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영순군 이부(永順君 李溥, 1444년 6월 ~ 1470년 3월 28일)는 조선의 왕족 종실이다.성은 이(李), 이름은 부(溥), 본관은 전주(全州), 아명은 수복(壽福), 자는 준지(俊之), 호는 명신당(明新堂), 시호는 공소(恭昭)이다.
2. 생애
광평대군과 영가부부인 신씨의 외동아들이다. 그러나, 그가 태어난지 6개월 만에 부친 광평대군이 세상을 떠났다. 세종대왕의 손자로서 깊은 사랑을 받았으며 단종과도 가깝게 지냈고 세조 때에는 왕실의 최고위직인 현록대부에 제수되었으며, 1470년에 27세로 요절하였다.세조 시기부터 구성군과 함께 유력한 종친이자 인재로 꼽혔다. 이 때문에 예종 때는 옹립 기도 사건도 있었다. 궁을 지키던 무사들이 '주상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후사는 영순군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적발되어서 참형된 것. 이 때 영순군도 휘말릴 뻔 했지만 예종이 그를 변호해서 무사할 수 있었다.
3. 가족관계
- 정부인: 김제군부인 전주 최씨(金堤郡夫人 全州 崔氏,1441년 ~ 1493년) - 창승 최도일(倉丞 崔道一의 딸, 공빈 최씨의 자매
- 장남 : 남천군 이쟁(南川君 李崝, 1458 ~ 1519)
- 며느리 : 금릉군부인 전주 최씨(金陵郡夫人 全州 崔氏) - 첨정 최희(僉正 崔曦)의 딸
- 손자 : 곤명군 이영(昆明君 李濚, 1471 ~ 1504년11월21일)
- 손자 : 문성부정 이상(文城副正 李湘, 1486 ~ ?)
- 손녀 : 이보현(李寶賢, 1507 ~ ?)
- 차남 : 청안군 이영(靑安君 李嶸, 1462 ~ 1495년12월)
- 며느리 : 장성현부인 교하 노씨(長城縣夫人 交河 盧氏) - 영중추 노공필(領中樞 盧公弼)의 딸
- 손자 : 공성부정 이연수(功城副正 李延壽, 1484 ~ ?)
- 손자 : 임정부정 이수정(臨汀副正 李壽定, 1485 ~ ?)
- 손자 : 정안부정 이천수(定安副正 李千壽, 1487 ~ ?)
- 손부 : 청주 한씨(淸州 韓氏) - 한금(韓嶔)의 딸, 계양군의 외손녀
- 손자 : 태안부정 이억년(泰安副正 李億年)
- 손자 : 고양부정 이억손(高陽副正 李億孫, 1492 ~ ?)
- 손부 : 파평 윤씨(坡平 尹氏) - 파원부원군 윤여필(坡原府院君 尹汝弼)의 5녀
- 며느리(첩) : 이름 미상
- 3남 : 회원군 이쟁(會原君 李崢, 1464 ~ 1493년5월) - 구성군[1]에게 출계.
- 며느리 : 하동현부인 하동 정씨(河東縣夫人 河東 鄭氏) - 하남군 정승조(河南君 鄭崇祖)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