572화에서 천재의 시간을 사용해 창조한 기술. 화련비도의 적뢰로 만든 만뢰와 화련비도를 거치지 않은, 푸른색 번개로 만든 만뢰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다 서로 공명하고 합쳐져 보라색의 레이저로 변해 적에게 쏘아보내는 기술이다. 이 기술 한 방으로 최소 A급부터 시작하는 몬스터인 파이론을 즉사시키는 것은 물론 최소 30m 이상의 길이 만들어졌으며, 땅이 패이고 나무가 박살날 만큼 어마무시한 위력을 선보였다.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세계에서 사용한 만뢰나선은 마왕의 마도공학을 이용해 만든 신체의 어깨를 박살냈고 유희세계 중 가장 강한 광명승천도의 유진이 사용한 만뢰나선은 도시를 초토화 시킬만한 위력이 나온다.[59]
일반적인 뇌전이 밝은 푸른색인데 반해 악뢰는 색이 더 어둡다. 무겁게 아래로 내려가려는 성질이 있으며, 물체에 닿으면 퍼지지 않고 잔류해 침식한다.
초식명에 악(惡)이 자주 들어가는 참귀도법을 수련하다 만들어진 군청색의 번개인데다 지닌 특성 또한 악랄하니 악뢰(惡雷)가 좋겠다며 초식명이 정해졌다.
여담으로 신의 아틀란티스에서 천공의 주인의 힘을 빌릴 때 아스트라페에 질량이 담겨있다는 비슷한 기술의 묘사가 있기도 했었다. 일반적으론 천마기와 뇌기를 섞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 광명승천도 세계에서 자주 보인다.
현실에서 일시적으로 신이 됐을 때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지켜가며 멸망을 늦추고 있던 현실세계를 난장판으로 만든 처녀귀신을 죽이기 위해 사용됐다.* 비뢰신(飛雷神)
신체를 뇌기로 움직인다. 신경이 아닌 미세한 전류로 몸을 조종하는 감각. 번개가 된 느낌이다.
날아가는 번개를 위에 타는 이미지를 상상한다.

-작중 1820화 광명승천도 에피소드에서

“말도 안 되는…. 이건 신법?!”
“아무리 신법이라도 이런 움직임이 가능할 리가!"

-작중 1821화 광명승천도 에피소드에서 자신들이 합공한 칼과 검의 좁은 틈으로 뛰어올라 몸을 눕혀 피한 성유진을 보고 경악하는 열도문주와 묵검문주
광명승천도 세계에서 향풍경(香風輕)을 기반으로 질풍신뢰(疾風迅雷)에서 실마리를 얻고, 뇌음보(雷音步)와 허도(虛道)를 합쳐 만들어낸 경신법[60]. 경신법의 이치를 활용해 가벼워진 신체를 바람 대신 뇌기로 움직이면서 허도로 만들어낸 발판을 뇌음보로 밟아 빠르게 날아간다. 경신법으로서 사용할 경우에는 날아가는 벼락처럼 번개를 두르고 움직이는데, 전투중에는 단발적으로 사용해 공격을 회피하거나[61] 척수가 손상되어 전신마비가 와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 신경을 대신하여 움직이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동을 할 때 뇌기를 사용하는 만큼 비뢰신으로 이동하는 성유진을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몸이 번개처럼 보인다고 한다. 천단뢰결을 수련하면 정신과 육체가 번개가 된다고 하는데 천광을 제외한 뇌천류의 기술 중 그 무리(武理)에 가장 걸맞은 기술이기도하다.[62]
하지만 아무래도 기술 자체가 상대를 서서히 깎아내는 기술인지라 대인용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몸집이 큰 괴수를 상대할 시 탁월한 기술일 듯 하다.
첫 시전시 손바닥에 치솟던 뇌전이 순식간에 수백 개의 번개로 갈라져 사방을 가득 채웠다.
뇌전을 여러 개로 분열시키기에 통제가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비슷해 보이는 기술인 뇌명은 공명하며 뇌전의 양을 늘리기에 통제가 어려운 것이지 열뢰는 뇌전의 총량은 같기에 통제가 쉽다.
숫자로 설명하면 1의 뇌전을 소수점 단위로 나눈다고 할 수 있고 물질적으로 설명하면 수도관에 흐르는 물이 샤워기 헤드에서 나눠진 물줄기와 같다.
