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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6:11:06

염철수


겟백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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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철수
Yeom Cheolsu | 閻哲洙[1] | 严哲明[2] | 紅林拓馬[3]
파일:염철수.jpg
나이 19세(1부) → 21세(2부) → 26세(3부)
→ 29세(에필로그)
신장 193cm[4]
출생 2001년 4월 1일[5][6]
MBTI ESFJ[7]
급수 2급 [ 신체능력 특화 ][8]
학력 및 경력 지서고등학교 3학년 1반 (졸업)
→ 석호건설 간부
→ 석호그룹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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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모3. 작중 행적
3.1. 본편 이전3.2. 1부3.3. 2부3.4. 3부
4. 성격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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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다정아. 난 네가 먼저야.[9]
웹툰 겟백의 주연. 신체능력 특화 2급[10]이며 주인공 염다정과 함께 석호건설 소속이다.

2. 외모

적발 적안이 특징이며, 담록원의 폭발 사고로 염다정 처럼 얼굴과 몸 곳곳에 흉터가 많이 있다.[11] 193cm의 초장신으로 입 다물고 있으며 큰 덩치와 어우러져 굉장히 무서운 인상인 듯 하다.[12]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본편 이전

파일:염철수인적사항.jpg
인천 보육원에서 담록원으로 스카웃되어 넘어왔다. 같은 나이인 은정이 여러모로 도와줬는데 정황상 이때부터 호감을 품게 된 듯. 그러다 대형 화재로 한쪽 눈을 잃고 다정과 석호건설에 들어가게 된다.[13]

3.2. 1부

익숙하다는 듯이 같은 반 애를 패고 있는 염다정을 말리며 등장한다.[14] 염다정이 염계식의 말을 듣지 않자, 염계식이 염철수를 대신 때린다.[15]원래 대학에 가지 못하고 꿈인 경찰도 포기할 예정이었으나, 염나연이 대신해서 염계식에게 엄포를 놓은 덕에 수능을 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하필이면 수능날 신숙영이 염계식을 죽이려는 계획으로 눈 앞에서 백철중이 조폭들에게 끌려가는 것을 보고 수능을 포기하면서 달려 나가지만 결국 일이 안 좋게 흘러가게 되어 백철중도 구하지 못하게 되고 이후 철중의 죽음에 매우 슬퍼한다. [16]

3.3. 2부

2부에서는 염나연과 함께 부산에서 일하고 있는 듯 하다. 주로 다정이가 평범하게 살았으면 한다는 등 한탄을 하거나 훈련을 하다가 나연에게 잔소리를 듣는 역할(...) 누나 제발... 사정상 주변에 또래가 없는 탓에 인질인 윤건과 친하게 지내고, 은정과의 만남 이후 그녀와의 관계도 회복하지만...

이후 염계식이 염나연을 제거하고 철수를 실세에 앉히려고 하며 갈등을 겪는다.[17] 물론 철수는 남아서 염나연과 함께 아버지가 보낸 세력에 맞선다.

이 싸움의 여파가 가지 않은 채, 영성그룹 회장이었던 윤환의 장례식에 참석하게 되고, 아버지에게 영성그룹의 양자였던 과거가 있었음을 알게되고 충동적으로 아버지를 죽이고 싶어한다.[18] 하지만 염나연의 저지로 일시중단.

파국으로 치닫는 클라이막스에선 다정이가 있으면 자신은 평생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다정을 납치한 은정과 크게 다툰다. 은정은 자신을 죽이고 다정이에게 가라고 말했지만 차마 은정을 해하지는 못하고 다정을 찾아간다. 후에 손이 망가진 다정이 쓰러지자 안아주며 오열한다.

은정과 관계 진전을 기대하는 독자들도 있었으나, 염다정의 손이 망가져서 전개상 두 사람의 관계가 좋은 쪽으로 흘러가기는 어려울 모양이다.

