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발원 | |
개업 | 1955년 |
영업시간 | 오전 11:10~오후 9:00, 일요일 정기휴무 |
위치 | 광주광역시 북구 서림로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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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위치한 중국집. 광주에서 현존하는 중국집 중 제일 오래된 곳이다.[1] 시그니처 메뉴는 건짬뽕.
2. 역사
1955년, 중국 산둥성 출신의 장덕충씨는 산둥성에서 인천으로 넘어와 일을 하다가 광주에서 중매로 만난 황오녀씨와 결혼하며 개업했다. 충장로에서 약 1년간 운영하다 현재 자리인 임동으로 이전했다. 1956년 당시에는 근처에 큰 상권도 없었고, 광주농고와 서림국민학교 학생들을 타겟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이전 후 기와집에서 장사를 하다가 1982년에 건물을 지었고, 현 가게 모습은 2003년에 리모델링을 거쳤다.그 후, 나이가 들자 장남 장경발씨에게 주방장을 물려줬다.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요리를 하게 됐고, 25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주방을 맡았다.
장경발씨의 둘째 아들인 장보성씨가 가게에서 일하며 3대 째 가게를 이어가고 있다.
3. 특징
1990년부터 배달을 하지 않았고, 1995년부터 준비시간과 일요일 휴무를 이어가고 있다.4. 여담
- 위치가 야구선수를 많이 배출한 광주서림초, 광주일고와 가깝고, 무등경기장과 가깝다보니 야구계 인사와 해태- KIA 타이거즈 관계자들이 많이 다녀간 곳이다. 김응용 감독은 해태 감독 시절, 이 곳의 짜장면 곱배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1]
충장로에 1945년에 개업한 왕자관이 있었으나, 2019년에 폐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