뇌천류식 레일건. 열뢰와 마찬가지로 벽시문을 멸문시키는 과정에서 벽시문주가 레일건의 원리를 이용하여 쏘아낸 화살이 꽤나 위력적이었기에 기억해뒀다가 현대마도전 세계에서 처음 사용했다. 애초에 다크문에서 만든 오리지널 마법부터가 레일건이고 레일건의 원리 또한 이미 알고 있던 유진이었기에 기술을 만들 때 별다른 어려움 없이 곧바로 사용했다.
간단히 만든 것치곤 일단은 레일건이란 이름값이 있기에 위력은 상당하다.
전자포를 사용할 때 다크문에서 레일건 마법을 사용할 때와 같은 동작( 레일에 고정시킨 금속을 주먹쥔 손으로 치는 것)을 취하는 것을 보아 다크문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아스트랄과 술식을 통해 구현했던 레일건을 뇌천류의 방식으로 구현시킨 듯 하다.
요약하자면 사용하려면 사용할 순 있었지만 그럴 필요를 못 느끼다가 고작 오기경 따위가 삼정경에 이른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것에 흥미를 느껴 뇌천류에 편입시킨 것에 가까운 기술.극에 도달하면 초전자포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고 한다.
허나 압축되어 하나된 번개가 물리력을 지닌 창의 형태인 것과, 적중 후에 일어나는 전류폭발까지. 묘사만 보면 뇌신명의 축소판이다.
참고로 제운령을 얻은 직후 낙월산에서 요괴와 싸우며 제운령을 시험하며 뇌천명 시전 직후 지면에 남아있던 뇌전으로 열화된 뇌신명처럼 보이는 창을 만드는 묘사가 존재하기에 경험과 이론 자체는 이미 존재하던 기술이다.
제국 천년 건국절에 가기까지 걸린 2년 동안 태극신권 무림맹주와 대련하면서 얻은 깨달음을 녹인 기술로, 태극을 기반으로 유능제강의 묘리를 사용하는 무림맹주를 공략하기 위해 창안됐다.[65]
주먹 쓰는 법을 알려준다던 무림맹주와 비무를 하다 창안되어서인지 검이 아닌 권으로 시전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나 유진왈 딱히 주먹을 위한 기술이 아니며, 중요한 건 기술의 묘리라고 한다.
따라서 강능단유의 묘리만 제대로 담긴다면 주먹이 아닌 발, 창 등으로도 시전이 가능하다.

3.3. 뇌술(雷術)

무공이 아닌 술법을 뇌천류로 해석해서 만든 기술들이다. 다크 문에서는 술법(선술)도 마법의 분류로 포함되기에 마법을 뇌술로 개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 비익연리(比翼連理)
뇌음사의 술법을 해석해서 만든 기술, 천강성 시스템이 술법에 대한 재능을 제공해 주지 않기 때문에 술식만 달달 외운 뒤 천재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의 혼백과 영성을 꼬듯이 이어 한 명이 죽으면 다른 쪽도 죽게 되며 백리이상 떨어지면 고통을 느끼게 한다. 또한 시각과 청각을 제외한 촉각, 미각, 후각을 공유하게한다. 이모션 커넥트의 육체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3.4. 극기(極技)

영천류가 뇌천류로 진화한 후 성유진이 만든 극기이다. 뇌천류 자체가 위유가 창시하고 제자인 성유진이 처음으로 사용한 무공이므로 해당 초식들 또한 성유진이 만든 초식(기공)들이다.

다만 이 기술들 모두 막대한 버프를 받은 상태에 돌입하면서 만들었고, 동시에 셀 수도 없을만큼 수많은 번개를 이용하는 기술들인지라 공격의 파괴력이나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며, 현실 기준으로도 웬만한 S급 헌터의 공격을 초월하는 수준[67]이다. 각각의 기술들이 목표하는 게 다른데 뇌천명은 증폭의 극한이라면 뇌신명의 경우는 증폭된 힘을 지배하는 지배력의 극한을 목표로한다.
소리보다 빠르게 지상으로 꽂히며[77] 하세가와 잇신의 22겹의 결계를 전부 뚫고 들어와 쿠사나기의 검에 스며들었을 때는 하세가와의 공간을 괴리시키는 결계를 변형시켜 만든 검을 본질적인 힘의 차이로 검에 깃든 개념을 압도하며 맥없이 부서뜨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뇌천명의 막대한 번개를 강기 수준으로 압축한 기술이기에 적에게 적중 후 압축이 풀리면서 전류폭발마저 일으켜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어낸다.