이후 염계식이 한 명 쯤은 눈감아 주겠다고 하자 한지원을 찾아가 후회할 짓 하지 말라는 지원의 말을 묵살하고 지금도 충분히 후회투성이라며 그를 죽인다.[19]

3.4. 3부

3부 프롤로그에서는 하필이면 그 날이 만우절이자 자신의 생일이었기에 뭔가 잘못된 가족들[20]을 보고는 혼란스러워 하지만 다행히 꿈이었던 걸로...

회사 간 계약 성사 건으로 다정이의 곁에 서있다 그들이 선을 넘는 말[21]을 하자 두들겨패며 강제로 계약을 성사시킨다.

다정이 6급인 소라를 데려온 후 염계식에게 쓴소리를 듣던 중 소라가 위축되어 보이자 편하게 있으라고 말해주고 집에서도 다정하게 대해주는 등 아이에겐 여전히 살갑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호텔 계약 건으로 다정이와 함께 은정이에게 방문한 후, 은정이가 다정이를 은근히 도발하자 계약 체결 후 엘레베이터를 타고 나오던 중 다정이에게 네가 원한다면 은정이를 죽여줄 수 있다고 말한다.[22][23]

염강자의 근황을 알게 된 후 강호에게 다정에게는 알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듣지만 이를 무시한다. 이후 다정이 조폭을 끌고 염강자를 만나러 갔을 때 강자가 다정에게 꽂으려던 칼을 맨손으로 잡는다. 결국 강자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팬다.

한동안 집안의 분위기가 좋아지자 다정을 보며 옛날의 다정을 회상한다. 그러나 그동안 쌓아온 일이 무너져 분개하는 다정을 보고 철수는 소라도 이제 가족이라 사무실에 들인 것이라며 진정시키려 한다. 하지만 오히려 다정은 "개소리야. 내가 가족이 어딨어."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철수는 다정을 안으며 "...염계식. 죽여버리자."라고 한다.

4. 성격

담록원 시절 활달한 소년이었지만 크면서 차분한 이미지로 변한다. 아무래도 환경 차이가 컸을듯. 인상이 무섭다는 묘사[24]가 있지만 사실 친해지고 보면 온순하다. 갭모에 자신을 빌미로 가스라이팅 당해온 다정에게 헌신적이며, 미안한 마음을 늘 갖고 있는지 과거회상이 나오곤 한다. 너그럽고 정이 많은 성격.

하지만 염계식을 옹호하는 진우의 머리를 잡아 내리찍는다든가, 싸움 중 나연이 쓰러지자 적을 사정없이 패기 시작한다든가, 장례식장에서(...) 작은 아버지 죽음의 전말을 알게되어 염계식을 충동적으로 죽이려고 하는 등. 분노하면 평소와 다른 모습이 되는 편. 평소에 착했던 사람이 적에게 얼마나 가차없어질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는 부분. 클리셰로 힘도 세진다

그러다가 결국 2부 후반부에서 은정과 지원 때문에[25] 다정이 크게 다치게 되어, 일을 이행한 한지원을 제거한다.

결국 3부에서 성격이 상당히 뒤집혔는데 시작부터 오른손을 못 쓰는 염다정을 조롱하는 상대 기업의 이사들을 감정적으로 폭행하고[26] 은정을 죽여주겠다 하는 등 적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무자비하고 냉혹한 성격으로 변했다. 작가 공인으로 다정이를 위해 일반인도 살해할 각오가 있다 하는 걸 봐선 흑화 확정. 그러나 어린아이나 약자에게는 따뜻하게 대하는 다정한 면모도 있다.

하지만 앞서말했듯 적에 한에서이지 다정이만큼은 2부보다 더 살뜰하게 챙기기 시작했다(...) 강호가 이제 다정이를 놓아주는게 어떠냐고 지적했지만, 본인은 죄책감 때문인지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듯.

의외로 외강내강이다. 염계식에게 처음 맞고도 염계식 눈을 째려보는 모습이나, 염가네에서 가장 바르게 자란 것을 보면 그렇게 의외가 아니기도 하다.

