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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4:20:23

연을 쫓는 아이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

1. 개요

연을 쫓는 아이(The Kite Runner)는 2003년 5월 29일 미국에서 발행한 의사 출신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이다.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작가가 영어로 쓴 책으로는 최초이다. 2007년에는 같은 이름의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마크 포스터가 연출하였다.

이 작품은 1973년의 군주제 폐지, 1979년의 소련의 침공, 탈레반 정권, 아프가니스탄 전쟁(2001년~2014년)에 이르는 아프가니스탄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매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푸시카트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5년엔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1] 어린이들이 나간다. [2] 연 싸움 대회에서는 떨어지는 연을 잡는 것이 우승하는 것만큼이나 의미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하산은 연이 떨어지는 위치를 기가 막히게 잡아낼 수 있었다. [3] 소설의 결말이기도 하다. 이때 하산이 자신에게 해줬던 말인 "널 위해서라면 천 번이라도!"를 그대로 자신의 조카에게 해준다. [4] 이름이 아니라 아버지를 뜻하는 단어다. [5] 다만 아프간에서는 비교적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이다. 이슬람교 신자한테는 금지된 음식인 술과 돼지고기를 마음껏 먹으면서 "신이 정말로 있다면 내가 술이나 돼지고기를 먹는 것 같은 하찮은 일 따위에는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6] 그는 아프간에선 부자 사업가에 명문가였지만 미국에선 사회적 기반도 없이 주유소 직원, 벼룩시장 일을 하며 힘들게 살았다. [7] 바바는 하산을 위해 성형수술도 시켜주고, 하산이 도둑질을 했다는 말에도 하산네 가족을 어떻게든 자기 곁에 두려 했다.(실은 아미르가 하산을 쫓아내기 위해 도둑질 누명을 씌운 것이다.) [스포일러1] 실은 하산은 알리의 아내와 바바가 관계해서 낳은 아들, 그러니까 아미르와 하산은 이복형제가 된다. [스포일러4] 바로 하산이 아미르의 배다른 형제라는 것이다. 알리는 불임이라 사나우바르와 바바 사이에서 하산을 낳은 것. [10] 이 부탁을 들어준 아미르는 문자 그대로 죽기 일보직전까지 가지만, 그 결과 위기에 처한 소랍이 구원받을 수 있었다. [11] 아미르가 라힘 칸과 다시 만날 장소로 왔을 때 자신이 머물던 여관의 주인에게 편지와 예금을 찾을 수 있는 금고 열쇠를 남겼다. [12] 연날리기 대회가 열리던 날 하산은 아미르의 떨어진 연을 찾기 위해 갔다 아세프 일행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된다. [13] 아미르는 하산이 위기에 빠졌을 때 이를 보고도 외면했다. 이후 아미르는 하산에 대한 죄책감과 불편감으로 하산을 떠나보내고 싶어 하산에게 도둑질에 대한 누명을 씌우게 된다. [14] 알리 부자의 주인인 바바는 알리네에게 가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으나 알리는 결국 하산을 데리고 떠난다. 참고로 바바는 도둑질이 가장 악한 짓이라고 설명하며 도둑질을 매우 싫어했는데, 어째서인지 하산의 도둑질에 관해서는 매우 관대한 반응을 보이며 넘어가려고 했다. 정확히 말하면 바바는 당시 아프간인으로써는 매우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 종교적 계율을 어기는 것 같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행동은 악한 짓이 아니고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만이 악행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모든 행동을 상대가 가진 것을 훔치는(빼앗는) 것에 비유하여 '도둑질'이라고 설명한 것. 예시로 살인을 그 사람이 살 권리를 훔치는 행위라 설명했다. [15] 당시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하자라족 같은 소수민족을 상대로 인종 청소를 행했다. 하산도 거기에 휘말려 죽게 된 것. [16] 아예 대놓고 "히틀러가 옳았다."라는 말을 어렷을때 부터 하는등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다. [스포일러2] 사실 그 하자라족 여성이 불임이 아니라 알리 자신이 불임 환자다. [스포일러3] 알리가 불임인 걸 안 뒤 자식을 두고 싶어하던 중 아미르의 아버지 바바와 관계를 맺어 하산을 낳았다.