뇌천명의 번개를 정련하여 창의 형태로 압축해 던지기에 범위는 뇌천명에 비해 좁지만 위력은 더 강하다. 뇌천명이 검기라면 뇌신명은 검강이라고 할 수 있다.
첫 시전시 뇌천명의 막대한 번개를 창의 형태로 정련하는 과정을 그저 권능의 압도적인 통제력으로 떼워서 사용하였으나 만뢰의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뇌신명을 시전할 때 번개를 공명(뇌명)시키는 동시에 회전하며 압축(만뢰)시키면서 뇌신명을 시전하는데
단순히 만뢰하나를 접목시킨 것으로 기술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달라진다.
뇌명의 방식과는 다르긴 해도 뇌전의 증폭 효과가 있는 만뢰의 묘리를 이용하여 뇌명으로 뇌전의 양을 부풀리는 동시에 만뢰로 뇌전의 질을 높이는, 증폭과 증폭을 합친 위력의 극대화와 뇌강인으로 증명된 만뢰의 검강 이상의 압축력으로 기술의 견고함과 안정성, 효율을 끌어올리고 거기에 극한의 압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딸려온 전류폭발(폭진뢰)까지 합쳐져 기술의 완성도가 비약적으로 올라갔다.
뇌천류 기공의 양대산맥인 만뢰뇌명의 묘리로 뇌전을 회전, 압축, 공명시켜 뇌성천도와 같이 뇌명으로 증폭된 뇌전이 만뢰의 구심력에 의해 압축되어 모이면서 다시 증폭되고, 이렇게 증폭된 뇌전을 또 뇌명으로 증폭시키는 증폭의 순환[78]으로 방대한 양의 순수한 번개를 만들고 동시에 번개를 검강처럼 창의 형태로 정련하며 담기는 의지[79], 이렇게 압도적인 힘을 극한으로 압축하며 자연스레 뇌기의 압축을 기본 토대로 하는 폭진뢰봉뢰의 효과까지 어느 정도 담게 되어 폭발압도에 소리보다 빠른 속도로 뇌천류의 이념인 쾌살까지 담은 뇌신명은 뇌천류의 이념과 핵심 기공, 극기에 검강을 만들 수준의 높은 경지를 이룬 무인의 의지까지 합쳐 만들어진 뇌천류의 모든 것을 담은 기술이다.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극기(極技).
허나 유일한 문제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기술 시전의 난이도다. 본래 뇌천명의 토대가 되는 기술인 뇌명부터가 안 그래도 뇌전의 통제력과 집중력을 크게 요구하는 기술인데 공명시키는 뇌전의 수가 늘어날 수록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른다.
이런 뇌명을 셀 수 없을 정도의 벼락들에 적용시키는 기술이 바로 뇌천명이다. 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가능하게 하기에 뇌천명이 극기로 분류되는 것이다.
그런데 뇌신명은 아예 한술 더 떠서 뇌천명의 번개를 정련하여 창의 형태로 압축해 던지는 괴랄한 난이도의 기술이다. 그렇기에 작중에서 뇌신명을 사용하는 경우는 스사노오의 곡옥으로 인해 폭풍신의 권능을 사용할 때와 화련비도의 권역[80]을 사용했을 때 같이 뇌전을 다루는 힘이 권능 수준으로 올랐을 때 뿐이다.
즉, 뇌천명이 뇌명의 극에 달한 기술이라면 뇌신명은 뇌전 그 자체를 다루는 게 극에 달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기술 이름부터가 뇌신(神)의 명령[81]이고 사용조건도 뇌전을 권능 수준으로 다루는 것이 조건이니 뇌신명은 그야말로 권능을 사용할 수 있는 신 전용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순수 실력만으로 뇌신명을 자유롭게 사용하려면 뇌전 특성의 레벨이 권능 수준으로 오르거나 승천[82]하여 신이 되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한데, 다행히도 뇌천결엔 승천의 편린이 담겨 있기에 언젠가 순수 실력만으로 뇌신명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83]
신의 아틀란티스 세계의 시련 속에서 제우스가 되어 권역을 다뤄본 경험에 더불어 현실에서 신이 되기 위해 업으로 몸을 감싸는 감각을 경험했던 유진이 그 감각을 되새기며 천재의 시간을 통해 권역을 몸에 두르며 만들어졌다.