5. 여담

파일:염철수 문신.jpg

[1] 마을 염, 밝을 철, 물가 수. (대만판 기준) [2] 엄할 엄, 밝을 철, 밝을 명. (중국판 기준) [3] 쿠레바야시 타쿠마(일본판 기준) [4] 작중 최장신이다. [5] 만우절이다(...) [6] 별자리는 양자리. [7] 염철중(백철중)과 같으며 염다정과는 정반대다. [8] 신체특화분야 최초 2급. [9] 철수가 은정과 더 이상 만나지 말라하자 다정이 철수 보다 은정이 더 소중하다 하니까 한 말. [10] 담록원 신체능력 특화형 중에 최초의 2급이며, 2급인만큼 염나연을 이긴다. [11] 성인이 되고 석호건설의 직원(조폭)이 되고 난 이후론 등에 커다란 용 문신을 추가로 새겼다. [12] 조폭들 한테도 기 죽지 않고 빽빽 소리를 질러대던 윤건이 염철수를 보자마자 바로 잘 못 했다는 소리가 튀어나오고, 카페에서 가만히 앉아 있었을 뿐인데 사람들이 식은땀을 흘리며 수군거렸다. [13] 철수의 경우 원래부터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다정은 화재사건이 겹쳐 어쩔 수 없이 같이 가게 된 것. [14] 염다정이 날뛰자 반 애들이 바로 철수에게 달려간 것으로 보아 한 두번 말린 게 아닌 듯 하다. [15] 염다정은 이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16] 이 때 백철중의 과거회상이 지나가는데,석호에 들어온 당일 두 사람의 아빠가 되어주겠다는 철중의 말에 본인은 거절했지만 늘 본인과 다정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며 각별히 여겨주는 모습에 내심 아빠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듯 하다. [17] 물론 이때 염철수 본인은 '아버지의 목적은 누나를 복종하게 만드는 것이니 그녀를 진짜로 죽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염계식은 정말 죽이라는 명령을 했다. 결과적으로 나연이 염계식에게 복종하고 죽지 않았으니 맞는 말이 되었지만. [18] 이전 염철중의 죽음을 꾀한 게 영성그룹이었기 때문이다. 영성그룹과 연이 있는 염계식은 일을 막을 수 있었던 건데, 자의로 철중을 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 [19] 이 일을 전부 다정이에게 전달했다 [20] 염계식은 앞치마(...)를 두른채 요리를 하고 있었고, 염강호는 버릇없는 아이처럼 변해있었으며, 염나연은 골목에서 딱지를 치다 윤은정과 시비가 붙는다. 염하준은 차 위에서 지폐를 뿌리고 있었고, 염다정은 그나마 멀쩡한 줄 알았으나 망가진 오른손을 기계손으로 바꿨는데 그 중 가운뎃 손가락에서 나온 촛불로 생일을 축하해줬다. [21] 손이 부서져 오른손잡이이지만 왼손을 쓰는 다정에게 '왼손잡이들이 예술능력이 좋다더라', '손을 왜이렇게 떠시냐' 등 [22] 2부에서 철수 딴엔 은정이와 다정이를 만나게 해주고 싶었으나 정작 은정이를 만났다는 사실을 다정이에게 말하지 않아 결국 그것이 화근이 되어 다정이의 손이 망가졌으니 죄책감이 어마어마한 듯 하다. [23] 진심이다 [24] 동급생인 시도영이 어색하게 인사하거나, 당찬 성격인 윤건이 보자마자 살려주세요(...)라고 하는 등. [25] 철수 성격상 자기 탓이기도 하다며 자책할 수도 있다. 다정이가 입원했을 때, 다친 손을 잡아주며 미안하다고 되뇌이는 걸 보면 확정. [26] 당연히 그들이 염다정의 사정을 알 리가 없다. [27] 술을 멀리하는 것과 같은 맥락일거라 추정. [28] 최강자전때 축구하는 모습이 정식연재에 들어서며 사라졌는데 설정까지 사라진 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