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06:11:50
烈風獸神斬
드래곤 퀘스트의
특기이다.
얀가스의 도끼 스킬을 마스터 하면 입수하는 기술로 팬 사이에서는 얀가스의 대표 필살기로 인식된다. 도끼로 강력하게 상대를 내리친 다음, 마무리로 올려치는 기술.
MP6 소비로 일반 공격의 1.5배 정도의 공격을 하며 상대가
야수계 몬스터라면 거기에 2배의 배율이 들어간다. 하지만 야수계 몬스터가 생각보다 잘 안나오는 게 최대의 문제. 그리고 표기는 없지만 바기계 기술이라 그 내성이 있으면 깎인다. 그래도 창천마참보다는 배율이 높아 보스전에서는 사용해야한다.
게임 중에서는 별 쓸모가 없고 연출도 심플해서 대
마신베기 정도 까지만 배우고, 도끼 스킬을 마스터해서 열풍수신참을 얻는 것은 제끼고 남은 20포인트 정도의 스킬 포인트를 다른 스킬 육성에 넘기는 플레이어도 많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의 실질적 효율은 둘째치고 이 기술은 드퀘8 최고 위력을 뽑을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9999 한계를 돌파하는 대미지 한계 돌파 설정이 붙어있다. 화염베기와 열풍수신참에만 달린 특수 사양.
따라서
얀가스의 힘이 최대수치에 가까운 상태로,
바이킬트에 하이
텐션을 걸고 디바인 스펠까지 걸어주고 루카니도 걸어서 방어력이 0인 야수계 적을 칠 경우 이론 상 당시 드퀘의 최대 대미지인 11999에 라는 경이로운 대미지를 뽑을 수 있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 상의 수치. 실제 게임에서 이 짓을 하려면 몇백시간에 달하는 노가다가 필요하니 별 쓸모 없다.
이것이 드퀘8까지는 최고 대미지였으나 5년 뒤 나온 드퀘9에서는
매의 검+
무심공격, 매의 검+
투혼치기가 19998의 피해를 뽑게 되어 기록은 깨졌다.
3DS판에서는 최대 대미지가 12800으로 조정되어 강해졌는데 킬러 저글링이나 라이트닝 데스가 훨씬 간편하고 조건도 간단히 더 강한 위력이 나와 없던 입지가 더 없어졌다.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에서도 얀가스의 필살기는 이것. 땅에서 패왕의 도끼를 뽑아들고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후려치는 연출은 8의 그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 멋있는데 문제는... 처음 발동할 때
드래곤 퀘스트 8의 주인공,
제시카,
쿠클 모두 신조
레티스를 타고 간지나게 날아와서는 기술을 쓰는데 얀가스만 왠지
키메라를 타고 날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