혹한의 권능이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물리적으로 얼려 동결시키는 것이 아닌 개념적인 동결이기에 고정(固定)의 권능이라 할 수 있는 자르칸의 권능은 공간마저 동결시키는 수준이었기에 혹한으로 스스로를 얼려 고정한 상태는 그야말로 무적과도 같은 방어를 자랑했다.
허나 뇌광적륜은 이러한 자르칸의 권능을 권역으로 상쇄시키는 것을 넘어 찢어버리며 무적의 상태나 다름없던 자르칸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을 가능케 했다.
뇌광겁륜과 마찬가지로 등 뒤의 광륜을 회전시키며 힘을 얻는다. 회전속도에 비례하여 출력이 상승한다.[84][85]
뇌천명과 뇌신명이 각각 뇌전의 증폭과 지배력의 극한이라면 뇌광적륜은 넓게 퍼져 있던 권역을 자신의 몸에 맞춰 두를 정도로 제어하는 권역 제어의 극한이다. 즉, 단순한 뇌전이 아닌 뇌전의 형태를 한 권역을 다루는 것이 극에 달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허나 기술의 동력이 권역이기에 화련비도가 없다면 사용할 수 없다.

3.5. 신의(神意)

현실의 성유진이 신위에 도달하며 만든 경지 혹은 기술. 현실에서 신이 되기 위한 조건인 (業), 육체(肉體), 영혼(靈魂) 이 세 가지를 트리니티[86][87](업), 지구의 신의 허물(육체), 절대 정신(영혼)이 모두 갖춰진 상태에서 부족한 재능을 현신을 통해 폭군 퀄리티로 대체하여 영혼을 중심으로 육체를 새로이 구성하고 마지막으로 업으로 존재를 감싸는 것은 폭군 퀄리티로도 힘들었기에 천재의 시간을 발동한 상태에서 과거 신의 아틀란티스 세계의 마천의 왕 마라 파순이 강림하여 업을 다루던 경험을 토대로 마라 파순의 만다라를 자신의 방식으로 재현하며 비로소 신이 되었다.

반쯤 편법으로 오른 경지이지만[88] 가히 신이라 할만한 초월적인 힘을 보일 수 있으며 성유진은 이를 토대로 전세계의 하늘에서 번개를 내리쳐 순식간에 멸망을 향해 가던 현실의 지구를 평정했다. 이 때의 묘사는 마치 게이킹을 죽여라 세계의 성유진이 보여주던 모습과 유사하다. 유진이 독백하길 시련에서 제우스가 되었을 때와 비슷한 감각이라 하기도 했다.[89]
이젠 자신의 상징이자 정체성과도 같은 번개에 형태를 입히고 업을 부여하여 정방향으로 무한히 회전하면서 뇌광을 번뜩이는 원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 번뜩이는 뇌광이 바로 힘으로 승화된 업이며 세상의 이치가 담긴 겁륜이다.
작중 힘을 쓸 때마다 나오는 묘사와 승천한 지구의 신의 언급으로 보아 겁륜을 회전시키며 업을 태워 힘을 얻는 구조인 듯 하다.
따라서 이 힘은 일시적이며, 업을 모두 소모한 다음에 무조건 소멸할 것이라고 승천한 지구의 신이 말했다.

[1] 원문은 '무한의 가능성'으로 되어 있지만 무한'의' 가능성으로 적게 되면 생뚱맞게도 '무한'이라는 개념의 가능성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무한'한' 가능성으로 표현해야 '태극'으로 인해 '영천류'의 가능성이 무한해졌다.를 표현할 수 있다. 즉, 제울의 오타다. [2] 이때의 천마신공은 아틀란티스 세계에서 마천의 왕이 준 천마신공으로, 마천의 왕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 [3] 그렇기에 영천류의 기술들은 대부분 암영쪽과 궁합이 맞는다는 유리아의 독백이 있었으며 실전기에 그림자를 뜻하는 영(影)이 들어가는 기술명이 보이는 반면 뇌/뢰(雷)가 들어간 기술명은 보이지 않고, 기술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적에게 은밀하게 다가가 적이 인지하지 못 할 정도로 빠르게 날붙이를 휘둘러 죽여버리는 기술들로, 빛과 소음으로 인해 어그로가 잔뜩 끌리는 뇌광은 영천류의 암살검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 영천류의 이름부터가 그림자의 하늘이지 않냐는 유리아의 독백도 있다. [4] 보통 그림자와 반대되는 속성은 빛이지만 빛이 아닌 뇌기가 선택된 것을 보면 태극이지만 오행까지 생각해 수(그림자)생목(뇌기)를 택해 급조된 뇌기를 강화해 태극을 맞춘걸 수도 있다. 허나 광명승천도에서 확인된 바로 뇌기가 토기에 약하기에 목극토(목기는 토기에 강하다.)에 해당하지 않아 확실하지 않다. 다른 추측으로는 영천(影天) 즉, 그림자의 하늘이란 이름이 먹구름이 껴 어두워진 하늘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애초에 먹구름부터가 햇빛이 투과하지 못할 정도로 밀도가 높아져 밑에 그림자가 진 구름이고 먹구름은 번개를 품은 구름이기에 이를 각각 영천류의 암영과 뇌광으로 해석한다면 말이 된다. [5] 이 때문에 영천류의 역대 암영 사용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소수밖에 없어 뇌광 사용자에 비해 그 수가 적었고 이는 암영 쪽의 극기가 모두 소실되는 결과에 이르렀다. [6] 현실에서도 나름 재능 있는 편에 속하는 진세영이 뇌광만을 사용할 수 있었고 세간에도 뇌광 쪽이 더 잘 알려진 듯 한 모습이 종종 보인다. [7] 아마 유리아는 영천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고 천마신공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 한 듯 하다. 다만 초반의 천마신공의 구결만 가지고 영천류의 익스퍼트 경지로서 비교한 것이라 온전한 판단이라 보기어렵다. 더군다나 이때의 천마신공은 S랭크여서 온전한 구결이 아니었다. [8] 영천류의 영천(影天)이 먹구름이 껴 구름의 그림자로 가득 찬 하늘을 뜻한다고 하면 영뢰(影雷)는 '먹구름과 번개는 애초에 하나였다.' 같은 구결로 암영과 뇌광을 합친 것일지도 모른다. [9] 위유는 고급기부터 배우는 영천기공을 완성도가 무척 높으며, 천재를 위한 심법이자 기공이라 평하였다. [10] 참고로 당대 종주인 진우성은 11대 종주이다. [11] 일단은 전대 종주로 추정되는 진세영의 할아버지가 초반에 언급되었으나, 이미 고인인건지 등장이 없다. [12] 허나 986화에서 진세영이 암영에는 소질이 없었으나 점점 성장하며 조금씩 다루게 되었다는 유진의 독백이 있기는 하다. [13] 유진이 영천류 특성을 얻은 뒤에야 동작 사이사이에 힘의 강약 조절을 해야 동작이 이어지는 것을 알고 이 강약조절을 오로지 본인의 감대로 움직여 깨우쳐야만 하기에 정석대로 익히려면 재능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체감하며 독백한다. [14] 물론 수정본을 진세영한테 건네줬는지는 불명. [15] 예시로 아카구원 세계의 김천우와 류하나는 유진과 대련할 때 벽계를 사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 무기를 든 채로 몸을 회전시켜 접근을 막는다. [16] 기술명은 나오지 않았지만 후에 2138화 이터널 에덴에서 양팔 대신 칼이 달려있는 변종인 블레이더와 싸울 때 블레이더의 칼을 춤을 추듯이 피하며 못 피할 공격은 칼로 흘렸다는 연자무를 연상시키는 묘사가 나와 확실하진 않다. [17] 위유의 언급으로는 음양도를 바탕으로한 기공으로 음기와 양기의 조화를 바탕으로하는 음양태극도로 보인다. [18] 양의신공을 통해 음기와 양기를 동시에 다루어야 하나 극양지체라는 육체적 특성 때문에 양기의 광검 밖에 다루지 못하게 되었다. [19] 265화에선 뇌전이 검기라는 물 속에서 꿈틀거린다고 묘사된다. [20] 천둥을 뜻하는 뇌성(雷聲)이 아니라 뇌성(雷星) 즉, 번개의 별이란 뜻의 뇌성이다. [21] 이것이 도시에 떨어졌다면 도시 하나를 흔적도 없이 없애버렸을 것이라는 독백도 나온다. [22] 정확히는 포인트를 써서 스킬의 레벨을 최대치인 17레벨로 올린 것이다. [23] 다만 선대 종주들이 남긴 극기들 중 소실되지 않고 전승되는 초식들은 후대에서도 전수받을 수 있다. [24] 이 독백으로 미루어보건데 아마 천광은 검과 뇌전, 둘 모두가 극에 달해 한순간 신검합일과 뇌신일체에 도달하고 검의 묘리를 담은 한줄기의 번개가 되어 적을 베는 것 같다. [25] 허나 상대한 적이 하나같이 마왕(천광으로 오른팔 절단), 대악마 블레아트(전력을 다한 일격을 쉽게 막힘), 아마테라스의 힘을 사용하는 사나다 켄시(천광으로 베었으나 회복)같이 유진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경우가 많고 피해를 입혔으나 회복한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26] 최신화의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세계에선 비록 반쪽짜리 카피라도 위대한 경지에 이른 그랜드마스터를 이 기술로 처치하며 위상이 되살아났다. [27] 게다가 천광에 담긴 이치를 전부 깨닫고 사용한다기보단 유희생활어플의 보조로 천광을 사용하는 그 순간만 도달하지 못한 경지로 끌어올려주는 느낌이다. [28] 사용하기 쉬운가, 응용할 곳이 많은가 [29] 진세영이 산뢰를 사용하자 성유진은 마나를 운용하는 데 집중력이 평소보다 5배는 필요해졌다 [30] 용이 된 둘리바드의 용언(주위 마나가 용의 말에 반응)조차 산뢰로 차단했다. [31] 영천류 특성을 마스터한 성유진이 암영을 잠깐 사용할 때 뇌광이 암영에 반발했고, 독백으로 뇌광과 암영을 합친 것은 영천류 자체의 기술이 아니라고 한 것을 보아 유리아 자신이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낸 것으로 보인다. [32] 허나 첫 등장시 분명히 영천류의 극기라고 표기되어 있었던데다 미완성이던 진세영의 산뢰까지 영천류의 기술로 인정하고 완성시켜 극기에 포함시켰던 유희생활어플이 왜 유리아가 만든 극기인 영뢰는 영천류 특성에서 쏙 빼놓았는지 의문이다. 오히려 유리아는 반발하는 뇌광과 암영을 합치며 새로운 지평을 열어 극기의 조건인 영천류의 극에 달한 기술에 제대로 부합한다.(걍 밸런스 패치인 듯 하다.) [33] 예측할 수 있는 이유론 영천류의 원본은 현실이니 현실에서 만들어진 기술과 한계치까지만 유희생활 어플이 인식하는 영천류의 한계라고 생각된다. 같은 이치로 뇌천류의 원류는 광명승천도의 성유진이기 때문에 특성 레벨 상승 시의 광명승천도의 성유진의 성장폭과 광명승천도의 미래의 성유진이 도달할 영역을 가져오는 형태로 보인다. 다른 세계에서는 재능이 부족해 훈련이나 경험으로 뇌천류의 레벨을 직접적으로 올리는 게 불가능 하지만 광명승천도에서만큼은 유리아급 이상의 재능을 가져 특성레벨을 훈련으로 올리는 게 가능하다. [34] 아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기수식을 이용한 무투가 아니라 기공 계열의 기술이 절반 이상이다. 뇌천류의 검술은 그저 영천류 뇌광의 검술과 동일하기 때문에 성유진이 만든 기술만 기록하였다. [35] 상대한 살수조차 전이술이라도 사용한 것이냐며 경악한다. [36] 단, 사고가속과 순간 속도의 수준은 찰나에 미치지 못 한다. 대신 한 번 움직이면 끝인 찰나와 달리 초식이 지속되는 동안은 가속된 세계에서 마음껏 움직일 수 있다. [37] 그렇기에 질풍신뢰를 사용해도 오감이 강화되지는 않는다. [38] 애초에 본래의 신체로는 낼 수 없던 힘을 뇌기로 자극하여 강제로 끌어내는 것이니 당연하다. 한계까지 사용하면 몸에서 고기 익는 냄새가 난다고 한다. [39] 특수탄환을 사용하여 자기력이 통하지 않게 되자 바로 뚫렸다. [40] 주로 전자기만으론 차단이 잘 되지 않는 공격을 방어할 때 강기를 섞는다. [41] 하지만 채드는 말이 S급이지 빽으로 S급이 된 거라 실력은 진짜 S급엔 비빌 수 없다. [42] 그래도 뇌천류의 초식 중 극기를 제외하면 가장 빠른 기술인 뇌광을 맞아도 피가 좀 튈 뿐일 정도로 수준차이가 컸던 것은 바뀌지 않기에 뇌명이 자신보다 강한 상대한테도 위협적인 뛰어난 기술인 것은 확실하다. [43] 여담으로 채드를 끝장낼 때의 묘사는 뇌천류의 또다른 초식 뇌성천도와 유사하다.(공명으로 인해 증폭된 전류가 회전하며 압축하여 상대를 점점 깎아내는 것이 굉장히 유사하다.) [44] 작중 등장한 강화된 검강은 초진동 커터처럼 진동으로 강화한 검강과 전기톱처럼 회전하는 검강이 있다. 허나 두 방식 모두 쾌검을 추구하는 뇌천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회전하거나 진동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검을 휘두르게 되면 소용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뇌천류에는 뇌강인처럼 그 무엇에도 날이 잘 드는 견고한 칼날이 어울린다. [45] 만뢰를 사용하지 않고 오러 블레이드를 더 압축했을 때는 압축한 오러 블레이드를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어했다. [46] 이때는 정식 기술도 아니었지만 첫 시전 자체는 이때 였다. [47] 뇌천류의 기술에 들어가 있지만 사실 뇌천류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다. 위유가 말했듯이 심검이란 경지의 일종이며, 심즉검또한 성유진이 도달한 경지이기 때문. 하지만 유진의 심즉검은 뇌천류의 심법인 뇌천결을 통해 의지를 번개의 형태로 담아 사용하기에 뇌천류에 포함된다. [a] 성유진이 쾌검을 다룰 때마다 나오는 독백.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라고도 할 수 있다. [a] [50] 1517화에서 위유의 조언(쾌와 둔은 하나이며 이를 깨달으면 진정한 쾌의 경지에 오른다는 내용)에 따라 쾌와 둔을 깨달으려고 수련했으나 깨닫지는 못했다. [51] 심즉검을 몇 번 휘두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수의 반열인 오기경의 팔에서 피가 터졌다. [52] 더 빠르게라는 독백. [53] 굳이 귀가 아닌 머리에서 들렸다고 서술되었으니 의지가 검에 담겼다고 해석할 수 있다. [54] 이때 유진이 뭔가 잡힐 것 같다며 자신의 검에 의해 허리가 잘려 상반신과 하반신이 나뉜 상태의 정배에게 한 번 더 하자고 말하는 장면이 압권 "지랄하지 마! 개씹새끼야! 내 상태가 어떤지 안 보이냐?! 네 새끼가 내 허리를 베었잖아! 씨발! 내 창자가 이렇게 생겼군! 죽기 전에 좋은 걸 알고 간다! 이 개씨발! [55] 정배는 유진에게 치명상을 입기 전까진 하오체를 썼다... [56] 공간 장악은 무협에서 으레 등장하곤 하는 기술로 대표적으론 남궁세가의 제왕검형이 있다. 물론 만뢰개화의 기초가 된 매화검법도 환검을 이용한 공간장악이다. [57] 물론 심즉검은 천재의 시간이 있어야 쓸 수 있다. [58] 성장해서 사용했다기에는 만뢰개화가 두 번째로 등장한 회차에서부터 그냥 썼다. 하지만 사용한 세계가 오러 마스터의 경지를 이룬 백환인 점을 고려하면 오러 마스터급이 되면 천재의 시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양이다. [59] 다만 이건 파군성의 공격극대화 효과를 이용한 것으로 순수한 만뢰나선의 위력이라고는 볼 수 없다. [60] 경공이자 신법 [61] 좌우에서 허리와 목을 노리고 날아오는 칼과 검의 좁은 틈으로 뛰어 올라 몸을 눕혀서 피하는, 보통이라면 불가능한 자유로운 회피를 가능케했다. [62] 현실에서 신이 되었을 때 이동기로 질풍신뢰 대신 비뢰신만을 쓴 것을 보아 신의 경지에 올라 신체의 원소화가 가능한 상태에서는 신체를 강화하는 질풍신뢰보단 비뢰신이 속도 면에선 압도적으로 보인다. 반대로 신체의 원소화가 불가능할 땐 신체를 강화하는 질풍신뢰가 더 빠르다. 여담으로 이때 사용한 비뢰신은 진짜 번개의 속도로 움직여 태평양에서 중국까지 1초도 안 되어 도착했다. [63] 작중에는 원심력으로 나왔지만 묘사를 보면 구심력이다. 제울이 원심력과 구심력을 혼동한 듯 하다. [64] 단, 천재의 시간을 사용하면 어느정도 담을 수 있다. [65] 허나 실제로 무림맹주에게 벽파진을 사용한 공격이 성공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66] 술법 한정으로 유리아급 재능을 얻을 수 있다 [67] 현실의 S급은 존재자체가 천재지변 수준으로 묘사된다. [68] 마나가 없는 세계관이었으나, 귀신이 빙의한 상태라 마나를 대체할 수 있는 귀기가 넘쳐났다. [69] 의지만으로 다루기 때문에 마나보다 더 다루기 편하다고 독백했다. [70] 현실의 S급 헌터인 이연숙의 진심을 다한 공격이 산의 윗부분을 날려버리는 정도인 것이 확인되며 뇌천명의 위상이 더욱 올랐다. [71] 이것보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양 떼를 옮길 때 양 한 마리, 한 마리마다 목줄을 채워 끌던 것(뇌명)을 양치기 개를 사용해 옮기는 수준(뇌천명)으로 확 끌어올린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72] 제운령을 얻어 해결했다. [73] 묘사된 위력상 뇌신명의 전 단계상태나 열화된 뇌신명으로 추측된다. [74] 작중 묘사를 생각하면 스사노오 곡옥에 담긴 신력에 대한 비유로도 추정된다. [75] 모든 스텟이 SS, SSS급으로 증폭된 상태였다. [76] 벼락의 개수는 수 백만, 수 천만, 어쩌면 수 억개에 달할 수 있으며 단순히 보는 것 만으로 가늠이 불가능하다고 성유진이 독백했다. [77] 소리보다 빠르게 꽂혔다는 것이 진짜 벼락의 속도인 초속 100,000km로 꽂힌건지, 아니면 그냥 초음속 수준인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정확한 속도는 불명이나 일단 최소 음속은 넘는다. [78] 뇌명은 뇌전의 양을 증폭시키고 만뢰는 증폭된 양의 뇌전을 합치면서 질을 높이는 동시에 회전하며 전기를 생산한다. [79] 오러 블레이드, 즉 검강(劍罡)은 극에 이른 달인들이 마나를 재료로 의지를 표현한 일종의 정령(精靈)이다. [80] 주위 공간을 자신에게 유리한 공간으로 선포하는 권능의 영역으로, 권역 내에서는 먹구름 또한 자유롭게 생성 가능하기에 벼락의 수를 충족할 수 있다. [81] 한자 명(命)은 윗사람의 명령이 아랫사람의 운명과 목숨을 결정하는 것에서 따와 목숨과 운명을 뜻하기에 뇌신명은 뇌신의 령이 상대의 을 결정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뇌신명의 토대가 뇌천명이기에 유진의 명(命) 극기 시리즈는 뇌신이 번개가 가득한 하늘에 명령해 상대의 명을 결정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뇌신명은 신이 내리는 천벌을 구현한 것에 가깝다. [82] 모든 한계를 벗어나 원신(原神)이 되는 그야말로 신이 되는 경지. 등선은 단지 새로운 신의 탄생을 막기 위한 미끼일 뿐이다. [83] 아마 제울이 이걸 노리고 뇌천류의 설정을 짠 듯 하다. [84] 물론 회전이 빨라질수록 그만큼 동력을 빠르게 소모한다. [85] 처음 자르칸의 권능과 맞붙었을 때는 권능을 상쇄시키는 것에서 그쳤지만 광륜의 회전이 빨라지자 자르칸의 권능이 찢겨 나갔다. [86] 인간이 신을 경외하고 동경하는 동시에 질투하여 만든 신이 되기 위한 힘이자 실패작. 세계 헌터 협회가 지켜온 모든 인류의 역사이기도 하며, 단지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도 A급이던 성유진이 S급으로 격이 상승했다. 트리니티는 영혼, 육체, 업을 소모해 강력한 힘을 내게 해주나 쌓인 업에 비해 인간의 육체와 영혼은 나약하기 그지없어 출력에 한계가 있다. [87] 하지만 성유진이 쌓인 업에 걸맞은 영혼(절대 정신)과 육체(신의 허물)를 충족시키면서 업만을 채울 수 있어 실패작이던 트리니티를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88] 트리니티의 능력인 영혼, 육체, 업을 소모하여 힘을 얻는 것을 이용하여 이미 충분한 업에 걸맞은 영혼과 육체를 이용해 신의 경지에 올랐다. [89] 게이킹세계에서는 인피니티 시스템의 보조로 인한 기능이고 사용하는 힘도 신력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감각을 표현하는 게 불가능하다. 하지만 시련 속 제우스일 때는 시스템의 보정이 있었을지언정 스스로의 감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비슷한 모습이라도 비슷한 감각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던건 제우스가 됐을 때 뿐이다. 단순히 둘을 단어로 설명하면 보조와 보정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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